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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의 틈 은혜의 빛

내 마음을 할퀴는 30개의 못난 감정에 복음이 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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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니 피델(Courtney Fidell)

권명지 역자

국제제자훈련원(DMI)

2024년 03월 20일 출간

ISBN 9788957318966

품목정보 140*210*12mm204p331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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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진 감정의 틈바구니로

비추시는 하나님의 찬란한 은혜


일상에서 경험하는 깨어진 감정들을 

하나님 은혜의 렌즈로 바라보기


때로는 완벽한 하루를 살았는데도 마음이 공허할 때가 있고, 여러 일로 마음이 상해 곤고한 데도 하나님의 은혜를 더 많이 느낄 때가 있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이 완벽할 때보다 오히려 그분의 영광을 반영할 기회가 될 때 더 큰 축복을 부어주신다. 그래서 비록 깨어진 삶이라 할지라도 그 틈새를 통해 당신의 영광을 보내셔서 우리를 새롭게 하신다. 

우리는 매일매일 다양한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살아간다. 기쁨과 슬픔, 행복과 불행, 희망과 절망 등 수많은 감정이 마음속을 오가며 삶의 여정을 만들어간다. 그중에서도 가장 힘들고 도전적인 것은 바로 부정적인 감정일 것이다. 

자격 미달, 외로움, 두려움, 수치심, 무가치함 등 이런 감정들은 마음을 갉아먹고 무기력하게 만든다. 이러한 감정들은 때론 우리를 옭아매어 일상을 살아가는 것조차 힘들게 한다. 하지만 이런 순간들이 바로 하나님의 은혜가 가장 필요한 때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부족함과 연약함을 통해 당신의 능력과 사랑을 나타내신다. 우리가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하나님께 도움을 구할 때, 그분은 기꺼이 우리의 모자란 부분을 채워주신다. 예를 들어, 자격 미달이라는 감정에 사로잡혔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분 앞에서 모두가 평등하다는 사실을 일깨우신다. 우리의 자격은 세상의 기준이 아닌 그분의 은혜로 결정된다고 말씀하신다. 또한 외로움에 시달릴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결코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상기시켜 주신다. 그분은 우리와 함께하시며, 그분의 사랑으로 에워싸고 계심을 더 예민하게 느끼게 하신다. 

이처럼 부정적인 감정으로 마음이 상할 때마다 하나님께서는 그 틈새로 은혜의 빛을 비추신다. 마치 깨진 그릇에 빛이 새어 들어오듯, 우리의 깨어진 감정 사이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의 빛이 비춘다. 우리의 부서진 감정, 모난 감정의 깨어진 틈 사이로 놀라운 빛이 가득 들어온다. 그 빛은 우리의 상처를 치유하고, 용기를 북돋우며, 앞으로 나아갈 힘을 제공한다. 

이 책은 우리가 일상에서 경험하는 온전치 못한 감정들을 하나님 은혜의 렌즈로 바라보고, 그 감정들을 통해 우리에게 다가오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발견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이 책은 우리가 일상에서 경험하는 온전하지 못한 감정의 틈 사이로 빛을 비추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관한 이야기다. 우리가 겸손히 부족함을 인정하고 하나님께 의지할 때, 그분은 기꺼이 우리를 받아주시고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신다. 이것이 바로 은혜의 복음이다.


질투, 두려움, 불안, 외로움, 압박감, 소외감, 억울함, 비교, 무능력함…

내놓고 말하기 쑥쓰러운 30개의 감정에 복음의 빛을 비추다


이 책에서 다루는 감정은 30개이다. 특히 여성들이 일상에서 쉽게 노출되고, 금방 영향을 미치는 감정들이다. 설교나 봉사나 경건 시간으로 아무리 은혜를 받은 상태에서도 이런 작은 감정의 요동을 경험하면 몇 시간 동안의 촉촉한 마음이 곧바로 무너지는 것을 우리는 많이 경험한다. 

그중에서도 질투와 두려움, 불안함과 외로움, 비교와 같은 감정은 우리가 며칠 동안 잘 지켜온 마음을 단박에 허물어뜨릴 수 있는 위협이다. 자격 미달, 무능력, 연약함, 낙심, 외모에 대한 자신 없음, 억울함, 반복적인 실수에 대한 절망감 등도 느리지만 반복적으로 우리의 마음을 훼손한다. 

저자는 하루에 한 가지씩, 자신이 겪은 일상의 짧은 에피소드와 함께 이러한 감정이 어떻게 성도의 마음을 타고 은혜의 중심을 허물어뜨리려고 애쓰는지, 그리고 이것을 어떻게 복음의 빛으로 바라보고 마음을 지켜야 하는지를 짧지만 풍성한 묵상의 시간이 되도록 했다. ‘아, 이런 감정이 있구나’에서 그치지 않고, 말씀의 빛으로 내 안에 있는 부정적인 감정에 은혜의 빛이 마음 깊숙이 비추어 들어오도록 구성했다. 함께 읽을 성경 본문과 자신에게 물어볼 질문은 한 가지 감정을 입체적으로 다룰 수 있게 한다. 

