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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탐구포럼 07) 종교개혁과 평신도의 재발견 - 평신도에게 종교개혁은 어떤 의미인가

교회탐구포럼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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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규, 이재근, 정재영 저

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IVP)

2017년 06월 02일 출간

ISBN 9788932811789

품목정보 148*210mm396p66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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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 500주년, 이 땅의 교회와 평신도 앞에 놓인
구체적 과제와 도전은 무엇인가


종교개혁 운동의 중요한 주제였던 ‘만인제사장설’이 오늘날 어떤 모습으로
한국 교회와 평신도들에게 결실을 맺고 있는지 성찰함으로써,
성경이 말하고 종교개혁이 주창했던 하나님 백성의 온전한 정체성 회복을 모색한다!


‘하나님나라를 위한 교회, 한국 교회를 위한 탐구’를 모토로 각종 연구 활동과 자료 간행을 위해 설립된
한국교회탐구센터(The Research Center for the Korean Churches)와 한국 IVP가 함께 만드는 무크지
“교회탐구포럼” 7탄 출간!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해 전 세계가 떠들썩하고 한국도 교단마다 단체마다 각종 기념사업을 추진하느라 여념이 없다. 특히 종교개혁 운동의 원동력과 지향 목표가 되었던 갖가지 사상과 이념이 오늘의 교회와 신앙에 어떤 함의를 던지는지 찾아내느라 고심하고 있다. 그런데 그 많은 주제와 사안이 얘기되는 가운데 ‘평신도’에 대한 탐구는 매우 드물다는 인상을 받았고, 바로 이 점에 착안해 교회탐구포럼 7권은 ‘평신도’에 초점을 맞추었다. 총 3부로 기획된 이 책의 1부는 두 편의 논문이고, 2부는 설문조사 결과에 대한 해설이며, 3부는 세상 속 현장을 살아가는 평신도 열아홉 명의 생생한 증언이다.

종교개혁은 특정한 환경과 일정 기간에 걸쳐 발생한 역사 사건이지만, 그 의미는 모든 지역과 모든 시대의 교회를 총 망라한다. 이 책에서 다루는 ‘평신도의 위상과 사명’이라는 주제 또한 앞으로도 계속 한국 교회를 향한 커다란 도전과 소망을 제공하는 지향점으로 작용할 것이다.


■ 출판사 책 소개

이 책의 1부는 두 편의 논문이고, 2부는 설문조사 결과에 대한 해설이며, 3부는 세상의 현장을 살아가는 평신도 열아홉 명의 생생한 증언이다. 머리말부터 시작해 1부, 2부, 3부 순서대로 그 주제와 내용을 살펴볼 수도 있겠지만 이 책은 3부 “사람의 목소리는 빛보다 멀리 간다”부터 읽어 보기를 추천한다.

여기 수록된 열아홉 명의 세상살이 이야기를 바짝 뒤쫓아 가다 보면 내가 그들 각자의 삶 가운데 발을 디딘 것과 같은 체험을 하게 된다. 같은 하늘 아래 살면서 이토록 응어리진 아픔과 모순투성이의 삶을 헤쳐 나가는 그리스도인들이 있다는 사실에 숙연해지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그들의 세상살이로부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그들의 고뇌와 안간힘, 좌절과 한숨조차 바로 하나님 나라를 위한, 하나님 나라를 향한 거룩한 산 제사임을 뼛속 깊이 절감하게 한다.

앞으로 ‘세상 속 평신도의 삶’이라는 표현은 손쉬운 단어의 조합으로만 통용되지 않을 것이다. 비록 삶의 영역은 서로 달라도 우리가 참여하는 현실 가운데 하나님의 다스림을 갈망한다면, 우리는 함께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는 동일한 그리스도의 지체요, 동일한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며, 동일한 새 하늘과 새 땅의 파수꾼이라는 사실을 이 증언들은 알려 준다.

1부의 첫 번째 글 “종교개혁은 어떻게 사제주의를 무너뜨리고 평신도를 재발견했나”에서 이재근 박사는 먼저 마르틴 루터가 종교개혁의 기치를 드높이지 않을 수 없었던 신학적 형편을 역사의 흐름에 따라 정리한다. 종교개혁을 통한 ‘전 신자 제사장’ 원리의 천명으로 말미암아 중세 가톨릭교회가 표방하던 사제주의는 어느 정도 허물어졌지만, 교회 직분자의 위상에 대한 개신교 내의 견해 차이로 인해 제도적 측면에서의 사제주의적 잔재는 아직 미완의 과제로 남아 있음을 지적한다.

1부의 두 번째 글 “한국 교회는 평신도 신학을 수용할 수 있는가”에서 송인규 교수는 비록 오늘날 통상적으로 사용되는 ‘평신도’가 성경 용어인 라오스(백성)와 차이가 있지만, 전자의 용법을 무조건 배척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더욱 중요한 것은 성직자 계층이 아닌 하나님 백성의 신분과 사명을 규명하는 일이기에, 글의 대부분을 이 작업에 할애한다.

