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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생명과 역사의 소망 (모두를 위한 설교 시리즈 7)

그의 나라, 그의 왕, 그의 백성의 현실, 사무엘하 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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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환(2)

세움북스

2023년 02월 20일 출간

ISBN 9791191715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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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세움북스 <모두를 위한 설교 시리즈>의 일곱 번째 책

하나님 나라 관점에서 그리스도를 열정적으로 증거하는 설교

다윗이 당면한 수많은 실패를 통해 역설하는 유일한 생명과 소망

성경신학적 주해와 일상적이고 실제적인 적용의 조화

하나님 나라의 백성답게 사는 힘과 용기를 선물하는 책


한국 교회와 성도들을 이롭게 할 건강한 설교를 발굴하고 선보이는 목적으로 기획된 세움북스의 〈모두를 위한 설교 시리즈〉 일곱 번째 책인 본서는, 저자의 전작인 《그의 나라, 그의 왕, 그의 백성》 사무엘상 강해에 이은 다윗의 실패와 현실에 관한 이야기, 사무엘하 강해 설교집이다. 저자는 사무엘하 본문을 가지고 하나님 나라 관점에서 그리스도를 매우 생동감 있고 열정적으로 설교한다. 다윗이 당면한 승리, 그보다 더 많은 실패를 통해 우리의 유일한 생명과 소망이 무엇인지를 역설한다. 성경신학적 주해를 통해 본문을 풀어내고, 교리적 안목을 통해 기독교의 핵심 교리를 잘 드러내면서, 일상적이고 실제적인 적용을 잘 조화시켜서 탁월하게 설명하였다. 그러므로 본서는 사무엘하 말씀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백성답게 사는 힘과 용기, 실천적인 지혜를 선물한다. 구약 성경 안에 계시된 하나님의 은혜와 그리스도를 만나기 원하는 성도들, 그리스도 중심적 설교를 하기 원하는 모든 목회자들에게 이 책을 자신 있게 추천한다.


[머리말]

이 책의 원고들은 제가 섬기는 강변교회에서 2021년 5월 23일 주일부터 2022년 2월 6일 주일까지 모두 28회 전했던 설교입니다. 책으로 나오는 데에는 그러고도 1년 가까운 시간이 지났습니다. 저의 분주함과 게으름이 시간을 이렇게나 많이 흘려보냈습니다. 그 시간 동안 사회적으로, 교회적으로, 그리고 저 개인적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고, 그러한 경험들이 설교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앞부분의 설교들은 다소 우울하고 부정적인 분위기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개인의 상황과 말씀의 엄밀함을 잘 구별해야 하는데, 아직도 제게는 어려운 숙제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상황 가운데 말씀을 통해 주시는 은혜는 더욱 빛났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령으로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빛을 향하여 나아가게 하십니다. 저 개인적으로 사무엘하 설교를 준비하는 과정 가운데 경험한 가장 큰 은혜입니다. 그 은혜를 이 책을 읽으시는 분들이 함께 나누게 되기를 소원합니다.

사무엘상과 비슷한 설교 방식을 따랐습니다. 되도록 한 번의 설교에 한 장을 설교하려고 했습니다. 사건과 이야기들이 뚜렷하여 본문을 이해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 본문이 저 자신과 우리의 삶을 비출 때에는 아프고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그 아픔을 끝까지 붙잡고 우리의 현실을 마주 보려 했습니다. 그렇게 선명히 우리의 어둠과 아픔이 드러나자 그리스도의 생명과 능력과 지혜와 영광과 빛이 치유와 회복과 지혜를 안겨 줬습니다. 설교를 준비할 때마다 경험하는 이 ‘말씀의 빛이 비취는 은혜’는 설교자로서 누릴 수 있는 최고의 복이자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빛을 성도들에게 전하는 것이 설교자의 의무입니다. 하지만 설교를 준비할 때의 의도가 얼마나 많이 실제로 전해졌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아직도 많이 모자란 설교자입니다.

