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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사 하나님의 선물

개인과 교회와 사회적 성화의 방편 - 종교개혁 신학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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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규

다함(도)

2023년 01월 26일 출간

ISBN 9791190584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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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은사는 특별한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신비한 능력이 아닙니다.

ㆍ은사는 성도와 교회와 사회의 성화를 위한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방언을 언어로 볼 것인지, 예언을 직통계시로 이해해야 할지, 은사에 대한 이해는 참으로 다양합니다. 이런 다양성의 근저에는 항상 성경이 말하는 은사가 아니라 자신의 경험과 체험이 선행하였던 인간의 교만이 숨겨져 있습니다. 개혁주의 신론, 개혁주의 인간론, 개혁주의 종말론과 같이 개혁주의를 대표하는 조직신학 분야가 많은데 유독 개혁주의 은사론에서는 합의를 볼 수 없는 희한한 현상이 한국교회에 나타나는 것도 경험과 체험이 성경의 권위를 뛰어 넘어 도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은사를 주권적 선물로 이해하기보다 인간의 편에서 타내야 할 무엇으로 이해하는 순간 기독교는 기복주의, 성장주의, 신비주의로 전락하게 됩니다. 


이 책에서 저자는 16세기 위대한 종교개혁자 칼뱅 선생님의 글을 빌어 “성경이 말하는 은사”를 주석적 관점(로마서, 고린도전서, 에베소서, 사도행전)과 교의학적 관점(기독교강요)에서 두루 기술하고 있습니다. 주석적 관점에서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가시적 은사들(방언, 예언, 치유 등)의 성경적 의미를 구체적으로 살펴보았고, 교의학적 관점에서는 비가시적 은사들을 창조론, 인간론, 기독론, 성령론, 교회론적 측면에서 살펴보았습니다. 또한 은사가 개인의 영달을 위해 주어진 것이 아니라 개인과 교회, 사회적 성화를 위한 방편으로 주어졌음을 다각도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말미에 제시된 건강한 은사론 정립을 위한 9가지 제언은 은사에 대한 불건전한 이해로 길을 잃은 한국 교회에 이정표가 되어줄 것입니다.


이 책이 한번 읽혀지고 잊혀지는 책이 아니라, 평생에 여러분들의 책장에 꽃혀 언제라도 은사에 대한 질문과 의문이 생길때마다 꺼내보며 탐독되길 기대합니다.


목차


추천사 • 6

서문 • 9


프롤로그 - 성경에 기반한 균형 있는 은사론 • 13


[제1장] 칼뱅의 은사 이해

1. 은사에 대한 개괄적 이해 • 18

2. 신약주석에 나타난 은사 이해 • 28

3. 『기독교 강요』에 나타난 은사 이해 • 71

4. 칼뱅의 관점에서 살펴본 오순절 운동의 은사 이해 • 117


[제2장] 성화와 은사

1. 창조론과 섭리론적 관점 • 130

2. 인간론적 관점 • 139

3. 기독론적 관점 • 147

4. 성령론적 관점 • 159

5. 교회론적 관점 • 171

6. 결론 • 183


에필로그 - 건강한 은사론 정립을 위한 아홉 가지 제언 • 184


참고문헌 • 197

요약 해답 • 204

미주 • 207


추천의글


본디 신학과 목회는 하나입니다. 하나님을 궁구하는 이는 필연적으로 사람을 사랑하고 성도를 돌보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둘이 따로 놀기 시작하여 그 결과 지나치게 현학적이거나 현실적이고, 독단적이거나 맹목적이게 됐습니다. 그 둘을 겸비한 성민규 목사의 이 책으로 우리는 경건의 모양만 갖춘 신자가 아니라 경건의 능력을 더하는 길에 들어섰습니다. 저자의 안내를 따라서 칼뱅의 정신을 구현하는 힘있는 교회와 신자의 삶에 한 걸음 더 바짝 다가서게 되었습니다. 

