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안드로포스

  • 545
  • 페이스북
  •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확대보기

조성노

세움북스

2022년 11월 20일 출간

ISBN 9791191715583

품목정보 128*188*14mm312p320g

가   격 18,000원 16,200원(10%↓)

적립금 900원(5%)

카드
무이자
혜택보기

배송정보이 상품을 포함하여 10,000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준비기간1일 이내 (토/주일/공휴일 제외, 당일 오전9시 이전 결제완료 주문기준) 설명보기

품목코드A000251371

매장현황
설명보기 지점별재고
광화문 강남 일산 구로 의정부 노원
0 0 0 0 0 0
* 주의: 실시간 재고수량이 달라지므로 방문전 전화확인 필수!

판매지수 0

분류 0위 | 종합 0위

단체주문지수 0

분류 0위 | 종합 0위

개별주문(0%) 단체주문(0%)
분류베스트 더보기
  • 1온 가족이 함께하는 3분 예배
  • 2솔로몬의 노래 (잠언 전도서 아가 직..
  • 3여전히 주님을 고대합니다 - 2023..
  • 4[개역개정판] 축복의 말씀 (탁상용 ..
  • 5예수님과 함께하는 40일
  • 6지저스 콜링 (주황) - 나와 예수님..
  • 7매일성경 첫걸음 (E100 성경읽기와..
  • 8내가 쓰는 하나님의 약속 100 - ..
  • 9그리스도인의 성장과 생활 속의 신앙 ..
  • 10내 아이를 위한 한 페이지 묵상 365
수량 상품 수량 1 감소 상품 수량 1 증가

총 합계금액0

상품 상세 정보
바로구매 장바구니 위시리스트
필독! 공지사항

이 시대를 향해 뜻바른 역사의 의미를 물으며

이 땅의 진실을 찾아가고자 고군분투한

어느 아마추어 목회자의 고독한 목회일기

과소비적 상업문화와 마비된 시민 의식이 강물처럼

도도히 범람하는 시대 속에서 예수가 추구했던

그 따뜻하고도 아름다운 사랑의 세계를 이루고자 몸부림한

가장 나약하고 겁 많은 어느 목회자의 고독한 외침


목차


머리말ㆍ4


종교 : 마리아야!ㆍ9

사회 : 백척간두에 서서ㆍ65

예술 : 위태하고 고독한 현대인의 영혼ㆍ121

역사 : 동맹의 허무함에 관하여ㆍ185

사상 : 자유롭게 그러나 고독하게ㆍ245


본문 펼쳐보기


칼럼은 주제 선정이 중요합니다. 주제가 공감되고 리드(첫 문장)가 괜찮으면 절반은 성공한 것입니다.

거기다 전개되는 논리와 논조가 촘촘하면 좋은 글입니다.

목회 칼럼, 신앙 칼럼이라 하여 지나치게 종교적이거나 관념적 수사가 많으면 외면당하기 쉽고, 무턱대고 성경의 주제만을 고집해도 상투적이고 진부하다며 식상해 합니다.

요즘은 제목도 밋밋하고 내용도 밍밍한 맹탕 같은 글은 아무리 짧아도 몇 줄 읽다 그만둡니다. 어떤 글도 헐거운 논리 구조로는 아무도 설득하거나 감동을 줄 수 없습니다. 특히 주보 4면의 칼럼 란은 몹시 제한적이어서 보통 1,100~1,200자 안팎입니다.

하기야 성도들의 인내심도 딱 그 정도지만 글 쓰는 입장에서는 너무 짧아서 더 어렵습니다. 또 칼럼은 특성상 에세이와 사설 그 중간쯤, 다소 애매한 자리에 걸쳐져 있습니다.

그래서 사적인 글 같기도 하고 공적인 글 같기도 하고, 주관적인 것 같기도 하고 객관적인 것 같기도 하고, 성경 이야기를 주제로 삼는 글이기도 하고 살아가는 이야기를 하며 성도들과 소통하는 글이기도 합니다.