그러므로 이 책은 하루 이틀 만에 읽고 끝낼 책이 아니라, 날마다 자기 안을 들여다보며 복음을 통한 하나님의 위로와 치유를 기대해도 좋은 묵상의 책이다. 날줄과 씨줄처럼 복잡하게 얽힌 우리 감정의 틈바구니로 말씀이 침투하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1일 차부터 차례대로 가도 되지만, 지금 자신에게 가장 와닿는 감정적 어려움으로 먼저 달려가도 좋다. 


감정적으로 완벽하지 않아도 

주님의 은혜를 받기에 부족함이 없다


저자가 이 책을 통해 말하고 싶은 것은 말씀으로 자신의 완벽하지 않은 감정을 땜질하고 완벽해지라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완벽하지 않아도 주님의 은혜를 받기에 부족함이 없다는 깨달음이다. 깨어진 틈을 근사한 아교로 메워야만 아니라 그 상태에서도 주님의 은혜는 충분히 우리에게 빛을 비추신다는 것이 바로 복음이다. 

그러므로 힘들게 아이를 키우면서 심령의 밑바닥을 경험한 엄마들, 사회생활과 가정생활을 병행하느라 지칠 대로 지친 책임감 넘치는 여성들, 목회자의 아내가 되어 이상과 현실의 괴리 사이에서 방황하는 분들, 세상적인 관점에서 비교하고, 감정이 상하고, 질투하고, 우울하고, 불안해하는 여성도들의 마음을 같은 입장에서 잘 짚어주면서도 말씀을 통한 복음적 위로를 경험하게 돕는다. 이 책을 통하여 “주님 한 분만으로 나는 충분합니다”라는 깊은 신앙 고백이 독자들에게 넘쳐날 것이다. 


목차


머리말

추천의 글 

시작하는 말    


1일: 나는 자격 미달이야

2일: 나는 쉼이 없어

3일: 나는 외로워

4일: 나는 못생겼어

5일: 나는 두려워

6일: 나는 갇혔어

7일: 나는 환영받지 못해

8일: 나는 집중이 안 돼

9일: 나는 질투해

10일: 나는 지루해

11일: 나는 걱정돼

12일: 나는 수치스러워

13일: 나는 깜짝 놀랐어

14일: 나는 완벽하지 않아

15일: 나는 소망이 없어

16일: 나는 고집이 세

17일: 나는 무서워

18일: 나는 쓸모없어

19일: 나는 순결하지 않아

20일: 나는 낙심했어

21일: 나는 준비되지 않았어

22일: 나는 연약해

23일: 나는 소외됐어

24일: 나는 비교당했어

25일: 나는 들켰어

26일: 나는 억울해

27일: 나는 조급해

28일: 나는 기도가 필요해

29일: 나는 잘 잊어버려

30일: 나는 또 이 모양이야


끝맺는 말 

감사의 말 


본문 펼쳐보기


이 묵상집이 당신이 지금 있는 곳에서 도움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질투, 두려움, 불안감, 외로움, 압박감 등 “대놓고 말할 순 없지만 항상 내 마음을 깊이 할퀴는 30개의 감정”을 은혜의 복음으로 직면하여 우리 안에 세상의 그 무엇으로도 흔들리지 않는 “내면의 성소”를 짓게 되길 바랍니다.  

당신이 혼자가 아님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이 겪고 있는 어려움은 물론 허상이 아니며 실제적인 것입니다. 당신의 감정, 불안, 불안정함은 쉽게 물러날 기미를 보이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더라도 그저 꼭꼭 숨기고 감춰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런 순간마저도 소망이 있다는 것을 깨닫기를 바랍니다. 이 세상에서 공허함에 사로잡혀 반복되는 삶에서 벗어나, 소망이라는 새로운 길을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이 소망 되시고, 오직 예수님 한 분만으로 당신은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더 이상 다른 답을 찾으러 헤매지 않아도 됩니다! 그분의 은혜는 풍성하고 그 은혜는 당신에게도 충분합니다! 

시작하는 말_ 16-17면


매일매일 나를 두렵게 하는 생각들이 여전히 떠오르지만, 나는 이러한 생각들이 곯아 터지게 놔둘 수도 있고, 나를 보호하시고 내 앞길을 인도하시는 온 우주의 하나님께 그 생각들을 넘기기로 선택할 수도 있다. 두려움의 손아귀에서 벗어나는 것은 쉽지 않지만, 일단 벗어나면 자유롭다. 다시는 상실의 고통을 경험하고 싶지 않지만, 이제는 돌아보며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다. 그 경험이 나에게 선한 것을 선물로 주었을 뿐만 아니라, 내 안에 있던 힘을 일깨웠다. 나를 지탱하고, 나를 돌보는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게 한 것이다. 

