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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의 신학

인간의 고통에 대한 신학적 성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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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명 : Embodied Hope

켈리 카픽

김성태,조현진 역자

기독교문서선교회(CLC)

2021년 09월 30일 출간

ISBN 9788934123439

품목정보 155*225*15mm256p38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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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하나님을 변호하려 하지 않는다. 당신이 강한 대적을 이긴 승리를 뽐내거나 인생의 어려운 문제들을 풀어 주는 철학적 분석이 담긴 책을 찾고 있다면 이 책은 아닐 것이다.”


 저자는 육체적 고통을 겪은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고통에 대해 풀어간다. 크리스천이라면 누구나 ‘고통’이라는 키워드에 관해 관심이 있을 것이다. 특히나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전 세계가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받는 상황 속에서 고통에 관해 묵상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고통을 어떻게 성경적으로 묵상해야 할지, 그 해답이 이 책 안에 들어있다.



목차


추천사

 이 창 규 박사 | 장로회신학대학교 목회상담학 교수

 최 성 훈 박사 | 한세대학교 신학부 교수

 J. 토드 빌링스 외 3인


저자 서문

역자 서문


제1부 투쟁(The Struggle)

제1장 하나님에 대한 왜곡된 생각(Hard Thoughts About God)

제2장 고통의 이유에 답하지 마라(Don’t Answer Why)

제3장 갈망과 탄식(Longing and Lament)

제4장 몸으로 구현하기(Embracing our Embodiment)

제5장 고통과 함께 드는 의문(Questions that Come with Pain)


제2부 낯선 하나님(The Strangeness of God)

제6장 우리와 하나가 되신 하나님(One with Us)

제7장 우리를 위해 하나가 되신 하나님(One for Us)

제8장 부활하신 하나님(Risen and Remaining)


제3부 함께 살아가는 하나님(Life Together)

제9장 믿음, 소망, 사랑(Faith, Hope, and Love)

제10장 타인에게 죄 고백하기(Confession and the Other)

제11장 신실하신 하나님(Faithful)


감사의 말



본문 펼쳐보기


이처럼 우리 몸의 상태는 하나님과 그분이 일하는 방식을 어떻게 이해하느냐에 영향을 미친다. 만약 밝은 빛이나 큰 소리로 인해 만성 편두통에 시달리는 사람이 있다면, 이 사람은 화려한 조명을 비추거나 볼륨이 큰 음악을 사용하는 예배에 참석하는 것을 망설일 것이다. 밝은 빛이나 큰 소리가 나는 음악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해서 이 사람이 믿음이 부족한 사람이라고 판단해서는 안 될 것이다. 이는 단지 본능적인 회피이기 때문이다.

p. 22


우리는 사람들이 예수님과 그분의 나라를 바라보도록 하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새롭게 배울 필요가 있다. 슬로건이나 손쉬운 해결책, 피상적인 답변과 같은 것이 아닌, 병자들을 고치고 십자가에 달려서 인간의 고통과 죽음을 직접 체험하셨던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님의 심오한 구속의 사랑을 사람들이 바라보도록 해야 한다. 예수님의 삶, 죽음, 부활은 우리가 사는 세상, 우리가 있는 자리, 우리가 당하는 고통, 신앙의 대상이신 하나님을 바라보는 방식을 계속 재구성하게 한다.

p. 45


창조물인 우리는 매우 연약한 존재들이다. 우리가 그렇지 않다고 포장하거나 연기하는 것은 우리나 다른 사람들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상호의존과 교제는 인생과 행복한 관계를 위한 필수요소이다. 타락한 세상의 멸망이라는 어두운 전망 가운데 미래를 통제하거나 예측할 수 없음을 잘 알고 있는 우리로서는 주어진 매일의 삶에 그저 감사할 뿐이다. 현재의 상태나 전망이 아니라 하나님의 신실함과 사랑에 의지하여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다(약 4:13-16).

p. 100


하나님이 우리의 죄와 고통을 책임지는 방법은 우리 중 하나가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대답은 성자의 성육신, 죽음에 이르는 고통, 몸의 부활이다. 하나님은 이 세 가지 사역으로 우리의 죄, 비참함, 고통과 싸움에 대한 책임을 지신다. 이것은 멀리 떨어져 있는 무관심한 하나님 개념을 반박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이 우주적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이 세상에 들어오기 때문이다.

p. 117


예수님의 관심은 나사로를 포함하여 일시적으로 다시 살리는 것에 머물지 않는다. 예수님이 약속한 “영원한 생명”은 끝없는 고난이나 고통의 삶이 아니다. 하나님도 그런 약속을 절대 하지 않았다. 그런 영원한 삶은 선물이 아니라 저주일 것이다. 오히려 하나님의 아들은 새로운 생명, 영원한 생명, 궁극적으로 죄와 저주에서 해방된 삶을 약속했다(cf. 요 5:26-29). 이 삶은 자유롭게 삼위일체 하나님을 경배하며 죄와 사망의 결과에서 벗어난다.

p. 177


이 책의 주요 작동 원리는 실재주의(realism)이다. 즉, 복잡한 실재로서 고통을 계속 추적하며, 사람들 사이의 다양한 상호작용의 실제 효과를 조사하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된 실제적 구원의 의미를 고찰한다. 따라서 우리는 고통을 하찮게 여기거나 가볍게 다루는 것을 거부한다. 또한, 실재주의는 아픔을 겪는 사람들의 고통을 감정적으로 접근하는 것을 경계한다. 사명은 아무리 작은 고통이라도 그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자기 고통을 넘어서 다른 사람에게까지 확장되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경험하게 한다.

p. 245



추천의글


고통의 문제에 관한 책은 많다. 그러나 이 책처럼 깊은 신학적 묵상과 목회적 통찰을 제공한 책은 드물다. 책을 읽는 내내 큰 도전과 기쁨을 함께 경험했다. 두 전문 신학자의 사려 깊은 번역도 책을 읽고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고통에 대해 깊이 묵상하고 도움을 받기 원하는 모든 분에게 이 책을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이창규 박사 | 장로회신학대학교 목회상담학 교수


고통을 다룬 수많은 책이 신정론(theodocy)에 입각해서 고난의 불가해성을 다루는 데 비해 이 책은 인간의 고통을 기독론적 입장에서 그리스도의 성육신, 십자가, 부활 등을 통해 묘사하였다. 저자는 탄식과 애통을 삶과 죽음이라는 인간 실존의 차원에서 조명하며, 하나님께서 인간과 하나가 됨으로써 죄는 물론 고통의 문제를 책임지신다고 지적하였다.

최성훈 박사 | 한세대학교 신학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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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 카픽
현대 기독교의 뛰어난 연사이자 학자이며 작가다. 그리스도인들이 교회와 세상에서 그리스도를 섬길 수 있도록 준비시키는 것을 사명으로 여기며 연구와 교육, 저술 모두에 힘을 쏟고 있다. 
휘튼대학을 졸업하고 리폼드신학교에서 목회학 석사 학위를, 런던대학교 킹스칼리지에서 조직신학과 역사 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 후 2001년부터 지금까지 20년 넘게 커버넌트대학에서 신학 교수로 재직하며 청년들을 가르치고 있다. 이렇게 수많은 사람을 만난 경험이 그대로 녹아 있는 그의 가르침은 더욱 구체적이고 삶에 밀접하다. 그뿐만 아니라 심리학과 철학, 역사까지 다양한 관심사 덕분에 그의 설명은 이해하기 쉬우면서도 깊고 풍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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