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콤의 순교자 (개정판)
김정현 | 기독교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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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저편에 계신 주님
지귀복 | 방주세계선교회
10,000 9,000원
예수님의 사랑 그 놀라운 사랑
지귀복 | 방주세계선교회
15,000 13,500원
[완전개정판] 우리가 반드시 가야 할 나라
천주영 | 하늘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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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 크리스천 청년들의 군대 톡톡
주종화 | 생명의말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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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왜 나를 사랑하세요
임형규 | 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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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김창인 | 쿰란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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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돌아가셨습니다
김정현(2) | 기독교문서선교회(C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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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어주시는 부흥의 세대
사라 토마스 볼드윈 | 다음시대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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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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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나는 요양원으로 출근합니다
김혜숙(3) | 피톤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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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눈물을 본 교사
강혜숙 | 누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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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의 재발견 6) 그 어디나 하늘나라
서상복 | 세움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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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이 열심을 이긴다
이정환 | 쿰란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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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으로 정면승부
이정현 | 생명의말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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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전기를 통해 인생 삶에서 교훈을 얻을 수 있다.”
저자는 자신의 삶의 과정을 소상히 진솔하게 역사적으로 기록하여 독자들에게 시대적 상황에서 도전하는 정신을 배울 수 있는 교훈적인 글을 제시 하였다. 특히 삶의 과정에서 아주 감탄할 정도의 기록과 자료를 보관하여 다큐멘터리 영화를 보는 것 같은 느낌과 한 폭의 수채화 풍경을 보는 것과 같은 느낌을 준다. 또한 성실한 삶의 과정을 통하여 후대에 많은 사람들이 짜임새 있는 삶을 살아가겠다는 다짐을 할 정도의 도전을 준다. 가족의 족보와 더불어 뿌리를 알고 계승 발전시키며 부단한 노력으로 삶을 개발해 나가는 모습을 보며 감동을 받게 된다. 끝으로 내 삶을 돌아보고 인생의 후반전을 살펴보며 다양한 취미 활동도 소개 받을 수 있다.
[출판사 서평]
읽으면서 그리고 읽고 난 후 느낀 것은 저자의 탁월하고 철두철미한 자료의 편집 능력이다.
그리고 저자의 삶의 과정에서 참 배울 점들이 많다는 것이다.
첫째, 글을 계속 읽을 수 있을 정도로 흥미롭다.
인간 삶의 모습은 그 누구도 똑같은 사람이 없다. 그러나 저자의 삶은 간증적으로 탄탄한 구성력이 있어서 좋다.
둘째, 문장 구성 능력이 뛰어나고 글을 쓸 수 있도록 기억력이 아주 좋아서 역사적인 현대사를 보는 듯하다.
셋째, 삶의 생존능력과 투쟁 능력이 지혜롭고 강하고 담대해야 하는데, 이 면에서도 누구보다 뛰어나고 개척 능력도 아릅답다.
넷째, 인생길에 가장 절대적이고 큰 숙제는 이 땅에 머무는 동안 영생의 문제를 해결 받는 것인데, 장로님 내외분은 다행스럽고, 축복되게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 구원의 문제를 확실하게 해결받고, 주님의 충직한 일꾼이 되셨으니 이 얼마나 은혜롭고, 축복되고, 감사한 일인가...!