그러다보니 목회 칼럼이지만 세상 이야기, 문화 이야기, 때로는 시사적 담론까지도 마다 않게 되어 그게 때로는 보는 이에 따라 거북하기도 하고 상처가 되고 시험이 되기도 했을 것입니다.

진심으로 용서를 구하며, 혹 앞으로도 또 다른 장에서 만나 소통할 수 있는 길이 없을까도 진지하게 고민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본래 목사 이전에 신자, 신자 이전에 사람인데 지금은 목사와 신자는 많아도 사람은 없는 시대입니다.

그리고 성경이 말씀하는 사람이란 부단히 자신에 대해 물음으로써 만이 현존합니다.

물론 자명한 사실을 묻게 될 때 오히려 더 큰 혼란이 오고 불안하고 고뇌가 따르고 절망에 빠질 수도 있지만 중요한 것은 그렇게 물을 때만 고민 없이 살아가는 한 마리의 짐승과는 구별되는 한 사람의 실존, 진정한 〈안드로포스〉로 살아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가을이 깊어갑니다.

평안하십시오.

 - 저자 서문 중에서


상품정보고시

상품정보고시입니다.
저자 (기본값:제작사 정보 미제공)
크기 전자책의 경우 파일의 용량
쪽수 전자책의 경우 제외
제품 구성 전집 또는 세트일 경우 낱권 구성, CD 등(기본값:해당사항없음)
출간일 (기본값:제작사 정보 미제공)
목차 또는 책소개 상세화면 표시
조성노
오늘날 우리 교계에 엄습한 낭만적 치기는 삶의 진실에 좀 더 가까이 다가서는 역동성보다는 터무니없는 좌절감을 불러일으켜, 역 사와 사회에 대한 혜안을 마비시키고 있다. 조성노 목사는 장신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칠 때부터 유난히 ‘행동 언어’(Tatwort)를 강 조해 왔다. ‘신학’이나 ‘설교’란 기독교 진리를 온몸으로 증언하는 것이기 때문에, 공허한 말이 아닌 ‘삶의 언어’로 해야 한다는 것이 다. 태초에 하나님이 “빛이 있으라!” 하시자 실제 빛이 생기는 사건이 발생했는데, 이런 하나님의 창조적 언어가 다름 아닌 행동 언 어의 실체다. 그는 생활 현장에서 일어나는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일에 성서적, 신학적으로 참여하며, 성도로 하여금 손과 발과 뜨거운 가슴 으로 믿음을 살도록 돕는 목회자다. 저자가 <평신도 조직 신학 강좌>에 애정을 쏟는 이유도 그것만이 우리 사회에 일어나는 양극 화 현상과 믿음과 삶이 이원화된 한국교회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길이라고 믿는 까닭이다. 독일 본대학교와 뮌헨대학교 신학부에서 현대 신학과 역사 해석학을 공부하였다. 그 후 광나루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현대 신학과 조직 신학을 가르쳤고, 현대신학연구소에서는 민족 신학을 주창했으며, 현재는 분당에서 1995년에 개척한 푸른교회를 담임하고 있 다. 저서 및 편·역서로는 《신약성서의 신빙성》, 《프락시스》, 《복음과 문화》, 《현대신학개관》, 《최근신학개관》, 《역사와 종말》, 《정치신학·정치윤리》, 《사자가 포효할 때》 등 다수가 있다. 저자는 작년 가을 오토바이 면허(2종 소형)를 땄다. 올 여름 휴가 때 국토 종단에 도전할 계획이다. 65세 조기 은퇴 후에는 지구촌 종단을 꿈꾸고 있다.
평점 0 매우 별로예요! 총 0건 평가 기준

무성의, 비방, 도배, 도용, 광고성 평등 상품평 성격에 맞지 않을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상품평 작성하기