사무엘하를 강해하면서도 역시 여러 책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사무엘상을 설교할 때에는 여러 권의 책들을 가능한 한 많이 보려고 했는데, 사무엘하를 설교하면서는 책을 보는 것보다 본문을 읽고 묵상하는 데에 더 시간을 들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진 피터슨의 『사무엘서 강해』(아바서원)와 김진수 교수의 『우리에게 왕을 주소서』(합동신학대학원출판부)는 이번에도 역시 없어서는 안 되는 길잡이였습니다. 특히 메리 에반스의 『BST 성경강해 사무엘』(IVP)은 사무엘상에서보다 사무엘하에서 더 큰 유익을 주었습니다.

여전히 한 편의 설교를 쓰고 전하는 것은 온몸이 아플 정도로 고생스러운 일입니다. 그러나 그 설교를 통하여 일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는 또다시 우리를 설교자의 자리로 부르십니다. 그 말씀 사역에 쓰임을 받는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언제나 깊은 기도로 설교의 모자람을 메우느라 애쓰시는, 사랑하는 강변교회 성도님들께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책을 출간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시고, 부족한 목사를 위해서 기도와 수고로 협력해 주시는 강변교회 당회 장로님들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역시나 부족한 담임목사 만나서 수고하는 우리 강변교회 교역자들에게도 정말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이분들이 없다면 제 사역도 없습니다. 이분들이 있어서 제 영혼이 말씀을 먹고 사역에 힘을 낼 수 있습니다.

책의 출간을 결정해 주시고 격려해 주신 세움북스 강인구 장로님, 거친 원고를 다듬느라 고생하신 김민철 목사님, 그리고 여러 모양으로 수고해 주신 세움북스 직원분들에게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여러 곳에서 응원과 격려를 보내 주시는 사랑하는 친구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친구들의 조언과 격려가 없었다면 책이 아니라 사역도 훨씬 힘들었을 것입니다. 건강의 어려움을 겪으시는 아버지와 아버지를 돌보느라 늘 수고하시는 어머니에게 아들의 이 작은 책이 조금이나마 위로와 응원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늘 기도로 보살펴 주시는 장인, 장모님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아빠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그리고 늘 기쁨과 자랑인 선우와 지우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마지막으로 누구보다 옆에서 함께하며 울고, 웃고, 기도하며 이 길을 걸어가는 아내 박진숙에게 감사와 사랑을 전합니다.


목차


추천사 · 5

머리말 · 11

서론 · 15


01 예수 안에 소망 있네 · 삼하 23:1-7 · 23

02 사울이 죽은 후에 · 삼하 1:10-16 · 33

03 이미 그러나 아직 · 삼하 2:10-11 · 43

04 세 왕 - 진정한 왕 예수 · 삼하 3:1 · 52

05 하나님을 모르는 악인의 멸망 · 삼하 4:9-12 · 62

06 여호와께서 그 나라를 높이신 것을 · 삼하 5:1-12 · 73

07 ‘블레셋의 새 수레’가 아닌 ‘레위인의 어깨’ · 삼하 6:12-15 · 83

08 ‘백향목 궁’이 아닌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 · 삼하 7:1-17 · 93