추천의 글 ㆍ4
글을 시작하며 ㆍ20
제1장 나의 성장기
01. 나의 가문(家門)과 고향(故鄕) ㆍ27
02. 내가 태어난 그 시절 ㆍ32
03. 외로운 2대(代) 독자(獨子), 나의 아버지 ㆍ36
04. 꼬부랑 할머니, 나의 어머니 ㆍ44
05. 나 때는 이렇게 놀았다 ㆍ57
06. 너 글 읽을 줄 아니? ㆍ65
07. 추억 속의 아픈 기억 ㆍ67
08. 9년마다 찾아온 죽음의 문턱 ㆍ72
09. 부모 같은 소중한 형님들 ㆍ83
10. 고달팠던 나의 사춘기 ㆍ99
제2장 간성(干城)의 길
11. 청운(靑雲)의 꿈을 품다 ㆍ115
12. 혼(魂)이 빠져버린 입교(入校) 첫날 ㆍ121
13. 너희들이 자갈밭에서 맨발로 뛰어봤나 ㆍ127
14. 수양록(修養錄) ㆍ131
15. 문정동 형님으로부터 받은 벌점 3점 ㆍ139
16. 전투 수영(戰鬪水泳) ㆍ144
17. 유격 훈련(遊擊訓練) ㆍ147
18. 육군 소위로 임관 ㆍ156
19. 나를 살려준 비망록(備忘錄) ㆍ159
20. 피우지 못한 꽃봉오리 ㆍ169
21. 첫사랑은 깨어지기 쉽다는데… ㆍ176
22. 진급이 무엇인지… ㆍ191
23. 사라진 비밀문서 ㆍ204
24. 컴맹에서 벗어나기 ㆍ215
25. 만학도(晩學徒) ㆍ218
26. 나는 군번이 두 개 ㆍ227
27. 명예로운 전역(轉役) ㆍ230
제3장 사회 초년생
28. 새로운 각오(覺悟) ㆍ237
29. 내가 뛰어넘어야 할 장애물 ㆍ240
30. 홍보전략 ㆍ247
31. 사세 확장과 IMF 극복 ㆍ250
32. 박수(拍手) 칠 때 떠나자 ㆍ256
33. 러브콜(Love Call) ㆍ260
34. 또 다른 경험 ㆍ267
제4장 나의 신앙 이야기
35. 나를 향한 구원(救援)의 손길 ㆍ281
36. 죽 끓여서 개밥 줬습니다 ㆍ284
37. 주님 영접(迎接)과 세례(洗禮) ㆍ291
38. 홀로 서지 못하는 믿음 ㆍ297
39. 저는 집사(執事)가 아닙니다 ㆍ303
40. 집요(執拗)한 훼방(毁謗)꾼 ㆍ306
41. 걱정하지 마, 내가 고쳐 줄게...! ㆍ321
42. 경제적 빈곤(貧困)과 영적 미아(靈的迷兒) ㆍ330
43. 한 집사님! 구원받으셨습니까? ㆍ338
44. 이제는 당신의 마음을 찢을 때입니다 ㆍ344
45. 가정예배는 복의 근원(根源) ㆍ353
46. 장로임직(長老任職) ㆍ361
47. 믿음의 Up-grade ㆍ368
제5장 나의 가장 큰 소망
48. 대(代)물림이란? ㆍ395
49. 성경을 필사(筆寫)하여 물려주자 ㆍ400
50. 가정예배 드리기를 폐(閉)하지 말자 ㆍ415
51. 가훈(家訓)을 이어가자 ㆍ423
제 6장 회상(回想)
52. 열등감이 심하였던 소년 ㆍ431
53. 내가 자랑스럽다 ㆍ434
54. 그 고마움 잊지 않겠습니다 ㆍ441
55. 왜 그랬을까? ㆍ446
56. 여생지락(餘生之樂) ㆍ449
57. 자서전(自敍傳)에 대한 소고(小考) ㆍ460
글을 마치며 ㆍ462
나는 평범한 농촌 가정에서 태어나 평범한 삶을 살아왔고, 또한 때가 되면 누구나 그러하듯 사랑하는 가족들과 평범하게 이별할 것이다. 그래서 나의 이야기는 아주 특별한 이야기가 아닌 지극히 평범한 이야기일 수밖에 없다. 그렇지만 나름대로 나의 삶의 철학이 있고, 내가 걸어왔던삶의 궤적(軌跡)이 있다. 따라서 나는 인생의 황혼기에 접어들면서 무엇인가 의미 있는 나만의 흔적을 남기고 싶다고 생각하던 중, 올해 임관 50주년과 전역 30주년을 맞이하면서 나의 평범한 삶의 이야기와 신앙의 간증 이야기를 써서 남겨두기로 마음을 먹었다.