5일. 나는 두려워_ 45면


“저 옷을 입으면, 더 예뻐 보일 거야.”

“저 집에서 살면, 자신 있게 사람들을 초대할 수 있을 거야.”

“저 차를 몰면, 성공한 것처럼 보일 거야.”

“저 친구들을 사귀면, 인정받는 것처럼 느껴질 거야.”

우리 모두는 언젠가부터 이런 비교 게임에 익숙해져 있어 물질적인 것들이 우리의 필요를 충족시켜 줄 것이라는 착각 속에서 살아간다. 

그러나 우리가 그 집에서 살면, 내가 부러워하던 다른 친구는 더 좋은 집으로 간다. 새 옷장을 장만하고 보니, 또 다른 옷장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자기가 드디어 인기 스타가 되었다고 생각할 때는, 외려 다른 때보다 더 외로움을 느끼게 된다. 

열심히 일해서 멋진 물건을 얻는 것 자체는 문제 되지 않는다. 문제는, 우리가 진정한 가치를 찾지 못하는 데서 자신의 가치를 찾으려는 것이다. 우리가 가장 긴급한 욕구를 채우기 위해 세상에 의존하면, 우리는 계속해서 뭔가를 더 원하게 되고, 여전히 공허함을 떨치지 못하게 될 것이다. 이는 우리 영혼이 일시적인 만족 이상의 것을 요구하고, 실제로 만족을 주실 수 있는 분을 갈구하기 때문이다.

9일. 나는 질투해_ 68-69면


예기치 못한 순간들은 우리의 삶에 찾아온다. 그러한 순간을 피할 방법은 없다. 하지만 그런 순간이라도 우리에게는 절망할지, 아니면 하나님을 의지하고 답을 찾을지 선택할 기회가 주어진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는 경험에서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지혜를 구하는 기도를 드릴 기회를 얻는다. 그리고 하나님은 이런 순간에도 우리를 홀로 두지 않으신다. 실제로 하나님은 이러한 순간들을 통해 함께하시고 모든 것을 아시며 놀라운 존재로 자신을 드러내신다.

만약 당신이 지금 어둠 속에 머물고 있다고 느끼거나, 버거운 일로 인해 상처받고 고통받고 있다면, 진심으로 위로의 말을 전한다. 당신은 그런 순간을 예상치 못했겠지만, 하나님은 항상 당신을 지켜보고 계신다. 그분은 어떤 상황에서도 함께 계시며, 지금이든, 심지어 과거에 있었던 일에 대해서도 치유와 깨달음을 주신다. 

이 어려운 순간은 영원히 계속되지 않을 것이다. 당신은 다시 한번 숨을 고르고, 발아래 단단한 땅을 밟고, 다시 일어설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세상을 이기신 주님의 약속이다. 

13일. 나는 깜짝 놀랐어_ 94-95면


세상을 위해 살아간다면 우리는 결코 진정한 자유를 누리지 못한다. 아무리 기준에 부합하려 애쓰더라도 완전히 성공할 수는 없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시려고 피 흘리신 것을 기억할 때, 우리는 오늘 주어진 무조건적인 은혜와 사랑으로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다.

자신을 의지하는 사람들은 상황에 따라 가면을 바꿔 쓰길 잘한다. 이런 식으로 주변 사람을 속이고, 때로는 자신조차도 속이려 든다. 그러나 결국에는 부서진 모습이 드러난다. 우리는 모두 결국 부서진 존재일 뿐이다. 그러나 그런 우리에게도 소망이 있다.

우리의 본질이 드러나는 것은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아름다운 창조물임을 확인하는 기회다. 조각난 부분을 반창고로 겨우 가리며 살아갈 필요도 없다. 우리를 빛 가운데서 살아가게 하는 소중한 선물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제 당신은 온전해질 기회를 얻었다. 완전하게 이해받고, 완벽하게 흠 없는 삶을 살 수 있다.

이 선물은 하나님 아버지를 알게 되면서 받게 되는 것이다. 그분은 오늘 당신에게 이 선물을 주고 싶어 하신다. 가면을 벗고, 어둠을 뒤로 남기고 나아가라. 오늘 그분과 함께 빛 속에서 살아가라.

25일. 나는 들켰어_ 165-167면


나는 종종, 우리가 죄를 저지르는 이유가 스스로 하나님의 위대한 사랑을 받을 만한 가치가 없다고 느끼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요한복음 3장17-18절은 나에게 부끄러움이나 부족함을 느끼게 하려고 주님이 오신 것이 아니라, 죄에서 구원하고, 그분을 믿음으로써 우리를 완전히 깨끗하게 해주시려고 오셨다고 명확히 말하고 있다. 

