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그마한 책은 1960년대 독일 공영 라디오 방송에서 당대의 저명한 개신교 신학자들과 로마가톨릭 신학자들이 함께 사도신경을 대중에게 연속 강연한 것을 모은 것이다. 우리에게도 익숙한 이름들이 나온다. 볼프하르트 판넨베르크,칼 라너, 게어하르트 글로게, 유르겐 몰트만, 귄터 보른캄,한스 콘첼만, 게어하르트 에벨링 등이 있다.

목차

추천사 1 류호준 박사

추천사 2 채수일 박사

추천사 3 지형은 박사

추천사 4 박찬호 박사

추천사 5 김관성 목사

역자 프롤로그

1. 사도신경의 역사와 의미

2.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를 믿사오며

3. 천지를 만드신 창조자

4. 나는 하나님의 독생자, 우리의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5.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6.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받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고, 장사 되었다

7. 음부로 내려갔다

8. 삼 일째 되는 날 죽은 자 가운데 다시 살아나사

9. 하늘에 오르사

10.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11. 성령을 믿사오며

12. 하나의 거룩한 그리스도적 교회, 성도의 교제를 믿사오며

13.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

14. 몸이 다시 사는 것과

15. 영생을 믿습니다

에필로그

추천의글

이 자그마한 책은 1960년대 독일 공영 라디오 방송에서 당대의 저명한 개신교 신학자들과 로마가톨릭 신학자들이 함께 사도신경을 대중에게 연속 강연한 것을 모은 것이다. ··· "이해를 추구하는 신앙"의 좋은 본보기라 여러분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_ 류호준 박사 l 전 백석대학교 구약학 교수

비록 작은 책이지만, 이 책이 가지고 있는 놀라움은 엄청나다. 번역하신 주도홍 박사님의 노고에 감사드리지 않을 수 없다. 믿는 것과 아는 것, 신앙과 생활이 분열된 한국 교회가 그리스도교 신앙의 근본을 공부하여, 보다 더 성숙한 신앙 공동체로 거듭나는데 이 책은 반드시 크게 기여할 것을 확신하여, 즐거운 마음으로 추천한다. 

_ 채수일 박사 l 전 한신대학교 총장(실천신학)

이 책은 여러 학자가 사도신경의 항목들을 하나씩 설명했다는 점에서 다른 책과 많이 다르다. 흥미롭고 탁월한 구상이다. 종교개혁에 기반을 둔 우리 기독교 신앙에서 교회의 교사 역할을 하는 신학자들의 진지한 신학 연구가 길잡이다. 다양한 신앙 전통을 가진 신학자들이 각자의 생각과 묵상으로 풀어낸 글이 한국 교회의 그리스도인들에게 값진 묵상이 될 것이다.

_ 지형은 박사 l 성락성결교회 담임목사

흥미로운 책이다. 1960년대를 시대 배경으로 하여 15명의 신학자와 일반인이 함께 사도신경의 각 항목에 대해 쓴 글을 모은 이 책은 통일성 있는 신학을 개진해 주지는 않지만, 각각의 항목에 대한 나름의 통찰력을 엿볼 수 있는 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필자 15명 중 8명은 개신교, 7명은 가톨릭이라는 것도 흥미롭다. 전 세계 교회가 공통적으로 이 사도신경을 고백하는 것이기에 우리가 속한 개신교보다 더 넓은 공교회의 일원임을 확인하게 되는 시간이 되기도 할 것이다. ···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서 있는 자리와 우리의 유산 그리고 소망이 무엇인지를 발견하는 복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이 책을 기쁨으로 추천하는 바이다.

_ 박찬호 박사 l 백석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이 책은 길지 않은 분량으로 사도신경을 쪼개어 설명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목회자들이 교회의 소그룹에서 활용하여 성도를 교육하는 데 매우 유익할 것이다. 신앙의 회복은 신자의 마음에 '확신'이 생길 때 일어난다. 그리고 이러한 일은 방대한 성경의 진리가 잘 정리된 교리를 통해 신자의 생각에 명확히 자리 잡을 때 일어남을 자주 목도했다. 그런 면에서 사도신경의 의미를 다시 기억하고 되새기게 하는 이 책은 성도에게 신앙의 확신과 기쁨을 다시 가져다 줄 것이다. 기대하는 기쁨을 담아 온 마음을 다해 이 책을 추천한다.

_ 김관성 목사 l 낮은담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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