상품관련 문의를 남겨주시면 답변해드립니다.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상품Q&A쓰기

배송 관련정보

배송비 

- 라이프북의 배송비는 1만원 미만으로 주문하실 경우 2,5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 (단,제작처 개별발송 상품은 제작처의 배송비정책을 따릅니다) ​

- 도서,산간 지방의 경우 및 퀵 서비스요청은 배송정책과 관계없이 추가 배송비는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배송기간

- 신용카드 결제나 핸드폰,실시간 계좌이체는 즉시 결제확인이 가능하며,무통장입금의 경우 입금하신 순서대로 결제확인 후 출고가 이뤄집니다.
  (단,토요일,일요일,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9시 이전까지 결제확인 된 주문건에 한해서만 당일출고 됩니다.)
- 배송기간은 출고 후 최소 1일(24시간)~최대7일 정도 후 주문하신 상품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단,토요일/공휴일제외)

교환/환불 관련 정보

도서는 개정판/재판이 출간될 경우 가격이 변동될 수 있어 주문취소 및 주문변경을 요청드릴 수 있습니다.

상품의 실제 색상은 사용하시는 모니터에 따라 다를 수 있사오니 이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상품에 대한 주문취소/교환/반품/환불정보를 확인하세요!

 

구매확정하시거나 출고완료 후 10일이 지난 주문건은 교환/반품이 불가하여,마이페이지에서 신청버튼이 조회되지 않습니다.
파본상품은 반품/교환 버튼이 보이지 않을 경우 유선전화나 게시판으로 연락부탁드립니다.

주문취소
•주문상품  취소는 "입금확인중(전체취소만 가능)/결제완료(부분취소도 가능)" 단계에서만 가능합니다.
•"입금확인중" 단계에서는 부분취소가 되지 않사오니 부분취소를 원하시면 전체취소후 재주문 주셔야 합니다.
•무통장 및 가상계좌 결제의 경우 주문일 기준으로 15일이후까지 결제가 완료되지 않을 경우 주문은 자동으로 취소됩니다.

반품/교환
•받으신 상품을 사용하지 않으신 경우, 출고완료 후 7일 이내에 반품이 가능합니다.
•주문 상품이 발송완료 된 후 "마이페이지>취소/반품/교환신청"메뉴에서 반품/교환신청이 가능합니다.
•교환은 상품불량 및 오배송 시에만 동일제품에 한하여 교환됩니다.다른 상품으로 교환은 불가능합니다. 다른 상품으로 교환하기 원하시면 반품후 새로 주문해주셔야 합니다.
•사용자변심에 따른 반품의 경우 편도/왕복 배송비가 부과되며 배송료는 고객 부담입니다.
-전체반품시 왕복배송비 부과
-부분반품시 남은주문금액이 무료배송기준 미달일경우 왕복배송비 부과
-부분반품시 남은주문금액이 무료배송기준 이상일경우 편도배송비 부과


※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시즌 상품의 경우에는 반품/환불이 되지 않습니다.꼭 숙지해 주세요.(월간지/다이어리/절기공과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교재/악보/음반 및 멀티미디어 등)경우 성경공부교재 및 악보는 받으신 이후에는 반품/환불이 되지 않으며 음반 및 멀티미디어의 경우 포장을 훼손한 경우 반품/환불이되지 않습니다.
•인쇄성경/스프링제본 등과 같이 고객 요청으로 별도제작된 상품인 경우
•고객님의 책임이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훼손된 경우
•포장을 개봉하였거나 포장이 훼손되어 상품 가치가 현저히 떨어진 경우(단, 가전제품, 음반 등의 일반 상품은 제조사 기준에 따릅니다.)
•고객님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가지가 현저히 떨어진 경우
•시간의 경과에 의하여 재 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상품 가치가 현저히 떨어진 경우
•비닐로 랩핑된 상품의 경우 비닐을 뜯으시면 반품이 불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