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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으로 성경 읽기 시리즈 2) 신약의 뒷골목 풍경 - 신약시대 이스라엘 사람들의 문화와 삶

신약시대 이스라엘 사람들의 문화와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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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식

예책

2014년 12월 08일 출간

ISBN 9788998300074

품목정보 148*208mm35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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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의 뒷골목 풍경》에 이은
인문학으로 성경 읽기 시리즈 2



신약성경에 등장하는 이스라엘 사람들의 문화와 삶!
성경 속 고대의 이야기를 오늘을 사는 우리의 일상 앞으로 생생하게 꺼내어 놓는다.


종교개혁 이래로 성경 읽기(해석)에서 줄곧 이어져 온 중요한 관점 중의 하나는 ‘성경을 그 시대적 배경에서 읽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런 관점은 성경의 배경을 밝히려는 꾸준한 노력으로 이어졌고 저자는 그 분야의 전문가다. 저자는 신학과 인문학을 가로지르는 자유로운 글쓰기로 성서신학을 일상과 사회, 문학의 영역에 연계시켜 다양한 저술과 연구활동을 벌이고 있고 이 책 《신약의 뒷골목 풍경》도 그 연구활동의 결과다. 저자는 신약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문화와 삶을 오늘날 우리 앞에 생생하게 펼쳐 놓는다.

- 신약시대 이스라엘 사람들이 살던 지역의 자연환경, 민족 구성, 주변 지역의 정치적 상황은 어땠나.
- 신약시대 이스라엘과 서아시아 지역에서는 어떤 이방신들을 섬겼나.
- 신약시대 유대 사회의 신분계급과 종교지도자들은 누구이며 어떻게 살았나.
- 신약시대 유대인들의 의식주, 가족과 교육, 예술과 유흥은 무엇이었나.
- 신약시대 유대인들의 직업과 노동, 죽음과 질병, 장례 풍습은 어땠을까

이 책은 그동안 나왔던 어려운 주석이 아니다. 1세기 이스라엘 지역의 정보들을 낡은 과거가 아닌 오늘날의 관점으로, 지나간 낡은 모습이 아닌 현대인과 대화하듯, 그리고 지식이 아닌 지혜로 성서의 세계를 아주 경쾌하고 진지하게 신약시대 이스라엘 사람들이 살던 뒷골목으로 우리를 인도한다. 신약시대 이스라엘 사람들이 살던 삶의 모든 것을 담았지만 학술적인 정보뿐 아니라 신앙적 교훈까지 잘 균형 잡아 놓았다.


:: 출판사 리뷰

성경이 단지 고대의 유물이 아닌 것은
우리의 믿음과 신앙이 함께하기 때문이다!


기존의 신약시대 배경사는 주로 정치 제도사를 통한 거대 권력의 변천과 헬레니즘과 유대교의 복합적 지형을 아우르는 종교 사상사의 흐름을 다루었다면 이 책은 신약성경의 주요 무대인 지중해 주변에 살던 사람들의 일상과 사회문화, 그리고 그들 삶의 생존방식을 총체적으로 보여 준다.

“내가 신약성서를 공부하면서 품었던 행간의 궁금증은 마냥 사소한 것들이었다. 가령, 신약성서의 여러 유명 인물들과 그 배후의 이름 없는 이웃들을 조명하면서 내 자질구레한 의문은 엉뚱하게도 그들의 음식 메뉴와 입었던 옷가지, 목욕탕과 변소에서 품었던 내밀한 몽상과 일상의 자잘한 사연들, 특히 남녀상열지사에 개입한 성욕과 혼인과 부부관계, 출산과 양육, 노동과 밥벌이의 애로사항 등에 관한 것이었다.” - 저자 서문 중에서

그러면서 이 책은 그런 총체적인 문화와 삶을 ‘뒷골목’이라는 은유적 표현으로 남들이 다 아는 사실이 아닌 내밀한 모습을 통해 드러난 그들의 삶의 현장을 꺼내어 놓았다.

“역사 서술의 은유적 표상으로 ‘뒷골목’을 설정하고 그것을 ‘신약성서’와 연동시킬 때 거기에서 드러나는 것은 딱딱한 객관적 ‘사실’이 아니라 당대의 모든 생명들이 제 나름의 주관을 가지고 살아간 생활의 ‘현장’이었다. 이것이 굳이 내가 신약성서 ‘배경사’를 넘어 1세기 팔레스타인과 디아스포라 유대인 공동체의 복잡다단한 생활상을 ‘뒷골목’의 ‘풍경’으로 재구성해 보고자 한 골자였다.” - 저자 서문 중에서

그래서 저자는 냄새 나고 지저분한 인간의 속살을 비집고 ‘잡지의 표지처럼 통속한’(박인환) 그들 생활의 발견에 더 치중하는 방식으로 ‘뒷골목’ 뒤지기 작업에 몰두했다. 거기서 그는 화석이 된 거룩한 역사적 인물들의 전후좌우로 꿈틀 거리며 약동한 구체적 자연과 인간 대중을 우리의 현실로 꺼내 놓았다. 그러면서 저자는 신약성서의 세계를 우리의 믿음과 신앙 안에서 보려고 했다. 성경에 등장한 사건이나 사람들의 모습이 사실의 확인으로 끝나버린 단절된 역사가 아닌 우리의 믿음과 신앙을 연결되어 온 살아 있는 진리임을 드러내 준다. 이 책은 사실에 근거하여 진실에 접근하게 풍부한 자료도 제시하지만 그 안에 숨겨진 깊은 하나님의 의도를 밝히려는 ‘뒷골목’으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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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글

