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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큰 그림

하나님 나라 이야기로 읽는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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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우 역자

성서유니온

2020년 01월 20일 출간

ISBN 9788932521442

품목정보 136*205mm20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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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라 이야기로 성경을 펼쳐 보이다

 

하나님 나라 이야기로 성경을 펼쳐 보이다

 

많은 그리스도인이 성경을 열심히 읽고, 성경 각 권과 단락들을 세세히 분석하기도 한다. 하지만 성경의 세부적인 내용들이 어떻게 서로 아귀가 맞는지는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성경의 큰 그림은 새내기 신자도 성경의 서로 다른 부분들이 어떻게 아귀가 맞는지 볼 수 있도록, ‘하나님 나라라는 주제로 성경의 개요를 제시한다. 성경을 여행하는 데 유익한 지도를 건네듯 성경 전체를 펼쳐 보여 주기 때문에, 우리에게 성경이 더 선명하게 다가올 것이다.

 

 

차례

 

감사의 글

서문

들어가며

성경은 한 권이다

하나님 나라

 

1. 하나님 나라 패턴 33

성경공부: 창세기 1:1-2:25 4 2

 

2. 무너진 하나님 나라 45

성경공부: 창세기 355

 

3. 약속된 하나님 나라 57

성경공부: 창세기 17:1-8; 갈라디아서 3:6-14 68

 

4. 부분적인 하나님 나라 71

하나님의 백성: 창세기 12-출애굽기 1872

하나님의 다스림과 복 83

성경공부: 출애굽기 9:1-13; 20:1-17 90

하나님의 처소 92

하나님의 왕 97

성경공부: 사무엘하 7:1-17 109

 

5. 예언된 하나님 나라 111

성경공부: 호세아 13132

 

6. 현존하는 하나님 나라 135

성경공부: 누가복음 1:39-80; 2:25-32 153

 

7. 선포된 하나님 나라 155

성경공부: 고린도후서 4172

 

8. 완성된 하나님 나라 175

성경공부: 요한계시록 21:1-8; 21:22-22:5 191

 

에필로그

 

 

본문 중에서

 

학자들은 성경 전체를 하나로 묶는 주제를 제시하는 게 가능한지를 두고 오랫동안 논쟁에 논쟁을 거듭했다. 많은 학자들이 이런 주제를 찾는 일은 무익하다고 주장했다. 성경이 숱한 주제를 다룬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이것들을 하나로 묶으려 하지 말고 따로 따로 들여다보는 편이 낫다는 것이다. 이들은 성경의 각 부분이 풍부한 다양성 속에서 개별적으로 말하도록 내버려 두지 않고 성경의 모든 부분을 하나의 틀에 욱여넣는 것은 위험하다고 경고한다. 반드시 새겨들어야 하는 중요한 경고다. 성경 전체를 하나로 묶으면서 또 성경이 어떻게 아귀가 맞는지 보도록 하는 데 사용되는 주제는 성경 자체에서 나와야 한다. 그리고 이 주제는 성경 각 부분이 뚜렷하게 기여할 수 있을 만큼 폭넓어야 한다. 하나님 나라라는 주제는 두 조건을 모두 충족한다.

_들어가며 중에서

 

우리는 에덴동산에서 하나님 나라의 패턴을 본다. 하나님의 백성인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처소인 에덴동산에서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으며 산다. 그 결과 이들은 하나님의 복을 누린다. 안타깝게도 오래지 않아 사람의 죄가 모든 것을 망가뜨린다. 그 이후로 줄곧 하나님은 자신의 나라를 다시 세우고 한 백성을 불러 자신과 다시 교제하게 하려고 일하신다. 하나님은 우리가 창조의 목적을 누리고 일곱째 날의 완전함인 그분의 안식에 들어가길 원하신다. 안식일 율법(20:8-11)의 부분적 목적은 이스라엘에게 애초에 계획된 삶은 현재 세계에 대한 염려가 아니라 안식을 위한 것임을 일깨우는 것이었다.

