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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두려움을 이기는 진정한 두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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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명 : Recovering Our Sanity

마이클 호튼

조계광 역자

지평서원

2024년 08월 10일 출간

ISBN 9788964970829

품목정보 145*210*23mm432p572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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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두려움을 이기는 진정한 두려움은 무엇인가?

혼란과 불안이 가득한 현대사회 속에서 우리의 정신을 올바로 회복하게 돕는 안내서.


이 책은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이 마주하는 두려움을 세 가지 측면으로 설명한다.

첫째, 생명에 대한 갈망에서 오는 두려움이다. 정신질환, 약물 중독, 자살률 증가와 최근의 코로나19 팬데믹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구체적인 통계와 사례를 제시함으로써, 사람들이 건강하지 못한 상태와 죽음, 그리고 죽어 가는 현상 자체를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개인적・사회적 인식을 분석하고 탐구한다.  

둘째, 일용할 양식에 대한 두려움이다. 기후 변화로 인한 극심한 날씨 변화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실업과 경제적 어려움이라는 문제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그로 인해 사람들이 느끼는 두려움과 불안감을 상세히 분석한다.

셋째, 서로에 대한 두려움이다. 오늘날 사회적・정치적 실리를 위해, 사람들의 불안과 두려움을 자극하여 갈등을 조장함으로써 사회가 양극화되는 현상을 분석하고, 그로 인해 또다시 서로를 두려워하고 적대시하는 경향이 강화되는 과정을 다룬다. 


마이클 호튼은 이 책에서 과도하고도 잘못된 두려움이 우리를 신중한 사고와 논리적 생각에서 멀어지게 한다고 경고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지혜를 얻고 하나님을 향한 올바른 두려움을 회복할 때 다른 모든 두려움을 이길 수 있다고 역설한다. 이 책은 우리가 세속적인 두려움에서 벗어나 하나님을 깊이 신뢰하고 경외함으로써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을 회복하도록 도우며, 우리의 신앙 여정에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재정립하고, 그분의 주권과 사랑을 다시금 깨닫도록 격려한다.


“이 책은 두려움을 분류해 퇴치하는 방법이 아니라, 우리를 위해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걸어가신 분을 보여 주는 데 초점을 맞춘다. 그분은 지금도 우리와 함께 그 골짜기를 걷고 계신다. 이 책은 언젠가 우리가 마주하게 될 하나님의 영광과 위엄을 보여 줌으로써, 궁극적으로 우리를 조금도 해칠 수 없는 사람들이나 사물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떨쳐 버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우리 스스로 어둠 속에 아무것도 없다고 위로함으로써가 아니라, 어둠을 비추고 정복하는 빛이신 주님 앞에 나옴으로써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_러셀 무어의 ‘추천의 글’ 중에서


목차


추천의 글 – 러셀 무어


1 서론: 두려움, 세계적인 유행병


1부 모든 두려움을 내쫓는 두려움 

2 하나님을 두려워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3 하늘을 우러러보라

4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곧 지혜이다

5 두려움을 덜어 주는 좋은 소식


2부 하나님을 바라보는 눈으로 두려움을 직시하라 

6 사망의 ‘쏘는 것’이 제거되다

7 고난은 죗값이 아니다

8 안전한 미래

9 구원자가 아닌 청지기

10 우리는 왜 서로를 두려워하는가?

11 ‘기독교 민족주의’ 대 그리스도의 몸

12 종교의 자유: 캔슬 컬쳐와 박해

13 성소수자의 두려움과 목회적 돌봄

14 인종적인 두려움: ‘우리’를 재정의하다

15 결론: 하나님의 도성을 향해 함께 걷다


추천의글


“나는 이 책이 무척 마음에 든다. 저자와 나는 친구이다. 지금 우리에게 더 필요한 것이 있다면, 바로 우정이다. 이 메시지야말로 두려움에 사로잡힌 중요한 순간에 우리에게 절실히 필요한 것이 아닐 수 없다. 하나님을 향한 경건한 두려움이 없으면, 온갖 종류의 두려움이 물밀듯 밀려든다. 그러나 하나님의 관점으로 다른 사람들을 바라보면, 그들이 위협이 아니라 선물로 다가온다. 이 책은 참으로 적절한 때에 출간되었다.”

_존 퍼킨스(John M. Perkins), Let Justice Roll Down과 One Blood의 저자


“우리는 대중 매체가 우리의 두려움을 사정없이 자극하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강력하게 주장되는 견해들이 끊임없이 우리를 난타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그것들로 인해 많은 혼란과 분열이 나타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우리 시대에 가장 양극화된 문제들을 바라보는 우리의 사고를 발전시키고 변화시키는 데 필요한 성경적이고도 역사적인 근거를 제시한다. 우리에게는 객관적이지 못한 짧은 논평 이상의 것, 곧 성경에 근거한 논리적인 증언과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하는 복음의 희망이 필요하다. 이 책은 바로 그런 것을 우리에게 제공한다.”