믿음, 그것만이 유일한 조건이다. 일정 기간 열심히 노력하거나 잘해야 할 필요는 없다. 진실은 우리가 이 은혜를 얻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그것을 값없이 주셨다는 것이다. 

나는 엄마로서의 죄책감, 아내로서의 죄책감, 친구로서의 죄책감 그리고 내가 저지른 모든 실수에 대한 죄책감에 빠져들 때가 많다. 다른 사람에게 보이는 내 모습이나 자신에 대해 부끄러워 하나님께로부터 나를 숨기고 싶을 때도 있다. 망쳐 놓은 것을 주님 앞에 가져가기보다는 창피함을 감수하며 살아가는 것이 더 쉬워 보일 때도 있다.

그런데 하나님은 언제나 이런 나를 용서해주신다. 하나님은 나의 과거를 들춰내 나를 정죄하지 않으시며, 내가 모든 실수를 바로잡을 때까지 기다리지도 않으신다. 그저 나를 용서해주신다. 그리고 그분의 사랑도 함께 주신다. 

오늘 모든 것을 다 잘 해내야 할 필요는 없다. 실수해도 괜찮다. 하나님은 당신을 정죄하러 오지 않으셨다. 당신을 구원하러 오셨다. 지금 이 은혜를 받아들이길 바란다! 

30일. 나는 또 이 모양이야_ 195-197면


추천의글


하나님은 완벽한 사람, 모든 것이 갖춰진 사람을 택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깨어진 사람, 부서진 사람, 망가진 사람을 택하여 자신의 영광을 드러내십니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자기 안에 있는 깨어짐의 깊은 골짜기, 부서진 데, 모난 데를 보며 마음 아파하는 분들을 위한 위로와 격려의 책입니다. 하루에도 수십 번의 감정적인 요동으로 마음에 평정심을 잃은 성도들이 그 모난 틈을 비집고 들어오는 하나님의 은혜의 빛을 보게 해줍니다. 

특히 세상적인 관점에서 비교하고, 감정이 상하고, 질투하고, 우울하고, 불안해하는 여성도들의 마음을 같은 입장에서 잘 짚어주면서도 말씀을 통한 복음적 위로를 경험하게 돕습니다. 이 책을 통하여 “주님 한 분만으로 나는 충분합니다”라는 깊은 신앙 고백이 성도들의 심령 속에서 터저나오기를 기대합니다. 

_오정현 [사랑의교회 담임목사]


《감정의 틈, 은혜의 빛》은 따뜻한 책이다. 우리 마음을 고요한 호수가 되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저자는 자신의 감정을 조용히 바라보며, 그 감정을 다스리는 법을 친절하게 알려준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전해준다. 어두운 감정을 밝히는 은혜의 빛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알려준다. 

이 책을 통해 정죄하지 않고 비판하지 않고, 있는 모습 그대로를 품어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배웠다. 일상에 담긴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깨달았다. 저자가 들려주는 다정한 위로에 공감했다. 

힘들게 아이를 키우며 감정이 요동치는 엄마들, 목회자의 아내가 되어 여러 감정의 골짜기를 경험하는 사모님들, 그리고 다양한 감정에 빛을 비추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갈망하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_강준민 [L.A. 새생명비전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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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니 피델(Courtney Fidell)
여성으로서 흔히 겪는 질투, 두려움, 불안감, 외로움, 압박감 등 “대놓고 말할 순 없지만 항상 내 마음을 깊이 할퀴는 감정들”을 은혜의 빛의 조명하면서, 하나님이 우리의 영적 성장을 위해 어떻게 이 감정들을 사용하시는지를 다루었다. 남편 마일스와 함께 앨라배마주 아번 커뮤니티 교회를 시작했을 때, 한참 미숙한 20대 중반 시절이었다. 갑자기 삶이 속이 훤히 다 보이는 어항이 된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다. 모든 사람이 자신을 지켜보고 있다는 생각에, 재빨리 완벽이라는 가면을 쓰기 시작했다. 하지만 자신의 깨어짐을 숨기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성경에서 수없이 보여주듯, 하나님은 가장 경험이 많거나 능력 있는 사람, 완벽한 사람을 택하지 않으신다. 그분은 부서진 사람, 자격 없는 사람을 택하신다. 오직 예수님 한 분만으로 충분한 삶에 대해 소개하고, 이 은혜의 복음을 기쁨으로 전하고 있다. 코트니는 아내이자 엄마이며, “목회자 아내의 삶”(Pastor Wife Life)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www.pastorwifelife.com). 오번 커뮤니티 처치의 담임 목사인 남편 마일즈와 두 딸과 함께 앨 라배마주 오번에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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