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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정신 의학자 폴 투르니에가 인간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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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명 : The Healing of Persons

폴 투르니에

권달천 역자

생명의말씀사

2002년 09월 05일 출간

ISBN 9788904154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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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병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완전한 치유의 광선을 비춰 주는 내적 치유서

"치료의 가장 깊은 의미는 상담이나 조언에 있지 않고
병든 사람을 예수 그리스도와의 만남으로 인도하는 데 있다!"

목차


역자 서문ㆍ5
추천사ㆍ6
서문ㆍ8

의학과 인생ㆍ13
인간에 관한 지식ㆍ31
도피ㆍ57
삶의 고난과 삶의 긍정ㆍ79
영감과 신앙 고백ㆍ97
의식 세계와 실제 세계ㆍ117

본문 펼쳐보기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개인적인 친교를 가짐으로 우리의 개인적인 문제가 무엇인가를 알 수 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이러한 개인적인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우리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것을 메우기 위한 초자연적인 힘을 얻을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힘을 떠나서는 죄의 세력을 막아낼 수 없다. 바로 이 점이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개인적인 만남을 가져야만 하는 이유이다. 기도와 묵상을 토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는 것만이 진정한 삶의 변화를 가져오는 길이다.

인간의 성격에는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요소와 인간의 잘못된 생활에서 발생되는 요소가 혼합되어 있다. 인간은 기도와 묵상을 통하여 자신의 성격 가운데 하나님께서 주신 요소와 잘못된 자신의 생활에서 나온 요소를 분간하여, 취할 것은 취하고 바로잡을 것은 바로잡을 수 있다.

- 본문 中 -

추천의글


어떤 환자들은 스스로의 결심으로, 또는 주위 사람들의 권고로 정신 분석과나 크리스천 사이언스 같은 곳을 찾아간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은 그들에게 종종 일시적인 안정은 줄 수 있으나, 결정적인 치유는 해 주지 못한다. 오직 투르니에 박사가 주장하고 있는 ‘개인적 문제’를 해결함으로 완전한 치유를 가져올 수 있다. 우리 가운데 진지하게 생각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은 모두 이런 문제를 가지고 있다. 투르니에 박사는 굳센 용기와 정열로 이 같은 개인적 문제에 정면 도전하고 있다. 그의 탁월한 저서인 본서는 각 페이지마다 생생한 실례가 담겨 있다. 의사든 환자든 누구든지 이 책을 읽는 사람은 그의 고무적인 체험을 모든 사람이 실감할 수 있도록 저술한 저자에게 찬사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
조르주 비클(Georges Bickel)|제네바 의과대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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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투르니에
스위스 제네바의 내과 의사이자 정신의학자다. 태어난 지 3개월 만에 아버지를, 여섯 살에는 어머니마저 여의면서 외삼촌 집에서 성장했다. 외롭고 불안정했던 10대에 고등학교 교사인 쥘 뒤부아를 만나면서 자신감을 회복하고 자폐 성향을 극복하였으며, 인격적 만남의 중요성에 눈뜨게 되었다. 1923년, 제네바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파리에서 1년의 인턴 과정을 거친 후 일반내과 의사가 되었다. 제1차 세계대전 이후에는 국제 적십자사의 대표로 오스트리아에 파견되어 전쟁 포로들의 본국 귀환 및 아동 복지를 위해 일했다. 기술적인 의학만 존재하던 시기에, 의술과 인간 이해와 종교가 결합해야만 전인적 치유가 가능하다는 ‘인격 의학’을 주창하였다. 또한 심리학과 성경적 기독교의 통합을 시도했다는 점,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동료 의사들이 환자에게 좀더 인격적인 관심을 가지고 치료하도록 자극한 점, 과학에 환멸을 느끼고 합리적 분석을 피곤해하는 사람들의 마음속 갈증을 해소하는 데 노력한 점은 그가 우리에게 남긴 가장 빛나는 유산이다.

그는 널리 사랑받는 그리스도인 의사였으며, 20세기 후반 가장 영향력 있는 저술가이자 강연자로 꼽힌다. 그가 남긴 여러 저서들은 18개국 언어로 번역되어 널리 읽히고 있다. 저서로는 「고독」, 「고통보다 깊은」, 「모험으로 사는 인생」, 「비밀」, 「서로를 이해하기 위하여」, 「여성, 그대의 사명은」, 「죄책감과 은혜」(이상 IVP) 등이 있으며, 그의 생애와 사상을 조명한 책으로는 게리 콜린스의 「폴 투르니에의 기독교 심리학」(IVP)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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