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고객

교리의 종말 (신학의 전제들에 관한 탐구 2)

  • 1,426
  • 페이스북
  • 블로그
확대보기

원서명 : Theology and the End of Doctrine

크리스틴 헬머

김지호 역자

도서출판100

2020년 11월 11일 출간

ISBN 9791189092153

품목정보 140*200mm416p440g

가   격 26,000원 23,400원(10%↓)

적립금 0원

카드
무이자
혜택보기

배송정보이 상품을 포함하여 15,000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준비기간1일 이내 (토/주일/공휴일 제외, 당일 오전9시 이전 결제완료 주문기준) 설명보기

품목코드A000239501

매장현황
설명보기 지점별재고
광화문 강남 일산 구로 의정부 노원
0 1 0 0 0 0
* 주의: 실시간 재고수량이 달라지므로 방문전 전화확인 필수!
수량 상품 수량 1 감소 상품 수량 1 증가

총 합계금액0

상품 상세 정보
바로구매 장바구니 위시리스트
필독! 공지사항

함께 보면 좋은 상품이예요

교리의 본성에 대한 새로운 탐구

 

신학자는 박물관 안내원이 아니다.

역할은 잃어버린 문명에서 나온 교리의 유물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다.”

 

이 책은 조지 A. 린드벡이 쓴 교리의 본성이후의 교리의 본성을 다룬다. 교리는 어떤 성격을 지니는가?’라는 물음에 답하려는 새로운 시도이다. 교리의 본성에서는 과거 신학자들이 교리에 부여한 성격을 인식-명제적 접근’, ‘경험-표현적 접근으로 구분하고, 3의 이해인 문화-언어적 접근방식을 제시했다. 그러나 헬머는 이러한 교리 접근법이 인간의 현실과 유리되거나, 신적 현실과 무관해질 수 있다고 비판한다.

 

헬머는 이러한 교리 접근 방식을 비판하면서, “교리가 어떤 새로운 것도 말할 수 없는 게 당연해질 때, 교회의 정체성을 권위 있게 강화하는 기여도에 따라 교리의 중요성이 측정될 때, 교리는 종말에 이른 것이다라고 말한다. 헬머는 교리에 대한 새로운 이해로 나아가기 위해, 19-20세기 신학의 자취를 추적하고 언어-실재의 관계를 분석한다. 그리고 바르트의 신학과 같이 초월자에게 열려 있으면서도, 인간의 사회적 구성물임을 인정하는 교리 모델을 슐라이어마허에 대한 새로운(엄밀한) 독해를 바탕으로 모색한다. , 이 책은 교리의 초역사성과 역사성 모두를 포기하지 않는(시대에 순응하지도, 시대를 무시하지도 않는), 다른 학문 분야와도 대화가 가능한 교리 이해로 나아가고자 하는 시도이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서문

 

1. 신학과 교리

. 교회와 학계 사이의 신학

. 교리에 대한 신학의 관심

. 영원의 유혹

. 역사주의의 충격

. 언어적 전환

. 전망

 

2. 리츨에서 브룬너까지: 신비주의도 형이상학도 아닌, 슐라이어마허 문제

. 교리라는 말의 의미는 무엇인가?

. 리츨과 칭의 교리

. 신비주의에서 매개로

. 브룬너, 그리고 슐라이어마허와 대립되는 말씀

. 슐라이어마허 문제

 

3. 삼위일체적 표상으로부터 인식적-우위 모델까지: 말씀, 교리, 신학

1

. 말씀에서 교리까지

. 신학과 삼위일체적 표상

2

. 교리에 대한 인식적-우위 모델

. 교리의 종말

 

4. 언어와 실재: 슐라이어마허에게 약간 도움받은 신학적 인식론

. 종말의 자리에서, (잠정적인) 시작

. 신약성서에서 언어와 실재

. 신학적 인식론과 교리

. 인식론에서 내용으로

 

5. 사회적 구성임을 인정하고 해체 너머로 나아가기: 신학과 종교학을 위한 교리

. 사회적 구성물일 수밖에 없는 교리

. 해체를 넘어서

. 현실이 사회적으로 구성됨을 분명히 하기

. 언어, 교리, 실재

 

참고문헌

찾아보기

해설: 교리의 본성에 관한 현대적 논쟁

추천의 글 

  

추천의글

 

교리의 종말은 오랜 구상을 거친 중요한 책이다. 20세기가 어느 정도 지난 지금에서야 우리는 자유주의 신학에 관한 이야기를 새로운 방식으로 들려주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었다. 헬머가 말하는 교리의 종말은 이야기의 한 단원이 끝남을 의미하는 것이지, 이야기 자체가 끝났다는 의미는 아니다. 이 책은 다음의 각각의 문제들을 동시에 다루며 이에 대한 신선한 접근의 길을 열어 주는 구성신학을 하도록 자극한다. , 교회와 학계 모두에 대한 신학의 이중적 책임, 초역사적 진리와 역사적 전통 간의 긴장에 대해 다루고, 무엇보다도 교리적 언어와 신학적 실재(, 하나님)의 관계의 문제를 다룬다. 우리는 무언가 신실한 것뿐만 아니라 무언가 새로운 것에 대해 이야기하도록 안내되고 있다. 그 이유는 바로 신학적 실재가 살아 움직이기 때문이다.

