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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바이블 (신약편)

든든한 일상을 위한 성서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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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봉운

대장간

2023년 05월 31일 출간

ISBN 9788970716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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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식탁에 대하여


이제는 일상으로 돌아가자.

구원, 부활, 영생은 깨닫는 것이 아니라 살아가는 것임을, 

우리에게 주어진 지상명령은 일상적 삶임을 기억하자. 

일상의 식탁에서 삶을 나눌 때 거기 예수님이 계시니 삶의 식탁에서 그분을 만나자. 

신앙이란 결국 현실과의 접점이 없이는 아름다울 수 없다.


예수님은 일상 속에, 사람들 속에 계신다. 성서의 가르침을 따라 마음의 눈을 떠서 일상과 사람의 가치를 발견하는 길로 우리 모두를 초대한다.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한 끼 “집밥바이블”


구원과 영생이라는 것도 따지고 보면 일상의 연장이며 일상 자체다. 우리가 성서에서 얻을 수 있는 유일한 것은 일상을 바르게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혜다. 성서를 읽으면서 종교적 열심이나 교회 일에만 집착한 나머지 일상을 등지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성서를 조금도 모르는 것이다. 이 책은 성서의 가르침을 따라 일상에 돌아와 가족과 함께, 이웃과 함께 같은 시대를 살아가고 같은 문화를 호흡하며, 모든 사람 가운데 한 사람으로 살아가는 길을 보여준다.


목차


서 
개념해설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 
사도행전 
로마서 
고린도전서 
고린도후서 
갈라디아서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 
데살로니가전서 
데살로니가후서 
디모데전서 
디모데후서 
디도서 
빌레몬서 
히브리서 
야고보서 
베드로전서 
베드로후서 
요한1서 
요한2서 
요한3서 
요한계시록 

본문 펼쳐보기


p25
성서를 읽을 때 독자는 그 안에 들어있는 가치(價值)를 찾아야 합니다. 그 가치는 특정한 역사적 배경과 특별한 시점을 살았던 사람들의 사고를 바탕으로 맺어진 것입니다. 쓰인 문자 그대로 받아들이려고 하지 말고 그 안에 숨은 의미, 즉, 글쓴이들이 왜 이런 방식으로 글을 썼으며 이런 방식의 글쓰기를 통해서 무엇을 독자에게 전달하려고 했는지 집중하면 됩니다. 그럴 때 비로소 읽기를 통해 성서 전체가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드러납니다. 저는 하나님의 말씀이 바로 이 메시지, 이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p45
글의 허점을 짚어낸다는 것은 성서를 폄훼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문자 저변에 들어있는 성서의 주장과 진정한 가치를 규명하는 과정의 시작입니다. 과일의 껍질을 벗기는 것은 과일을 망치려는 것이 아니라 온전한 과일의 실체(實體)를 드러내고 섭취하려는 것입니다.

p59
누군가가 하나님의 능력 없이 예수님과 같은 희생의 삶을 살 수 있을까요? 교회를 다니느냐 안 다니느냐, 신자의 이름을 가지고 있느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가 예수님과 그의 가치를 수용하고 실천하느냐 아니냐의 문제입니다. 그 가치는 우리의 일상적 삶에 있어서 절실히 필요합니다. … 누가 예수님과 비슷한 삶을 산다면 그가 예수님을 인식하느냐에 여부에 상관없이 그는 이미 예수님 가치의 능력을 힘입은 것입니다.

p66
원래 예수님이 교훈하셨던 삶이란 극한 상황에도 담담히 일상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바라셨던 삶과 교훈이 그랬으니 우리는 그저 사람다운 일상을 살아가면 됩니다.

p77
신적인 힘을 나타내는 것은 본질상 정치적이며 권력적입니다. … 그러나 예수님 자신은 오히려 사랑의 치유에 관한 관심이 힘 자체에 관한 관심과 힘의 응집으로 나아가는 것을 우려하셨습니다. … 성서의 치유는 사랑의 실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나눔과 실천을 통해 사람들을 고칠 것입니다. 
 
p91
우리는 분별력을 가져야 합니다! … 신앙은 최대한의 분별력과 최소한의 불가해적 믿음으로 건전해지는 것입니다.

p109
성서에는 좋은 이야기만 쓰여 있지 않습니다.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엉성하면 엉성한 대로 그대로 적혀있습니다. 이것이 인간의 삶을 닮았습니다. 

p131
우리에게 주어진 지상명령은 일상적 삶입니다. … 이제는 일상으로 돌아오십시오! 삶의 식탁에서 예수님을 만나십시오.(눅 24:41-43) 일상을 살아가며 올바른 도를 배우십시오! 바로 그것이 성서적 명령입니다!

p158
정말 우리는 무엇을 근거로 예수님이 메시아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입니까? … 우리의 신앙이 건실하려면 그 기초가 튼튼해야 합니다. 나 자신이 무엇을 믿으며 무엇 때문에, 왜, 어떻게 믿는 것인지 확인해야만 합니다.