2부에서는 오늘날 한국 교회 내 평신도들의 의식을 조사한 결과가 보고된다. 한국교회탐구센터는 여론조사 전문 기관 ‘지앤컴리서치’에 의뢰해 19세 이상 전국의 개신교인 1천 명을 대상으로 2017년 3월 10일부터 3월 27일까지 18일에 걸쳐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정재영 교수는 평신도의 정체성, 직업 소명, 성경 이해와 목회자 의존도, 교회 활동과 인구학 변수 등 네 영역의 문항에 따라 조사 결과를 요약해 설명하고 제언한다. 평신도로서의 정체성 문제와 직업 소명에 관한 의식 문제가 초미의 관심을 끌 것이다.


:: 한국교회탐구센터 소개
한국 교회, 특히 개신교는 지난 120년 동안 초기의 민족적 수난과 열악한 상황 속에서 민족과 함께 고난받으며 괄목할 성장을 거듭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한국 교회는 사회에 희망을 주지 못한 채 오히려 비난을 받으며 쇠락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동안 한국 교회의 변화와 갱신, 개혁을 위한 제안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단순히 아름다운 과거로 돌아가거나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것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보다 근본적인 대수술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한국 교회가 자신을 객관적으로 살피고 성찰함으로써 밑바닥으로부터 일어나는 뼈저린 회심과 새로운 비전이 중요합니다.

한국교회탐구센터(The Research Center for the Korean Churches)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시작된 작은 몸짓으로서, ‘하나님나라를 위한 교회, 한국 교회를 위한 탐구’를 모토로 2011년에 설립되었습니다. 우리가 습관적으로 답습해 왔지만 성서적·신학적·역사적 기반은 모호한 한국 교회의 관행과 면모들을 하나하나 밝혀 갈 것입니다. 신학교에서도 교회에서도 제대로 다루지 않았던, 그리고 세상 속에서 하나님나라를 위해 거룩한 제사장으로 부름 받은 성도들의 삶 속에서도 구현되지 못했던 과제들을 진지하게 탐구할 것입니다. 한국교회탐구센터는 한국 교회의 참된 회복을 위해 우리의 신앙 공동체에 대한 비판적인 분석과 선지자적 연민을 함께 일깨울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매년 ‘교회탐구포럼’을 개최함은 물론 연구 활동 및 자료 발간 등을 위해 힘쓸 것입니다. 그동안 “한국 교회와 직분자: 직분제도와 역할”(2011년), “한국 교회와 여성”(2012년), “급변하는 직업 세계와 직장 속의 그리스도인”(2013년), “교회의 성(性), 잠금 해제?”(2014년), “한국 교회 큐티 운동 다시 보기”(2015년), “한국 교회와 제자훈련”(2016년), “종교개혁과 평신도의 재발견”(2017년) 등의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목차


머리말: ‘종교개혁과 평신도의 재발견’을 내며 _송인규

01 종교개혁과 평신도
01-1 종교개혁은 어떻게 사제주의를 무너뜨리고 평신도를 재발견했나 _이재근01-2 한국 교회는 평신도 신학을 수용할 수 있는가 _송인규

02 평신도 소명의식에 대한 조사 _정재영

03 사람의 목소리는 빛보다 멀리 간다 _평신도 19인의 증언
⦁회사원은 무엇으로 사는가 _김효주
⦁헬조선에서 예술 노동자로 살아남는 법 _백소망
⦁기술 노동자로 살아가기 _양창모
⦁페미니즘이 나와 무슨 상관이나이까 _오수경
⦁흙과 바람과 비와 더불어 사는 삶 _주호석
⦁강정, 여기 사람이 있다 _최혜영
⦁꽃은 꽃 숨을, 나무는 나무 숨을 _홍순관
⦁질문하고 있습니까? _김애희
⦁통일, 꼭 해야 하나요? _박일수
⦁청년에게 머리 둘 곳을 허하라 _임하은
⦁세월호 참사, 그 고통의 바다를 함께 항해하다 _박종운
⦁어디를 가도 창현이가 있다 _최순화
⦁방학이 무려 일 년이라니! _이수진
⦁비록 한 달란트 받았을지라도 _정의석
⦁나중에 온 이 사람에게도 _홍윤경
⦁보이지 않는 우리의 이웃, 난민 _이일
⦁꼬질꼬질한 비둘기, 결코 잔잔하지 않은 평화 _문아영
⦁하나님의 계획, 탈북자 _조명숙
⦁목적이 이끌지 않는 삶, 우리 모두가 동등한 ‘우정의 공동체’라는 꿈 _최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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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규
1949년생으로 건국대 축산과를 졸업하고 총신대 신대원, 미국 칼빈 신학교, 씨라큐즈 대학교에서 신학, 변증학, 분석철학을 공부했다(Ph.D.). IVF(한국기독학생회) 총무를 지낸 바 있으며, 복음주의 문서운동의 요람이 된 IVP(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와, 기독의대생과 의사들의 모임인 CMF(한국누가회)의 기초를 놓았다.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 교수로 일했고, 새시대교회 설교자로 사역했으며, 한국교회탐구센터 소장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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