케빈 벤후저 | 트리니티 신학대학교 조직신학 연구 교수

 

헬머의 책은 그리스도교 신학과 신앙에서뿐만 아니라 학계에서도 교리에 대한 신기원을 이룬 새로운 활력소이다. 이 책은 두 가지 중요한 접근을 비판한다. 하나는 교리에 관한 권위주의적인 관점으로, 교리에 구성적 성격이 있음을 부인하는 접근 방식이고, 또 하나는 종교학의 환원주의적 경향으로, 신학과 교리를 반지성적인 것으로 보는 접근 방식이다. 헬머는 깊은 깨달음을 주는 방식으로 마르틴 루터와 프리드리히 슐라이어마허의 공헌을 재전유하고, 어떻게 칼 바르트의 작업이 사회 구성주의와 초월성을 결합하는 자신의 작업을 지지하는지도 보여 준다.

메리 매클린톡 풀커슨 | 듀크 대학교 신학 교수

 

책 제목에서 end(종말)는 애매한 의미를 지니는데, 이는 의도적인 것이다. , 목적이라는 의미이자 끝이라는 의미이다. 교리의 참된 목적은 교리 너머에 있는 관계를, 즉 살아 계신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인간 존재와 맺으시는 관계를 가리키는 것이다. 이 목적이 보이지 않을 때 우리는 교리의 종말이라는 위험에 처한다. 헬머는 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신비주의와 형이상학에 대한 리츨 학파의 반응과 바르트의 말씀의 신학을 통해 슐라이어마허를 비판한 브룬너에서부터, 소위 예일 학파로 불리는 이들에 의한 인식론적 모델의 창조에 이르는 여행에 우리를 데려간다. 이 섬세한 연구는 바르트의 말씀 개념을 중요한 방식으로 확장하고 심화시킨 신학적 인식론을 낳았고, 또한 최근 몇십 년간 교리에 대한 무너진 평판을 복구하는 교리 이해를 낳았다.

브루스 L. 맥코맥 | 프린스턴 신학대학교 찰스 핫지 조직신학 교수

 

교리에 관한 최근의 논의는 대개 근대적인 신학적 통찰에 비판적이었다. 크리스틴 헬머는 이러한 논의를 신중하게 고치는 작업에 착수한다. 역사 및 종교학을 진지하게 여겨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말이다. 헬머는 이러한 강조가 신학 교리에 들어 있는 언어와 현실을 경시하는 것이 아니라, 그 언어와 현실에 새로운 타당성을 부여하는 것임을 입증하고 있다.

리스토 사리넨 | 헬싱키 대학교 에큐메니컬신학 교수

 

간결하고 우아하게 쓰인 이 책은 교리(또는 신학 자체가)가 종말을 맞게 되었다는 우리 시대의 의혹에 위축되지 않고 이와 씨름하고 있다. 헬머는 교리의 새로운 목적에 대한 설득력 있는 전망을 보여 주는 밑그림을 그린다. 이것은 학계, 문화, 교회를 가로지르며 울려 퍼진다. 그의 책은 나무를 보다가 숲을 놓치는 우를 범하지 않고 신학, 종교학, 철학과 대화하며 이를 다룸으로써, 학제 간 토론을 위한 훌륭한 가능성을 열어 준다.

앤드류 치그넬 | 코넬 대학교 철학 교수 

 

 

소개
신학의 전제들에 관한 탐구

전체선택 장바구니담기 위시리스트

상품정보고시

상품정보고시입니다.
저자 (기본값:제작사 정보 미제공)
크기 전자책의 경우 파일의 용량
쪽수 전자책의 경우 제외
제품 구성 전집 또는 세트일 경우 낱권 구성, CD 등(기본값:해당사항없음)
출간일 (기본값:제작사 정보 미제공)
목차 또는 책소개 상세화면 표시
크리스틴 헬머
크리스틴 헬머는 루터교 신학자로, 미국 예일 대학교에서 “삼위일체와 마르틴 루터: 루터의 후기 작품에서 장르, 언어, 삼위일체의 관계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1997), 또한 루터 연구로 헬싱키 대학교로부터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2017). 클레어몬트 신학교, 하버드 대학교 신학부에서 가르쳤고, 현재 노스웨스턴 대학교 종교학과와 독일어과에서 가르치고 있다. 헬머는 주로 역사적, 조직적, 구성적 관점에서 신학을 연구하고 가르치고 있다. 특히 독일 지성사에 초점을 두고 루터의 신학, 슐라이어마허의 철학 및 신학 등을 연구하고 있다. 또한 신학자들이 하나님에 대한 지식 주장을 펼치는 방식, 교리 생산으로서의 신학, 신학과 현대 종교학의 관계, 신학적 관점이 인문사회과학에 기여할 수 있는 방식에도 관심을 두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Schleiermacher and Whitehead (De Gruyter, 2004, 공저·편집), Biblical Interpretation: History, Context, and Reality (Brill, 2005, 공저·편집), The Multivalence of Biblical Texts and Theological Meanings (Brill, 2007, 공저·편집), Theology and the End of Doctrine (WJK, 2014), Lutherrenaissance: Past and Present (V&R, 2015, 공저·편집), The Trinity and Martin Luther (Lexham, 2017), How Luther Became the Reformer (WJK, 2019), The Medieval Luther (Mohr Siebeck, 2020, 공저·편집) 등이 있다.
평점 0 매우 별로예요! 총 0건 평가 기준