비록 내세울 것 없는 나의 평범한 삶의 이야기일지라도 그것은 진정 나에게는 위대하고 소중한 자산이고 유산이다. 이처럼 소중한 나의 유산이 아무도 알 수 없는 기억 저편에 묻힌다면 얼마나 안타까울까? “지금 하지 않으면 10년 뒤에도 못 한다”라는 말이 있다. 그래서 나는 나의 기억력이 더 쇠퇴하기 전에 내 안에 묻혀있는 삶의 궤적들을 하나하나 끄집어내어 기록하여 남기려고 한다. 왜냐면 나 자신이 기록해 놓지 않으면 누구도 나의 삶을 자세하게 기록해 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성경을 보면 선택에 실패한 사람들이 많이 나온다. 아담도 영생이냐? 타락이냐? 에서 그만 선악과를 따먹는 잘못된 선택을 했다. 아브라함의 조카 롯은 주거 선택을 잘못했다. 아합은 아내 이세벨을 잘못 선택했기에 그 가문이 몰락하였고, 가룟 유다도 은 삼십 량에 눈이 멀어 재물을 선택하고 주님을 배반했다. 그러나 여호수아는 하나님을 선택함으로 오늘날까지 그 이름이 빛나고 있는 것이다.나는 여호수아서 말씀을 읽을 때마다 24장 말씀에서 많은 은혜를 받으면서 여호수아가 선택했던 것처럼, 나도 참신(神)인 하나님을 선택하고,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수 24:15)는 말씀을 우리 집 가훈(家訓)으로 선정하였다.
또 이 말씀은 내 인생의 Turning Point가 되어준 말씀이기 때문이다. “우상의 신을 섬길 것인지? 참신인 여호와를 섬길 것인지? 오늘 선택하라”라고 요구하는 여호수아 고백이 나의 신앙고백이 되게 해 달라고 매일 기도하고 있다. 그 말씀으로 나와 가정을 신앙 안에서 세워가며, 우리 자녀들에게 값진 믿음의 유산을 물려줄 것을 권면하고 있다.
어느 날 우리 교회 충성스러운 한봉수 장로님께서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 것은 없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살아온 삶의 흔적을 기록하여 남겨두는 것이 의미가 있으리라 생각하여 자서전을 썼는데 목사님께 먼저 드리니 한 번 읽어보시고 지도 편달해 주셨으면 감사하겠다 하시며 한 권의 책을 나에게 주셨다. 나는 그 책(자서전)을 받아보면서 세 가지 면에서 놀라웠다.
첫째, 우선 책이 생각보다 두꺼웠다는 점이다.
둘째, 자서전을 쓴다는 것은 생각보다 간단한 일이 아닌데, 그것을 썼다는 데에 놀라웠다.
셋째, 책을 한 권 집필하려면 많은 노력과 시간이 소요되는데 언제 그 일을 했단 말인가?
귀한 장로님께서 심혈을 기울여 집필한 책을 부족한 나에게 먼저 주시며 한번 읽어보시라고 부탁했기에 나는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 열심히 집중해서 며칠 내로 독파하였다.
읽으면서 그리고 읽고 난 후 느낀 것이 몇 가지가 있다.
첫째, 먼저 흥미가 있었다는 점이다. 인간 삶의 모습은 그 누구도 똑같은 사람이 없어 다 다르게 마련인데 우리 교회 장로님의 삶을 간증적으로 들여다본다는 것이 아주 흥미로웠다.
둘째, 자신의 삶을 반추하며 글에 옮기려면 기억력이 좋아야 하고, 문장 구성 능력이 있어야 하는데 장로님은 놀랄 정도로 기억력이 상세하고 확실하시며, 표현 능력도 출중하시구나! 하는 것을 느끼고 부러웠다.
셋째, 각박한 이 세상에서 승리하며 살기 위해서는 삶의 생존능력과 투쟁 능력이 지혜롭고 강하고 담대해야 하는데, 이 면에서도 누구보다 뛰어나셨다고 느꼈다.
