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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민스터 소교리문답 강해 (세계기독교고전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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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명 : AN EXPOSITION ON THE SHORTER CATECHISM

알렉산더 화이트

박문재 역자

CH북스(크리스천다이제스트)

2022년 05월 20일 출간

ISBN 9788944797156

품목정보 150*225*20mm376p48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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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으뜸가는 목적부터 성경과 하나님, 십계명과 주기도문까지

그리스도인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기독교의 핵심 교리


이 책에서 말하는 소교리문답은 웨스트민스터 소교리문답을 가리킨다. 이 소교리문답은 1643년 7월 1일부터 1649년 2월 22일까지 열린 웨스트민스터 회의(WestminsterAssembly)에서 작성된 장로교의 신앙문답서이고, 그 내용은 칼뱅주의의 주요 교리, 십계명, 주기도문에 대한 해설이다. 소교리문답 외에도, 목회자들이 회중에게 교리를 가르치는 용도로 사용하게 하기 위한 대교리문답이 있다. 즉, 대교리문답은 설교자들이 강단에서 교리를 체계적으로 선포할 수 있게 한 것으로서 196개의 문답으로 되어 있다. 대교리문답의 초안을 작성하는 데 가장 큰 기여를 한 인물은 청교도 목회자였던 터크니(Anthony Tuckney, 1599-1670년)였다. 소교리문답은 어린이들에게 체계적으로 교리 교육을 시킬 목적으로 대교리문답을 요약하여 만든 것이고, 107개의 문답으로 되어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1907년 독노회(제1회 독노회)에서 웨스트민스터 교리문답을 교회의 표준문서로 채택했다.

알렉산더 화이트(Alexander Whyte, 1836-1921년)는 소교리문답을 해설하는 이 책에서 자신의 전임자였던 캔들리쉬와 자신이 전기를 쓴 여러 인물을 비롯해 많은 청교도 및 개혁교회 신학자와 저술가의 글을 인용했다. 따라서 그의 강해는 우리로 하여금 소교리문답에 대해 많은 신학자가 어떻게 생각하고 말하였는지를 입체적으로 알 수 있게 해준다.



출판사 리뷰


웨스트민스터 소교리문답이란?

웨스트민스터 소교리문답은 1643년 7월 1일부터 1649년 2월 22일까지 열린 웨스트민스터 회의(Westminster Assembly)에서 작성된 장로교의 신앙문답서로, 칼뱅주의의 주요 교리 및 십계명, 주기도문에 대한 해설을 담고 있다. 소교리문답 외에도 목회자들이 회중에게 교리를 가르치는 용도로 사용하는 대교리문답이 있는데, 이는 설교자들이 강단에서 교리를 체계적으로 선포할 수 있게 한 것으로 196개의 문답으로 되어 있다. 소교리문답은 어린이들에게 체계적으로 교리 교육을 시킬 목적으로 대교리문답을 요약하여 만든 것이고, 107개의 문답으로 되어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1907년 독노회(제1회 독노회)에서 웨스트민스터 교리문답을 교회의 표준문서로 채택했다.

웨스트민스터 회의는 목회자 121명, 의회에서 임명한 평신도 대표 30명이 참석해 1,163회 이상의 모임을 가졌는데, 영국 의회는 당시 국제적으로 저명한 신학자였던 윌리엄 트위스(William Twisse, 1578-1646년)를 의장으로 지명했다. 1643년 7월 1일에 웨스트민스터 성당의 대예배실에서 의장인 윌리엄 트위스의 설교로 첫 번째 회의가 시작되었다. 이 회의는 처음에는 헨리 8세 예배실, 나중에는 예루살렘 예배실에서 모였다. 1643년 7월 6일에 영국 의회가 이 회의에 명령한 과제는 영국 국교회의 신앙고백서였던 39개조 신조(Thirty-Nine Articles) 중 처음 열 개의 신조를 검토하라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 회의는 그 신조 전체를 성경에 비추어 검증할 필요가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39개조 신조를 대체할 새로운 신앙고백서를 작성하고 검토하는 일은 1646년 8월에 시작되었고, 의회는 교회 검열, 교회 회의, 결혼에 관한 자들을 수정해 1648년 6월 20일에 최종적으로 이 신앙고백서를 승인했다. 반면에 스코틀랜드 교회 총회에서는 이미 1647년에 이 신앙고백서를 초안대로 아무런 수정 없이 채택했다. 웨스트민스터 회의는 교리문답에 대한 검토를 1643년 12월부터 계속 진행해왔기 때문에 1647년에 끝마칠 수 있었다. 먼저 작성된 대교리문답은 “더 정확하고 포괄적인” 교리를 제시하기 위한 것이었고, 대교리문답을 토대로 작성된 소교리문답은 “초신자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간결하게” 교리를 제시한 것이었다.