무성의, 비방, 도배, 도용, 광고성 평등 상품평 성격에 맞지 않을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상품평 작성하기

상품관련 문의를 남겨주시면 답변해드립니다.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상품Q&A쓰기

배송 관련정보

배송비 

- 라이프북의 배송비는 15,000원 미만으로 주문하실 경우 3,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 (단,제작처 개별발송 상품은 제작처의 배송비정책을 따릅니다) ​

- 도서,산간 지방의 경우 및 퀵 서비스요청은 배송정책과 관계없이 추가 배송비는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배송기간

- 신용카드 결제나 핸드폰,실시간 계좌이체는 즉시 결제확인이 가능하며,무통장입금의 경우 입금하신 순서대로 결제확인 후 출고가 이뤄집니다.
  (단,토요일,일요일,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9시 이전까지 결제확인 된 주문건에 한해서만 당일출고 됩니다.)
- 배송기간은 출고 후 최소 1일(24시간)~최대7일 정도 후 주문하신 상품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단,토요일/공휴일제외)

교환/환불 관련 정보

도서는 개정판/재판이 출간될 경우 가격이 변동될 수 있어 주문취소 및 주문변경을 요청드릴 수 있습니다.

상품의 실제 색상은 사용하시는 모니터에 따라 다를 수 있사오니 이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상품에 대한 주문취소/교환/반품/환불정보를 확인하세요!

 

구매확정하시거나 출고완료 후 10일이 지난 주문건은 교환/반품이 불가하여,마이페이지에서 신청버튼이 조회되지 않습니다.
파본상품은 반품/교환 버튼이 보이지 않을 경우 유선전화나 게시판으로 연락부탁드립니다.

주문취소
•주문상품  취소는 "입금확인중(전체취소만 가능)/결제완료(부분취소도 가능)" 단계에서만 가능합니다.
•"입금확인중" 단계에서는 부분취소가 되지 않사오니 부분취소를 원하시면 전체취소후 재주문 주셔야 합니다.
•무통장 및 가상계좌 결제의 경우 주문일 기준으로 15일이후까지 결제가 완료되지 않을 경우 주문은 자동으로 취소됩니다.

반품/교환
•받으신 상품을 사용하지 않으신 경우, 출고완료 후 7일 이내에 반품이 가능합니다.
•주문 상품이 발송완료 된 후 "마이페이지>취소/반품/교환신청"메뉴에서 반품/교환신청이 가능합니다.
•교환은 상품불량 및 오배송 시에만 동일제품에 한하여 교환됩니다.다른 상품으로 교환은 불가능합니다. 다른 상품으로 교환하기 원하시면 반품후 새로 주문해주셔야 합니다.
•사용자변심에 따른 반품의 경우 편도/왕복 배송비가 부과되며 배송료는 고객 부담입니다.
-전체반품시 왕복배송비 부과
-부분반품시 남은주문금액이 무료배송기준 미달일경우 왕복배송비 부과
-부분반품시 남은주문금액이 무료배송기준 이상일경우 편도배송비 부과


※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시즌 상품의 경우에는 반품/환불이 되지 않습니다.꼭 숙지해 주세요.(월간지/다이어리/절기공과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교재/악보/음반 및 멀티미디어 등)경우 성경공부교재 및 악보는 받으신 이후에는 반품/환불이 되지 않으며 음반 및 멀티미디어의 경우 포장을 훼손한 경우 반품/환불이되지 않습니다.
•인쇄성경/스프링제본 등과 같이 고객 요청으로 별도제작된 상품인 경우
•고객님의 책임이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훼손된 경우
•포장을 개봉하였거나 포장이 훼손되어 상품 가치가 현저히 떨어진 경우(단, 가전제품, 음반 등의 일반 상품은 제조사 기준에 따릅니다.)
•고객님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가지가 현저히 떨어진 경우
•시간의 경과에 의하여 재 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상품 가치가 현저히 떨어진 경우
•비닐로 랩핑된 상품의 경우 비닐을 뜯으시면 반품이 불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