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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뫼틀링엔에서 벌어진 실제 엑소시즘 사건 보고서
이것이 진짜 ‘엑소시즘’이다!
<엑소시스트>부터 <검은 사제들>까지 퇴마(頹魔) 소재의 콘텐츠들이 영화나 드라마, 웹툰 등 다양한 형태로 등장하고 있다. 그만큼 축귀(逐鬼)나 구마(驅魔)가 사람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교회에서의 퇴마는 ‘축귀 사역’이라는 이름으로 오랜 역사 속에서 다양한 흐름과 이야기를 품고 있다. 신학생들이라면 수업 시간에 한두 번쯤 들어봤을 독일의 경건주의자 블룸하르트 목사의 축귀 사역이 바로 그 일례다.
『예수는 승리자시다』는 일종의 보고서로, 요한 크리스토프 블룸하르트 목사가 독일 뫼틀링엔에서 한 독실한 여성에게 빙의된 수많은 귀신들을 무려 2년에 걸쳐 쫓아낸 내용이 상세하게 적혀 있다. 영화나 드라마 같은 허구가 아닌 실제 보고서인 까닭에 『고트리빈 디투스의 병력(病歷)』(Die Krankheitsgeschichte der Gottliebin Dittus)이라는 다소 투박한 원제가 붙어 있다.
블룸하르트 목사가 겪은 이 기이한 영적 투쟁은 계몽주의 정신이 지배하던 19세기 독일의 풍토 속에서 악령과 맞서 싸운 극히 드문 사례였으며, 동시에 이 투쟁은 부활하신 예수께서 직접 행하신 사역이었다. 신약 성경의 정수가 담겨 있는 이 축귀 사건을 통해 우리는 한국 교회가 지금껏 어떤 주제를 소홀히 해 왔고 이제 무엇을 배워야 할지를 생각해 보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출판사 서평
기독교의 표준
혹자는 물을 것이다. 도대체 이런 신비적인 내용이 기독교에 무슨 소용이 있냐고. 오직 말씀으로 충분한데, 굳이 이적을 소개할 필요가 있냐고 말이다. 옳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말씀을 기준 삼기로 하자. 우리 주님께서는 부활 후 40일을 제자들과 함께 하시다 승천하셨다. 승천하시지 직전에 남기신 말씀에 귀를 기울이도록 하자.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막 16:17-18)
그러니까 예수님이 하시는 말씀은 축귀와 신유(神癒, divine healing)가 신자 됨을 보여 주는 표시 가운데 하나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예수님의 말씀대로라면, 교회가 귀신을 쫓고 병을 고치는 공동체여야 한다. 놀라운 이야기다. 우리가 아는 교회의 모습과 너무 다르지 않나. 외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바른 교회의 상(想)을 묻는다면, 많은 성도들이 사랑의 공동체를 떠올릴 것 같다. 서로를 사랑하고, 세상을 섬기는 그런 공동체 말이다. 그런데 여기에 우리가 등한시하던 항목 하나를 추가해야 한다. 교회는 다름 아닌 초자연적인 공동체여야 한다. 아마 사도행전에 드러나는 초대교회가 바로 그러한 교회의 모범이었으리라.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신 하나님
1세기 초대교회나 19세기 독일교회나 매한가지로 병이 치유되고 귀신이 내쫓겼다. 초대교회 부흥의 한 축을 신유와 축귀가 담당했듯이 19세기 독일교회의 부흥에서나 20세기 후반 한국교회의 부흥에서도 마찬가지였다. 21세기 한국교회라고 다르지 않다.
그런 의미에서 작은 동네교회를 목회하는 평범한 목사 블룸하르트가 휘말린 축귀담(逐鬼談)은 결과적으로 기독교가 추구해야 할 이상의 한 부분을 보여 준다. 혹은 성도가 살아야 하는 삶의 표준이라 해야 더 맞을지도 모르겠다. 그저 아무것도 모른 채로 끌려들어 간 영적인 세계지만, 그로 인해 블룸하르트 목사가 겪은 모험은 실로 경이롭다.