09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셨더라 · 삼하 8:11-18 · 102

10 왕자 중 하나처럼 · 삼하 9:7-13 · 111

11 그의 아들에게 입 맞추라 · 삼하 10:18-19; 시 2:1-12 · 124

12 가짜 기쁨, 진짜 기쁨 · 삼하 11:26-27 · 134

13 당신이 그 사람이라 · 삼하 12:7-15 · 144

14 은혜와 화평의 하나님 · 삼하 12:24-25 · 154

15 다윗의 고통스러운 유산 · 삼하 13:37-39 · 166

16 희생 없는 용서, 눈물 없는 회개 · 삼하 14:25-33 · 176

17 믿음에 합당한 행함 · 삼하 15:1-6; 약 2:14-17 · 186

18 광야에서 만난 친구 · 삼하 15:23 · 197

19 상한 갈대와 꺼져 가는 심지 · 삼하 16:9-14 · 207

20 악한 지식, 선한 지식 · 삼하 17:14 · 218

21 승리를 가져온 약함 · 삼하 18:1-15 · 228

22 아버지의 사랑으로 · 삼하 18:31-19:8 · 238

23 왕의 귀환 · 삼하 19:14-15 · 248

24 왕의 귀환, 환란의 연속 · 삼하 20:1-2 · 258

25 다윗의 왕권과 리스바 · 삼하 21:10-14 · 267

26 성벽을 뛰어넘나이다 · 삼하 22:29-31 · 277

27 하나님 나라와 우리의 현실 · 삼하 23:1-7 · 285

28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고 · 삼하 24:18-25 · 294


추천의글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요 5:39). 구약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를 증언합니다. 저자는 마치 예수님의 이 말씀을 증명이라도 하듯, 사무엘하를 1장씩 설교해 가면서, 독자들로 하여금 ‘자신의 실체’와 마주하게 하는 동시에 복음 안에서 환희 가운데 ‘그리스도’를 만나도록 안내해 줍니다. 구약 성경 안에 계시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기 원하는 성도들과 그리스도 중심의 설교를 하기 원하는 모든 목회자들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합니다!

- 김인성 (함께하는교회 담임목사)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사무엘하에 기록된 사건과 이야기를 하나님 나라 관점에서 누구나 읽기 쉽고 탁월하게 풀어냈습니다. 그러나 그 내용은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저자는 한 편의 설교를 쓰고 전하는 일을 위해 온몸이 아플 정도로 힘을 다하는 목회자입니다. 그리고 오늘날 신자가 삶의 현장에서 직면하는 치열한 현실을 간과하지 않습니다. 그저 말랑말랑한 위로의 말로 설교를 도배하지도 않습니다. 하나님 나라 가치관과 반하는 이 세상 문화의 한계와 그 문제점을 드러내고, 인생의 진정한 문제인 인간의 부패한 마음과 죄를 예리하게 보여 줍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다 보면, 말씀의 거울 앞에서 이 세상에 동화되어 버린 자신의 추한 모습을 보게 되고, 수술용 메스와 같은 날카로운 말씀의 검으로 폐부를 찔린 것 같아 아픕니다.

동시에 저자의 설교는 그리스도 중심적입니다. 저자의 설교는 언제나 우리 인생의 근본적인 해답과 치료자 되시는 그리스도와 그분이 우리에게 행하신 일을 바라보게 합니다. 그래서 저자는 모든 설교를 통해 우리 삶의 모든 것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되는 복음을 드러냅니다. 다윗의 승리와 실패를 통해 그리스도의 아름다움과 신실하심을 보여 주면서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유일한 소망이심을 설득력 있게 제시합니다. 동시에 저자는 그리스도의 복음에 기초한 실제적인 삶의 적용도 놓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는 이들은 우리의 유일한 소망이신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믿음을 통해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 나라 백성답게 사는 힘과 용기와 실천적인 지혜를 얻게 될 것입니다.

- 박지현 (은평교회 담임목사)


사무엘하는 사무엘상에 비해 인기가 없습니다. 사무엘상에 등장하는 사무엘, 사울, 다윗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의 모습은 전반적으로 긍정적입니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성장하고 성숙하며 전쟁에서 승리하는 이야기가 주입니다. 아이들에게 들려줄 만한 흥미진진한 교훈적 이야기가 많습니다. 사무엘하는 그 반대입니다. 성공보다는 실패가, 순종보다는 불순종이 더 많습니다. 그래서 사무엘하를 읽는 것도, 설교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이 원고를 받아 읽게 되었을 때, 저 역시 이 원고가 특별할 것을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온통 실패하는 이야기인 성경 본문... 사무엘하에 대한 기대가 낮았던 까닭입니다. 그런데 저자는 이 책에서 사무엘하를 다르게 읽는 관점을 제시했습니다. 저자는 소망 없는 이 실패의 이야기에서 ‘유일한 소망’이신 그리스도를 반복적으로 들려주고 있었습니다. 저자는 성경 본문에서 유일한 소망이 되시는 그리스도와 그 그리스도를 사랑하게 하는 교리들을 찾아내 들려주었습니다.

