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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은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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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명 : Living at the Crossroads

마이클 고힌, 크레이그 바르톨로뮤

윤종석 역자

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IVP)

2011년 07월 20일 출간

ISBN 9788932812458

품목정보 145*216*30mm41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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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에 관한 한낱 이론을 통렬하게 넘어서는 책!


그동안 세계관이라는 주제에 들어 있는 다양한 분야를 다룬 좋은 책들이 많이 있었다. 그러나 세계관에 관한 연구의 잠재적 넓이를 제대로 보여 준 책은 브라이언 월쉬와 리처드 미들톤의 『그리스도인의 비전』(IVP)뿐이다. 마이클 고힌과 크레이그 바르톨로뮤도 이 책을 현재까지 나와 있는 세계관에 관한 연구서 중에서 최고로 꼽는다. 하지만 출간된 지 25년이 넘은 책이다 보니 세계화, 포스트모더니즘, 소비주의가 빚어내는 현재의 복잡한 상황은 다루지 못했다. 아울러 월쉬와 미들톤이 복음을 문화에 접목시킨 방식은 정확했지만, 토착화의 역동은 충분히 탐색하지 못했다.


「세계관은 이야기다」는 세계관에 관한 최신 논의를 모두 통합하여 알기 쉽게 풀어낸 명작이다. 마이클 고힌과 크레이그 바르톨로뮤는 월쉬와 미들톤의 뒤를 이어, 세계관 논의가 많은 탐구의 지류를 가지는 광범위한 일임을 보여 준다. 먼저 성경의 세계관과 문화의 세계관을 차례로 살펴보고 나서 세계관을 우리의 삶에 구체적으로 적용한다. 성경 이야기를 포괄적으로 이해하는 데서 출발하여 21세기에 나타나는 복잡하고 다양한 이슈들에 시의성 있게 응답할 것을 촉구함으로써, 세계관이 지금 우리의 삶에 어떻게 적용되어야 하는지를 생생하게 제시한다.



[독자 대상]

- 기독교 세계관을 가르치거나 공부하기 위한 교재를 원하는 사람

- 성경과 자신이 속한 문화 사이의 긴장 속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살 것인가를 고민하는 사람


목차


해설: 교차로에서 나누는 세계관 이야기


머리말


1. 복음, 이야기, 세계관 그리고 교회의 사명

2. 세계관이란 무엇인가?

3. 창조와 죄

4. 회복

5. 모더니즘의 뿌리

6. 모더니즘의 성장

7. 지금은 어느 때인가?: 우리 시대의 4대 징후

8. 충실하고 시의성 있는 증언

9. 몇 가지 공적인 삶의 영역을 보는 관점


목회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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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펼쳐보기


우리는 성경 이야기와 계몽주의 모더니즘의 이야기 그리고 포스트모더니즘이 경쟁을 벌이는 교차로에 서 있다. 모더니즘은 기독교 유산에서 신을 죽인 인본주의 정신의 산물이다. 반면에 포스트모더니즘은 모더니즘을 비판하여 종교를 되살려 놓았지만, 인본주의의 자율성을 극대화한다. 소비주의와 세계화라는 개인주의적 자유주의가 만연하는 가운데 이슬람이 번영하고 있다. 이런 양립할 수 없는 세계관이 교차하는 상황에서, 복음은 공적 영역에서 어떻게 증거되어야 할 것인가?

해설 중에서 -


『세계관은 이야기다』가 순서상 『성경은 드라마다』의 다음임을 강조하는 데는 중요한 이유가 또 있다. 세계관에 대한 복음주의의 전통적 접근들 중에는 세계관을 주지주의의 관점에서 본 것들이 많다. 즉, 세계관을 단지 하나의 이성적 체계로 보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세계관이 내러티브 형식을 가진 이야기로 표현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성경 자체가 그런 형태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야기란 단순히 “세상을 있는 그대로 말하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한 톰 라이트의 말을 자주 인용할 것이다.

머리말 중에서 -


추천의글


이 책은 세계관에 관해 지금까지 저술된 모든 저서와 자료를 망라하여 성경적 세계관의 진수를 보여 주며, 어떻게 하면 그리스도인들이 문화적 소명과 선교적 소명을 적실성 있게 잘 감당할 수 있을지 이론과 실제를 겸비하여 보여 준다. 삶의 모든 영역에서 그리스도의 주되심을 드러내고자 하는 이들의 필독서다.

김성수|고신대학교 총장


자신이 어디서 왔는지를 아는 것은 어디로 가야 할지를 아는 것만큼이나 중요하다. 고힌과 바르톨로뮤는 서구의 세계관을 깊은 뿌리부터 추적하고 성경의 세계관을 탁월하게 제시하면서, 성경 이야기를 여러 가지 삶의 영역에 대입한다. 눈이 열리는 통찰, 성경적 양분, 실제적 도전, 굳건한 희망이 가득한 책이다.

크리스토퍼 라이트|「하나님의 선교」 저자


인간 본연의 삶을 세계관 연구에 복귀시킨 책이다. 오늘날 혼탁한 문화 속에서 예수님을 따른다는 의미를 고찰하되, 성경신학과 선교하는 교회를 그 안에 온전히 통합시키고 있다.

캘빈 지어벨트|기독교학문연구소 명예교수


고힌과 바르톨로뮤는 복잡하고 어지러운 이 시대에 학생들이 자신의 삶과 일과 공부에 대해 하나님의 살아 있는 말씀이 지닌 시의성을 인식하고 점점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

밥 하웃즈바르트|암스테르담 자유대학교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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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고힌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에서 수학했고 10여 년 동안 리디머 대학교에서 월터스의 동료 교수로서 세계관을 가르쳤으며, 현재는 트리니티 웨스턴 대학교의 개혁주의 세계관 연구 담당 석좌 교수직을 맡고 있다. 다년간 포스트모던 시대의 다양한 기독교 전통 을 가진 사람들에게 세계관의 개념을 소통하고자 힘써 온 열정 적인 목회자, 전 세계적인 강연가이기도 하다.


저서로는 「성경은 드라마다(The Drama Of Scripture, 공제, IVP 근간)가 있다.

크레이그 바르톨로뮤

남아프리카공화국 포체프스트롬 대학교(M.A.), 영국 브리스틀 대학교(Ph.D.)에서 공부했다. 캐나다 온타리오 소재 리디머 유니버시티 칼리지의 H. 에반 러너 석좌교수로 철학, 종교, 신학을 가르쳤으며, 현재는 영국 케임브리지의 틴데일 하우스에 있는 커비 레잉 기독교윤리연구소 소장이다. 저서로는 마이클 고힌과 공저한 『성경은 드라마다』 『세계관은 이야기다』 『그리스도인을 위한 서양 철학 이야기』가 있고, 그 외에 『삶의 체계로서의 기독교 신앙』(근간, 이상 IVP), 『기도의 심장: 누가복음』 『엑설런트 프리칭』 『하나님께 소리치고 싶을 때: 욥기』(이상 이레서원), 『잠언 바로 읽기』(성서유니온선교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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