웨스트민스터 회의는 영국 종교개혁 전통의 산물로, 39개조 신조 그리고 아일랜드의 아르마그 대주교였던 제임스 어셔(James Ussher, 1581-1656년)와 그가 1615년에 작성한 아일랜드 신조를 근간으로 신앙고백서와 대소교리문답을 만들어냈다. 거기에 참석한 신학자들은 자신들이 유럽의 종교개혁 전통의 테두리 안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유럽의 종교개혁 신학자들과의 빈번한 서신 교환을 통해 그들의 의견을 구했다.

또한 그들은 성경적 지식을 강조하고 아우구스티누스 신학 전통의 영향을 받았던 종교개혁 이전의 영국 신학 전통 위에서 활동했다. 이 회의의 의사록은 교부들과 중세 스콜라주의적인 신학자들의 글을 인용한 것들로 가득하다.


알렉산더 화이트와 소교리문답

이 책은 소교리문답의 문과 답을 제시한 후 알렉산더 화이트가 해설을 덧붙인 형식으로 되어 있다. 소교리문답은 거의 모든 질문을 대답에서 반복하여 사용함으로써 대답만으로도 완전한 명제 또는 문장이 되는데 이를 통해 학습자는 교리에 관한 지식과 경건을 증대할 수 있다.

특별히 화이트는 소교리문답을 해설하는 이 책에서 자신의 전임자였던 캔들리쉬와 자신이 전기를 쓴 여러 인물을 비롯해 존 번연, 장 칼뱅, 토머스 보스턴 등 수많은 청교도 및 개혁교회 신학자와 저술가의 글을 인용했다. 따라서 그의 강해는 우리로 하여금 소교리문답에 대해 많은 신학자가 어떻게 생각하고 말하였는지를 입체적으로 알 수 있게 해준다.



목차


1 사람의 으뜸가는 목적은 무엇입니까?

2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즐거워할 수 있는지를 지도하시려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준칙은 무엇입니까?

3 성경은 일차적으로 무엇을 가르칩니까? 

4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5 하나님 한 분 외에 다른 하나님이 있습니까? 

6 하나님이라는 신격 안에는 얼마나 많은 위격이 계십니까? 

7 하나님의 작정은 무엇입니까?

8 하나님은 자신의 작정을 어떻게 실행하십니까?

9 창조의 일은 무엇입니까?

10 하나님은 사람을 어떻게 지으셨습니까? 

11 섭리의 일은 무엇입니까? 

12 원래 창조된 상태로 있던 사람에게 하나님은 어떤 특별한 섭리를 행하셨습니까? 

13 우리 시조들은 원래 창조된 상태로 계속 있었습니까?

14 죄가 무엇입니까? 

15 우리 시조들이 원래 창조된 상태로부터 타락하게 만든 죄는 무엇이었습니까? 

16 아담의 최초의 범죄 때 모든 사람이 타락했습니까? 

17 타락으로 인해 인류는 어떠한 상태로 떨어졌습니까? 

18 사람이 타락해서 떨어진 상태의 죄악됨은 어디에 있습니까? 