저자는 그가 읽는 성경 본문에서 그리스도와 그 그리스도를 드러내는 교리를 보는 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자는 그가 발견한 그 그리스도와 교리를, 그 본문을 해석하고 적용하고 전하는 과정에서 청자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입을 가졌습니다. 성실한 설교자에게 반드시 있어야 할 이 두 가지를 갖춘 저자는, 책을 통해 그가 성경에서 찾은 그리스도를 열정적으로 증거하고 있습니다. 모든 성경에서 그리스도를 찾기 원하는 성도들에게, 그리스도 중심적 설교의 실제를 확인하고 싶은 설교자들에게, 이 책은 ‘가뭄 끝에 내리는 단비’입니다.

- 조영민 (나눔교회 담임목사)


저자를 가장 잘 표현하는 단어가 있다면, 그것은 ‘열정’입니다. 누군가가 ‘그는 어떤 목회자냐’고 묻는다면, 그리고 ‘그의 목회적 자질 중 어떤 점을 가장 닮고 싶냐’고 묻는다면, 저는 주저하지 않고 ‘그의 열정’이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설교의 황태자라고 불리던 찰스 스펄전이 말했습니다. “목사가 영혼을 그리스도께 성공적으로 인도하기 위해 어떤 자질이 가장 필요하냐고 내게 묻는다면, ‘열심’이라고 대답하겠다. 두 번, 세 번 물어도 내 대답은 달라지지 않는다.” 스펄전이 말한 그 자질을 갖춘 목회자가 바로 저자입니다.

저자는 그 열정으로, 누구보다 가장 먼저 교회당에 와서 가장 늦게 교회당을 나섭니다. 그 열심이 성도들의 사소한 말에도 귀를 기울이게 만듭니다. 그 열심이 저자의 발을 주일학교 모든 부서로 향하게 하고, 그 열의가 어떤 수고도 아끼지 않도록 인도합니다. 설교 준비에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서점으로 달려가고, 관련 서적을 샅샅이 살피는 것도 그의 열심이 빚어 낸 모습입니다. 그에게 열정이 없었다면, 바쁜 목회 일정 속에서도 부교역자들의 형편을 살피고, 아픔에 공감하며, 복지를 개선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코로나19가 교회를 엄습했을 때도, 그의 열정은 식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더 빛을 발했습니다. 온라인으로 성경 공부를 개설하고, 경건 서적 소개 영상을 찍어 올리는 등 교인들의 믿음을 위해 참으로 애썼습니다. 저자의 열심이 이 모든 것들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이제 그 열정으로 사무엘하를 강해하였고, 그 결실로 『새로운 생명과 역사의 소망』이 출간되었습니다. 당시 설교를 준비하던 저자의 애씀이 눈에 생생합니다. 인간은 실패할 수밖에 없으니 하나님께만 소망을 두고, 그 소망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이루어졌으니 그분만을 의지하라고 외치던 저자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도 교회를 향한 저자의 열심에, 그리스도를 증거하고자 하는 그의 열정에 사로잡히게 될 것을 믿으며, 이 책을 추천합니다.