_1. 하나님 나라 패턴 중에서

 

왜 이것이 그토록 끔찍한 행위였는가? 과일을 한 입 베어 먹은 게 무슨 잘못인가? 이것이 잘못인 이유는 하나님이 이들에게 그것을 먹지 말라고 명하셨기 때문이다. 이것은 노골적인 불순종의 행위였다. 그런데 왜 하나님은 이들에게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고 하셨는가? 옳고 그름을 아는 것이 좋지 않은가? 그러나 선악을 안다는 것은 그저 무엇이 옳고 그른지 안다는 것이 아니라 무엇이 옳고 그른지 결정한다는 것이다. 이들의 죄는 단지 법을 어긴 것이 아니라 법을 만든 것이다. 이들은 이렇게 말하고 있었다. “하나님, 이제부터 우리가 세상의 입법자가 되어 우리가 살아갈 기준을 정하겠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처럼 되겠다는 통보였으나, 결코 고상한 의미에서 하나님처럼 되겠다는 것이 아니었다. 이들은 하나님의 권위를 찬탈하고 자신의 독립을 확립하고 있었다. 이것은 이후로 내내 죄의 본성으로 작용했다.

_2. 무너진 하나님 나라 중에서

 

타락 후에 창세기 앞 장들의 모든 사건에서 죄, 심판, 은혜라는 세 가지 요소가 등장한다. 그러나 바벨탑 사건은 예외로 보인다. 바벨탑 사건에는 죄와 심판이 있다. 사람들이 탑을 쌓고 흩어지며 서로 나뉜다. 그러나 창세기 11장에는 하나님의 은혜를 보여 주는 상징이 없다. 다음 장과 다음 세대까지 기다려야 한다. 하나님은 브라함에게 나타나 자신이 바벨탑 이후 내린 심판의 결과를 뒤집겠다고 약속하신다. 하나님은 세상에 있는 흩어진 사람들을 다시 모으고 이들에게 다시 복을 주겠다는 자신의 뜻을 선포하신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하신 말씀은 하나님의 약속인 복음에 대한 최초의 분명한 선언이다.

_3. 약속된 하나님 나라 중에서

 

성경은 그저 하나님의 구원 사역 이야기를 들려주는 데 그치지 않는다. 그와 동시에 성경은 하나님의 성품을 드러낸다. 하나님은 처음부터 끝까지 성경의 주인공이다. 때로 우리는 너무 성급하게 성경이 나에게 말하는 것은 무엇인가?”라고 물음으로써 핵심을 놓친다. 성경의 한 구절을 볼 때마다 가장 먼저 물어야 할 훌륭한 질문은 이 구절이 나에게 하나님에 관해 무엇을 말하는가?”이다. 그러면 그 구절이 우리에게 어떻게 적용되는지 분명해질 때가 아주 많다. 성경은 무엇보다도 하나님에 관한 책이다.

_4. 부분적인 하나님 나라 중에서

 

우리에게는 권위에 부정적 태도를 취하고 권위란 언제나 억압적이라고 추정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권세 아래 있는 것은 전혀 부정적이지 않다. 성경에서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는 것은 하나님의 복을 누리는 것과 같다. 아담과 하와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했을 때 이들은 최고의 삶을 알았다. 이들은 에덴동산에서 자신들의 창조자와의 관계를 그분의 임재 가운데서 누렸다. 하나님의 법은 이들에게 유익을 주기 위한 것이었다. 이들은 하나님의 법에 단 한 번 불순종함으로써 하나님의 저주에 직면했고 그분의 임재에서 추방되었다. 하나님은 더 이상 자신에게 반역한 자들 사이에 계속 거하실 수 없다. 따라서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복을 알려면,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는 자리로 돌아가야 한다. 그럴 때에야 이스라엘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누리고 자신들과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임재를 알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의 법을 거부하는 것이 죽음과 저주(하나님으로부터 분리)를 가져온다면, 이 법의 회복은 생명과 복(하나님이 다시 가까이 이끄시는 관계)을 가능하게 한다. 그러므로 복에 대한 약속은 주로 이스라엘 역사의 이 시기에 두 방식으로 성취된다. 시내산에서 하나님이 율법을 주심으로써 그리고 성막에서 자신의 백성과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임재를 통해.

