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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증보판] 미혹 그리고 분별 2

하나님의 음성 사람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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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사로

등과빛

2021년 03월 10일 출간

ISBN 9788993647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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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의 본질, 설교의 역할>


설교의 원천은 성경이다. 그리고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증언하고 있다. 그러므로 설교의 내용과 설교의 목적지는 오로지 예수 그리스도를 향해야 한다. 그러나 오늘, 목회자들의 설교는 인생의 꿈과 인생의 부요와 인생의 성공을 향하고 있다. 이런 설교의 마지막 목적지는 예수 그리스도가 아니라 떨어지는 꽃의 영광과도 같은 인생이다.

인생은 그 영화가 아침 안개의 사라짐과 같고, 떨어지는 꽃의 쇠잔함과 같다. 반면에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하다(벧전 1:24 ~25). 그러므로 구약 율법의 일점일획도 땅에 떨어지지 않고 복음으로 영원히 존재한다. 그런 의미에서 신약은 인생 성공의 지침서가 아니라 율법의 영원한 본질을 해석한 것이다.

오늘날의 설교는 그 목적이 예수 그리스도가 아니고 인생이다 보니 그 목적을 향한 설교의 내용 또한 인생의 교훈이라는 형형색색의 벽지로 도배되어 있다. 그러나 인생의 교훈, 즉 사람의 계명과 하나님의 말씀은 다르다.

오늘날 많은 설교자가 성경 본문에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메시지를 끄집어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이라는 그럴듯한 명분 아래 인생의 부요와 성공의 꿈을 꾸는 백성의 구미에 아부하기 위해 수없이 많은 성공 예화를 인용한다. 그러나 이와 같은 성공 예화는 예수님의 비유와는 차원이 다르다.

예수님의 비유는 교회에게 기복신앙의 헛바람을 불어넣어 개꿈을 디자인하게 하려 함이 아니라, 천국의 비밀을 말씀하시기 위해서 베풀어졌다.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이르되 어찌하여 그들에게 비유로 말씀하시나이까 대답하여 이르시되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그들에게는 아니 되었나니 무릇 있는 자는 받아 넉넉하게 되되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그러므로 내가 그들에게 비유로 말하는 것은 그들이 보아도 보지 못하며 들어도 듣지 못하며 깨닫지 못함이니라”(마 13:10~13).

오늘날 어리석은 교회의 귀를 즐겁게 해 주는 수없이 많은 성공 예화는 유치원 졸업한 어린아이라도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베푸신 비유와 오늘날 설교자들의 예화는 본질적 차이가 있다.

오늘날 설교자들은 자기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자기가 읽은 성경에 집어넣거나 아니면 자기가 사용하고 싶은 예화를 확증하기 위해, 혹은 자기가 설교하고자 하는 목적에 부합시키기 위해 성경 한 구절을 끄집어낸다. 그래서 그 성경 본문의 문맥적, 문법적, 역사적, 교리적 바탕을 무시한 채 본문을 해석한다. 바로 이것이 성경을 억지로 푸는 죄악이다(벧후 3:16).

-중략-

오늘날 많은 설교자가 하나님의 마음과 판단을 갖고 성경을 준거로 해서 백성을 훈계하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실패와 성공, 꿈과 영향력에 집착하는 교인들을 세상의 기적적 부(富)를 이룬 자들의 성공 예화를 가지고 위로하기에 바쁘다. 그러나 어리석은 교회는 이들의 거짓된 위로와 평강타령을 즐겨하며 그들의 축복권 앞에 한없이 머리를 조아린다(렘 5:31).

오늘날 교인들은 구원과 관련된 소명, 중생, 회심, 칭의, 양자 됨, 성화, 영화와 같은 핵심 교리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듣기에 재미가 있고 기분이 해소되고 세상에서의 행복과 평안을 추구하는 덕담 위주의 설교나 인생에서의 형통을 장담하는 구호성 설교, 즉 “나는 할 수 있다.” “꿈은 이루어진다.”라는 주제의 설교에 귀를 기울인다.

구원은 우리에게 세 가지 의미를 제시한다. 첫째, 죄인들이 예수 그리스도 구속 사역으로 말미암마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것이다. 둘째,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어 부여받았던 다스리는 권세는 통치권(왕권)을 의미하는 것으로서 이는 곧 아담이 생명 안에서 왕 노릇 하는 권세를 하나님으로부터 부여받았음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구원은 통치권의 회복이다. 셋째, 구원은 하나님의 생명을 누림이다. 그래서 구원받은 사람은 지금도 살았고, 장차 영원히 살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장차 영원히 살게 될 영생을 바라보며 이 썩어질 육체의 장막 안에서 하나님의 생명을 누린다.

