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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항적인 회심자 C.S. 루이스 (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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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명 : The Most Reluctant Convert

데이비드 다우닝

강주헌 역자

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IVP)

2003년 10월 20일 출간

ISBN 9788932818795

품목정보 147*220mm21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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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의 대표적 기독교 변증가이자 작가인 C.S. 루이스가 확고한 무신론자에서 그리스도인으로 회심한 청년 시절을 본격적으로 다룬 책이다. 청년 C.S. 루이스의 영적, 지적 편력과 회심의 과정을 중심으로 그의 작품에 대한 흥미로운 분석을 곁들이고 있어 기독교인뿐만 아니라 루이스 연구자에게도 유용하다.



■ 출판사 리뷰


더욱 본격적이고 흥미진진한 청년 루이스의 영적·지적 순례기


먼지 쌓인 책들이 빼곡한 옛집의 서가와 햇살 빛나는 정원에서 환상을 키워가던 아이 루이스가 20대의 영민한 청년이 되기까지, 그의 지적 세계와 상상 세계가 만들어진 이야기는 그 자체만으로도 흥미롭다. 그 뿐 아니라 이 확고한 무신론자가 그리스도인으로 회심하게 된 이야기는 오늘날도 영적 순례의 길을 걸어가는 이들의 길을 밝히는 등불이 될 만하다. 루이스의 유명한 고전들에 대한 흥미로운 분석과 함께 이 영적 거장의 세계를 풍성하게 펼쳐 보이는 본서는, 루이스를 사랑하는 독자들은 물론 그를 처음 대하는 이들까지도 매료시킬 탁월한 연구의 열매다!


<특징>

- C. S. 루이스가 회심하기 전 청년 시절의 영적·지적 편력을 본격적으로 다룬 책이며, 이 시기에 관한 논의는 그의 자서전이나 다른 전기에서 찾아보기가 어렵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 연대기적 서술과 함께, 이후 기독교 작가로서 발표한 여러 저작들을 곳곳에 인용하여 기존 루이스의 독자들의 흥미를 돋구며 적극적인 루이스 탐구의 자료가 될 만하다.


<독자 대상>

- C. S. 루이스의 애독자들은 물론 입문자에게도 무리가 없는 루이스의 영적 순례기

- C. S. 루이스의 청년 시절과 회심 배경을 자세히 알기 원하는 독자

- 기독교 신앙과 진리를 깊이 탐구하는 모든 추구자들



목차


감사의 글

머리말


1. 유년기의 불안한 행복

2. 낯선 땅에서 보낸 소년기

3. 순전한 무신론을 굳힌 청소년기

4. 분열된 영혼의 심연

5. 이원론에 심취한 전쟁 시기

6. 영적인 욕망과 신비주의의 유혹

7. 관념론과 범신론에 심취한 20대

8. 옛 믿음에서 진리를 발견하다


후기



본문 펼쳐보기


17세에 C. S. 루이스는 어린 시절부터 알고 지낸 한 그리스도인 친구에게 “나는 어떤 종교도 믿지 않아. 증거가 없어. 철학적인 관점에서 볼 때 기독교는 최상의 종교도 아니야”라고 퉁명스레 말했다. 그로부터 15년 후 루이스는 같은 친구에게 전혀 다른 내용의 편지를 보냈다. “우리가 ‘사실’이라 부르는 것…즉 실제로 있었던 성육신과 십자가에서의 죽음 그리고 부활을 통해 그 존재를 보여 주신 하나님이 곧 기독교다.”

_머리말


C. S. 루이스의 회고에 따르면 그의 영적 여정의 출발점이라 할 수 있는 유년기의 중요한 경험들은 아일랜드에 닥친 ‘재앙’, 기쁨과의 만남, 아버지의 변덕스런 성격 그리고 어머니의 때이른 죽음이었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루이스는 어머니와의 사별로 유년기는 끝났다고 해석했다. “어머니의 죽음으로 모든 행복, 편안하게 의지할 수 있었던 모든 것이 내 삶에서 사라졌다. 즐겁고 재미있는 일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기쁨과의 만남도 있었다. 하지만 옛날처럼 안전하다는 느낌은 없었다. 거대한 바다에 섬들이 떠 있을 뿐이었다. 거대한 대륙이 아틀란티스 섬처럼 가라앉고 말았다.”

