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고객

성경의 기원

  • 935
  • 페이스북
  •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확대보기

원서명 : The Origin Of The Bible

필립 컴포트

김광남 역자

엔크리스토

2010년 02월 15일 출간

ISBN 9788992027809

품목정보 152*225mm480p

가   격 18,000원 16,200원(10%↓)

적립금 900원(5%)

카드
무이자
혜택보기

배송정보이 상품을 포함하여 15,000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준비기간1일 이내 (토/주일/공휴일 제외, 당일 오전9시 이전 결제완료 주문기준) 설명보기

품목코드A000039352

매장현황
설명보기 지점별재고
광화문 강남 일산 구로 의정부 노원
0 0 0 0 0 0
* 주의: 실시간 재고수량이 달라지므로 방문전 전화확인 필수!
수량 상품 수량 1 감소 상품 수량 1 증가

총 합계금액0

상품 상세 정보
 절판
필독! 공지사항
13명의 복음주의자들이 들려주는
성경의 형성에 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


성경의 내용에 관한 책들은 많다.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의 모든 내용을 한 구절 한 구절, 심지어 단어 하나하나까지
분석하는 주석서와 주해서들도 충분히 많다. 그 모든 책들은 독자들이 성경의 내용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그러나 어느 문학 작
품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그 작품이 만들어진 배경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듯, 성경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성경의 형성과정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다. 이 책은 성경이 처음에 어떻게 쓰이고, 정경화되고, 성스러운 문헌으로 읽히고, 고대 히브리어와 그리스어 사
본의 형태로 필사되고, 세계의 여러 언어들로 번역되었는지를 개괄한다.

문서설과 영감설
이 책에는 F.F. 브루스, 제임스 패커, 칼 헨리, 해롤드 브라운 등 오늘날의 대표적인 복음주의자 13명이 필진으로 참여했다.
그들은 그동안 주로 진보적인 학자들에 의해 수행되어 온 성경의 기원과 형성에 대한 연구를 복음주의적 입장에서 수행했다.
지금까지 성경이 처음에 어떻게 쓰였는지에 대한 논의는 주로 문서설documentary theory을 신봉하는 이들의 몫이었다. 그들은
성경을 실제로 누가 썼는지, 가령 모세 오경이나 신명기적 역사서들이나 복음서들의 실제 저자가 누구인지 같은 문제들에 천착
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J, E, D, P 같은 익명의 저자들이 쓴 문서의 존재를 가정한 후, 후대의 편집자들이 그런 문서들을 편집
해 오늘 우리가 갖고 있는 것과 같은 성경의 각 책들을 만들어냈다고 주장했다. 지금까지 많은 학자들은 문서설을 성경의 기원에
대한 가장 그럴듯한 가설hypothesis로 받아들이고 있다. 그러나 이 책의 필자들은 그런 가설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아무리 그럴
듯해 보일지라도 가설은 가설에 불과할 뿐이기 때문이다. 대신 그들은 성경의 기원과 관련된 성경 자체의 증언, 즉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딤후 3:16)라는 말씀에 동의를 표한다. 성경의 기원의 문제에 대한 그들의 입장은 한마디로 언
어적 영감설verbal inspiration이다. 즉 성경은 하나님께서 인간 저자들에게 영감을 주셔서 쓰게 하신 것으로 그것의 내용뿐 아니
라 단어 하나하나에도 하나님의 뜻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다.
어찌 보면 원론적인 답변에 불과할 수 있으나, 이 책의 필자들은 그런 영감설의 타당함을 논리적으로 변호할 뿐 그 이상으로 나
아가지 않는다. 다만 그들이 주장하는 영감은 축자영감을 주장하는 이들의 그것처럼 거룩한 받아쓰기divine dictation가 아니라,
자의식을 지닌 인간 저자들의 개인적인 작품이되 그 작품 안에 하나님의 영감이 속속들이 깃들어 있는 것에 그 특징이 있다. 그리
고 그것은 그들이 갖고 있는 성경관으로부터 나올 수 있는 유일한 귀결이기도 하다. 그들은 성경을 하나님의 특별계시 special -
revelation로 여긴다. 계시가 인간이 이성으로 알 수 없는 것을 하나님께서 직접 알려 주시는 것을 의미한다면, 하나님의 계시로서
의 성경의 기원의 문제 역시 그럴 수밖에 없다. 성경은 우리에게 주어졌으나 우리는 그것의 내용을 알뿐 그것의 기원의 문제를 다
이해할 수는 없는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의 필자들은 독자들에게 성경이 처음에 어떻게 쓰였는지를 상세히 분석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들은 독자들에게 계시
된 성경의 영감과 권위를 받아들일 것인지 말 것인지 양자택일하라고 도전한다.

