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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좋은 부모생활

내 자녀 잘 키우게 도와주는 부모 코칭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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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영(2)

아르카

2022년 03월 21일 출간

ISBN 9791189393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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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도 못 가르쳐준 세대별 자녀양육 도움말

관계 코칭 전문가, 황지영 교수의 가정 상담 총정리


‘사이좋은’ 부모가 자녀를 잘 키운다!!

하나님과 사이좋은, 원가족과 사이좋은, 자신과도 사이좋은, 

그래서 자녀와도 사이좋은 ‘행복 부모’ 되는 법!


영유아기 육아부터 청소년과 성년기 거쳐 손주를 돌봐주는 날까지, 

고신대 황지영 교수의 ‘성경적이고도 실제적인 소통양육법’



좋은 부모가 되는 법은 무엇이며 자녀를 잘 교육하는 법은 무엇일까? 사실 이 두 문제의 답은 동일하다. 좋은 부모가 되면 자녀를 잘 교육할 수 있다는 것! 그런데 그 사이에 ‘사이’ 즉 ‘관계’라는 해답이 숨어 있다는 걸 우리는 어이없게도 잊고 살았다. 고신대학교에서 상담과 부모코칭을 가르쳐온 가족치료 전문가 황지영 교수는 바로 이 ‘사이좋아야 할’ 관계의 문제를 부모교육과 자녀교육의 해답으로서 되살려냈다. 개인의 특별한 체험과 평생에 걸친 연구와 상담 경험을 모두 정리해 <사이좋은 부모생활> 책에 담은 것이다.

부모와 자녀가 사이좋으면 부모도 행복하고 자녀도 행복해서 거의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데, 우선 대부분의 부모부터 그들의 부모인 원가족(元家族)과 관계가 좋지 않았던 경험이 있다. 그 결과 자기 자신, 즉 자아(自我)에도 문제가 생겼다. 그런 부모는 부부관계에도 문제가 있을 수 있고, 부부 사이가 안 좋은 부모 밑에서는 자녀가 행복하고 바르게 성장하기 어렵다. 그러므로 우리가 다시 ‘사이좋아지기만’ 할 수 있다면, 자녀도 행복해지고 ‘부모생활’ 역시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게 이 책의 결론이다. 그래서 책 제목이 <사이좋은 부모생활>이다.

그런데 특별히, 아프간 사건 당시 피랍자 가족을 돌본 전도사로서 목회 사역도 했던 저자는 회복해야 할 사이의 문제를 관계의 근본이자 기초인 하나님 사이에서 먼저 풀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책의 1부에서 사랑이신 하나님과 사이좋아야 자녀에게 사랑을 줄 수 있으며, 거룩하신 하나님과 신앙적으로 사이좋아야 자녀에게도 신앙이 심겨져 자녀가 하나님과 친해지며, 부모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순종해야 자녀도 하나님의 사람으로 성장한다고 전제한다. 그런 다음 2부에서 인간관계의 시작이 되는 부모와, 배우자와, 그리고 자기 자신과 사이좋아야 자녀에게 유익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3부에서는 그렇게 좋은 사이를 맺기 위한 원리로서 소통하는 법을 말한다.

이 책의 백미는 4부에 있다. 자녀의 나이에 따라 부모가 좋은 사이를 맺는 관계의 기술을 말하는데, 자녀가 영아기, 유아기, 청소년기, 그리고 성인이 되고 결혼한 다음 어떻게 관계를 맺을지까지 세대별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은 부모와 자녀의 나이를 불문하고 누구나 읽고 적용할 점을 제공한다.



프롤로그 


사람들은 모두 훌륭한 부모가 되고 싶어한다. 그러나 쉽지 않다. 한국 사회가 점점 핵가족화되면서 다른 가족 구성원과 물리적·감정적 거리가 생겼고, 이전보다 부모의 역할을 습득하기 어려워졌으며, 부모의 직업이나 자녀의 학업 등으로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이 많이 줄어들었다. 그러다 보니, 부모가 되었어도 막상 부모 역할 앞에서는 당황하고 우왕좌왕한다. 

부모들은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여러 곳에서 자녀를 잘 키우는 법을 찾고 보고 배우고 익힌다. 그런데 자녀 양육의 절대적인 진리를 찾을 수 있는 원천이 이미 우리 곁에 있다. 바로 하나님의 말씀, 곧 성경이다. 성경이 모든 지혜의 원천인 것처럼 자녀 양육의 지혜도 성경에 있다. 나 역시 그 지혜를 성경에서 찾았다. 

