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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 신앙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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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슬라브 볼프

김명윤 역자

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IVP)

2014년 04월 24일 출간

ISBN 9788932813356

품목정보 140*210mm24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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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니버의 「그리스도와 문화」 이후 가장 중요한 책이다!


이만열(숙명여대 명예 교수), 백종국(경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근주(기독연구원 느헤미야 전임 연구위원), 정재영(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종교사회학 교수) 추천!



출판사 리뷰


이 책은 오늘날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는 공적인 영역에서의 종교의 역할 문제를 다룬다. 과거 근대적 세속 사회에서 종교는 사적인 것으로 치부되어 공적 영역으로부터 완전히 분리되었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는 다양한 종교와 신념이 공적인 영역에서 충돌하는 다원적 현실을 경험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우리로 하여금 다원성이 함의하고 있는 집단 간의 극단적인 상호 배제와 그와는 정반대로 다원주의에 함몰될 양극의 위험성을 안고 살아가게 한다. 이런 현실 인식 속에서 볼프는 종교가 가진 절대적 신앙을 타협하지 않으면서도 신앙인들이 사회의 공동선을 위해 건강하게 기여할 수 있는가 하는 질문, 특히 예언자적 종교로서의 기독교 신앙의 공공성에 대한 질문에 분명한 답을 제자도의 맥락에서 제공한다.


저자는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이 어떻게 공공선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지 숙고하기 위한 기초 작업으로써, 기독교가 초래한 잘못된 결과들과 이러한 현상을 ‘기능장애’라 명명하고 1부에서 기독교 신앙의 기능장애를 성찰하고, 2부에서 예언자적 종교로서의 기독교 신앙의 회복을 위한 작업(하나님에 대해 그리고 인간의 번영을 적절하게 이해하는 데)과 비전에 집중한다.



추천의글


공적 신앙이라는 새로운 지평을 열어 줄 교과서적인 책이 출간되어 감사하다. 본디 기독교는 다른 신앙인들과 더불어 공공의 영역에서 인간 삶의 번영이라는 공동선을 실현해야 하는 예언자적 종교로서의 사명을 안고 있다. 다종교 사회에서 우리는 어떻게 이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가. 저자는 하나의 종교가 세상을 완전히 바꿀 수 있다는 종교적 전체주의나 모든 종교가 공적 영역을 완전히 등지는 세속주의는 그 답이 될 수 없다고 주장한다. 그렇다면 기독교 신념을 확고히 하면서도 복음의 공공성을 실현하기 위한 그리스도인의 역할은 무엇인가. 볼프의 책에서 그 실마리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_이만열 숙명여대 명예 교수


현재 한국 개신교인들은 심한 혼란에 빠져 있다. 한국 사회는 민주와 자유 그리고 정의를 공적 가치로 추구하고 있지만 상당수의 교회 지도자들은 하나님의 이름으로 독재와 억압과 불의를 공공연히 지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한국 개신교에 대한 비난과 이탈이 급증하고 있다. 볼프의 「광장에 선 기독교」는 한국 개신교의 올바른 좌표 설정에 기여할 책으로, 개신교인들의 표층적 신앙이 가지는 기능적 장애를 잘 지적하면서도 좌우로 치우치지 않은 올바른 사회 참여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개신교인들의 필독서로서 강력히 추천한다.

_백종국 경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남에게 대접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라”는 말씀으로 예수께서는 구약을 압축하셨다. 신앙 고백도, 언약도, 구속사도 이 요약에 들어 있지 않다는 점에서, 예수님의 구약 해석은 참으로 놀랍다. 기독교인들로만 이루어진 세상이 아니라, 여러 종교와 신념으로 구성되어 있는 현대사회의 공적 영역에서 그리스도인이 어떻게 다른 이들과 함께 살지 풀어 가는 볼프의 논의의 중심에 이 구절이 있다. 그가 도달한 ‘정치적 기획으로서의 다원주의’라는 결론에 동의하든 그렇지 않든, 그의 논의는 우리가 어떻게 살아갈지 고민하게 만든다.

끊임없이 신앙을 사적 영역에 국한시키려는 ‘사사화’(私事化)의 유혹에 직면해 있는 한국 교회로서는 이러한 공적 영역에 대한 고민이 절박하기까지 하다.

_김근주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전임 연구위원


오늘 기독교 신앙은 양극화되고 있다. 마음의 안정이나 개인의 출세와 영달을 위한 수단으로 전락하거나 세상을 정복하려는 기도를 정당화하기 위한 수단이 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양극단 외에 제3의 길을 찾아야 한다. 수백 개의 종교 교파가 공존하는 종교 전시장과 같은 우리 사회에서 신앙의 정체성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다른 종교와 분쟁을 일으키지 않고 공적인 책임을 수행할 수 있는 길 말이다. 미국의 저명한 신학자인 미로슬라브 볼프가 쓴 「광장에 선 기독교」는 기독교가 왜 공공성을 상실했으며, 이를 어떻게 회

복할 수 있는지 보여 줌으로써 세상의 문턱에서 방향을 잃고 고민하는 기독교인들에게 길잡이 역할을 해 줄 최고의 안내서다.

_정재영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종교사회학 교수



목차


서론 11


1부 신앙의 기능장애에 맞서

1. 신앙의 기능장애 25

2. 나태함 49

3. 강요 67

4. 인간의 번영 89


2부 참여하는 신앙

5. 정체성과 차이 117

6. 지혜를 나누며 145

7. 공적 참여 171


결론 195

감사의 글 205

주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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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슬라브 볼프
크로아티아에서 오순절 교회 목회자의 아들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기독교 신앙의 의미를 숙고하며 자랐다. 자그레브 대학교에서 고전 그리스어와 철학을 공부했으며, 복음주의 신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미국 풀러 신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획득한 후, 튀빙겐 대학교에서 위르겐 몰트만의 지도 아래 박사 학위와 교수 자격을 취득했다. 풀러 신학교에서 조직신학을 가르쳤고, 현재 예일 신학대학원에서 신학과 윤리학을 가르치면서 예일 신앙과문화연구소 소장으로 일하고 있다. 그가 2003년에 창립한 예일 신앙과문화연구소는 신학 연구와 더불어 종교와 인류 공영의 문제, 지구화, 화해 등의 삶에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연구한다. 그가 쓴 『배제와 포용』은 「크리스채너티투데이」에서 선정한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100권의 종교 서적으로 꼽혔다. 그밖에 『광장에 선 기독교』, 『행동하는 기독교』, 『기억의 종말』,『알라』,『인간의 번영』,『일과 성령』, 『세상에 생명을 주는 신학』(이상 IVP), 『베풂과 용서』(복있는사람), 『삼위일체와 교회』(새물결플러스), 『가치 있는 삶』(흐름출판)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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