- 김기현 목사 (로고스교회, 『욥, 까닭을 묻다』의 저자)


한국 교회는 은사에 대한 이해가 아주 다양합니다. 한편으로는 은사에 대해 너무 관심이 없거나 피상적으로 알고 있고, 다른 한편으로는 너무 가시적인 은사에만 집중하여 편향된 입장으로 흐르기도 합니다. 이 책은 성경과 칼뱅의 신학에 나타난 은사에 대한 가르침을 통하여 은사의 의미를 포괄적이면서도 심도 있게, 균형 있으면서도 실제적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독자는 은사에 대한 매우 성경적이며 전체적인 이해와 함께, 아주 구체적인 문제에 대한 해답을 얻게 될 것입니다. 은사는 반드시 삼위일체 하나님의 주도권 속에서 이해되어야 하고, 교회의 덕을 세우는 목적으로 사용되어야 하며, 개인과 공동체의 성화를 증진시키는 결과를 낳아야 한다는 저자의 주장은 두고두고 되새겨볼 만합니다. 책의 끝에 나오는 “건강한 은사론 정립을 위한 아홉 가지 제언”은 이 시대 한국 교회가 꼭 기억해야 할 영적 메니페스토(manifesto)임에 분명합니다. 또한, 각 장 뒤에 나오는 요약과 나눔을 위한 질문은 교회나 소그룹에서 교재로 활용하기에 아주 유용합니다. 이 책은 정말 교회를 위한 책입니다. 성경적이며 건강한 은사론을 알고 싶은 모든 분에게 적극 권합니다.

- 우병훈 교수 (고신대학교 신학과 교의학, 『교회를 아는 지식』의 저자)


이 책은 성령의 은사에 대해서 우리 교회와 신학계에 널리 퍼져 있는 오류를 성경의 관점에서 올바르게 지적하기 위해 특히 16세기 종교개혁자 칼뱅의 은사론에 집중하는, 독특하면서도 시의적절한 글입니다. 저자는 이 글을 통해서 성경이 증거하는 은사의 기본적 이해를 조명하되 조직신학적 렌즈를 통해서 이를 새롭게 수행해 내었습니다. 은사를 성령론적으로만 조망하는 기존의 입장들과는 달리 이를 창조론적, 인간론적, 기독론적 그리고 성화론적이며 교회론적 관점을 장착한 다차원적 렌즈를 통해 고찰하는 새로운 시각을 우리에게 제공한 셈입니다. 또한 이 책은 은사론이 지닌 이런 다양한 측면들에 대한 종합적 이해를 통해 우리의 성경 이해에 깊이를 더하는 유익을 제공해줍니다. 여기에서 엿볼 수 있는 저자의 신선하고 흥미로운 시각은 한국 교회가 지닌 고질적인 병폐 가운데 하나인 은사에 대한 지나친 열광과 소원함이라는 이원론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리라 확신합니다. 이 학문적 시도는 은사론에 대한 올바른 학문적 정립을 위한 토대를 제공할 뿐 아니라 여러 편견이나 거리낌 때문에 지금껏 이 성경적 주제를 등한시해 왔던 목회자들과 신학도들, 그리고 성도들에게 분명한 이정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 이신열 교수 (고신대학교 신학과 교의학)

소개
종교개혁 신학 시리즈 (도서출판 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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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규
성민규 목사는 목사의 직분에 여러 역할이 포함되지만 가르치는 교사의 직분을 가장 중요한 것으로 알고, 참된 교사라면 가르치는 것에만 전념할 것이 아니라 배움에서 멈춰서지 말아야 한다는 마음으로 신학을 공부한 이후로 끊임없이 배우고 익히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10년간 해군 장교로 복무한 후, 미국 남침례신학교에서 목회학 석사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미국에서 접한 칼빈주의에 대한 갈증으로 고신대학교에서 교의학을 전공했고(Th.m), 지금도 박사과정을 이어가는 중이다. 부산에 깊고넓은교회를 개척해서 아름다운 공동체를 이루며, 신학함의 기쁨을 누리고 있다. 저서로는 구원의 서정을 쉽게 풀어 쓴 『목사님, 구원받았는데 왜 행복하지 않을까요』(지식과 감성)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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