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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의 시대 기도를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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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명 : HELMUT THIELICKE :DAS GEBET, DAS DIE WELT UMSPANNT

헬무트 틸리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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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6월 30일 출간

ISBN 9791194969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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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 위기, 고통의 시대에 외치는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역사의 그늘에 서서 드리는 주기도문!


정치, 경제, 사회가 역사 속에서 가장 어두웠을 때, 그리고 고통 가운데 개인의 신앙이 무너졌을 때,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는 실로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단 말인가? 폭탄이 쏟아지고 학살이 자행되는 현실 가운데도 하나님은 존재하시는가? 주님의 기도는 이에 대해 무엇이라고 대답하는가? 주기도는 그런 현실에 대해 무엇을 말하는가?


히틀러의 독재 정치가 종언을 고하고 독일이 패전의 길에 들어서서 결국 연합국에 점령당했던 1944-1945년, 잿더미 가운데서 행해진 이 주기도문 강해에는 틸리케 특유의 반짝이는 통찰들이 가득하다.


"만일 아버지가 이미 모든 것을 아신다면, 그래서 그 사실이 확실히 위로가 된다면, 우리의 기도는 대체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아버지가 이미 다 아신다면 기도는 쓸데없는 것이 아닌가요? 더욱이 그 기도가 그릇된 경우도 빈번하지 않은가요?"


"우리는 본문을 바꿔 일부러 재앙에 관한 본문을 찾을 필요가 없습니다. 주기도문의 말씀은 모든 상황에 직접 주어진 말씀입니다.  ... 주기도문이라는 공간은 온 세상을 껴안고 있습니다. 주기도문은 이 무시무시한 삶의 예외 상황 속에 노예처럼 갇혀 버린 우리마저도 부둥켜안아 줍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실제로 이렇게 그 기도를 계속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나타났습니다. 온갖 불안과 위기, 우박처럼 쏟아지는 폭탄과 대량 학살이 벌어지는 그 속에서, 그 와중에서 하나님은 그분의 나라를 세우고 계십니다."


"이처럼 운명의 힘이 우리를 포위하고 있는 것을 분명히 깨달을 때에(오늘날 우리는 모두, 다소간에 이 포위 상태에서 벗어날 길이 없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비로소 우리에게 완전한 해방을 안겨다 주는 유일한 힘을 느낍니다. 그 유일한 힘은 우리가 하나님을 "우리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제 우리는 모두 우리가 하나님의 지켜 주심 가운데 살면서도 우리의 저녁 기도는 그저 고상한 철학자의 미사여구처럼 우리의 실제와 거리가 먼 경우가 얼마나 많았는지 알고 있습니다."


"어머니가 아이를 이해하는 것은 젖먹이 아이를 기르는 데 관한 내용을 이론과 실제를 통해 배웠기 때문이 아니라 그 아이를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형제의 고통을 여러분이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는지 내게 말해 보십시오. 그러면 나는 여러분이 그들을 얼마나 사랑했는지 답해 드리겠습니다."


"그분은 우리가 져야 할 짐을 면제해 주시지 않습니다. 다만 늘 우리 편에 서 계실 뿐입니다. 그분은 우리를 삶의 무거운 짐에서 해방시켜주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그 짐을 짊어질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 그분은 단순히 죽음을 몰아내시는 것이 아니라, 그 죽음을 우리를 붙잡을 수도 있는 최후의 적(敵)으로 남겨 두십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을 찬송한다는 것은 만물을 그 마지막 지점에서 내다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목차


서문  /  7


제1장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1부  /  11

제2장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2부  /  39

제3장 “당신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  67

제4장 “당신의 나라가 임하시오며”  /  93

제5장 “당신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  119

제6장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  139

제7장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1부  /  165

제8장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2부  /  189

제9장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  219

제10장 “우리를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  251

제11장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  283


성구 색인  /  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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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무트 틸리케
나치 치하에 반체제 신학자로 신앙적 양심을 지켰던 독일의 현대 신학자이자 목회자(1908-1986).

독일 부퍼탈의 바르멘(Barmen)에서 태어나 칼빈주의적 청교도 신 앙의 전통 속에서 자랐다. 대학 시절 갑상선 종양으로, 또 수술 후에는 강직경련이라는 후유증으로 뼈를 깎는 고통에 시달리는 가운데에서도, 휠체어에 몸을 맡기며 공부에 매진했다. 그리하 여 에를랑겐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1932년)와 신학박사 학위(1934년)를 받았다. 특히 기독교 윤리학과 교의학에 관심이 많았다. 1935년 에를랑겐대학교 교수로 초빙되지만 나치의 방해로 교수직에 오르지 못했다. 이듬해 하이델베르크대학교에서 조직 신학 교수가 되었다.

그는 질병에서 오는 고통으로 몸부림쳤던 시간이 있었다. 삶의 끈을 놓아 버리고 싶은 그 순간 오직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만났고, 기적과도 같은 치유를 경험했다. 이것은 그를 매우 실존 적이면서도 복음주의적인 신학을 고수하게 만들었다.

2차 세계대전 중 연합군의 폭격으로 폐허가 된 슈투트가르트 예배당에서 전쟁이 끝날 때까지 설교와 가르침을 계속했으며, 수많은 독일 성도들이 그의 설교로 큰 위로와 힘을 얻었다. 특히 당시의 주기도문 설교는 전운 속에 힘겨워하는 독일의 영혼을 사로잡았으며, 여러 언어로 번역되어 많은 이들에게 읽혔다. 그는 독일 대중이 깊이 사랑한 설교자였고 '스펄전 이후 가장 최고의 설교 자라는 칭송을 받았다.

세계대전 후 그는 튀빙겐대학교 신학부 교수로 초빙되었다가 총장으로 취임했고, 그후에도 함부르크대학교에서 신학부 설립을 주도하며 총장을 역임했다. 동시에 함부르크의 성미카엘교회에서 설교 목사로 섬겼는데, 그의 설교를 듣기 위해 수천 명의 사람들이 미카엘교회로 모여들었다.

1956년부터는 각국의 초청으로 세계의 여러 대학과 공동체에서 강연을 하였다. 《신학적 윤리학》, 《하나님의 그림책》, 《하나님의 침묵》을 비롯해 수많은 역작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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