21세기 한국을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이 작은 보고서가 주는 메시지는 명확하다.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시다.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하심을 우리는 기대해야 한다. 우리 삶에 임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기대하며 간구해야 한다. 성경과 교회사 가운데 부흥의 사례를 나와 무관한 이야기로 치부해서는 안 된다. 그것은 불신이며, 영적 불감증이다.
하나님 나라를 침노하라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마 11:12) 예수님의 말씀이다. ‘침노(侵擄)’는 남의 나라를 침략하는 것을 뜻하는 단어다. 여기서는 천국에 들어가고자 하는 자에게 합당한 태도를 요구하는 맥락으로 등장한다. 그러나 이와 더불어 천국, 즉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임하는 것을 가리키기도 한다. 이런 맥락에서는 이 세상을 지배하는 악한 존재와의 영적 싸움을 가리킨다. 이 싸움에서 승리할 때,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임하는 것이다.
블룸하르트 목사는 19세기 독일에서 바로 이런 영적 싸움에 임했다. 고트리빈 디투스에게 하나님 나라가 임하기를 바라며 그는 기도와 금식에 전념하고 말씀을 선포했다. 그는 지역교회 목회자로서 교인의 영혼을 지키고자 영적 싸움에 나선 것이다.
인간은 영적인 존재다
모든 성도들은 영적인 세계를 바라보는 눈을 크게 떠야 한다. “내가 너를 권하노니 […]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계 3:18) 우리가 그쪽으로 눈길을 주지 않는다고 해서 영적인 세계가 없는 게 아니다. 외려 무시할수록 문제가 된다. 눈앞에 수렁을 무시하고 걸어간다면, 거기로 굴러 떨어질 뿐이다. 따라서 영계를 보기 위한 영안(靈眼)이 열려야 한다.
여기서 영안을 말하는 이유는, 인간이 영적인 세계와 물리적 세계를 동시에 살아가는 존재라는 사실을 전제한다. 성도가 아플 때에 약을 먹는 동시에 기도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우리의 육체가 소중한 이상으로 우리의 영혼은 소중하다. 그러므로 영안이 열려야 한다. 『예수는 승리자시다』는 우리에게 영적인 눈을 열어 줄, 훌륭한 영적 각성제다.
추천사
머리말
서론 인적 사항과 사건 배경들
제1부 쿵쾅대는 소음 소동과 죽은 혼령의 출현
제2부 빙의에 맞서는 믿음의 항거
제3부 가슴 부위의 출혈과 자살 시도들
제4부 블룸하르트의 성찰과 숙고
제5부 원격 투시
제6부 마법 사건들과 이에 대한 블룸하르트의 설명
제7부 고트리빈의 유년기 체험과 질병의 시초
결론 악령들에 대한 최종 승리와 고트리빈의 완전한 회복
후기
역자 해제
부록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게 역사하시는 하나님
요한 크리스토프 프리드리히 블룸하르트(Johann Christoph Friedrich Blumhardt, 1842-1919) 목사는 독일의 유명한 신유 사역자다. 아들 크리스토프 프리드리히 블룸하르트 목사도 후계자로서 신유사역에 헌신하였다. 신학교에서는 블룸하르트 부자(父子)를 20세기 독일 기독교의 신학적 토대를 닦은 이들로 소개하고 있지만, 이들은 무엇보다도 병을 고치고 귀신을 내쫓는 가운데 하나님 나라를 침노하는 데 일생을 바친 분들이다. 그 하나님 나라 사역이야말로 이후 신학자들에게 영감의 근원이 되었다.
아버지 블룸하르트가 독일 종교국에 제출한 축귀 보고서는 영적으로 흥미롭고 중요한 문서다. 그의 축귀가 얼마나 성경적으로 튼튼한 기초를 갖추고 있는지도 잘 드러나 있는데, 그중 두 가지가 가장 눈에 들어온다.
첫째로, 블룸하르트는 말씀을 중시했다. 악령을 상대할 때 성경 말씀으로 대적하며 기도했다. 그가 겪은 신비체험 또한 말씀과 궤를 함께했다. 가령 하늘로부터 하박국 2장 2-4절, 예레미야 3장 25절 말씀이 들려온다. 그는 이 말씀들을 그냥 흘려보내지 않고, 계속 묵상하는 가운데 위로를 받았다. 그는 끝까지 말씀 위에 서서 투쟁하고 승리했다.