_4, 부분적인 하나님 나라 중에서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에게 복을 주겠다는 약속을 어떻게 성취하실 수 있는가? 하나님은 성실하시기에 약속을 지키시려면 반드시 이렇게 하셔야 한다. 그러나 또한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불순종한다면, 하나님은 이들을 벌하셔야 한다. 그러면 이들의 계속된 죄악을 고려할 때 어떻게 하나님이 이들에게 복을 주실 수 있는가? 새 언약은 이것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새 언약은 깨질 수 없을 것이다. 하나님은 죄를 해결하는 방법을 찾으실 테고, 그래서 그분의 모든 백성이 용서받고 하나님을 친밀하게 알게 될 것이다. 하나님은 이들을 내면에서부터 바꾸실 것이다.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들의 마음에 기록하여”(31:33). 에스겔과 요엘은 이것이 성령께서 하나님께 속한 모든 백성의 삶에 거하실 것이라는 약속임을 분명히 한다(36:26-27; 2:28-32).

_5. 예언된 하나님 나라 중에서

 

예수님은 작곡자이시자 지휘자이시다. 예수님은 질서를 회복하러 오셨다. 예수님은 우리의 삶과 세상의 추한 불협화음을 그것이 본래 만들어 내도록 계획된 아름다운 음악으로, 창조자를 찬양하는 교향곡으로 바꾸길 원하신다. 예수님 자신이 아버지 하나님에게 완벽하게 복종하며 사심으로써 완벽한 음악을 연주하셨다. 자신의 십자가 죽음으로 예수님은 우리가 그분을 대했던 방식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하나님의 오케스트라로 돌아갈 수 있게 해주셨다. 그러나 우리는 아주 겸손하지 않더라도 인정할 수 있다. 우리는 여전히 많은 불협화음을 내며, 불협화음으로 가득한 세상에 살고 있다. 지휘자가 오셨으나 우리는 여전히 그분에게 불순종하고, 많은 사람이 그분을 전혀 인정하려 들지 않는다. 성경의 언어로 말하면, 하나님 나라가 도래했으나 아직 완전히 도래하지는 않았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자신이 이 세상을 떠나고 다시 오기까지 지체가 있으리라고 가르치셨다. 그분이 다시 오실 때에야 모든 것이 바로잡히고 모든 불협화음이 영원히 사라질 것이다.

_6. 현존하는 하나님 나라 중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우리의 삶도 비슷하다. 우리는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가졌다. 천국에서 누릴 복의 맛보기다. 우리는 거룩하다는 것이 무엇인지 어느 정도 알기에 더 많은 것을 갈망한다. 그리고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을 알고 그분에게 사랑받는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 어느 정도 알기에 이것을 더 느끼고 싶어 한다. 이런 까닭에 우리는 속으로 탄식한다.’ 속으로 탄식한다는 것은 우리의 삶과, 세상에 만연한 죄로 인한 우리의 좌절과, 오는 세상에 있을 더 많은 경이에 대한 우리의 갈망을 표현하는 말이다. 이러한 좌절감은 현세에서 결코 우리를 떠나지 않을 것이다. 이것은 우리가 낀 시대’, 즉 두 세상의 교차점에 살고 있다는 사실에서 비롯되는 필연적인 결과다. 우리는 절대 삶이 쉬울 거라 기대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복음을 원하지 않는 세상에 복음을 선포하고, 전혀 다르게 살아가는 사람들 틈에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도록 부름을 받았다. 우리는 천국 시민이지만, 당분간 세상에서 나그네로 살아야 한다(3:20; 벧전 1:1). 그러나 우리는 영원히 고향을 떠나 살지는 않을 것이다. 어느 날, 주 예수님이 다시 오셔서 우리를 완성된 하나님 나라로 데려가실 것이다.