그런데 성경 이야기에 들어가기 전에, 자녀 교육에서 부모 각자의 양육 방식부터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 부모인 우리 역시 부모에게 양육되었고, 부모들 대부분이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자녀를 대하고 양육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경험한 부모의 양육 방식이 좋다고 생각하면 그것을 답습하고, 만약 나쁘다고 생각하면 그것과 반대되는 태도로 자녀를 양육하는 것이다. 

피양육자로서의 경험이 이렇게 양육자로서의 역할에 도움을 주긴 하지만, 사실 둘은 전혀 다른 경험이다. 부모 자신이 어렸을 때 어떤 양육을 받았는지에 따라 양육 태도와 성숙도가 달라지는 건 일반적으로 맞다. 하지만 경험한 대로나 다짐한 대로 다 되지 않는다는 게 문제다. 매우 미성숙한 부모는 자녀를 망가뜨리기도 한다. 나 역시 그런 부모였다. 나는 정말 아이를 잘 키우고 싶었다. 어머니처럼 약한 엄마는 되기 싫었다. 좋은 엄마가 되고 싶었지만 내 계획과 생각대로 되지는 않았다. 

(중략)

30년도 더 지난 지금 깨닫는 것은, 자녀 교육은 결국 관계의 문제라는 것이다. 건강하고 바른 관계를 맺으려면 부모가 먼저 건강한 자아상을 가져야 하고, 주님 안에서 자신감 있고 행복해야 한다. 한마디로 부모가 먼저 변해야 한다는 말이다. 

일반적으로 부모 교육에서 많이 쓰이는 P.E.T(Parent Effectiveness Training), S.T.E.P(Systematic Training for Effective Parenting), A.P.T(Active Parenting Today), E.P(Empowering Parenting) 등은 이론과 기술을 중심으로 대화 기술을 익히고 의사소통 훈련을 하는 교육이다. 그러나 아무리 오랜 시간 교육받고 강의를 듣더라도 부모 자신이 변화되지 않는다면 공부하는 동안 잠시 감동할 뿐, 이전과 똑같은 부모로 남아 있다. 따라서 정말 필요한 것은 이론과 기술이 아니다. 가족끼리 서로를 바라보는 시각이 변해야 하고, 부모의 정체성이 달라져야 한다. 

그런 맥락에서, 이 책은 크고 깊은 변화를 원하는 부모들을 위해 썼다. 주님 안에서 더 자신감 있고 행복한 부모가 되도록 돕기 위해서이다. 

이 책은 자녀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양육하기 위해, 첫째, 모든 관계의 근원이 되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부모가 먼저 회복할 것을 제안한다. 그것은 곧 내 안에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길이다. 

둘째, 자신의 부모와의 관계가 좋지 않아서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이 어려운 부모들에게는 어떻게 원가족 부모와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지를 제시한다. 그럼으로써 자녀 양육의 근간인 자존감 회복을 도모하려 한다. 또한 부부가 하나 되어 가정 질서를 세우는 법을 성경적 원리로 설명하였다. 

셋째, 자녀와의 관계 영역에서는 하나님과의 관계와 원가족 부모와의 관계가 회복된 부부가 함께 행할 수 있는 자녀 양육의 방법론을 제안하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연령별로 자녀를 어떻게 양육하면 좋을지 도움이 될 방법을 제시하였다.

이 세 가지를 각각 1-4부에 담았다. 1-2부는 회복의 이론을 기술하고, 3부는 그 이론을 실전에 적용하는 원리를 설명하였고, 4부에서는 앞에서 말한 것을 삶에 적용하는 실제를 기술하였다. 이 흐름을 가지고 이 책을 본다면 더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이 책은 나의 경험에 기반하고 있다. 이것이 이 책의 장점이자 동시에 약점이 될 수도 있다. 사실 글을 쓰면서 나 자신을 온전히 드러내야 하는 순간을 만날 때마다 고민하고 갈등했다. 20대 이른 나이에 혼자가 되어 고생한 할머니의 이야기가 과연 얼마나 보탬이 될까. 혹시 자기만족은 아닐까. 그러나 단절된 관계를 회복하고 자녀를 독립된 인격체로 대하기까지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깨달은 자녀 양육의 지혜를 다음 세대의 부모들에게 전하여, 나보다 나은 부모가 되고 더 행복한 부모가 되기를 원하는 소망은 진실되다. 