_1. 유년기의 불안한 행복


셔버그 기숙 학교에서 신앙을 잃은 후 잭은 여러 방면에서 회의론을 굳혀 나갔다. 그 첫째는 희망의 철학을 역설하는 사람들이 필연적으로 부딪히는 영원한 딜레마, 즉 악의 문제였다. 실제로 그리스도인들에게 풀리지 않는 숙제가 바로 이것이다. 하나님이 선하시고 전지전능한 창조주로서 세상을 지배한다면 이 세상에 고통과 부정이 만연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이런 의문은 심각하게 사색할 가치조차 없는 것으로 여겨졌다. 게다가 잭은 자연과학과 사회과학을 공부하면서 청소년기의 무신론적 입장을 더욱 굳혔다. 자연과학에서는 지상의 모든 생명체가 광막한 빈 우주에서 무작위로 탄생한 것일 뿐이며 인류의 역사는 영원이란 광대한 대양에 비하면 눈물 한 방울에 불과하다고 했다. 또한 사회과학에서는 기독교를 포함해서 세상의 모든 종교는 진리를 선포하는 것이라기보다는 심리적 욕구와 문화적 가치의 표현이라 정의할 때 가장 합리적으로 설명된다고 했다.

_3. 순전한 무신론을 굳힌 청소년기


기쁨은 루이스의 모든 글에서 끊임없이 반복되는 단어다. 루이스는 첫 소설에서부터 경이로움과 환희와 열망의 독특한 결합체, 달리 말하면 그의 삶을 정의해 준 경험적 특징 중 하나인 기쁨을 언급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기쁨과 관련된 많은 요소들도 확인할 수 있다. 달빛에 비친 쓸쓸한 풍경의 아름다움, 멀리 떨어진 언덕, 미지의 세계와 비밀에 싸인 모험의 유혹, 경이로운 마법 세계와 지루한 일상 세계 간의 애달픈 비교 등이다. 훗날 회심하고 신앙을 회복한 후 루이스는 이 모든 것이 무엇을 뜻하는지 알았다는 사실에 안도감을 느꼈다. 그랬다, 이 모든 것은 잃어버린 고향을 찾아 다시 그 품에 안기고 싶어하는 영혼의 열망이었다.

_4. 분열된 영혼의 심연


신화에 대한 톨킨과 다이슨의 해석은 루이스에게 평생토록 신화를 사랑하면서 기독교 신앙에 귀의할 수 있는 길을 보여 주었다. 그가 사랑한 그리스 신화, 북유럽 신화, 아일랜드 전설은 결코 무가치한 것이 아니었다. 생각을 가진 사람이라면 거들떠보지도 말아야 할 현실도피적 무용담이 아니었다. 신화와 전설은 합리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진리들을 담고 있는 보물 창고였다. 물론 편파적이고 왜곡된 면도 없지 않았지만 논리적 사고로는 설명할 수 없는 세계를 보여 주었다. 모든 신화가 지향하는 진정한 신화라 할 수 있는 기독교는 신화의 정수였다. 기독교 신화에서 루이스는 선(善)과 진실을 동시에 포괄한 세계관을 찾아냈다. 요컨대 기독교는 역사에 바탕을 둔 신앙이었고, 그의 방대한 지적 세계까지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세계관을 지닌 종교였다.

_8. 옛 믿음에서 진리를 발견하다



추천의글


데이비드 다우닝은 루이스를 연구하는 학생들만이 아니라 루이스의 책을 읽어본 일반 독자들을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는 책을 멋지게 써냈다. 무엇보다 데이비드의 우아하고 절제된 글쓰기를 높이 평가하고 싶다. 특히 마지막 장의 끝 부분은 그야말로 이 책의 백미다.

_콜린 두리에즈  「C. S. 루이스 백과사전」과 「잉클링스 안내서」의 저자


C. S. 루이스의 삶에서 가장 중요하지만 그동안 간과되었던 부분, 즉 그의 회심을 본격적으로 다룬 책이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의 가치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훌륭한 책, 아니 빛나는 책이다.

_월터 후퍼  「C. S. 루이스의 벗」과 「선창의 하나님」의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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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다우닝
펜실베니아 엘리자베스타운에 있는 엘리자베스 칼리지의 영문학과 교수. C.S. 루이스와 잉클링스 홈페이지가 선정한 C.S. 루이스를 다룬 최고 5권의 책 중 하나인 [위기의 행성 : C.S. 루이스의 랜섬3부 작에 대한 비판적 연구](Planets in Peril : A Critical Study of C.S. lewis"s Ransom Trilogy)를 비롯해 C.S. 루이스에 대한 많은 글을 씀. 이 책의 연구 지원비로, 마리온 E. 웨이드 센터의 2000년 클라이드 S. 킬비 연구 보조금을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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