_7. 선포된 하나님 나라 중에서

 

요한계시록은 성경의 마지막 책이다. 요한계시록은 사도 요한이 밧모섬에 유배되었을 때 썼을 것이다. 그가 언제 이 책을 썼는지는 확실히 알 수 없지만, 이 책의 내용은 극심하게 박해를 받던 시기에 썼으리라는 것을 암시한다. 도미티아누스 황제 때(주후 81-96) 썼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 ‘묵시라고 알려진 문학 형식으로 썼는데, 묵시는 상징을 사용해 메시지를 전달한다(성경에서 묵시의 또 다른 예는 단 7-12장과 슥 1-6장에 나온다). ‘묵시계시또는 베일을 벗김을 뜻한다. 하나님은 요한에게 일련의 환상을 주시고, 이 환상들의 베일을 벗기신 후 인간 역사 이면에서 진행되는 일을 계시하신다. 이 환상들은 신자들이 고난에도 불구하고 인내하도록 힘을 주기 위한 것이다. 우리는 현세에서 그리스도를 위해 살아가는 고투에서 시선을 돌려 현재이자 미래인 그분의 나라를 바라보라는 초대를 받는다.

_8. 완성된 하나님 나라 중에서

 

 

출판사 리뷰

 

성경은 세상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이며, 지금도 그럴 것이다. 하지만 성경을 실제로 읽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그리스도인들의 성경 지식이 비그리스도인과 별반 다르진 않은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저마다 좋아하는 성경 구절이 있지만 성경의 많은 부분은 여전히 미지의 영역이다. 구약성경은 때로 구닥다리로, 우리와 무관한 내용으로 보이기까지 한다. 음식법, 동물 제사, 성전은 예수 그리스도와 무슨 관련이 있을까? 출애굽, 다윗과 골리앗, 사자 굴의 다니엘 같은 멋진 이야기는 오늘 우리와 무슨 관련이 있을까? 성경의 큰 그림은 이런 질문에 답하거나 적어도 우리가 스스로 답할 수 있도록 하나의 틀이 되어 주는 책이다. 우리로 하여금 성경을 탐구하는 길을 찾고, 성경 전체가 어떻게 아귀가 맞으며 우리를 예수님에게 인도하는지 발견하도록 돕기 위해 쓰인 책이다.

 

66권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성경은 분명 한 권의 책이다. 다양한 부분을 다루지만, 전체를 아우르는 큰 주제를 가지고 있는 책이다. 성경이 한 권짜리 책이며 전체를 아우르는 큰 주제가 있다는 사실은 우리의 성경 읽기 방식에 큰 영향을 미친다. 몇몇 잠언을 제외하면 성경에 동떨어진 말이 없기 때문에, 성경을 아무데나 펴서 문맥을 무시한 채 아무 구절이나 뽑아내지 않아야 한다. 이런 식으로 성경을 읽으면 성경을 오해하게 된다. 각 절은 그 절이 위치한 장()의 문맥에서, 각 장은 그 장이 위치한 책 전체의 맥락에서 이해해야 한다.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더 넓은 문맥도 있다. 바로 성경 전체다.

학자들은 성경 전체를 하나로 묶는 주제를 제시하는 게 가능한지를 두고 오랫동안 논쟁에 논쟁을 거듭했다. 많은 학자들이 이런 주제를 찾는 일은 무익하다고 주장했다. 그들은 성경이 숱한 주제를 다룬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이것들을 하나로 묶으려 하지 말고 따로 따로 들여다보는 편이 낫다고 생각했다. 성경의 각 부분이 풍부한 다양성 속에서 개별적으로 말하도록 내버려 두지 않고 성경의 모든 부분을 하나의 틀에 욱여넣는 것은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따라서 성경 전체를 하나로 묶으면서 또 성경이 어떻게 아귀가 맞는지 보도록 하는 데 사용되는 주제는 성경 자체에서 나와야 한다. 그리고 이 주제는 성경 각 부분이 뚜렷하게 기여할 수 있을 만큼 폭넓어야 한다. 성경의 큰 그림은 두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주제로 하나님 나라를 제시한다. (물론 하나님 나라를 통한 접근이 성경의 내용을 들여다보는 유일한 방법은 아니라는 점도 분명히 한다.)