넷째, 무엇보다도 인생길에 가장 절대적이고 큰 숙제는 이 땅에 머무는 동안 영생의 문제를 해결 받는 것인데, 장로님 내외분은 다행스럽고, 축복되게도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이 구원의 문제를 확실하게 해결 받고, 주님의 충직한 일꾼이 되셨으니 이 얼마나 은혜롭고, 축복되고, 감사한 일인가...! 이 같은 은혜와 축복을 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리고, 본인들에게는 박수 치며 축하를 드린다.
끝으로 책을 읽고 난 후, 내 마음에 소원이 생겼고 기도할 책임을 갖게 되었다는 것이다.
첫째, 그것은 장로님의 소원이 너무 아름다운데 그 소원을 나도 품고 기도해 드려야겠다는 것이며,
둘째, 나와 온 성도들의 소원도 장로님의 소원과 대동소이할 것이니 성도들을 위해 더 힘써 기도해야겠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바라고 원하는 것은 수많은 시련과 연단 끝에 오늘 여기에 이르게 하신 하나님께서 장로님의 남은 삶에 아름다운 열매를 영육간 풍성히 맺게 하시고, 승리의 삶이 되시기를 기원하면서, 할 수만 있으면 많은 이웃이 장로님의 자서전을 읽고 주안에서 삶이 축복되게 정착되었으면 한다. 할렐루야!
_최건석 (강북중앙교회 원로목사)
지나온 인생을 세세하게 다 기억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모든 일이 다 기억하고 싶은 일이 아니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저 우리는 자신의 인생 중요한 순간 한두 꼭지만 추억하고, 한때 의미 있었노라 말하기만 하면서 살아가게 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한봉수 장로님의 인생을 유려하게 기록한 이 책을 접하고 지금까지 갖고 있었던 저의 기준이 바뀌었습니다.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놓치고도 행복하다고 외쳤을지도 모른다는 생각, 그 생각이 깊이 들었습니다. 장로님은 제3자의 눈에서 시작하여 그간 인생의 중요한 고비 고비들을 재조명하시면서, 그저 손쉽게 사라지고 잊힐 뻔한 생의 의미를 또다시 단아하게 건져 올려 살아오신 이야기를 적어가셨습니다. 이런 방식은 제가 한 번도 만나본 적 없는 스토리텔링 기법이며, 제가 한 번도 읽어본 적 없는 따듯한 기록입니다.
많은 부분, 수정과 포장을 거듭하는 언어와는 간격이 큽니다. 부끄러운 이야기도, 그리고 은혜로운 이야기도 천천히 아주 흥미로우면서도 친절하게 인도하셔서 한 점의 수묵화처럼, 그리고 수채화처럼 그 깊이를 들여다보게 하여 결국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의 손을 독자에게 발견해 내게 합니다. 꼭 내 인생을 물끄러미 들여다보는 것 같은 신기함이 읽는 내내 있었고, 지금 내게도 그렇게 진행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인생에 기대가 페이지 페이지를 넘기면서 새록새록 다가옵니다.
끝으로 삶을 돌아보기를 원하는 모든 분께 이 책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삶을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모르는 청소년에게도 권하고 싶습니다. 때론 웃다가, 때론 울다가 따라가던 그 길에 여전히 서 계신 장로님을 만나게 되고, 한 장로님을 만나주신 그분 하나님을 독자도 만나게 되리라 믿습니다.
_구재원 (강북중앙교회 담임목사)
2023년 9월 26일 추석 연휴 이틀 전 한봉수 장로님이 이곳 나의 사역지인 홍천의 높은 터에 있는 삼마치 교회로 찾아오셨습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 이 먼 곳까지 방문하신 동기생을 반갑게 맞이하며 한편 마음속으로 의아하게 생각했습니다. 사전에 방문이 약속은 되어 있었지만, 통화하면서 할 이야기가 있다는 내용이 무척 궁금했기 때문이었습니다.