돌멩이도 들어 쓰시는 하나님이 이 작은 책도 들어서 필요한 곳에 사용하시기를 기도한다. 



목차


프롤로그


1부 / 관계의 ‘기초’와 사이좋은 부모 되기


1장 사랑이신 하나님과 사이좋은 부모 : 비로소 사랑을 줄 수 있다.

2장 거룩하신 하나님과 사이좋은 부모 : 자녀가 하나님과 친해진다

3장 주권자이신 하나님과 사이좋은 부모 : 하나님 자녀로 키워진다


2부 / 관계의 ‘시작’과 사이좋은 부모 되기


4장 원가족과 사이좋은 부모 : 잘못된 양육태도가 고쳐진다

5장 배우자끼리 사이좋은 부모 : 가정에 두 기둥을 우뚝 세운다

6장 자기 자신과 사이좋은 부모 : 자녀의 자존감이 높아진다


3부 / 관계의 ‘원리’인 사이좋은 소통하기


7장 제대로 된 의사소통 : 충분히 공감하고 힘써서 들어주라

8장 사랑과 공의의 균형 : 넘치게 사랑하고 엄격하게 키우라


4부 / 관계의 ‘기술’로 사이좋은 양육하기


9장 걸음마 영아와 사이좋은 부모 : 애착의 문제를 극복하라

10장 학령 전 유아와 사이좋은 부모 : 선택하고 책임지고 주도성을 갖게 하라

11장 학령기 자녀와 사이좋은 부모 : 용기를 길러주고 열등감을 없애주라

12장 청소년 자녀와 사이좋은 부모 : 힘겨루기를 피하고 정체성을 길러주라

13장 성인 자녀와 사이좋은 부모 : 건강하게 분리하라

14장 결혼한 자녀와 사이좋은 부모 : 새로운 비전을 확인하라


에필로그

부록 : 자녀의 품성을 길러주는 하부르타 가정예배

미주 

후기



본문 펼쳐보기


모든 부모는 자기의 부모라는 한계를 벗어나기가 어렵다. 자신이 받은 통제적 양육이 싫어서 자기 자녀에게는 대부분 허용해주다가, 아이가 사춘기가 되었을 때 점점 불안해져서 갑자기 통제하는 부모가 있다. 너무 허용적이라서 방임으로 보일 만큼 자유롭게 양육하는 부모였는데, 자녀가 자라난 다음엔 숨도 못 쉴 정도로 자녀에게 집착하고 모든 일에 구획을 그어주어, 자녀에게 꼭 필요한 자율성조차 가지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이렇게 자란 사람이 부모가 되면 자녀와의 관계를 또 그르치기 쉽다. 이런 악순환은 부모들이 하나님과의 관계부터 제대로 형성하지 못했기 때문에 일어난다. _p 23


사랑이신 하나님과 사이가 좋아야 하는 이유는 우리가 하나님과 사이가 좋아야 사랑을 깨달을 수 있고, 그 사랑을 받아야 사랑의 허기가 채워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랑의 허기가 채워져야 비로소 좋은 엄마, 좋은 부모가 될 수 있다. 허기가 채워


지지 않으면 온전한 부모, 아니 부모이기 전에 한 사람으로서의 몫을 해내지 못할 수도 있다. _p 32


하나님이 남편을 데려가셨기 때문에 나 혼자서 아이를 키우게 되었으니 하나님이 잘되게 해주셔야 한다고, 누구보다 잘해서 경쟁에서 이겨야 한다고 소리쳤다. 힘든 일이 생기면 나에게는 이런 시련을 주시면 안 되는 거 아니냐고 하나님한테 화를 냈다. 

시간이 많이 흐른 뒤에 하나님께서 “너는 왜 안 되는데?”라고 물어보시는 것 같았다. 혼탁한 세상 가운데서 공부보다 스펙보다 능력보다, 하나님을 우선으로 여기는 자녀 교육을 너는 왜 못 하느냐고 단호하게 따지시는 것 같았다. 내가 혼자라서 그 일을 못 한다는 것은 변명이었다. “너니까 이렇게 했다”라고 하시는 것 같았다. 세상에서 성공한 자녀로 키우겠다는 욕심을 내려놓고 ‘네 하나님,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어떻게든 주님 뜻대로 하세요’라고 고백하기까지 10년이 걸렸다. 주님이 인도하시는 대로 따라가기로 했다. _p 54