“이 책은 신약성경의 일상을 이루는 삶의 다양한 장면들을 포착하고 그 장면들과 맞닿은 뒷골목 풍경들을 차근차근 풀어낸다. 목차에서 보듯, 이 책에서 더듬어 가는 뒷골목들은 신약의 세계와 일상 거의 전역에 걸쳐 있다. 가벼운 마음으로 따라 걷다 보면 잘 몰랐던 사실들을 새로이 배우는 재미와 더불어 성경의 이야기들이 한결 친숙하게 다가오는 기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이 책은 신약 당시의 삶에 관한 교양서로도, 신약을 이해하기 위한 배경사로도 손색이 없다. 모든 이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 권연경(숭실대학교 기독교학대학원 부원장)

“신약 배경사를 가르칠 때마다 매번 학생들에게서 받는 요청은 신구약 중간기와 신약 동시대의 정치와 종교, 역사나 문헌에 대한 정보 이외에, 신약 당시의 실생활을 알려 달라는 것이었다. 사실 나도 그게 알고 싶었다. 나도 잘 몰랐고, 추천해 줄 책도 마땅히 없었다. 이제 그 요청을 들어 줄 수 있게 되었다. ‘차정식 교수의 책을 읽어보세요. 거기에 다 나와 있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되는 것이다.”
-김동수(평택대 신약학 교수, 한국신약학회 총무, 신약논단 편집위원장 역임)

“한국 성서학에 늘 산들바람을 부르는 차정식 교수가 또 바람을 불어넣었다. 그 바람결을 타고 나는 성지 뒷골목을 신나게 누볐다. 밀떡 내음 후덕한 화덕, 먼지 나는 길바닥 아이들, 로마 군인, 애환과 소박한 기쁨의 노동자, 시장과 침실, 심지어 화장실까지 엿보다 왔다. 이 책은 학문적 지식을 강요하는 선생이 아닌, 그 당시 사람들의 삶의 자리를 구석구석 헤집고 다니자고 손 잡아끄는 뒷골목 여행의 친구다. 이 친구와 함께 놀멍 쉴멍!”
- 양재훈(협성대학교 신학대학 신학과 교수, 현재 한국신약학회 총무)

“신약성서의 배경사 관련도서가 대개 로마제국의 정치권력이나 유대교, 그리고 사상사에 얽힌 거대담론을 조망하는 것에 머물렀다면, 신약성서의 주요무대인 지중해 주변에서 살던 1세기 사람들의 일상생활과 사회문화, 그리고 생존방식에 대한 독자들의 지적욕구는 한계에 직면할 수밖에 없었다. 음식은 물론 성생활, 매춘, 결혼과 이혼문제, 그리고 배변관리 등의 치부까지 낱낱이 파헤쳐 놓는다. 1세기 당시 삶의 자리에 얽힌 생활환경을 집대성한 본서를 적극 추천한다.”
- 윤철원(서울신학대학교 신학전문대학원 신약학 교수, 현재 한국신약학회 부회장)

목차

추천의 글
저자 서문

Chapter 1 신약시대 팔레스타인의 환경과 정치
지리적 환경 | 동식물 생태계 | 민족 구성과 지방색 | 팔레스타인과 주변의 정치판

Chapter 2 신약시대의 이방신들
로마의 신들 | 가나안 땅의 이방신들 | 점성술 | 마술사

Chapter 3 유대교의 종파와 지도자들
사두개파 | 바리새파 | 에세네파 | 사마리아 유대교 | 젤로스, 젤롯인, 젤롯당

Chapter 4 유대사회의 신분계급
팔레스타인의 계급 분포 | 상류 지배층 | 중간층 | 하류 서민층 | 노예 | 천민들

Chapter 5 유대의 문화예술과 유흥
예술 | 건강과 미용 | 성생활 | 매춘 | 놀이

Chapter 6 유대인의 가족과 교육
약혼과 결혼 | 가부장체제의 가족 | 이혼 | 출산과 양육 | 학교 교육

Chapter 7 유대인의 의식주 생활
음식과 식사 | 의복과 패션 | 주거와 건축 | 배변 관리

Chapter 8 유대인의 직업과 노동의 일상
목축업과 농업 | 어업 | 제조업과 장인 | 상업과 무역, 은행업 | 여행

Chapter 9 질고와 죽음, 그 너머의 희망
질병 | 의약 처방 | 죽음과 내세의 소망 | 장례 풍습
차정식
1982~1996년에 서울대학교, 미국 메코믹신학대학원, 시카고대학교 신학부에서 제도권 공부를 마쳤다. 그 뒤로 1997년 이래 전주 인근의 한일장신대 신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주요 전공인 신약성서학과 그 언저리의 문화적 신학적 관련 주제를 다각도로 탐구해왔다. 그 사이에 한국신약학회 회장과 한국기독교학회 편집위원장을 역임하였다. 부지런히 글을 써서 현재 공저 포함해 50여 권의 책과 130여 편의 논문, 비평 에세이를 생산했다. 흙과 부대끼는 육체노동을 사랑하여 모악산과 금오도의 거친 땅을 개척해 일구고, 골목교회에 옥상정원을 조성하는 등 성서 전통과 그 신학적 비전이 소소한 일상 속으로 성육화한 생태적 삶에 관심이 깊다. 금오도의 바닷가에 집까지 지어 도시 생활에 지친 나그네를 환대하는 버릇을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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