19 사람이 타락해서 떨어진 상태의 비참함은 무엇입니까?

20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죄와 비참함의 상태에서 멸망하도록 내버려두셨습니까?

21 하나님이 택하신 사람들의 구속주는 누구십니까? 

22 하나님의 아들이신 그리스도께서 어떻게 인간이 되셨습니까?

23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구속주로서 어떠한 직분들을 행하십니까?

24 그리스도께서는 선지자의 직분을 어떻게 행하십니까? 

25 그리스도께서는 제사장의 직분을 어떻게 행하십니까?

26 그리스도께서는 왕의 직분을 어떻게 행하십니까? 

27 그리스도의 낮아지심은 무엇에 있습니까? 

28 그리스도의 높아지심은 무엇에 있습니까? 

29 우리는 어떻게 그리스도께서 값 주고 사신 구속에 참여하는 자들이 됩니까?

30 그리스도께서 값 주고 사신 구속을 성령께서는 우리에게 어떻게 적용하십니까?

31 유효한 부르심이 무엇입니까?

32 유효하게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은 현세에서 어떤 유익을 얻습니까? 

33 의롭다 하심은 무엇입니까? 

34 양자로 삼으심은 무엇입니까?

35 거룩하게 하심은 무엇입니까? 

36 현세에서 의롭다고 하심, 양자로 삼으심, 거룩하게 하심에 수반되거나, 그것들로부터 흘러나오는 유익은 무엇입니까? 

37 신자들은 죽을 때 그리스도에게서 어떠한 유익을 받습니까?

38 신자들은 부활할 때 그리스도에게서 어떠한 유익을 받습니까?

39 하나님이 사람에게 요구하시는 본분은 무엇입니까? 

40 사람이 순종해야 할 준칙으로 하나님이 사람에게 처음 계시하신 것은 무엇이었습니까?

41 도덕법은 어디에 집약되어 있습니까? 

42 십계명의 요지는 무엇입니까?

43 십계명의 서문은 무엇입니까?

44 십계명의 서문은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칩니까?

45 제1계명은 무엇입니까?

46 제1계명이 요구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47 제1계명이 금지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48 제1계명에서 “나 외에는”이라는 말씀이 우리에게 가르치는 것은 무엇입니까?

49 제2계명은 무엇입니까?

50 제2계명이 요구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51 제2계명이 금지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52 제2계명을 주신 이유로 덧붙여진 것은 무엇입니까?

53 제3계명은 무엇입니까?

54 제3계명이 요구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55 제3계명이 금지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56 제3계명을 주신 이유로 덧붙여진 것은 무엇입니까?

57 제4계명은 무엇입니까?

58 제4계명이 요구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59 하나님은 칠 일 중 어느 날을 한 주간의 안식일로 정하셨습니까? 

60 어떻게 하는 것이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는 것입니까?

61 제4계명이 금지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62 제4계명을 주신 이유로 덧붙여진 것은 무엇입니까?

63 제5계명은 무엇입니까?

64 제5계명이 요구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65 제5계명이 금지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66 제5계명을 주신 이유로 덧붙여진 것은 무엇입니까?

67 제6계명은 무엇입니까? 

68 제6계명이 요구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69 제6계명이 금지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70 제7계명은 무엇입니까? 

71 제7계명이 요구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72 제7계명이 금지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73 제8계명은 무엇입니까?

74 제8계명이 요구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75 제8계명이 금지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76 제9계명은 무엇입니까?

77 제9계명이 요구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78 제9계명이 금지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79 제10계명은 무엇입니까?

80 제10계명이 요구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81 제10계명이 금지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82 하나님의 계명을 완전하게 지킬 수 있는 사람이 있습니까?

83 율법을 어기는 모든 죄가 동일하게 흉악합니까?

84 모든 죄에 합당한 보응은 무엇입니까?

85 우리로 하여금 우리의 죄로 말미암아 마땅히 받아야 할 하나님의 진노와 저주를 피하게 하시려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86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 무엇입니까?

