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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을 전환하는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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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명 : Betty Pries - THE SPACE BETWEEN US

베티 프리

김복기, 한승권 역자

비공

2025년 02월 03일 출간

ISBN 9791193272268

품목정보 152*225*20mm272p416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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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스러운 갈등이 발생할 때, 우리는 어떻게 다시 자기 자신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우리는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자기 돌봄이 간절한 시대를 살고 있다. 저자 베티는 지난 30여 년간 코칭, 중재, 훈련, 퍼실리테이션, 컨설팅 전문가로서 걸어온 삶의 거의 모든 것을 이 책에 담았다. 갈등 전환과 관상 영성이라는 두 분야의 훈련 방식을 모두 활용하여, 자아의 전환과 그것이 대인 관계 및 집단 간 관계의 전환에 미치는 영향 사이의 연관성, 다시 말해 갈등의 이유가 무엇인지, 갈등 속에서 어떻게 자신을 발견해야 하는지, 개성에 대한 이해 및 이러한 이해에 꼭 필요한 영적 훈련이 어떻게 갈등 경험을 변화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지를 탐구한다.


이 책은 개인과 일터와 가족 구성원으로서 일상에서 자주 만나게 되는 반갑지 않은 갈등이라는 손님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직접 현장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와 사례를 독자들에게 들려준다. 수많은 질문, 사례, 소통 기술들도 가득 들어있다. 책을 따라가다 보면 사람과 사람 사이에 보이지 않는 관계 공간을 이해하기 쉽게 그려볼 뿐만 아니라, 자신의 일상에 적용해 볼 수 있는 수많은 힌트, 통찰,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이 나와 너 사이의 공간을 들여다보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필요한 돌봄의 차원이 자기 돌봄에 머무르지 않고, 서로 돌봄과 공동체 돌봄의 차원으로 확대되기를 바란다.



목차


추천의 글


감사의 글

서문

서론


1장•의견불일치와 갈등의 고조

2장•자아의 구조와 갈등 전환

3장•자아에 대한 성찰

4장•갈등 전환

5장•갈등 전환과 영적 훈련의 실천

결론


역자 후기



본문 펼쳐보기


/ p17-18.

자기 보호라는 생존 본능을 넘어서 성장하는 것과 우리 삶의 분열들을 명확하게 밝히는 근원적인 방식으로 성숙하는 것은 우리가 인간 존재로서 갈망하는 모습이기도 하다. 우리는 이것이 더 아름다운 모습으로 세상에 참여하는 수단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우리 시대에 이보다 더 필수적인 역량은 없을 것이다.


/ p23.

갈등을 전환하는 일은 쉽지 않지만, 우리가 갈등 전환이라는 여정을 떠난다면 기쁨이라는 새로운 전망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우리 사이의 관계 공간이 치유되는 만큼 우리 안의 공간도 변화될 것이다.


/ p26.

치유되지 않은 고통은 전이된다.


/ p30.

그와 나는 다양한 주제들에 관해 행복하고 긍정적인 방식으로 불일치했다.


/ p31.

불일치를 잘하는 사람이란 오해의 소지가 있을 때, 서로의 차이를 다른 의견으로 남겨두되 갈등으로 번지지 않도록 서로를 확인하는 사람을 말한다. 훌륭한 결정이란 바람직한 불일치에 달려 있기 때문에, 불일치를 잘하는 사람들은 건강한 결론에 도달하기 위해 다른 관점들을 적극적으로 찾아낸다.


/ p45.

현존의 규율은 우리 안에 떠오르는 것이 무엇인지 기꺼이 주의를 기울이는 것을 말한다. 다른 사람이 말할 때 우리 안에는 어떤 감정이 일어나는가? 이러한 감정은 우리 몸 어디에 자리 잡고 있는가? 우리는 이러한 감정을 무엇이라 부르는가? 이러한 경험에 의해 어떤 기억들이 촉발되는가? 우리 내면에는 상대방에 대한 어떤 편견이 숨어 있는가? 우리는 이러한 상황에 어떤 기여를 하고 있는가? 이 순간 우리에게 또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가?


/ p67.

자신의 욕구를 파악하고, 그 욕구에 주의를 기울이거나 자신의 욕구가 무엇인지 알아차리면서 말할 때, 우리는 더 단순하고 자유로워진다. 존재의 무게가 가벼워져 서로 더 나은 대화를 나누고 더 훌륭한 모습으로 서로의 차이를 용인할 수 있다.


/ p70.

의사소통의 구축 요소 관리에 관해 내가 처음 배운 가장 유용한 조언 중 하나는 판단을 호기심으로 바꾸라는 것이었다. 호기심 어린 자세는 질문을 던지고, 다른 사람의 관점을 뒷받침하는 요소에 대해 열린 자세를 갖게 하며, 우리가 추측하거나 상상했던 것보다 상대방의 관점에 더 많은 것이 있음을 믿게 한다. 호기심이 많을수록 우리는 더 겸손해진다. 간단히 말해 우리가 모든 것을 알고 있지 않다는 말이다.


/ p110-111.

우리는 우리가 신의 얼굴을 지닌 존재임과 동시에 우리 자신에게 각인되어 있는 신의 얼굴에 의해 사랑받는 존재가 된다는 신비를 마주하게 된다. … 신의 형상은 각자에게 이미 각인되어 있었다. 우리 각 사람에게는 신의 형상이 각인되어 있고, 우리 몸 전체에, 세포 구조에 이르기까지 사랑의 가능성이 각 사람에게 내재되어 있다.


/ p131.