풍성한 정보와 흥미로운 서술
그렇다면 이 책에는 왜 “성경의 기원”이라는 제목이 붙은 것일까? 그것은 이 책의 필자들이 “기원”이라는 단어를 아주 넓은 의미
로 해석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그 단어를 성경을 최초로 누가 어떻게 썼는지에 대해서만이 아니라, 그렇게 쓰인 최초의 문서들이
편집되고, 모아지고, 정경으로 확정되고, 필사되고, 결국에는 오늘날의 성경과 같은 한 권의 책으로 만들어진 과정 전체에 적용한
다. 그리고 그 모든 과정을 문서설을 주장하는 이들 못지않게 진지하게 연구하고 흥미롭게 설명한다. 이 책의 가치는 거기에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성경의 형성사에 관한 한 다른 그 어떤 책에서도 얻을 수 없을 만큼 다양하고도 값진 정보들을 얻을 수 있
다. 실제로 이 책의 필자들은 자신이 맡은 분야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신학 전공자가 아니면 이해하기 어려운 고등비평, 본문비평,
문학비평, 사본학, 고고학, 고문서학 등에 대한 풍성한 정보를 제공한다. 성경이 세계 각 민족의 언어로 번역되는 과정에 대한 설
명은 원문이 아닌 번역된 성경을 읽고 있는 한국의 신자들에게 유익한 정보가 될 수 있다. 또 성경의 원문을 복원하기 위한 성경학
자들의 치열한 연구와 영어성경 번역의 역사에 관한 설명은 흥미진진한 이야깃거리인 동시에 성경을 바르게 이해하는 데 큰 도움
이 된다. 부록으로 실린 “간추린 한글 성경의 역사”는 비록 기존의 여러 자료들을 모아 짜깁기한 것이나 한글 성경의 번역 및 수용
과정을 일목요연하게 보여 준다. 이 책이 신학적 성향과 노선을 불문하고 모든 신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이유는 바로 그런 풍
성하고 요긴한 정보에 있다. 이 책에 기고한 이들은 모두 복음주의자들이다. 그러나 이 책에서 복음주의적 특성이 두드러지는 곳
은 제1부 성경의 권위와 영감에서뿐이다. 거기에서는 복음주의적 성경관이 아주 두드러지게 나타난 다. 그러나 그 이후의 모든 부
분들은 신학적 성향과 상관없이 거의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수용할 만한 내용을 담고 있다. 따라서 성경의 기원과 형성에 관심을 갖
고 있는 독자라면 누구라도 이 책을 통해 그 문제와 관련된 기본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 기고한 사람들
Contributors

해롤드 O. J. 브라운(Ph.D.)
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대학원 성경 및 조직신학 교수
R. T. 벡위드(M.A.)
옥스퍼드 라티머 하우스 연구소장
F. F. 브루스(M.A.)
영국 맨체스터 대학교 성경비평 및 주경신학 교수
필립 W. 컴포트(Ph.D.)
틴데일 출판사 성경부문 편집장, 휘튼 칼리지 초빙 교수
레이 엘리엇(M.A.)
위클리프 성경 번역위원
밀턴 C. 피셔(Ph.D., D.D.)
필라델피아 신학교 구약학 교수
R. K. 해리슨(Ph.D. D.D.)
토론토 대학교 위클리프 칼리지 명예교수
칼 F. 헨리(Ph.D.)
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대학원 초빙교수
마크 R. 노턴(M.A.)
틴데일 출판사 성경부문 편집자
제임스 I. 패커(D.Phil., D.D.)
레전트 칼리지 조직신학 교수
리랜드 라이켄(Ph.D.)
휘튼 칼리지 영문학 교수
레이 워커(Ph.D.)
중미 침례교 신학교 구약 및 셈어학 교수
빅터 월터(Th.M.)
전 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대학원 실천신학 교수
사이엔 복음주의 자유 교회 담임목사

목차

제1부 성경의 권위와 영감 11
제1장 성경 (F.F. 브루스) 13
제2장 성경의 권위 (칼 F.헨리) 28
제3장 성경의 영감 (제임스 I. 패커) 50
제4장 성경의 무오성과 무류성(해롤드 O.J. 브라운) 62

제2부 성경의 정경 79
제5장 구약의 정경(R.T. 벡위드) 81
제6장 신약의 정경(밀턴 피셔) 102
제7장 구약과 신약의 외경들(R.K.해리슨) 122

제3부 문학적 본문으로서의 성경 145
제8장 성경 시대의 문헌(밀턴 피셔) 147
제9장 문학으로서의 성경(리랜드 라이켄) 164

제4부 성경 본문과 사본들 221
제10장 구약 본문과 사본들(마크 R.노턴) 223
제11장 신약 본문과 사본들 (필립 W.컴포트) 264

제5부 성경의 번역 305
제12장 성경의 언어들(래리 워커) 307
제13장 성경의 번역(레이 엘리엇) 339
제14장 영어 성경의 역사(필립 W. 컴포트) 387
제15장 성경의 번역본들(빅터 월터) 436