87 생명에 이르게 하는 회개가 무엇입니까?

88 그리스도께서 구속의 유익을 우리에게 전해주시기 위해 마련하신 외적인 수단은 무엇입니까?

89 말씀은 어떻게 구원에 효력이 있게 됩니까?

90 말씀이 구원에 효력이 있게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읽고 들어야 합니까?

91 성례전은 어떻게 유효한 구원의 수단이 됩니까?

92 성례전이 무엇입니까?

93 신약의 성례전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94 세례가 무엇입니까?

95 세례는 누구에게 베풉니까?

96 성찬이 무엇입니까?

97 성찬을 합당하게 받기 위해서는 무엇이 요구됩니까?

98 기도가 무엇입니까?

99 우리의 기도를 지도하시기 위해 하나님이 주신 준칙은 무엇입니까?

100 주기도문의 머리말이 우리에게 가르치는 것은 무엇입니까?

101 첫 번째 간구에서 우리는 무엇을 기도합니까?

102 두 번째 간구에서 우리는 무엇을 기도합니까?

103 세 번째 간구에서 우리는 무엇을 기도합니까?

104 네 번째 간구에서 우리는 무엇을 기도합니까?

105 다섯 번째 간구에서 우리는 무엇을 기도합니까?

106 여섯 번째 간구에서 우리는 무엇을 기도합니까?

107 주기도문의 맺음말은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칩니까?


해제



본문 펼쳐보기


“사람의 으뜸가는 목적”(“으뜸가고 가장 높은 목적”, 대교리문답)

우리가 잘 알고 있는 “end”(목적)라는 단어는 대체로 “한계, 경계, 종결”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하지만 이 단어는 “목적, 의도, 계획”을 의미하기도 한다. 여기에서는 후자의 의미로 사용된다. 따라서 제1문답은 사람에게 “으뜸가는” 목적 외에도 다른 목적들이 있음을 인정한다. 부차적이고 종속적인 목적들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으뜸가는” 목적이라는 말은 부적절하기 때문이다. 교리문답은 부차적인 목적들에 관심을 두지는 않지만, 그런 목적들의 존재를 인정하고, 그것들을 사용해 으뜸가는 목적을 추구해야 함을 말한다.

-p.14


“하나님”

“색슨족의 고대어에서 ‘God’은 원래 ‘good’과 의미가 동일했다. ‘하나님’은 선하신 분, 의인화된 선이다. 이는 단지 언어유희가 아니라 깊은 진리를 품고 있다”(프레더릭 로버트슨).

하지만 웹스터는 이렇게 말한다. “앵글로색슨어에서 이 단어와 ‘good’을 동일한 철자로 썼기 때문에 사람들은 하나님의 선하심에서 하나님이라는 이름이 왔다고 추론해왔다. 하지만 그런 추론은 초창기 인류의 실제 인식과는 너무나 동떨어진 생각이다. 여호와라는 이름을 제외하고[제44문을 보라], 최고신의 이름은 통상적으로 지존자나 최고 권력과 연결되어 군주나 통치자와 동등한 존재로 인식되었기 때문이다. 페르시아어에서 신을 가리키는 ‘Godd’이 주, 주인, 일인자, 통치자를 의미함은 이것이 ‘God’의 진짜 의미라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이다.”

-p.24


“은혜”는 호의, 긍휼, 용서를 의미한다. 은혜와 사랑은 본질적으로 동일하다. 다만 은혜는 사랑이 특정한 상황에 맞춰 나타난 것이라는 점에서만 다르다. 예컨대 은혜와는 달리 사랑에는 한계나 법이 없다. 사랑은 동등한 사람들 간에도 존재할 수 있고, 윗사람에게로 올라갈 수도 있으며, 아랫사람에게로 흘러내려갈 수도 있다. 반면 은혜는 본질적으로 오직 한 방향으로만 움직인다. 즉, 은혜는 언제나 흘러내려간다. 은혜는 진정으로 사랑이지만, 스스로를 낮춘 사랑이다. 왕이 자신과 동등한 자를 사랑하는 것은 사랑이지만, 자신의 신민을 사랑하는 것은 은혜라 불린다. 그래서 성경에서는 하나님이 죄인들을 사랑하시는 것을 언제나 은혜라고 부른다. 그것은 진정으로 사랑이지만,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자격이 없는 피조물들을 향한 사랑이다. 따라서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위해 행하시는 모든 것, 복음 안에서 하나님의 선의로 우리에게 주어지는 모든 것은 은혜라 불린다.”

