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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한국교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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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연

기독교문서선교회(CLC)

2021년 07월 01일 출간

ISBN 9788934123156

품목정보 152*225*17mm320p42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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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선 건국부터 오늘의 대한민국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이 우리나라 역사와 교회 속에 어떻게 섭리하셨는지를 사건과 인물 이야기들로 밝혀 준다. 본격적인 한국교회사 이야기는 영국인 머레이 맥스웰을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성경을 가져다준 인물로 소개하며 시작한다. 이후 감자 파종과 포도 음료 제조법을 알려 주고 최초로 주기도문을 한국어로 번역한 선교사로 잘 알려진 칼 귀츨라프 목사, 한국 땅에 들어서자마자 순교했지만 복음의 불씨가 된 로버트 토마스 선교사 등 복음 전파의 개척자들 그리고 한국에 입국해 의료, 교육, 문화, 교회 개척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하며 선교한 선교사들과 그들의 사역을 시대순으로 국내외 상황과 함께 서술해 나간다. 외국 선교사들뿐만 아니라 국내 전도자, 목회자, 성도들의 복음 전파와 선교 사역과 교회의 부흥 이야기 그리고 항일 독립 운동과 6·25 전쟁과 분단 역사 과정에서 보여 준 한국 교회의 헌신과 고난 이야기를 전개하며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섭리를 증거한다. 또한, 한국 교회의 신사참배, 교단과 신학교의 분쟁과 분열 등 부끄러운 역사도 알려 줌으로 오늘의 우리 교회 모습도 돌아보게 한다. 이 책에 기록된 한국교회사를 읽으며 하나님께 더욱 감사하고 믿음으로 한국 교회의 나아갈 길을 볼 수 있다.



목차


머리말 6 


일러두기 12 


제1장 왜 한국교회사를 알아야 하는가 13 

제2장 잃은 양 - 욕단계 선민 한민족 19 

제3장 기독교 복음 전파의 개척자들 29 

제4장 한국 선교에 관한 미국 교회 역할 57 

제5장 한국에 입국한 초기 선교사 63 

제6장 기독교 선교 활동의 진전 106 

제7장 선교 지역 분할과 선교 정책 123 

제8장 원산 회개부흥 운동 134 

제9장 이승만과 한성감옥 예배당 142 

제10장 1907년 평양 대부흥 운동 150 

제11장 신학교 설립과 교회 조직 169




본문 펼쳐보기


그리스도인은 고상한 인격, 영성과 윤리적인 삶 그리고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성경적 세계관을 가진 사람들이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을 나의 주인(主人)으로 모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形像)을 본받아 온유(溫柔)와 겸손(謙遜)으로 십자가(十字架)에 죽도록 충성(忠誠)하는 자이다. 그리스도인은 각자 삶의 영역에서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서의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

한국 교회는 하나님 나라를 완성하시기 위해 다시 오실 주님의 길을 준비하며, 제사장 나라가 되고 거룩한 백성이 되어야 한다. 더 나아가 만물의 마지막 때인 이때 주님의 지상명령(至上命令)을 따라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해야 한다. -p.18


이 일로 윌리엄슨 목사는 선교 방법을 바꾸어 한국에 직접 발을 들여놓지 않고 만주를 거점으로 해서 고려문(高麗門)을 드나드는 한국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기로 했다. 그리고 종전처럼 성경을 무료로 배부하던 것을 중단하고 돈을 받고 판매하는 방식으로 바꾸었다. 그러자 사람들은 무료로 받은 성경은 찢어버리고 휴지처럼 내버리다가 직접 구매한 성경은 소중히 간직하며 읽어 보기 시작했다.

윌리엄슨은 한국에 들어가려고 압록강까지 갔으나 경계가 심해 들어가지는 못했다. “한국 사람들은 중국 사람과 마찬가지로 예의 있는 국민이다”라고 동료 선교사들에게 한국인의 인상을 말했다고 한다. -p.42


백홍준은 1883년 로스 목사로부터 권서인(勸書人, colporteur, 성경책과 전도 소책자를 팔고 복음을 전도하던 사람을 말함)의 직임을 받아 가지고 성경을 국내에 잠입하여 복음을 전해야 하는 사명을 띠게 되었다. 그는 어떻게 하면 성경을 국내로 가지고 들여갈 수 있을까를 생각했다.

그는 성경을 한 장씩 뜯어내 돌돌 말아서 종이 새끼줄을 만든 다음에 헌책을 함께 묶어 괴나리봇짐으로 만든 후에 짊어지고 마치 헌책을 사오는 것처럼 꾸며서 국경을 넘어섰다. 그러고 나서 헌책은 모두 버리고 성경책으로 만들었던 종이끈을 다시 풀어 성경을 만들었다. 이렇게 들여온 성경책으로 백홍준은 고향 의주를 중심으로 강계, 부성, 삭주 등지에서 복음을 전했다.-p.44


그래서 감리교계에서 ‘여성들이 여성들을 돕는’ 모금과 활동으로 미국 감리회 여성해외선교회를 결성하게 되었다. 당시 53세의 미망인이었던 스크랜턴은 1885년 한국에 첫 발을 내디디며 조선 여성들에게 복음을 통한 영혼 구원과 근대 교육으로 인권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공헌했다.

스크랜턴 여사는 ‘여성 간호사 학교’를 세워 한국 최초의 간호사 김마르다, 이그레이스를 배출했다. 또한, 1919년 이화여자고등보통학교 학생 유관순은 3·1 독립 만세 운동의 주역이 되었다. 여미례(또는 여매례)는 메리 스크랜턴의 양녀가 되어 후에 전도부인이 되었다. 그녀는 1900년 현재 여선교회의 모체인 ‘보호여회’를 설립했고, 1906년 평양 ‘진명여학교’를 설립했고, 1921년에는 충남 세종시 ‘부강성결교회’를 설립했다.

메리 스크랜턴 여사는 “여자도 사람이다. 여자도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녀다. 여자도 하나님 앞에서는 같다”라는 신념으로 평생 교육을 통해 남녀 평등, 기독교 교육 선교, 여성의 인간화의 문을 열어 놓았다.-p.85


그런데 1930년대에 들어와서 만주 침략을 계기로 신사 참배 문제는 점차 심각하게 기독교인에게 대두되었다. 다시 중국 침략을 내다보면서 일본은 소위 국민정신 통일을 신사 참배에서 다져보려 했다.

이런 대륙 침략 정책이 추진되면서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내선일체(內鮮一體)를 표방한 일본 제국의 신민이 되고 일본 천황에게 충성을 강요하는 황국신민화정책(皇國臣民化政策)이 강력하게 추진되었다. 신사 참배는 그중 가장 기본적 정책이었다. 그리하여 일본은 신사 참배를 강요했다.

그러나 처음부터 다른 우리 민족에게 특히 여호와 하나님만을 섬기는 기독교인에게 신사 참배를 강요하는 것은 그리 쉽지 않았다. 그래서 교활한 일본은 신사의 종교성을 교묘히 국민 의례로 가장해 다루기 쉬운 학교부터 시작해 이에 성공하자 마침내 전면적으로 교회에 강요했다.-p.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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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연
1991년 숭실대학교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어머니의 암투병 가운데 하나님의 강력한 부르심으로 목사 안수를 받게 되었다. 현재는 1997년부터 동아신학교 교수로, 2005년부터 성곡교회 담임목사로 맡은 사역들을 감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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