_낸시 거스리(Nancy Guthrie), 저술가이자 성경 교사


“이 책은 미국 전체, 아니 전 세계의 그리스도인이 읽어야 할 책이다. 믿음과 경외심으로 하나님을 굳게 붙잡아야만 모든 사람과 모든 것에 대한 우리의 두려움을 물리칠 수 있다. 올바른 정신의 회복은 교회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저자의 메시지는 매우 중요하고 시의적절할 뿐 아니라 큰 위로를 준다.”

_벤 새스(Ben Sasse), 미국 네브래스카주 전 상원의원이자 Them: Why We Hate Each Other – and How to Heal의 저자


“저자는 늘 그렇듯이 특별히 균형 있는 성경적, 신학적, 역사적 지혜를 토대로, 오늘날 두려움에 사로잡힌 문화적 상황을 예리하게 분석한다. 또한 초월적이면서도 시의적절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그는 하나님께서 자신을 위해 우리를 창조하셨다는 사실을 새롭게 상기시킨다. 우리는 오직 그런 현실을 인식함으로써 두려움을 물리치고, 참된 안식과 평화를 얻을 수 있다. 폭풍우가 몰아치는 삶의 바다를 항해하는 데 필요한 도움과 격려를 원하는가? 그렇다면 서둘러 이 중요한 책을 펼쳐 읽으라.”

 _줄리어스 킴(Julius J. Kim) ‘복음 연합(Gospel Coalition)’ 대표


“사람은 누구나 질병과 죽음,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사별, 실직, 권리 상실, 지위 상실 등을 두려워한다. 그에 더해 그리스도인인 우리에게는 박해, 압제적인 정부와 부패한 문화도 두려움을 일으키는 요인이 된다. 대중 매체와 정치가들은 물론, 심지어 목회자들과 사역의 지도자들까지도 우리의 두려움을 수단으로 삼아 자신들의 웹사이트와 소셜미디어를 클릭하는 숫자를 늘리고 책 판매를 촉진하며, 콘퍼런스 참여를 독려하고, 기금을 모으며, 선거일에 투표를 장려한다. 그로 인해 국가와 교회가 분열되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비이성적인 두려움을 극복하도록 도움으로써 그런 분열을 없애려고 노력한다. 그는 ‘하나님을 향한 두려움이 다른 모든 두려움을 몰아낸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교회 지도자든 평신도든 모두 이 책을 읽어야 한다. 소그룹으로 모여 함께 논의하고, 이 책을 무료로 나눠 주라. 이제 우리를 분열시키는 광기를 멈추고, 주님을 두려워하는 데서 비롯되는 올바른 정신을 회복해야 할 때가 되었다.”

_후한 산체스(Juan R. Sanchez), 하이 포인트 침례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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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호튼
마이클 호튼은 현재 미국의 가장 대표적인 개혁주의 조직신학자로서 캘리포니아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의 조직신학 교수로 사역하고 있다. 신학과 철학, 성경신학과 현대 신학에 모두 박학다식한 학문성을 바탕으로 학문적인 글쓰기만이 아니라 현대 복음주의 교회의 세속화 현상에 대한 날카로운 진단과 성경적인 개혁을 제시하는 대중적인 글쓰기를 병행하고 있다.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와 바이올라 대학교에서 학업을 마치고 프랑스에 있는 국제 인권문제연구소와 영국의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연구 활동을 했으며,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의 위클리프 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마이클 호튼의 저서 『언약적 관점에서 본 개혁주의 조직신학』은 2012년 '크리스천 투데이 올해의 책' 상을 받았다. 그의 저서로는 『오디너리』(Ordinary), 『기독교 신앙의 핵심』(Core Christianity), 『언약적 관점에서 본 개혁주의 조직신학』(The Christian Faith), 『그리스도 없는 기독교』(Christless Christianity), 『복음이란 무엇인가』, 『사도신경의 렌즈를 통해서 보는 기독교 핵심』, 『십계명의 렌즈를 통해서 보는 삶의 목적과 의미』, 『주기도문의 렌즈를 통해서 보는 세상의 포로된 교회』, 『개혁신학의 뼈대를 세워주는 언약 신학』 등이 있다. 현재 캘리포니아 에스콘디도에서 아내 리사와 네 자녀와 함께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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