-p.89


한 라틴 저술가는 이렇게 말한다. ‘하나님 앞에서 사람이 의롭다 함을 얻는 데 행위가 설 자리는 없다. 사람은 자연법이든 모세 율법이든 복음적인 법이든 그 법에 의한 도덕적, 제의적, 사법적인 행위 없이 오직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는다.’ 믿지 않는 사람도 고귀한 사람일 수 있음은 부정할 수 없다. 정직함에서 고귀한 사람이 있고, 명예에서 고귀한 사람이 있으며, 애국심에서 고귀한 사람이 있고, 인류애에서 고귀한 사람이 있다. 하지만 그런 고귀함 속에도 하나님 앞에서 사람이 의롭다 함을 받게 해줄 요소가 없다. 사람이 율법의 행위로 의롭다 함을 받으려고 한다면, 그의 삶이 끝날 때까지 모든 점에서 완벽하게 고귀한 삶을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모리슨이 로마서 3장에 대해 쓴 훌륭한 연구서를 보라.) 

“당신은 ‘믿음도 행위가 아닌가’라고 말할 것이다. 맞는 말이다. 문법적인 의미에서는 믿음도 행위다. 하지만 참되고 진정한 의미에서의 믿음은 단지 수동적일 뿐이다. 믿음은 사랑과 마찬가지로 하나님께 그 어떤 것도 주지 않는다. 믿음은 오직 하나님이 그 믿음을 선하게 여기시게 할 뿐이다. 믿음은 은혜로 주어지는 구원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나의 형제들이여, 다른 은혜의 손은 일하는 손이지만, 믿음의 손은 단지 받아들이는 손일 뿐이다. 그래서 사도는 ‘일하는 자에게가 아니라 믿는 자에게’라고 말한다”(굿윈).

-p.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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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독교고전 (CH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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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 화이트
렉산더 화이트는 19세기와 20세기 초에 활동한 스코틀랜드 출신의 교회 지도자였다. 그는 애버딘대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한 뒤, 1866년에 에든버러대학교 뉴칼리지를 졸업했다. 그는 에든버러에 있는 스코틀랜드 성 조지 자유교회의 강단을 책임진 사람이었다. 1909년부터는 에든버러대학교 뉴칼리지의 학장을 지내기도 했다. 그의 전임자는 유명한 설교자이자 신학자였던 로버트 캔들리쉬(Robert S. Candlish, 1806-1873년)였다. 화이트는 다작의 저술가였다. 저서로는 『성경의 인물들』(Bible Characters), 『버니언의 인물들』(Bunyan's Characters), 『예수의 생애와 언행』(The Life, Walk and Conversation of Jesus), 『사도 바울(The Apostle Paul) 등이 있다. 또한 그는 새뮤얼 러더포드(Samuel Rutherford), 브레아의 제임스 프레이저(James Fraser of Brea), 토머스 굿윈(Thomas Goodwin), 토머스 셰퍼드(Thomas Shepherd)를 비롯한 여러 인물들의 전기를 쓰기도 했다. 화이트는 소교리문답을 해설하는 이 책에서 자신의 전임자였던 캔들리쉬와 자신이 전기를 쓴 여러 인물을 비롯해 많은 청교도 및 개혁교회 신학자와 저술가의 글을 인용했다. 따라서 그의 강해는 우리로 하여금 소교리문답에 대해 많은 신학자가 어떻게 생각하고 말하였는지를 입체적으로 알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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