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저자가 10여 년간 실제 상담을 통해 치유한 경험을 교단 신문에 게재한 것을 묶은 책이다. 이 책을 읽을 때 독자의 마음이 치유되고 회복되어 하나님과 사람과의 관계가 회복되는 은혜를 누리기를 기도한다.

목차

1장 가정의행복

가정의 해체 이대론 안 된다

가정이 회복되는 비결

건강한 가정이 되려면

부부 연합의 중요성

부부의 상像

부부의 성性

역기능 가정(1)

역기능 가정(2)

중년 부부들의 보약은?

중년의 위기

차이점을 인정하자

한국인의 한恨과 화병火病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가자

행복합니까?

현대인의 고질병

흔들리는 사추기思秋期

자녀에게 줄 수 있는 것

성공적인 성性

상처를 안고 사는 사람들

2장 쓴뿌리

갈등 속에서 오는 분노의 해결 방법 (1)

갈등 속에서 오는 분노의 해결 방법 (2)

감정적感情的 표절剽竊

상한 마음

새 술은 새 부대에

생각의 차이

선택의 중요성

소돔성의 그림자

실패자의 열등의식

쓴 뿌리의 용서 1

쓴 뿌리의 용서 2

쓴 뿌리의 용서 3

아물지 않은 마음의 상처

어느 청년의 절규絶叫

언어 폭력과 중독

건강한 자아상

깨어짐의 전환

3장 비교의식

내 속에 있는 또 다른 나

당신은 무엇을 필요로 하는가?

비교 의식比較意識의 폐해弊害

대화로 소통하자

두려움의 뿌리를 캐내자!

두려움의 실체

따뜻한 마음을 나누자

땅따먹기 인생

무관심은 갈등보다 위험하다

문제問題와 답答

보약補藥을 먹자

부정적인 틀을 깨자

분노는 독毒인가 득得인가?

과거로부터 벗어난 치유

그래도, 기다림이 좋다

4장 가면속의 사람들

가면假面 속의 사람들

욕심이 주는 결과는?

용서의 치유

이기심利己心

이중적인 삶

인간의 욕망은 어디까지인가?

인생 역전

인생에서 가장 귀한 선물

인생에서 상실감을 느낄 때

자존심自尊心과 자존감自尊感

종從인가? 주인主人인가?

타인능해他人能解

탐욕의 통로를 차단하자

본문 펼쳐보기

/ p. 26‘

행복한 가정은 천국의 그림자이고, 불행한 가정은 지옥의 그림자라고 말할 수 있다. 

/ p. 31

‘연합한다’는 것은 딱 들러붙어 하나가 된다는 의미의 히브리어이다. 남편과 아내는 종이 두 장을 풀로 붙여 놓은 것이다. 하나로 붙여놓은 종이를 나누려고 한다면 이 둘을 다 찢을 수밖에 없다. 부부는 서로 사랑하고 가까워지고 신뢰하는 것이다. 만약 이와 같은 연합이 없다면 그들은 합법적일는지는 모르지만, 사랑이 없는 공허한 결혼생활을 하는 것이다. 

/ p. 48

우리가 기억해야 할 분명한 것은 어떠한 역기능가정도 우리의 노력 여하에 따라 순기능 가정으로 바뀔 수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가족 간의 신뢰와 끊임없는 사랑으로 열매를 맺을 수 있고 그 열매는 또 다른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근원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 p. 58

칭찬이란 우리의 생을 건강하게 빛나게 하는 비타민과 같은 역할을 한다. 칭찬은 곧 귀로 먹는 보양식과 같기 때문이다. 이렇게 칭찬은 가정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중요한 요소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 p. 61

한 악마가 “도대체 이 낡고 오래된 것에 왜 이런 고가를 붙였습니까?” 하고 물었더니, 이 노련한 악마가 대답하기를 “너는 모른다 이 무기가 얼마나 유용한 것인가를… 나는 이 무기로 수많은 불신자를 지옥으로 가게 하였고 또 이 무기로 많은 크리스천을 쓰러뜨렸다”고 하였다. 그 무기 밑에는 “절망”이란 글자가 새겨져 있었다.

/ p. 74

“왜 하나님께서 저런 사람을 나에게 허락하셨는가?” 하고 불평 하고 원망하기보다는 “그래서 하나님께서 나에게 저 사람을 인도해 주셨구나” 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고 하나님께서 나를 변화시키기 위해 상대방을 들어 사용하신 사실에 감사의 기도를 드리게 될 것이다.

/ p. 129

‘마녀’와 ‘미녀’ 차이는 딱 하나이다. 마녀에다 점 하나만 빼면 금방 ‘미녀’가 되고 만다. 또 ‘남’에서 점 하나를 빼면 ‘님’이 되기도 한다. 그런가 하면 점 하나가 인생을 절망에서 희망으로 바꾸기도 한다. ‘고질병’도 점 하나로 ‘고칠병’으로 바뀌게 된다. 그러기에 모든 것은 생각하기 나름이다.

/ p. 150

사람은 누구나 상처가 있다. 사람 앞에 내놓을 수 없는 부끄러운 상처가 있고, 죄의 유혹으로 생긴 상처가 있다. 그렇다면 우리의 마음속에 있는 이 쓴뿌리를 어떻게 치유할 수 있을까? 다른 방법이 없다. 참는다고 되지 않는다. 하나님의 은혜만이 우리 마음의 쓴 뿌리와 상처를 치유할 수 있다. 

/ p. 179

보약은 돈 주고 살 수 있지만, 건강은 돈으로 살 수 없다. 만족은 돈으로 얻을 수 있지만, 행복은 돈으로 누릴 수 없다. 지식은 돈 주고 살 수 있어도 지혜는 돈으로 구할 수 없다. 집은 돈으로 살 수 있지만, 가정은 돈으로 살 수 없다.

/ p. 203

그가 죽음을 심각하게 생각했을 때는 가족들과도 나눌 수 없는 자기만의 염려와 두려움, 그리고 절망의 감정이 있었을 것이다. 두려움은 낙심을 낳고, 낙심은 절망이라는 좀 더 깊은 단계로 진행이 된다. 이 절망의 단계에 이르면 죽음을 생각하든지 죽은자처럼 살아가게 된다. 

/ p. 212

가정은 십자가를 세우는 언덕이다. 그 언덕의 기초가 튼튼해야만 크고 힘이 있는 십자가를 당당하게 세울 수가 있는 것이다. 기초가 약한 언덕이라면 바람만 살짝 불어도 순식간에 넘어질 수밖에 없다.

/ p. 223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 중에 가장 효과적인 애정의 수단은 바로 ‘칭찬’이다. 칭찬은 많은 수고가 필요 없는 말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그 위력은 대단하다. 애정을 공급하는 가장 강력하고 중요한 파이프 main pipe가 칭찬이기 때문이다. 

/ p. 289

행복은 선택이다. 내가 낙심을 선택하면 그 삶은 분명히 불행해진다. 그러나 내가 행복을 선택하면 그 삶은 자기가 선택한 대로 행복하게 될 것이다. 이래서 선택은 매우 중요하다. 나에게 어떤 일이 있더라도, 큰 문제가 있을지라도 내가 무엇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인생은 바뀌게 된다. 자존심과 자존감, 행복과 불행, 이 모든 것의 주인은 바로 나다.

/ p. 303

빌립보서 4장 11-12절처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내가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하였다. 

우리가 모두 사도바울의 고백처럼 산다면 이곳이 천국이요, 이곳이 낙원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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