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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을 지나는 중입니다

정신과 의사가 들려주는 고통의 속내와 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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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명 : The Deepest Place

커트 톰슨

오현미 역자

두란노

2024년 03월 13일 출간

ISBN 9788953148178

품목정보 135*202mm296p36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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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의사의 고통 해부학


베스트셀러 《수치심》 저자의 최신간

삶의 폭풍우를 지나고 있는 이들의 조용한 외침 

“소망아, 돌아오라.”



고통이 소망이 되는 길을 찾다


“고통은 단지 우리가 겪는 아픔의 척도가 아니라,

우리의 관계가 얼마나 손상되었으며,

그 결과 우리가 얼마나 고립되었는지를 알 수 있는 척도다.”



“고립에서 벗어나 더 깊은 관계의 자리로 나아가라”

고통은 우리를 고립시킨다. 고통은 우리 인생에 생채기를 낼 뿐만 아니라, 정서적으로, 영적으로, 육체적으로 가장 깊은 바닥으로 이끌어 절망과 고립으로 내몬다. 그래서 우리는 보통 절망에 빠져 있을 때 관계를 버린다. 우정을 버린다. 결혼을 버린다. 교회와의 관계를 버린다. 그리고 고통의 근원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이 근원에 분노, 분개, 실망, 경멸을 쏟아붓느라 치유와 회복 쪽으로 관심을 돌리려는 노력을 거의 하지 않는다. 

저자는 고통의 자리에서 소망의 자리로 우리를 이끈다. 삶의 가장 깊은 고통 바로 그 자리에서, 고통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무엇을 발견해야 하는지, 나아가 어떻게 그곳에서 소망을 꿈꿀 수 있는지를 보여 준다. 지금 고통을 지나는 이가 있다면 하나님께 등을 돌릴 것이 아니라 우리의 고통 속으로 들어오신 하나님을 더 깊이 만나 보라. 우리 혼자 힘으로는 소망을 품을 수 없다. 소망의 중심이신 그분만이 우리를 고통에서 일으키실 수 있다는 것을 반드시 기억하라.



피할 수 없는 인생의 고통과 마주하는 순간,

절망할 것인가, 돌파할 것인가!

고통은 우리 삶과 가장 밀접하고도 결정적 현실이다. 고통을 겪지 않는 인생이 있을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고통을 겪지 않을까를 고민하다가 고통을 겪어내는 방법을 찾지 못한 사람이 많다. 우리는 고통을 피하는 것이 아닌, 겪어내는 방법에 관심을 두고 집중해야 한다. 살아 있는 한 언젠가는 누구나 아픔을 경험하기 때문에 진실을 회피하면 안 된다.  이 책의 저자 커트 톰슨은 정신과 의사이며, 사도 바울이 사랑과 안정 애착을 경험하고 영속적인 하나님의 임재를 깊이 자각함으로써 눈앞의 난국을 헤쳐 나갈 힘을 얻게 됐음을 알려 준다. 이런 경험이 고통을 견디게 할 뿐만 아니라 고통 가운데서도 인생을 그 누구보다 잘 살아 낼 수 있게 하는 힘이 된다고 말한다. 그는 이 분야의 전문가로서 통찰을 성경과 잘 조화시켜 다음과 같은 사실들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고통은 우리에게 은혜를 만나는 기회로 만들 수 있음을, 고통 중에서 소망은 공동체 안에서 형성될 수 있음을, 분노, 냉소주의, 의심에서 믿음이 자라날 수 있음을, 인내는 우리 뇌를 변화시키고 우리의 상상을 재구성함으로 고통을 재설정할 수 있음을, 몸이 보내는 신호를 경청함으로 새 소망을 찾는 데 도움을 얻도록 이끈다. 사도 바울과 같이 큰 고통을 겪은 사람은 하나님의 임재와 한없는 사랑에 대해 새로운 이해를 갖게 되고, 자신의 삶과 고난을 재해석할 수 있게 된다. 이 책이 독자로 하여금 그 방법에 대해 알려 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추천의 글