한 장로님은 육군3사관학교를 같이 졸업한 동기이고 포병장교로 같이 임관했고 방공포병으로 비슷한 시기에 전과를 한 동기이지만, 무엇보다 수도권에서 기독교 신앙을 가진 동기들끼리 신우회를 조직하여 함께 활동했기에 자주 만나지는 못했지만, 마음속으로 매우 가까운 동기생이었습니다. 우중이라 약속된 예정 시간보다 조금 늦게 온 장로님에게 사택에서 다과로 대접하며 그간의 정담을 나누던 중 장로님이 자서전을 쓰게 된 배경을 듣게 되었습니다.
한 장로님은 올해 임관 50주년을 기념하고 전역 30주년을 자축하며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무엇보다 진솔한 자기 삶의 이야기를 기록하여 자신의 가장 큰 소망(믿음의 가정을 세우고, 자녀에게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는 것)을 자녀들에게 남기고 싶은 마음에 자서전을 기록하게 되었다고 말씀하시면서 격려의 글이나, 추천의 글이나 덕담 한 말씀 해주시면 큰 힘이 되겠다고 부탁하셨습니다.
장로님의 이야기를 듣고 나는 약간 충격을 받았습니다. 내가 너무 부족함을 느꼈습니다. 옆에서 이야기를 들었던 나의 아내는 ‘당신 동기생들은 멋진 분들이 많다’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이런 훌륭한 동기생의 자서전에 내가 이름을 올릴 수 있나 생각했지만, 이것도 또한 하나님이 내게 주신 복이라 생각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수락하였습니다.
나는 기독교 집안에서 성장했지만,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젊은 날을 보냈습니다. 다만 아버지(김영배 장로)께서 “효도는 예수님을 믿는 것이 효도”라고 하셔서 교회의 의자를 데우는 그런 모습으로 살았습니다. 그러나 아내는 불신 가정에서 성장했으나 믿음의 가정으로 와서 예수님을 만났고, 아내의 눈물 어린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나는 믿음의 사람으로 변화되었습니다.
부족한 내가 목회자의 길을 가기 위해 2006년 여름 신학대학원에 진학하는 것이 나의 생각인지 주님의 뜻인지를 분명하게 알고 싶어 ‘금식하며 기도하리라’ 마음먹고 안양에 있는 갈멜산 기도원에 갔는데, 도착기도를 하는 나에게 성령 하나님이 주신 말씀 “…네 위에 있는 나의 영과 네 입에 둔 나의 말이 이제부터 영원하도록 네 입에서와 네 후손의 입에서와 네 후손의 후손의 입에서 떠나지 아니 하리라…”(사 59:21)는 말씀을 통해 소명을 알게 되었던 나는 감사하면서 정한 기간 기도하고 내려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개신 대학원 대학교에서 3년간의 목회학 석사 과정을 마치고 강도사고시와 인허, 목사고시를 거쳐 목사 안수를 받는 날, 지난날들이 모두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깨닫고 눈물 흘리며 감사했던 기억이 납니다. 장로님 부부도 그때 오셔서 축하해 주셔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내가 만난 예수님을 전하며 살아가는 것은 참으로 복된 삶입니다. 특별히 하나님이 주신 기업인 자녀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고 또 후대의 자손들이 믿음의 가정으로 살아간다면 얼마나 멋질까? 상상해 봅니다.
자녀들을 위하여 한 장로님과 동일한 고민을 하는 많은 성도가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장로님과 동시대에 비슷한 여정을 살아가며 하나님 구원의 역사를 경험하고 주님의 몸 된 교회의 직분 자로써 쓰임 받은 저는 이 책을 독자분들께 강력히 추천합니다. 이 책이 독자들의 모든 가정의 가장 큰 소망이 이루어지는 데 쓰임 받기를 축복합니다.
