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을 끝까지 사랑하셨다

원서명 : He Loved Them

제시카 톰슨 저

이선숙 역자

생명의말씀사

2024년 09월 27일 출간

ISBN 9788904169023

품목정보 138*200*17mm256p333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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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사랑이 우리의 실패를 덮는다

예수님의 완전한 사랑이 우리를 살린다

복음서 이야기가 일깨워 주는 예수님의 완전한 사랑

예수님은 정확히 누구를 사랑하셨을까? 저자 제시카 톰슨은 복음서의 에피소드들에서 예수님이 의심하는 자, 죄지은 자, 낙심한 자 등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사람과 어떻게 상호 작용하셨는지를 톺아보며 그분의 깊은 사랑을 탐구한다. 예수님이 각종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에게 어떻게 다가가시고, 그들에게 아낌없이 사랑을 베푸셨는지를 17장에 걸쳐 그려 보인다.

복음서에 등장한 곤고한 이들을 보면 시대와 배경이 다를 뿐 지금 우리가 그들과 똑 닮았음을 느끼게 된다. 우리는 일상에서 때로 원하는 바를 성취하지만, 보다 더 자주 자신이 부적절하고, 거부당했고, 치유가 필요하고, 확신이 필요하다고 느낀다. 이 책은 예수님이 감당하신 사랑의 사역을 독자들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곳곳에서 신학적 통찰을 충실히 제공하면서도, 예수님의 사랑은 변함없고 강력하며 우리가 누리기에 한없이 충분하다고 독자를 격려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는 복음서 이야기에 제시된 예수님의 사랑이 자신에게도 확장됨을 깨닫고, 복음서 등장인물들을 향한 예수님의 시선과 마음이 자신에게도 동일함을 믿도록 격려받을 것이다. 더불어 예수님이 베푸신 공감과 사랑으로부터 힘 얻고, 일상을 기운 내어 살아갈 수 있게 될 것이다.

[추천합니다!]

* 예수님과의 인격적 만남을 고민하는 독자

* 의심, 두려움, 실패, 고난을 맞닥뜨린 독자

* 예수님의 사랑을 깊이 묵상하고자 하는 독자

* 복음을 깊이 이해시키고자 하는 사역자, 목회자

* 새 신자, 신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도

본문 펼쳐보기

예수님은 모든 피조세계를 구원하고 회복하는 방식으로 사셨다. 그분이 하신 일 덕분에 이제 우리는 우리가 하는 일과 우리의 소명을 통해 구원에 참여할 수 있다. 이제 우리는 거룩한 신비, 즉 하나님이 타락으로 인해 깨어진 자신의 피조물을 통해 자신의 구원을 이루시는 신비 안에서 산다. 예수님이 사신 방식 덕분에 우리는 지금 회복된 샬롬을 부분적으로나마 경험한다.

01. 예수님, 가장 완전한 사람

의심이 들 때 우리는 하나님께 전적으로 솔직할 수 있다. 사랑하는 이여, 예수님은 그분의 가족도, 빌립도, 도마도 그들의 의심으로 규정하지 않으셨다. 예수님은 당신도 당신의 의심으로 규정하지 않으신다. 그분은 당신을 자신이 지극히 사랑하는 자녀로 규정하신다. 예수님은 길이 참아 주신다. 예수님은 친절하시다. 예수님이 우리가 있는 바로 그 자리로 오시기에 우리는 그분의 사랑에 놀라 “나의 주님, 나의 하나님이십니다!”라고 말할 수 있다. 당신이 오늘 의심한다면 그분은 당신의 의심을 인내하신다.

02. 의심하는 자와 함께하신 예수님

베드로는 자신이 그래도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했고 우리도 그렇게 생각한다. 하지만 진실은 우리는 신실한 구세주가 필요한, 부인하는 죄인들이라는 것이다. 놀랍도록 아름다운 사실은 우리에게 이미 그러한 신실하신 구세주가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그분께 받아들여진 것은 우리의 신실함에 근거하지 않는다. 그분의 신실하심에 근거한다.

04. 부인하는 자와 함께하신 예수님

여자는 예수님께 더 가까이 가고 싶은 욕망을 억누를 수 없었다. 여자는 예수님의 발치로 가서 울기 시작했다. 눈물로 예수님의 발을 적시며 머리칼로 눈물을 닦았다. 이 눈물은 금방 닦아 낼 수 있는 한두 방울의 눈물이 아니었다. 엉엉 우는 울음이었다. 발을 적실 만큼 많은 눈물이었다. 그 여자의 행동은 사회적으로 용납되기에는 너무 지나친 행동이었다. 그 여자의 행동은 충격적이었다.

06. 실패한 자와 함께하신 예수님

착각하지 말아야 한다. 바리새인들이 이 여인을 예수님께 데리고 온 것은 그 여자의 죄를 신경 쓰거나 그 여자의 영혼을 걱정해서가 아니었다. 그들이 정말로 율법과 그 요구 사항을 신경 썼다면 그 여자와 함께 현장에 있던 남자도 데려왔을 것이다. 하지만 그들은 남자는 내버려두고 여자만 데려왔다. 그들은 여자가 그들이 쳐 놓을 덫에 쓸모가 있다고 생각했다. 그 여자의 인생이나 영혼은 그들에게 아무 의미가 없었다.

09. 위험에 처한 자와 함께하신 예수님

예수님은 누구도 생각할 수 없었던 일을 행하신다. 예수님은 열려 있는 관을 만지신다. 다시 한번, 현대 우리들은 이 행동이 얼마나 파격적인 것이었는지 잘 이해하지 못할 수 있다. 예수님 당시 유대인들에게 관을 만지는 행위는 의례적으로 불결해지는 행위였다. 하지만 예수님은 자신을 불결하게 만들 수 있는 것에 가까이 가거나 그것을 만지는 것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으신다. 그분 안에 있는 정결함이 어떤 불결함도 정복한다. 그리스도로부터 흘러넘치는 생명이 이 청년을 덮친 죽음을 이긴다.