들어가며_ 고통의 숲에서 하나님이 보이지 않을 때 



PART 1  고통의 폭풍 속 주를 보다


1. 믿음 

가장 깊은 골짜기에서 믿음을 붙들다


2. 화평 

삶의 전쟁 통에서 예수를 만나다 


3. 은혜 

고통을 딛고 함께 설 공동체를 주시다 


4. 영광 

하나님의 영광에 초대받다 



PART 2 고통을 지나 산 소망에 이르다


5. 기쁨 

고통의 기원을 알면 기쁘게 길을 갈 수 있다


6. 인내 

지속적 견딤, 미래를 품게 하다 


7. 성품 

고통은 예수를 닮아 성숙에 이르게 한다 


8. 소망 

고통을 산 소망으로 바꾼 반전의 삶


9. 온전한 회복 

아름다움이 충만한 인생을 살다 




본문 펼쳐보기


고통은 특정한 아픔과 함께 시작되지만, 아픔이 고통이 되는 것은 그 아픔 앞에서 우리가 무력한 상태로 고립되어 있기 때문이다. 매우 어려운 일이기는 하지만 과감히 사랑을 받아 들임으로써만 우리는 지속성 있는 소망을 품게 된다. 처음에 이 사랑은 예수님 안에서 우리를 찾으러 오시는 하나님에게서 볼 수 있으며, 이 여정은 하나님이 아담과 하와를 찾아 나선 일에서 시작되었다. 이렇게 소망이란 다른 누군가가 사랑으로 함께해 줄 때 이에 화답해야 생겨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소망은 우리가 혼자 힘으로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다.

성령의 능력과 임재 안에서, 내 약점을 드러낼 수 있는 공동체 환경에서, 함께 형성해 가는 이 지속성 있는 소망, 누군가 늘 나와 함께 있고 나를 찾으러 오며 다시 오겠다고 약속하는(예수님의 재림으로) 이 기대에 찬 미래는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않는다.   

_9장 260쪽


욥의 경우가 그러했듯, 하나님은 고통의 이유를 설명해 주시지 않는다. 다만 고통을 사용하신다. 우리는 설명을 원하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고통을 이해하고 그럼으로써 고통을 통제하며 관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 내가 내 삶의 모든 상황의 주인이 되기를 바라는 것처럼 행동한다. 나는 하나님이 책임져 주신다고 신뢰하기보다는 스스로를 책임지고 싶어 한다. 그렇게 해서 어떤 대가를 치르든 고통을 피하고 싶은 충동을 느끼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이 책에서 탐구해 온 영광은 고통의 바로 이 지점에서 나름의 특별한 방식으로 실현되는데, 이는 고통이 하나님의 뜻이거나 하나님이 우리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기뻐하시기 때문이 아니다. 여러 면에서 고통은 단지 우리가 겪는 아픔의 척도가 아니라 우리의 관계가 얼마나 손상되었으며 그 결과 우리가 얼마나 고립되었는지를 알 수 있는 척도다. 바로 이 고통 속으로 하나님이 가차 없이 들어오시는데, 이는 주로 우리의 고통을 끝내 주시기 위해서가 아니라 깊이 있는 관계를 안겨 주시기 위해서다.

고통이 남아 있는 만큼, 하나님도 우리와 하나님과의 관계, 그리고 우리들 서로와의 관계를 더욱 깊이 있게 하신다. 그리하여 우리가 겪는 고통과의 관계를 변화시킬 준비를 항상 갖추고 우리와 함께 계신다.  

_9장 263쪽


그러나 우리가 보았다시피, 예수님의 그 시선을 받아들이는 일은 아주아주 어렵다. 내 약점을 드러내 보여야 하는 공동체 안에서 사랑을 받아들이고 인내로써 고통이 영광스럽고 기쁜 관계로 변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 정말 너무 어려운 일이라는 사실에는 예수님도 의견이 다르시지 않다. 사실 이는 낙타가 바늘귀를 통과하는 것보다 더 어려운 일이다. 너무 엄청나고 너무 무섭고 타인과의 거리가 너무 가까워서, 오랫동안 조용히 또는 공공연히 견뎌 온 고통을 도저히 드러내지 못하는 이들이 많을 만큼 어려운 일이다.