하나님은 교회라는 인큐베이터에서 거룩한 하나님의 사람들을 키워내고 계신다. 교회가 그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주일학교에 힘을 쏟는 일도 필요하지만, 그보다 어머니를 돕는 데 더 많이 힘써야 한다. 어머니들을 통해서 자녀들이 거룩한 그리스도인으로 자라게 해야 한다. 그리고 어머니들도 자녀가 세상에서 잘되기를 바라는 태도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자녀들이 세상 속에서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도록 양육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 어머니들과 거룩하신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이 절실하다. _p 58


우리는 하나님의 주권 아래에서 부모가 되었다. 이것 역시 하나님이 허락하셔야 가능한 일이다. 내가 아이를 낳았으니 부모가 되었다는 것은 믿지 않는 사람들이나 하는 말이다. 하나님은 나에게 부모로서의 사역을 허락하셨기에 자녀를 주셨고, 그래서 부모가 된 것이다. 우리의 인생은 우리가 사는 것 같지만,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다. 

하나님께서 부모라는 사명을 주시고 그 사명을 담을 그릇으로 만드신 데에는 하나님의 뜻하신 바가 있다. 그 뜻은 자녀에게 신앙을 전수하는 그릇이 되라는 것이다. 어쨌든 지금 교회에 다니고 있으니, 혹은 지금은 교회를 떠나 있고 신앙생활에 게으르지만 주일학교를 다녔으니 ‘언젠가는 돌아와서 구원받겠지’ 하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은 그 뜻을 돌이키기도 하신다. _p 70


자기 자신을 받아들일 수 없는 부모는 자녀에게도 회복되지 않고 상처받은 어린 시절의 자신의 모습, 곧 낡은 과거를 물려줄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부모는 자녀와의 관계를 맺기 이전에 먼저 자신과, 다시 말해 상처받고 위축된 어린 시절의 자신과 관계를 잘 맺고 마무리해야 한다. 충동적이고 중독적인 행위를 제거하고, 자기 자신을 수용하고 스스로 억압하거나 압박하지 말며, 자신을 대하는 방식과 자기비판에 적절한 한계를 설정하고, 자신과 타인에게 친절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 의식적으로 자기 자신에게 작은 친절부터 베풀기 시작하고, 가능하면 자신을 너그럽게 대하고 자기비판을 줄여나가야 한다는 말이다. 그러면서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지는 능력을 기르고, 자신의 아픔과 고통에 굴복하지 말고 자기 자신에게 부모 노릇을 하며, 어린 시절에 경험하지 못했던 공감과 사랑을 새롭게 베푸는 연습을 해야 한다. _p 149


‘이중 구속’은 상반된 두 개 이상의 메시지를 동시에 주는 대화 유형으로, 매우 극단적인 소통 방식이다. 부모가 이중 구속으로 메시지를 전하면 자녀는 절대로 그 신호를 받지 못한다. 예를 들어 앞의 메시지와 뒤의 메시지가 논리적으로 상반되는 경우이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엄마 잃어버리지 않도록 엄마 손 꼭 잡아”라고 말했다가, 휴게소에서 음식을 산 후에는 아이의 손을 뿌리치며 “손 좀 놔! 그릇 들어야 하잖아”라고 말한다. 아이가 휴게소에서 엄마를 잃어버릴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엄마 손을 꼭 잡고 있으면 “너는 엄마 말을 정말 안 듣는구나”라고 말한다. 이렇게 상반된 메시지는 자녀가 어느 것에도 순종할 수 없도록 만든다. _p 161


훈육에도 기술이 필요하다. 훈육할 때는 눈에 보이는 것, 곧 자녀에게 드러난 행위나 학교 성적 등에 반응하지 말고 자녀의 마음속에 숨어 있는 죄성과 불순종과 마음의 동기를 보고 반응해야 한다. 그런데 훈육이 효과적이고 정당성을 가지려면 부모와 자녀가 바른 관계를 맺고 있어야 한다. ‘또 관계 이야기냐’고 할지 모르겠지만, 양육 자체가 관계를 잘 맺는 과정이므로, 양육 과정에서 일어나는 모든 행위는 관계를 전제로 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지혜로운 방법이고 자녀에게 효과가 있었다고 해도 관계성, 즉 부모와 자녀가 사랑과 신뢰로 엮여 있지 않으면 가장 좋은 훈육이라도 일개 잔소리로 전락하고 만다. _p 190