하나님의 생명을 누린다는 것은 그리스도인이 과거의 죄악 된 삶을 청산하고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는 삶을 살아간다는 의미이다(롬 6:1~4). 그러므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는 삶이 없는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생명 가운데 있는 것이 아니라 죽은 것이다(계 3:1~4).

구원의 세 가지 의미인 하나님의 형상 회복과 통치권의 회복과 새 생명을 누림은 모두가 다 죄와 사망과는 반대의 삶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의 삶 속에서 성취되는 것이지 긍정적 사고와 꿈을 디자인하는 삶 속에서 성취되는 것이 아니다.

오늘날 많은 교인이 즐겨 듣는 설교들은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 인생의 교훈이다. 인생과 관련된 이야기는 그 이야기가 아무리 극적이라 할지라도, 아무리 성경 말씀을 인용했다 할지라도, 그 예화에 등장하는 인물이 아무리 역전 인생을 살았다 할지라도 결국 떨어지는 꽃의 쇠잔함과 사라지는 아침 안개의 허무함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하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은 떨어지는 꽃의 쇠잔함과 같고 사라지게 될 아침 안개의 허무함에 불과한 인생의 성취를 이야기하지 않는다. 잠시 잠깐 후에 떨어지고 사라질 인생의 부요와 성공, 즉 땅에 속한 영광에 관해 이야기하지 않는다. 오로지 하나님의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진 우리의 영원한 생명(골 3:3), 즉 장차 나타날 중하고도 영원한 영광에 관해 말씀한다(고후 4:17~18).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로 성공하고 부자 되게 하려고 주어진 것이 아니라 영생의 축복을 누리게 하려고 주어졌다. 이를 위해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로 믿음의 선한 싸움을 독려한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로 더욱 의로워지고, 경건해지고, 믿음 위에 믿음을 더하고, 더욱 사랑하고, 더욱 인내하고, 더욱 온유를 이루어가도록 우리를 채찍질한다(딤전 6:11~1).

동산 중앙에는 생명 나무도 있었지만 동시에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있었다(창 2:9). 그러나 아담과 하와는 자기 욕심에 이끌려 생명 나무에 집중하지 않고 먹음직하고 보암직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러운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에 자신의 마음을 빼앗기고 말았다. 그들이 만약 탐욕을 제어할 수 있었다면 그들의 마음의 눈에는 선악 나무가 들어오지 않고 생명 나무만 보였을 것이다. 그리고 생명 나무만을 집중한 아담과 하와는 종국에 생명의 길에 이를 수 있었다.

오늘날도 하나님의 말씀은 분명히 우리에게 생명의 길을 제시하는 영생의 말씀이건만, 자신의 욕심을 제어하지 못한 사람들이 그 옛날 아담과 하와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에 집중한 결과 영원한 생명의 길에 이르지 못했듯이, 헛된 이야기에 마음을 빼앗겨서 자기를 부인하는 십자가의 길을 망각하고 허탄한 신화를 동경하며 땅의 것을 쳐다보고 있다.

거짓 설교자들은 이와 같이 음란한 교회의 마음에 땅의 영광을 마음껏 추구하고 소유해도 결단코 지옥 가지 않는다고 힘주어 유혹한다. 그들은 하나님의 나라 에덴 안에 있었던 옛 뱀처럼 성경 말씀을 세상 형통과 세상 성취의 수단으로 해석해서 사욕을 좇는 교인들의 욕구에 불을 붙여 어리석은 교회를 미혹하고 있다.



목차


글을 시작하며 6


1부 : 설교의 정로

1. 설교의 본질, 설교의 역할 10

2. 하나님의 말씀은 구속 계시이다 20


2부 : 왜곡된 설교 비평

사례 1 / 설교비평 1 30

사례 2 / 설교비평 2 37

사례 3 / 설교비평 3 48

사례 4 / 설교비평 4 54

사례 5 / 설교비평 5 60

사례 6 / 설교비평 6 69

사례 7 / 설교비평 7 83

사례 8 / 설교비평 8 89

사례 9 / 설교비평 9 96

사례 10 / 설교비평 10 105

사례 11 / 설교비평 11 111

사례 12 / 설교비평 12 122


3부 : 설교의 원형_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

1. 에베소 교회를 향한 주님의 편지, 성령의 음성 132

2. 서머나 교회를 향한 주님의 편지, 성령의 음성 137

3. 버가모 교회를 향한 주님의 편지, 성령의 음성 139

4. 두아디라 교회를 향한 주님의 편지, 성령의 음성 141

5. 사데 교회를 향한 주님의 편지, 성령의 음성 143

6. 빌라델비아 교회를 향한 주님의 편지, 성령의 음성 147

7. 라오디게아 교회를 향한 주님의 편지, 성령의 음성 149


글을 마치며 153


소개
미혹 그리고 분별 (등과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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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사로

김나사로 목사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

경성대학교 대학원 신학과(TH.M.)

글로벌 기독교문서선교회 이안 대표

www.ea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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