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저자 게리 풀은 윌로크릭 교회의 전도팀 대표 사역자다. 그는 10년이 넘도록 윌로크릭 교회의 구도자 소그룹 사역을 맡아 전담하였다.
이 사역을 통해 윌로크릭 교회는 성장했고 빌 하이벨스 목사님으로부터 위대한 전도의 혁신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그 사역의 결과가
이 책으로 나왔다. 구도자를 위한 소그룹을 만드는 것에서부터 구도자들이 예수님을 영접하게 만드는 것까지 모든 과정을 꼼꼼하게
다루었다. 실제적인 간증을 각 단계마다 넣어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구도자 소그룹이란?
이 책에서는 구도자를 “신앙생활을 얼마나 오래했는지에 상관없이 예수님을 사죄의 권세자요 구주로서 개인적으로 영접하지 않은
모든 비그리스도인”이라고 정의한다. 그러면서 비그리스도인이라는 용어를 직접 쓰는 것보다 구도자라는 표현이 훨씬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느낌을 준다고 말한다.
이 책에서 말하는 ‘구도자 소그룹’의 구성은 우리나라에서 일반적으로 말하는 구도자 소그룹의 모양과는 다르다. 우리나라에서는
믿는 자들로 이뤄진 소그룹에 전도 대상자를 정해 한둘의 구도자를 초청해서 전도하는 방식을 택하지만 여기에서는 모두 믿지 않는
구도자들이 구성원이고 한둘의 믿는 자가 포함된다.
모여서 성경공부나 친교를 나누는 대신 여기서는 격렬하고 열정적인 토론이 이뤄진다. 예수와 기독교에 대한 어떠한 의문과 의심들도
숨김없이 나누고 토론을 통해 소그룹 내에서 해결한다. 그리고 의문과 의심을 해결한 구도자들이 예수님을 영접한다.

책의 내용
이 책은 믿지 않는 사람들이 소그룹을 만들고 예수님을 영접할 때까지, 소그룹을 만드는 것에서부터 초청하기, 소그룹 인도하기,
구도자에게 다가가기와 회심까지 모든 진행, 운영상의 주의점, 구체적인 행동 지침 등, 소그룹을 인도하기 위한 원리와 실행의
도구들까지 소상하게 가르쳐 준다. 또 각 단계마다 참여자의 간증문과 말미에는 구도자들에게 던질 질문과 대화법 등 많은 자료들을
부록으로 넣었다.

편집자 의견

구도자 소그룹이 믿지 않는 사람들이 모여서 모인 사람들끼리 맘을 터놓고 대화하고 토론해서 예수를 영접하는 데까지 진행되는
것이 그리 쉬워 보이지는 않는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처럼 모르는 사람들 앞에서 쉽게 자신의 속내를 드러내기 어려워하고 게다가
토론이라는 형식에 익숙하지 않아 타당한 결론에 도달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는 한국 사람에겐 좀 무리라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구도자 소그룹을 인도할 수 경험자가 생기고 소그룹이 정착한다면 믿는 사람이건 믿지 않는 사람이건 마음속에 숨겨 놓고
평생 안고 가는 의문과 의심을 충분히 해결하고 예수를 영접하게 되어 조금 흔들기만 해도 시험 들고 상처 받는 약골 크리스천이
아닌 믿음의 반석에 든든히 뿌리 내리는 강골 크리스천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교회 안에서 전적으로 구도자 소그룹에 의존하기보
다는 전도의 한 도구로 몇 팀이라도 운영하여 열매를 거두기 시작한다면 건강한 교인이 가득한 교회로 큰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주변의 반응

“마침내 나왔다! 게리 풀은 전도를 위해 가장 강력하고 효과적인 도구들을 실행하려 할 때 반드시 알아야 할 모든 것을 여기에 집대
성했다. <구도자를 위한 소그룹>에서는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쉽고 단계적인, 그러면서도 혁신적인 방법을 다루고 있다.
나는 이 세상의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이 원리들을 공부해 보고, 실제로 실행하라고 권하고 싶다.”
_리 스트로벨(<예수는 역사다>, <특종! 믿음 사건>의 저자)

“게리 풀은 그 누구보다 구도자 소그룹에 대한 열정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다. 당신은 이 책을 읽으면서 지금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앞으로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 그의 종들, 그의 친구들이 될 것이라는 깊은 영감을 얻게 될 것이다.”
_존 오트버그(<평범 이상의 삶>의 저자)

“영혼들을 구원하려는 게리 풀의 열정에는 전염성이 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아름다운 진리를 이웃들에게, 직장 동료들에게,
친구들에게 전할 수 있는 간단하면서도 매우 효과적인 방법을 온 열정을 쏟아 부어 보여 주고 있다.
_척 콜슨(교도소 펠로우십 설립자이자 회장)

“<구도자를 위한 소그룹>은 이 시대에 가장 긴급한 문제이면서도 가장 필요한 것이다! 이 책에는 소그룹을 통해 구도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아주 효과적인 행동계획이 나와 있다. 이 모임은 자연스럽고, 신선하며 진실된 믿음으로 구도자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공개토론으로 이루어지며 이 공개토론은 영적인 구도자들과 함께하신 예수님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_헨리 클라우드 박사(의 저자)

“게리 풀은 이 책의 첫 대목부터(그리스도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다가가려는 일에 깊이 헌신된 마음을 드러낸 대목) 나를
사로잡았다. 앞서가는 교회에서 가장 중요한 두 가지 역동성은 공동체와 전도이다. 이 책은 이 두 가지를 모두 다루고 있다.”
_어윈 맥마너스(<하나님의 순간을 붙잡아라>의 저자)

추천의 글

“나는 영적인 구도자들을 위해 소그룹을 만드는 이 간단하면서도 성경적인 전략이 지난 10년 동안 윌로우크릭(Willow Creek)
교회에서 이루어 낸 가장 위대한 전도의 혁신이라고 생각한다.”
- 빌 하이벨스(윌로크릭 커뮤니티 교회 담임목사)

“<구도자를 위한 소그룹>은 교회를 사람들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을 마음 놓고 해볼 수 있는 가장 안전한 장소로 만들어
주려는 목표를 향해 한 걸음 더 내디딘 것이다.”
- 래리 크랩(<파파기도>, <분노> 등의 저자)

“이 훌륭한 책에서 게리 풀은 25년 이상 소그룹을 인도해 본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적인 지혜를 전달하고 있다. 나는 구도자를 위한
소그룹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 그리고 이 놀라운 사역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 니키 검블(알파 코스의 설립자이사 감독)

목차

빌 하이벨스 추천사
존 오트버그 추천사
서론
제1부 / 구도자 소그룹 출범
제1장. 비전을 품으라
제2장. 깊은 관계를 맺으라
제2부 / 구도자들이 소그룹에 관심을 갖도록 하기
제3장. 거절할 수 없도록 초청하기
제4장. 첫 모임 이루기와 그 중요성
제3부 / 구도자 소그룹 토론 인도하기
제5장. 좋은 질문하기
제6장. 분별력을 가지고 귀 기울여 들으라
제7장. 모임을 흥미롭게 이끌어가기
제4부 / 소그룹을 통해 구도자들에게 다가가기
제8장. 영향을 극대화 시키라
제9장. 예수를 전염시키는 소그룹으로 만들라
제10장. 모험을 하라
에필로그
부록 A ~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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