 

성경의 큰 그림은 하나님 나라가 하나님의 처소에서 하나님의 다스림과 복을 누리는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그레엄 골즈워디의 정의를 따르며 성경을 개관해 나간다.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으며 산다는 것은 하나님의 복을 누린다는 뜻이고, 이것이 바로 인간이 에덴동산에서 타락하기 전에 누렸던 삶이다(하나님 나라 패턴). 인간은 하나님께 불순종하고 그분이 주신 복을 걷어찼다. 그 결과 인간뿐 아니라 창조 세계 전체가 망가졌다(무너진 하나님 나라). 그러나 하나님은 큰 사랑으로 모든 것을 다시 바로잡고 땅에 다시 자신의 나라를 세우겠다고 약속하셨다(약속된 하나님 나라). 나머지 성경은 이 약속이 성취되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이 약속은 구약 시대 이스라엘 역사에서 부분적으로 성취되었다(부분적인 하나님 나라).

하지만 그 이스라엘이 무너지면서 하나님의 약속도 무너지는 듯했다. 그래서 하나님은 예언자들을 통해 이스라엘과 유다 백성에게 말씀하셨다. 예언자들은 하나님이 자신이 제시한 모든 약속을 성취하시려고 자신이 택하신 왕인 메시아를 통해 결정적으로 행동하실 때를 내다보았고(예언된 하나님 나라), 마침내 하나님이 세우신 왕이 하나님 나라를 세우러 오셨다(현존하는 하나님 나라). 예수님은 자신의 죽음과 부활로 모든 것을 바로잡고 하나님 나라를 완전히 회복하는 데 필요한 모든 일을 하셨지만, 이 일을 다 끝내지는 않으셨다. 예수님은 승천하셨고, 하나님은 오순절에 성령을 통해 교회를 세우심으로써 예수님이 다시 올 때까지 그리스도를 전하게 하셨다. 우리가 바로 그 교회다(선포된 하나님 나라). 그리고 어느 날 예수님이 다시 오셔서 하나님의 약속을 완전하게 성취될 것이다(완성된 하나님 나라).

 

이처럼 성경의 큰 그림은 성경을 하나님의 구원 계획에 관한 책으로 보고, 자신의 나라를 회복하신다는 하나님의 약속과 그분의 아들 예수를 통해 그 약속이 성취되는 것에 관한 이야기로 성경을 개관한다. 그리고 우리에게 이 개관을 통해 하나님을 바라보고 우리와 그분의 관계를 점검하라고 도전한다. 독자들의 지적 이해력만 높인다면 이 책은 실패작일 거라고 말할 정도다. 성경의 큰 그림은 우리가 성경을 부지런히 연구했으나 생명을 얻기 위해 예수님에게 오길 거부했던 바리새인들의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고, 성경 전체에서 그리스도에 관해 배우면서, 그분을 사랑하고, 높이며, 예배하고, 그분에게 순종하도록 이끄는 책이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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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로버츠
성공회 사제. 케임브리지 대학교 셀윈 칼리지에서 법학을 공부했으며, 졸업 후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잠깐 동안 학생 사역을 한 후에 옥스퍼드로 옮겨 위클리프홀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1991년 옥스퍼드에 있는 세인트 에브스 교회에 보좌 사제로 합류해서 1995-1998년에 학생 사역을 담당했으며, 1998년 데이비드 플레처가 은퇴한 후에 세인트 에브스 교회의 관할 사제로 청빙되었다. 2009년부터는 ‘프로클러메이션 트러스트’(Proclamation Trust)의 대표도 맡고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 『세상과 나를 위한 하나님의 디자인』(IVP), 『Turning Points』, 『Distinctives』, 『Battles Christians Face』, 『True Worship』, 『Life’s Big Questions』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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