둘 다를 품는 우리의 능력과 사고방식의 원동력 중 하나는, 우리의 마음 공간에 있는 우리의 인격이 결코 위험에 처하지 않는다는 알아차림이다. 이러한 유형의 안전함을 경험할 때, 우리는 수용과 겸손으로 인격의 충만함을 바라볼 수 있으며, 그 위대하면서도 실수하는 양면, 날아갈 듯한 영광과 모래 섞인 흙과 같은 존재의 양면을 모두 인정하는 자유를 얻게 된다. 둘다를 모두 품는 사고방식은 마음속에 상대방을 위한 공간을 열어 준다.


/ p137.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기억 속에 축적된 고통의 이야기보다는 우리 내면에 요동치는 사랑의 원천에서 숨을 쉬는 법을 배워야 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우리는 고통의 이야기가 더 이상 우리를 규정하지 못한다는 것을 배우게 된다. 대신 사랑이 우리를 정의한다. 우리가 숨을 들이마실 때 사랑이 우리 몸으로 들어온다. 우리가 숨을 내쉬면 기적처럼 사랑이 우리의 숨을 통해 세상으로 퍼져 들어간다. 집으로 돌아가는 여정이 가져다줄 열매는 언제나 깊은 내면의 안식으로 은혜 충만한 겸손이다.


/ p137.

우리는 길을 벗어나기 위해 길 안에 머물러 있어야 한다. 다르게 말하면, 나와 다른 사람들과 공감하고 잘 소통하기 위해, 그리고 우리 삶의 다양한 사람들에게 진정으로 존재하기 위해, 우리는 우리의 편견과 판단을 알아차리고 주의를 기울여야만 한다.


/ p176.

갈등 중에 우리가 진정성 있게 다른 사람을 바라보고 그들의 목소리를 들을 때, 우리는 그 사람의 인간성을 존중하게 된다. 사실 갈등이 우리의 인간성의 일부를 강탈하지만, 상대방을 바라보고 목소리를 듣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인간성의 일부를 되돌려 주는 것이다.


/ p176.

사려깊은 반응은 친절하고 정직하다. 결국, 만약 우리가 친절하기만 하면 허용적이 되고, 반면 정직하기만 하면 잔인해진다. 친절하면서 정직하게 대응하면 우리 자신의 인간성과 상대방의 인간성을 모두 지킬 수 있다. 정직함으로써 우리는 우리의 경험을 존중할 수 있고, 친절함으로써 우리는 우리와 갈등 중에 있는 상대방을 존중과 은혜로 여겨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할 수 있다.


/ p188.

용서와 바운더리에 있어서도, 용서와 화해는 서로 연관되어 있지만 동일하지 않다는 점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 화해에는 용서가 필요하지만, 용서를 위해 반드시 화해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화해는 갈등 이후 자신과 상대방이 다시 한 번 서로에게 편안함을 느끼는 진정한 관계 회복을 의미하며, 때로는 화해의 경험으로 인해 관계가 더욱 강화되고 깊어지기도 한다. 당연히 용서 없이 진정한 화해를 이루기는 어렵다.


/ p193.

“저를 방어할 권리를 내려놓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서로를 돌보고 일을 잘 하기 위해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을 끌어안고 함께 가고 싶습니다.” 성스러운 순간이었다.


/ p195.

가르치기 위해서가 아니라 배우고 연결하기 위해 들어갈 때 우리는 동등하게 된다. 우리가 다른 사람과 같은 수준의 마음을 갖고 만나게 된다. 그럴 때 사람들은 자신의 목소리가 들려지고 있다고 느낀다. 아이러니하게도 배우기 위해 다가간다는 것은 가르칠 권리를 포기하는 것처럼 느껴질지 모르지만, 우리가 배우는 자세로 시작할 때 상대방의 배움도 시작된다. 달리 표현해서 우리가 가르치기 위해 들어가면 배움은 일어나지 않는다는 뜻이다. 우리가 연결하기 위해 들어갈 때, 마치 연결의 부산물처럼 배움이 일어난다.


/ p197.

타인의 복잡한 실체를 받아들일 수 있을 때 우리는 우리 자신과 우리 자신의 복잡성을 받아들이기 시작할 수 있다.


/ p222.

우리는 전환과 관련된 힘들고 어려운 일에 연루될 때, 우리 자신을 위한 은혜를 포함하여 다양한 은혜를 발견한다. 때로는 우리가 온전해지는 것은 우리의 연약함을 다룰 때 이루어진다. 이상하게도 때때로 우리의 갈등이 우리를 구원하기도 한다.


/ p253.

우리 자신과 상대방 사이에 은혜 가득한 경계선을 설정하면, 우리 둘 다 각자의 속도로 각자의 여정을 걸을 수 있게 된다.


/ p257.

우리의 치유에 대한 책임을 스스로 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나는 우리의 한계를 인식함으로써 선물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우리는 이 중심을 잡는 여정을 혼자서 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라는 뜻이다. 그렇다. 우리는 명상하고, 기도하고, 만트라를 연습하고, 만트라가 우리의 중심을 잡아준다. 그리고 … 인생의 여정에는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의지하여 우리의 중심을 잡아야 할 때가 있다. 이는 우리가 약해서가 아니다. 그것은 우리가 힘든 여정을 혼자 걸어갈 수 있는 존재가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를 삶으로 돌아가도록 우리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손길이 우리를 향해 뻗어 있기 때문이다.


/ p265.

이제 벽이 무너지기 시작한다. 우리는 방어적 자아의 거짓말을 보게 되고, 우리가 입도록 주어진 서술적 자아라는 외투의 유쾌한 중립성을 보게 되며,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연민의 눈으로 상대방을 보게 된다. 우리 사이의 관계 공간에 안개가 걷히기 시작한다. 이제 우리는 자신과 타자 모두가 다시 숨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듦으로써 이 공간을 치유하는 완전히 새로운 방법을 분별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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