12. 죽은 자와 함께하신 예수님

여인이 약속된 메시아에 대해 무엇을 알았든, 여인 스스로는 아무런 희망도 가지지 않았던 것 같다. 여인이 살면서 한 경험들은 희망은 늘 실망하게 만든다고 믿게 만들었다. 여인은 결혼을 할 때마다 이 사람은 자신을 돌봐 주기를, 자신을 인간으로 대해 주기를, 자신을 존중하고, 자신을 이용하기보다 사랑해 주기를 원했을 것이다. 여인은 우물가에서 만난 남자가 정말로 메시아일 거라고는 실제로 믿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녀의 말에는 간절히 바라는 아픔이 담겨 있다.

13. 버림받은 자와 함께하신 예수님

예수님과 그분의 진리 주장에 대해 확신하지 못하는 이, 예수님의 주장을 싫어하기 때문에 왜 이 책을 읽어야 하는지 확신하지 못하는 이, 예수님을 미워하는 사람을 사랑하는 이여, 예수님이 계속해서 부르신다는 것을 기억하라. 예수님은 계속해서 초대하신다. 예수님은 당신이 믿기를 간절히 바라신다. 그분은 오래 기다리신다. 그분은 거듭거듭 당신에게 진리를 주실 것이다. 듣고 신뢰하고 믿으라.

15 자신을 미워하는 자와 함께하신 예수님

추천의글

이 책은 예수님의 사랑으로 당신을 압도할 것이다. 매 장이 다 성령의 역사다. 제시카는 독자로 하여금 마음을 사로잡는 새로운 관점으로 그리스도를 바라보게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 또한 용기와 위로를 얻었고 회복되었다. 내게 꼭 필요한 책이었다.

피나 오이(Fina Oei)｜싱어송라이터, 여성제자사역(LADIMI) 공동 창립자

첫 장만 읽어도 예수님이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알고 놀라게 될 것이다. 솔직히 말해 이 책은 우리가 사는 가시 덮이고 강퍅한 세상에서 가장 따스하고 가장 환영하는 포옹 같다. 제시카는 우리가 실패할 때마다 예수님이 얼마나 부드럽게 우리를 어루만지시는지 기억하도록 강력하게 돕는다. 책을 읽고 난 후 예수님을 더 사랑하게 되었다!

제이미 네이토(Jami Nato)｜작가, 기업가

성경에 묘사된 인물들은 그들에게 어떻게 다가가느냐가 중요하다. 성경 이야기를 읽을 때마다 하나님 형상을 닮은 누군가의 이야기를 듣지만, 지금 여기 현존하는 사람으로는 생각되지 않는다. 그래서 그들이 인간으로서 겪는 진짜 경험, 즉 감정적이고 정신적이고 사회적이고 문화적이고 시스템적인 뉘앙스는 간과한 채 그들의 이야기를 건성으로 읽기 쉽다. 이 책에서 제시카는 복음서 이야기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삶, 아주 복잡하고 현실적인 비명이 터져 나오는 그들의 삶에 우리 자신을 대입해 보라고 초청한다. 제시카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향한 예수님의 거침없는 사랑의 태도를 확대해 보여 주면서 우리도 그리스도께서 친절과 인내와 관대함을 겸비하고 친히 보여 주신 사랑과 행동을 실천하자고 격려한다. 삶의 시련 속에서 허우적거리고 있거나 자신을 기억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 책에서 위안을 찾게 될 것이다. 복음서 이야기에서 자신을 발견하고자 애쓰는 사람은 자신의 관점이 더 넓어지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제시카는 어려운 이야기를 재치 있게 풀어 나가면서 전문가들의 언급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독자들이 확신과 공감과 위로를 얻게 한다.

제니퍼 지혜 고(Jennifer Ji-Hye Ko)｜작가, 장애인 그리스도인의 목소리(Disabled Christian Voices) 창립자

책의 모든 페이지가 예수님의 복음, 즉 그분이 탁월한 구원자 되심을 분명히 한다. 이 책을 읽다 보면 하나님이 당신을 간절히 찾으셨고, 당신을 있는 모습 그대로 보셨고, 당신을 여전히 사랑하심을 느끼게 될 것이다. 예수님이 엉터리 같은 고집불통 죄인들을 부르신다는 사실을 상기시킬 안내자가 필요하다면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다.

헤일리 몽고메리(Haley Montgomery)｜음악가, 아티스트,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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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톰슨

캘리포니아주 남쪽 샌디에이고에서 나고 자랐다. 고등학교 시절 만난 연인과 결혼하고 세 자녀를 홈스쿨링으로 길렀다. 하나님의 사랑과 가정생활에 대해 여러 권의 책을 쓰고 공저했고, 관련 콘퍼런스에서 인기 있는 강연자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녀의 바람은 여성과 가족, 아이들이 도덕주의의 속박에서 벗어나, 복음 안에 기쁨 넘치는 자유가 있다는 진리 안에서 살아가는 것이다.

리뎀션신학교(Redemption Seminary)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샌디에이고 리즌교회(Risen Church)에서 교회생활 담당 디렉터로 섬기고 있으며, 팟캐스트 “Front Porch with the Fitzes”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국내 소개된 저서로는 자녀를 부모의 가치관이 아니라 ‘은혜의 복음으로 변화된 하나님의 자녀’로 성장시키도록 안내하는 『자녀교육, 은혜를 만나다』(공저, 생명의말씀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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