부록 간추린 한글 성경의 역사 465

상품정보고시

상품정보고시입니다.
저자 (기본값:제작사 정보 미제공)
크기 전자책의 경우 파일의 용량
쪽수 전자책의 경우 제외
제품 구성 전집 또는 세트일 경우 낱권 구성, CD 등(기본값:해당사항없음)
출간일 (기본값:제작사 정보 미제공)
목차 또는 책소개 상세화면 표시
필립 컴포트
오하이오 주립 대학교와 남아프리카 대학교에서 영문학, 그리스어, 그리고 신약학을 공부했다. 휘튼 칼리지, 트리니티 감독 신학교, 콜림비아 국제 대학교, 코스탈 캐롤라이나 대학교 등에서 그리스어와 신약학을 가르쳤다. 틴데일 출판사의 성경 부분 편집장을 역 임하면서『성경의 기원』,『그리스어 성경 행간 주석』,『틴데일 성경 사전』,『초기 신약 그리스어 사본 본문』등을 편집했다. 『신약의 본문과 번역』과『사본과의 만남: 신약 고문서학과 본문비평 서론』등 성경 번역 및 본문비평과 관련된 다수의 책을 썼다.
평점 0 매우 별로예요! 총 0건 평가 기준

무성의, 비방, 도배, 도용, 광고성 평등 상품평 성격에 맞지 않을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상품평 작성하기

상품관련 문의를 남겨주시면 답변해드립니다.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상품Q&A쓰기

배송 관련정보

배송비 

- 라이프북의 배송비는 15,000원 미만으로 주문하실 경우 3,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 (단,제작처 개별발송 상품은 제작처의 배송비정책을 따릅니다) ​

- 도서,산간 지방의 경우 및 퀵 서비스요청은 배송정책과 관계없이 추가 배송비는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배송기간

- 신용카드 결제나 핸드폰,실시간 계좌이체는 즉시 결제확인이 가능하며,무통장입금의 경우 입금하신 순서대로 결제확인 후 출고가 이뤄집니다.
  (단,토요일,일요일,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9시 이전까지 결제확인 된 주문건에 한해서만 당일출고 됩니다.)
- 배송기간은 출고 후 최소 1일(24시간)~최대7일 정도 후 주문하신 상품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단,토요일/공휴일제외)

교환/환불 관련 정보

도서는 개정판/재판이 출간될 경우 가격이 변동될 수 있어 주문취소 및 주문변경을 요청드릴 수 있습니다.

상품의 실제 색상은 사용하시는 모니터에 따라 다를 수 있사오니 이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상품에 대한 주문취소/교환/반품/환불정보를 확인하세요!

 

구매확정하시거나 출고완료 후 10일이 지난 주문건은 교환/반품이 불가하여,마이페이지에서 신청버튼이 조회되지 않습니다.
파본상품은 반품/교환 버튼이 보이지 않을 경우 유선전화나 게시판으로 연락부탁드립니다.

주문취소
•주문상품  취소는 "입금확인중(전체취소만 가능)/결제완료(부분취소도 가능)" 단계에서만 가능합니다.
•"입금확인중" 단계에서는 부분취소가 되지 않사오니 부분취소를 원하시면 전체취소후 재주문 주셔야 합니다.
•무통장 및 가상계좌 결제의 경우 주문일 기준으로 15일이후까지 결제가 완료되지 않을 경우 주문은 자동으로 취소됩니다.

반품/교환
•받으신 상품을 사용하지 않으신 경우, 출고완료 후 7일 이내에 반품이 가능합니다.
•주문 상품이 발송완료 된 후 "마이페이지>취소/반품/교환신청"메뉴에서 반품/교환신청이 가능합니다.
•교환은 상품불량 및 오배송 시에만 동일제품에 한하여 교환됩니다.다른 상품으로 교환은 불가능합니다. 다른 상품으로 교환하기 원하시면 반품후 새로 주문해주셔야 합니다.
•사용자변심에 따른 반품의 경우 편도/왕복 배송비가 부과되며 배송료는 고객 부담입니다.
-전체반품시 왕복배송비 부과
-부분반품시 남은주문금액이 무료배송기준 미달일경우 왕복배송비 부과
-부분반품시 남은주문금액이 무료배송기준 이상일경우 편도배송비 부과


※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시즌 상품의 경우에는 반품/환불이 되지 않습니다.꼭 숙지해 주세요.(월간지/다이어리/절기공과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교재/악보/음반 및 멀티미디어 등)경우 성경공부교재 및 악보는 받으신 이후에는 반품/환불이 되지 않으며 음반 및 멀티미디어의 경우 포장을 훼손한 경우 반품/환불이되지 않습니다.
•인쇄성경/스프링제본 등과 같이 고객 요청으로 별도제작된 상품인 경우
•고객님의 책임이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훼손된 경우
•포장을 개봉하였거나 포장이 훼손되어 상품 가치가 현저히 떨어진 경우(단, 가전제품, 음반 등의 일반 상품은 제조사 기준에 따릅니다.)
•고객님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가지가 현저히 떨어진 경우
•시간의 경과에 의하여 재 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상품 가치가 현저히 떨어진 경우
•비닐로 랩핑된 상품의 경우 비닐을 뜯으시면 반품이 불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