인간에게 가장 단순하고도 강력한 힘은 결국 선택하는 힘이다. 부모는 하나님이 세워주신 가정의 머리로서 자녀의 나이에 적절한 선택과 책임감의 기준을 정해주어야 한다. 이것이 바로 확장되어가는 한계 안에서의 자유이다. 성경적인 부모는 한계 안에서 자유를 허용할 줄 안다. 즉, 선택할 자유를 준다는 말이다. 그래서 자녀가 선택하고 그에 대한 책임을 지게 하여 바른 선택을 하는 힘을 길러주어야 한다. 현대는 선택지가 너무 다양해져서 이전보다 선택이 더 어려운 문제가 되었다. 오죽하면 ‘선택 장애’라는 말이 일상에서 쓰일까. 그만큼 선택하는 힘을 길러주는 일이 더 중요해졌다는 말이다. _p 225



추천의글


부부가 마음 모아 함께 좋은 부모 역할을 할 수 있다면, 그것 하나만으로도 우리는 가장 복된 사람일 것입니다. 부모가 되려는 모든 분에게 권합니다.

박은조 목사, 전 샘물교회 담임


내가 좀 더 빨리 이 책을 접했더라면 좀 더 좋은 부모가 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김성수 교수, 고려신학대학원 구약학


부모교육을 하려는 목회자, 모든 세대의 부모와 교사, 기독교교육과 상담을 공부하는 사람에게까지 폭넓은 적용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강용원 교수, 고신대학교


자녀가 행복하게, 영적·인격적·사회적으로 성숙한 사람으로 살아가게 하는 부모, 이 책이 그런 부모를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제인호 목사, 가음정교회 담임


부모들이 자녀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하며, 성경적으로 교육하고 양육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강연정 교수, 고신대학교


내가 저자의 ‘연구 결과물’로 평가받을 줄 알았습니다. 오해했습니다. 자녀는 부모의 성적표가 아닙니다.

아들 정재우 목사


이 책은 자녀의 연령에 따라, 부모가 자녀와 사이좋아지는 관계의 기술을 단계별로 잘 풀어줍니다.

사위 박동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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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영(2)
황지영 교수 교육학 박사(상담 전공 Ph.D), 나무아래상담코칭센터 대표이며 고신대학교 기독교상담대학원 겸임교수이다. 숙명여자대학교와 고려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고려신학대학원의 상담학 강의 전담 교수를 역임했으며, 남아프리카공화국 포쳅스트룸 대학원대학교의 교육심리상담 박사과정(can.d)을 수학했다. 한국목회상담협회(www.kapc.or.kr) 목회상담 감독회원이며, 가족치료, 집단상담, 게슈탈트, 십대자녀 부모교육 등 상담 분야 전반의 전문가로서 활동중이다. 분당샘물교회의 전도사로서 사역중이던 2007년엔 아프가니스탄 피랍자의 가족들을 보살피기도 하였다. 다수의 교회와 단체에서 500회 이상 가정사역세미나를 인도했으며, 개인 및 부부 상담은 1500회 이상 진행하였다. 저자의 나이 27세 때, 둘째 아들이 막 돌이 지났을 때, 사령관을 보좌하던 육군 대위 남편이 작전 도중 사고로 순직했다. 육사 생도 대표를 역임한 남편이 육군참모총장 되기를 바랐고 자신은 현모양처를 꿈꾸었지만, 그날 이후 삶과 꿈은 다 바뀌었다. 딸과 아들에게 오로지 믿음을 전수하려 ‘싱글맘’의 길을 택했고, 성경을 따라 자녀를 잘 키울 수 있는 법을 알고 싶어 신학 공부를 하였다가 사역자와 교수가 되었다. 결국 부모코칭과 가족상담 분야의 전문가가 되었다. 아들 정재우 목사(며느리 박재은)는 미국 사우스웨스턴 침례신학교에서 박사 과정중이며, 딸 정희정과 함께 사는 사위 박동진 목사는 성서유니온선교회 북서울지부 총무로 사역중이다. 현재 나무아래상담코칭센터를 통해 각종 상담과 코칭 등을 하고 있으며, 그 외 일상은 주로 손주들을 그 부모와 더불어 돌보는 ‘계대교육 보조양육자’, 쉽게 말해 ‘할미’로서 사는 것이다. 이메일 hesedhw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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