둘째로, 그는 기도를 강조했다. 먼저 말씀에 기초하여 끊임없는 기도를 드렸다. 악령이 이로 인해 모든 게 어그러졌다며 한탄할 정도다. 그는 정녕 포기하지 않는 기도의 사람이었다. 또 마가복음 9장 29절, “기도와 금식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라는 말씀에 순종하여 금식했다. 이를 통해서 그는 하늘의 더 큰 능력으로 악한 영에 맞서 싸웠다. 그에게 금식은 말없이 드리는 기도였다.
국내 기독교 출판계는 이미 블룸하르트 부자의 책을 여러 권 소개할 만큼 그들에게 관심을 가지지만, 신기하게도 이 텍스트에만 무관심한 것 같다. 그의 사역과 가르침, 이후의 선한 영향력의 근간이 여기에 담겨 있는데도 말이다. 이는 한국 교회가 귀신 쫓는 사역에 갖는 거리감을 반영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한국 교회가 기도와 금식에 전념하던 당시에는 축귀가 교회의 한 사역으로 자리했었다. 지금은 외면하거나 혹은 두려워서 멀리하는 것같이 느껴진다. C. S. 루이스가 지적한 교회의 마귀에 대한 두 가지 오류가 생각난다. 그는 마귀의 존재를 믿지 않거나, 혹은 마귀의 존재를 믿지만 불건전한 관심을 두는 것을 지적했다. 초자연적인 것에 대해 눈이 닫힌 맹목이거나 초자연적인 것에 대한 지나친 공포라고 할 수 있다.
마귀는 실재하며 우리를 해하고자 한다.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벧전 5:8) 마귀는 초자연적인 존재이며, 또한 악한 존재다. 그러나 그것이 우리를 해할 수 없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권세를 주셨기 때문이다.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마 16:17) 이는 예수님이 승천하시기 직전에 주신 약속의 말씀이다. 필자는 오산리최자실기념기도원 원장으로 오랜 시간 섬기면서 주님의 말씀이 살아 있는 진리임을 수도 없이 보고 듣고 경험했다. 축귀는 하나님 나라가 실재하는 증거다. 귀신이 나가는 것은 곧 하나님 나라가 임하는 것이다.
우리 예수님은 40일 금식기도 후에 마귀를 물리치고 공생애에 임하셨다. 주님의 사역은 한 면으로 전도하고 가르치시고, 다른 한 면으로 치유하며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었다. “예수께서 꾸짖어 이르시되 잠잠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시니 귀신이 그 사람을 무리 중에 넘어뜨리고 나오되 그 사람은 상하지 아니한지라”(눅 4:35) 자유주의 신학이 횡행하던 19세기 독일 교회 안에서도 하나님은 블룸하르트를 통해서 역사하셨다. 자유주의 신학자들과 정치적인 목사들이 불신하며 핍박할 때 성도들은 그에게 와서 하나님의 능력을 만났다. 신학이 제아무리 사변의 탑을 쌓아 올려도 성도들의 삶에서 질병과 귀신을 치워 버릴 수 없기 때문이다.
일제의 압제와 6.25 전쟁으로 아파하던 한반도에서도 하나님은 놀랍게 역사하셨다. 성도들에게서 귀신이 나가고 질병이 치료되었다. 어려웠던 시기에 이러한 크신 능력의 역사로 말미암아 교회가 힘을 얻었다. 19세기 독일에서 역사하신 하나님은 지금 21세기 한국에서도 동일하게 역사하신다.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믿는 자마다 똑같은 역사를 경험할 수 있다. 『예수는 승리자시다』의 생생한 기록을 읽어 보면, 이를 확신하시게 될 것이다.
믿음을 찾기 어려운 시대가 되었다. 『예수는 승리자시다』는 우리의 영적인 눈을 열어 줄 뿐 아니라 우리의 믿음을 북돋아 줄 귀한 책이다. 사랑하는 한국 교회의 모든 성도님에게 추천해 드리고 싶다.
-김원철 목사(오산리최자실기념기도원 원장)
저자 | (기본값:제작사 정보 미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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