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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자살 그리고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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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돈 저

예영커뮤니케이션

2008년 10월 14일 출간

ISBN 9788983509277

품목정보 150*225mm17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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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내도서 > 신학일반 > 사회.문화

반 고흐, 정다빈, 안재환, 최진실, 그들은 왜 스스로 죽음을 택했을까?
이 시대를 살아가는 20,30대 사망원인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자살!
한 순간의 몽롱한 선택이 남겨주는 그 파괴력을 우리 사회는 극복할 수 없는가?
그리고 교회는 어떻게 시대의 소망을 제시할 수 있을까?

일 년에 12,174명, 하루 평균 33명이 자살로 죽어가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실에서 이제 자살은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뜨거운 감자다.
2007년 죽은 자들의 원인을 보면 자살은 암, 뇌혈관 질환, 심장 질환에 이어서 사망원인 4위이다. 이것은 당뇨병보다 높은 수치이
기도 하다. 적지 않은 경유 유가족들이 자살이라는 사망원인을 숨기는 경향을 고려하면 이 숫자는 더 많을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그리고 자살을 생각하지만 실행에 옮기지 못하는 사람들과 시도를 했지만 죽지는 않은 사람들까지 생각해 보면 정말 많은 사람들
이 자살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렇게 볼 때 자살의 위험에 놓여 있는 사람은 어쩌면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
는 당뇨병 환자보다도 더 많은 것이다. 과연 이렇게 심각한 상황이라면 "자살은 분명 사회적 질병" 이라고 정의되어져야 한다.
이 책은 이러한 관심에서 시작되었다. 특히 사회학적 관점에서 자살이 사회적 질병이라는 것을 설명해 보려고 하였고 이러한 관점
에서 교회가 이 시대에 맡겨진 역할을 감당해 줄 것을 당부하는 것이다.

"이제 내 삶은 뿌리에서부터 흔들리고 있다. 발걸음을 옮기기조차 힘이 든다......
내 그림들, 나는 이것을 위해 인생을 걸었다. 이것들 떄문에 내 분별력은 반쯤 흐려졌다."

- 반 고흐가 자기 인생의 후원자 동생 테오에게 보낸 마지막 편지문 중에서

목차

1부 자살에 대한 이해
1. 한국사회의 자살 경향
2. 자살에 대한 이론 개관
3. 자살에 대한 사회학적 이해

2부 자살에 대한 교회의 이해와 현실
1. 자살에 대한 교회의 태도
2. 성경의 자살
3. 자살에 대한 개신교인의 인식 조사
4. 자살 경험자 및 의도자 심층 인터뷰

3부 한국교회의 자살 예방
1. 한국교회, 자살을 논하자
2. 또 하나의 제안
3. 도움이 될 만한 자료

* 자살 충동자 심층 면접 1
* 자살 충동자 심층 면접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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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돈
그리스도인은 삶에서 신앙이 나타나야 하며, 우리의 신앙은 교회의 울타리를 벗어나 세상으로 나가야 한다고 말하는 목회자이자 신학자. 복음을 위임 받은 목회자들이 성도들의 삶 속으로 어떻게 들어가야 하는지, 그 길을 알려주기 위해 현재 여러 가지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목회사회학연구소 소장, 기윤실 교회신뢰회복네트워크 본부장, 미래목회포럼 자문위원, 《크리스채너티 투데이 코리아》편집위원, 국민일보 외 다수의 기독교 매체에 고정 칼럼리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2009년에 보건복지가족부와 한국자살예방협회가 공동 주 최한 기념식에서 생명사랑 학술대상을 수상했다. 독일 킬대학교 신학석사, 마르부르크대학에서 실천신학박사를 취득했으며, 현재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에 있다. 저서로는 『목회사회학-현대사회 속의 기독교회와 생활신앙』토라, 공저로 『그들은 왜 가톨릭교회로 갔을까?』,『시민사회 속의 기독교회』, 『그들의 자살, 그리고 우리』, 『교회를 통한 지역공동체 세우기』이상 예영커뮤니케이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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