- 박현민 (강변교회 목사)


귀한 저자와 책을 소개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합니다. 제가 본 이 책의 네 가지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보편적입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죄 사함과 구원, 하나님 나라, 예수 그리스도 등 성경에 담긴 가장 중요한 보편적인 주제들을 중심으로 내용을 전개합니다. 주제의 보편성은, 이 책이 비록 어느 한 지역 교회의 설교를 담은 책이지만, 시간과 장소를 넘어 모든 성도에게 전해질 수 있는 동일한 하나님 말씀을 다루고 있음을 보여 줍니다. ‘모두를 위한 설교 시리즈’라는 시리즈 명 역시 이러한 점을 잘 드러냅니다.

둘째, 교리적입니다. 그리스도(4장), 인간(5장), 교회(8장), 구원(10장), 은혜의 수단(26장) 등 중요한 교리적 내용들을 본문의 흐름 속에서 자연스럽게 소개하고 설명합니다. 교리는 딱딱하지 않고 따뜻합니다. 교리의 핵심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참된 위로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 책 역시 따뜻합니다.

셋째, 일상적입니다. 인간관계, 가정, 자녀, 교육, 중독의 문제, 대중문화, 미디어, SNS, 코로나19 상황 등 성도들의 일상과 관련된 다양한 소제들이 적재적소에서 설교의 재료로 활용됩니다. 저자는 이러한 점들을 통해 복음의 진리가 결코 일상과 괴리되지 않음을 잘 보여 줍니다.

넷째, 목회적입니다. 저자는 계속해서 말씀과 기도, 교회와 예배를 강조합니다. 이 목회적 권면이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해서 등장합니다. 사무엘하의 암울한 이야기들이 자칫 매서운 충고를 만들어 낼 수도 있는데, 저자는 간절한 권면 끝에 언제나 그리스도라는 참된 위로와 소망을 제시하며 독자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선사합니다.

오랜 기간 지켜본 저자는 늘 섬세하고 진솔한 태도로 주어진 상황에서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정직한 목회자였습니다. 열정적인 예배자이며 또한 성실한 독서가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저자의 면면이 책의 곳곳에 잘 배어 있습니다. 진리의 감동과 위로가 가득한 이 책을 진심으로 추천합니다.

- 이재웅 (도서출판 지우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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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환(2)
고려대학교에서 노어노문학을,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목회학(M. Div)을 배웠고,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강변교회(www.kbpc.or.kr)의 담임목사로 교회를 섬기고 있다. 아내 박진숙, 중학생 아들 선우, 초등학생 딸 지우와 함께 도곡동에서 지극히 평범한 가정을 이루어 지지고 볶으며 살고 있다.

부산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며 교회와 SFC를 통해 처음 신앙을 접했다. 20대 초반 서울에서 대학 생활을 하며 신앙을 거의 잃어버릴 만큼 큰 신앙의 방황기를 보냈다. 이후 후배 따라 우연히 들른 학교 앞 작은 교회를 통하여 신앙을 다시 회복했다. 그 우연한 걸음을 하나님께서는 합신까지 인도하셨다. 
교회를 섬기고 싶은 소원이 마음에 일어났고, 교회를 섬기는 가장 중요하고 본질적인 일은 ‘복음을 전하는 일’임을 깨달았다, 그 복음을 정확하고 바르게 알고 싶어 신학교에 입학하여 성경과 교리, 신학을 배웠다. 
교회를 섬기는 일, 곧 사역의 본질은 바른 말씀의 선포와 성경적 교리의 가르침이고, 교회의 가장 아름답고 영광스러운 열매는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성경과 교리를 배우고, 이를 실제로 적용하는 삶이라는 사실을 신학교와 섬기던 교회에서 배웠다. 그래서 그렇게 사역하고, 그런 교회를 이루는 것이 가장 큰 소망이다. 그리고 개혁주의 장로교회가 바로 그러한 교회라고 믿는다. 
“성경과 교리를 성실히 가르치는 교회의 교사가 되라”는 은사 목사님의 말씀이 좌우명이자 모든 사역의 비전이다. 신학교와 섬기던 교회에서 배운 대로, 성경에서 그리스도를 찾고 전하는 설교를 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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