그 지점에 이르면, 우리의 그 율법 전문가 친구처럼 관계를 버리고 떠나가는 이들도 있다. 예수님과의 관계를 버리기도 한다. 사람들과의 관계를 버린다. 그리고 예수님의 시선에서 느낀 그 사랑에 그렇게 가까워졌던 자기 자신의 일부와의 관계까지 버린다.

하지만 예수님은 우리를 그냥 두지 않으신다. 예수님은 여러분을 홀로 버려두지 않으신다. 제자들에게, 그리고 우리에게 일깨우시는 것처럼, 우리가 어떤 사연을 지녔든, 우리의 트라우마와 수치심이 얼마나 깊든, 내가 고통스럽게 견뎌 왔고 지금도 견디고 있는 삶이 조금이라도 달라진다는 게 얼마나 불가능한 상상으로 보이든, 우리가 품어야 할 소망이 저기 기다리고 있다.

우리 혼자 힘으로는 소망을 품을 수 없다. 예수님도 일깨워 주시다시피 사람으로는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고통이 아무리 극심하든 우리는 고통 가운데서 소망을 품을 수 있다.    

_9장 282~283쪽


추천의글


하나님은 고통을 대하는 더 깊은 길, 궁극적으로 더 나은 또 하나의 길을 마련하신다.

_존 타운센드


고통에 숨겨진 하나님의 깊은 사랑과 바람을 보여 준다.

_게이브 라이언스


이 책이 소망과 도움의 큰 원천이 되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_스티븐 커티스 채프먼


저자가 경험한 진료 사례에서 건져 올린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고통을 다정하게 고찰한다.

_커티스 창


이 책에서 커트는 품위를 지키며 담력 있게, 그리고 슬픔을 받아들이는 자세로 그 모든 괴로운 상황을 헤쳐 나가는 이야기와 전략을 전해준다.

_토니 콜리어


이 책은 피할 수 없는 인생의 고통을 직시하고 이를 선용(善用)할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들을 위한 최고의 경건 훈련 서적이다.

_이언 모건 크론


이 책은 고통과의 관계를 재정의하길 권한다. 고통을 지속성 있는 소망으로 바꿀 수 있는 방법이 이 책에 담겨 있다.

_제시카 호네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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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트 톰슨
사람에 대한 깊은 연민에서 나오는 통찰과 기독교적 관점에 바탕을 둔 지식으로 무장한 정신과 의사이다. 미국 버지니아주 폴스처치(Falls Church)에서 정신과 전문의로 일하고 있으며, 진료실에서 마주한 사연들에 대한 진단과 처방들을 가지고 강연자 및 저술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인간의 뇌의 변화를 통한 ‘대인관계 신경생물학’을 전공한 그는 자신의 연구 분야에 기독교 영성을 접목해 기독교 지도자를 훈련하는 ‘센터포빙논’(Center for Being Known)의 설립자이기도 하다. 따스한 시선과 유머 감각으로 대인관계 신경생물학에 대한 이해와 인간됨에 관한 기독교적 관점을 통합한 톰슨은 알려짐, 가치감, 연결감에 목말라하는 이들에게 깊고 참된 관계가 건강하고 목적 지향적인 삶에 필수임을 일깨운다. 아울러 뇌가 우리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통찰력 있게 다룸으로써 우리가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실질적으로 꾸릴 수 있도록 돕는다. 라이트주립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템플대학교에서 정신과 레지던트 과정을 마쳤다. 미국 정신의학 및 신경학위원회에서 의사 면허를 취득했다. 저서로는 《수치심》, 《영혼의 해부학》(이상 IVP)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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