_높은 터에 세워진 삼마치 교회에서 - 김종찬 (목사)
얼마 전 한봉수 장로님과 식사를 함께한 일이 있었습니다. 식사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중, 한 장로님이 나에게 책을 한 권 내밀면서, 자신이 자서전을 써 보았다 하며, 추천의 글을 부탁했습니다. 나는 이런 부탁을 처음 받아보는 일이기에 당황스럽고 혼란스럽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나를 생각해 주시는 장로님의 마음이 참으로 고맙게 여겨졌습니다. 나는 이런 글을 써본 일도 없었고, 추천의 글을 쓸 자격도, 필력도 부족하니 다른 분한테 부탁하시라고 극구 사양했지만, 장로님의 재차 부탁을 거절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한 장로님이 심혈을 기울여 집필하신 〈봉선생의 큰 소망, 민들레 꽃씨 되어〉라는 자서전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부족하지만 순종하는 마음으로 자서전을 읽게 되었고, 책을 읽어가면서 지금까지 살아온 장로님의 인생사에 대하여 많은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힘들고 어려운 세대로 태어나 한 시대를 살아오면서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도전하며 어려운 환경 가운데 목표를 이루어 나가는 장로님 삶의 모습을 보면서, 참으로 이전에 내가 알던 장로님보다 더욱 대단한 분임을 새삼 알게 되었고, 그만하면 성공적인 인생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 자서전을 통해 장로님에 대하여 새로운 모습을 보며 참으로 놀라운 점은 첫째는 아무나 도전할 수 없는 자서전을 계획하고 집필했다는 점, 둘째는 자서전 준비를 빈틈없이 철저히 준비했다는 점, 셋째는 집필할 수 있는 출중한 문장력과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는 점, 끝으로 자손에게 믿음의 대를 이어가게 하려는 가장 큰 꿈을 가지셨고, 이를 위해 신앙적으로 노력하며 살아가는 모습이 참으로 존경스러웠습니다. 이외에도 우리에게 본이 되는 경건의 삶, 신실한 믿음의 삶을 살고 계신 장로님에게 찬사를 보냅니다.
특히 2005년부터 가정예배를 드리며 날마다 베푸시는 하나님 은혜에 감사하는 생활, 두 아들 상재와 상진이를 위해 평생 한 번도 하기 어려운 성경 필사를 두 번이나 하고 제본까지 해주었다는 점, 제자 학교를 졸업하고 이후 날마다 성경을 묵상하며 묵상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모습, 이런 모든 면이 우리가 본받고 존경해야 할 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자서전을 통하여 한 장로님이 살아온 과정을 보며 참으로 대단하고 대단하신 분이라는 느낌을 같게 됩니다. 어린 시절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살아온 과정이 한 편의 드라마를 연상케 하면서, 힘들었던 고난의 길을 헤쳐 나가며, 스스로 다짐했던 자기 생각과 목표를 하나하나 이루어 나가는 모습이 〈나의 가장 큰 소망〉이라는 드라마 주인공의 삶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초등학교 시절, 중학교에서 고등학교 진학의 과정, 육군3사관학교 입학과 직업군인의 생활, 대학교 편입과 대학원 진학, 그리고 전역 후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동아전기부품의 직장 생활, 강북중앙교회에서의 신앙생활, 자손에게 믿음의 대를 이어가려는 가장 큰 소망을 위한 노력이 한 장로님의 인생 스토리인 것 같습니다. 이제 가장 큰 소망 〈자녀들에게 대대손손 믿음의 대가 이어져가는 것〉,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며 인생 마지막 계획을 준비하고, 실천에 옮기는 장로님의 모습이 참으로 대단하고 아름답습니다. 한 장로님의 이러한 아름다운 마음, 이러한 믿음의 모습을 하나님께서도 기뻐하시리라 믿습니다. 한 장로님이 바라는 〈나의 가장 큰 소망〉, 그 꿈이 민들레 꽃씨가 되어 후손들에게 전하여지는 소망이 이루어져 장로님의 가문에 믿음의 대가 자자손손 이어져 나가길 바라며, 후일 한 장로님의 가문에 한봉수란 이름이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처럼 기억되기를 기도합니다.
끝으로, 〈봉선생의 큰 소망, 민들레 꽃씨 되어〉라는 이 책이 우리 교회 성도를 비롯해 많은 많은 사람에게 읽히는 아름다운 소망의 메시지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_송종태 (강북중앙교회 원로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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