p160
예수님이라는 우상을 허물어야 비로소 예수님이 영광을 받으십니다. …  예수님을 메시아로 믿느냐 믿지 않느냐 보다 예수님의 교훈을 수용하여 그 가치대로 일상적 삶을 사느냐 살지 않느냐가 훨씬 더 중요합니다.

p219
깨달아야 그것을 새겨서 살아간다고 하지만 예수님께는 삶 자체가 깨달음입니다. 사람은 지적 동의만으로 변하는 것이 아니라 풋풋한 일상적 삶을 통해 조금씩 자라간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p211
우리는 우리가 가진 지식이 진정으로 생명력이 있는 것인지 아닌지 민감하게 관찰해야 합니다. 부활이 잘 믿어지지 않으면 일상 속에서 부활(재기)이 필요한 사람들을 도와 보십시오. 구원의 확신이라는 것이 본인의 착각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으면 일단 구원이 필요한 이웃에게 손을 내밀어 봅시다. 영생이 정말 어떤 삶인지 모르겠거든 삶이 빨리 끝났으면 하는 사람에게 먹을 것과 입을 것과 쓸 것을 나누어 봅시다. 실천을 통해 여러분이 가지고 있던 신앙적 개념이 단순한 지식에서 살아있는 앎이 되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p211
신앙은 본질적으로 교회 밖 세상에서 검증할 수 있는 것입니다.(마 5:13-14) 개신교 전체로 말하자면 사회의 개신교에 대한 인식과 평가가 개신교 신앙의 실질이라는 것입니다. 

p308
바울은 실천으로 개인적 체험이 사실이라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 바울의 삶을 통해 제가 큰 도전을 받는 것은 그의 열정적 실천입니다. 

p397
우리가 종교적인 의식으로서 세례를 받는 것이나 매일 성경을 읽는 것은 모두 우리의 양심이 살아나게 하는 중요한 행위입니다. 그것이 아니라면 그런 행위를 하는 것에 특별한 가치가 없다는 것입니다. 추상적이고 영적인 의미에 집착하지 마십시오. 신앙이 행위로 나타나지 않는다면 그것은 공상에 불과합니다.

p341
가장 영적인 것은 가장 현실적이며, 삶에서의 실천을 수반하지 않는 영적 수행(修行) 같은 것은 없습니다!

p457
우리 각자가 바르게 살아내지 않는 한, 다시 말해, 우리가 먼저 성숙한 사람, 성숙한 신자가 되지 않는 한, 사람들은 바라보고 따라갈 푯대를 찾지 못할 것입니다. 그냥 ‘예수님만 바라보세요’라는 말은 대단히 무책임한 말입니다. 지금 우리가 볼 수 있는 것은 예수님이 아니라 예수님을 믿는 당신입니다.

추천의글


집밥바이블을 먹고…
“성경을 알고 싶은 모든 현대인의 필독서!”
“이 책은 종교의 외형보다 진리의 실질에 집중하게 만든다.”
“제가 교회 다닐 때 이런 성경 참고서가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성경이 불합리한 엉터리 책이라는 나의 생각을 180도 바꾸어 놓은 책”
“냉철한 성서 해설 뒤에 느껴지는 따뜻한 위로”
“납득이 가는 성서 해설서를 찾는다면 바로 이 책!”
“성경에서 하나님이 왜 이랬다 저랬다 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일상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 준 고마운 책”
“성서가 힘의 논리를 반대하며 평화를 추구함을 알려준 책”
“나의 편협하고 극단적인 종교관을 돌아보게 한 귀중한 글들”
“저는 아마도 교회에서 이 책을 내용과 같은 답을 듣고 싶었던 것 같아요.”
“질문하지 않는 신앙은 문제가 있는 신앙이라는 말에 큰 울림이 있었다.”
“교회를 떠난 크리스천을 위한 성서 해설서, 동시에 교회에 남아있는 모든 크리스천을 위한 성서 해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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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바이블(대장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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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봉운
송 봉 운 박사(Ph.D.)

X세대. 71년 서울 생.
한국 개신교 교회의 부흥기를 거쳤다. 
20살 때부터 전도사, 목사, 선교사로 일했다.
개신교에 회의를 품고 교회를 떠난 사람들과 함께 성서 연구를 하며 근본주의와 문자주의의 문제를 절감했다.

비평적 성서 연구로 사회의 지탄을 받는 개신교에 대한 성서적 대안을 찾고 있다.

연세대학교, 총신대학교, 영국과 싱가포르에서 공부했고 피어선신학전문대학원에서 구약학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저서로 『시편 1편의 역사적 배경 및 신학사상』(2017년), 『구취 선생님 만화 중국어』(2019년),『송봉운의 사람 사전』(2019년, 전자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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