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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신학의 흐름 (계시와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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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증보판] 잃어버린 언어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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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기의 개혁 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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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비밀과 정보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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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아나키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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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건강한 교회를 위한 성평등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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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기술 시대의 신학과 기독교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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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와 기독교의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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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튜 아놀드와 19C 영국 비국교도의 교양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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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신학을 이해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신학자 28인
대한기독교서회 편집부 | 대한기독교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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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에 참여하다
한스 부르스마 | 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I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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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이 진리가 된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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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주의와 구속사
제프리 빙햄 | 기독교문서선교회(CLC)
20,000 18,000원
이 책은 『기독교 세계관이란 무엇인가?』 (서울: SFC, 2003; 재개정 3판, 2016)와 『기독교 세계관에 비추어 본 21세기 한국 사회와 교회』 (서울: SFC, 2005; 개정판, 서울:CCP, 2018)의 후편으로 기독교 세계관에 비추어 오늘날 한국 교회가 과연 어떻게 평가될 수 있고, 과연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를 논의한 <기독교 세계관 시리즈>의 세 번째 책이다. 강조를 위해서 『한국 교회가 나아갈 길』이라는 거창한 제목을 붙여 보았다.
사실 『기독교 세계관에 비추어 본 한국 사회와 한국 교회』는 『우리 사회 속의 기독교』라는 제목으로 우리 사회의 문제들에 대한 기독교 세계관적 성찰을 담으려고 했었는데, 그 내용에도 상당 부분 교회가 과연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는 논의가 담겼었다. 그리하여 『기독교 세계관에 비추어 본 한국 사회와 한국 교회』라는 긴 제목을 지닌 책이 나왔었다. 그 책에도 교회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반영되어 있었다. 더구나 지난 몇 년간 필자의 관심은 주로 교회 문제에 집중되어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여기 그 생각들을 모아 『한국 교회의 나아갈 길』이라는 제목으로 기독교 세계관 시리즈의 세 번째 책을 내어놓는다. 그러므로 이 책은 한 편으로는 <기독교 세계관>을 좀 더 실천적으로 구체화하되, 교회라고 하는 맥락에서 그 모습을 드러내도록 하기 위해 쓰인 것이라는 점에서 기독교 세계관 시리즈의 다른 책들과 함께 읽으면 좋을 것이고, 또 한편으로는 교회에 대해서 필자가 이전에 출간해 낸 책들인 『교회란 무엇인가?』 (서울: 여수룬, 1996, 1999; 개정판 서울: 나눔과 섬김, 최근판, 말씀과 언약, 2022)와 『성령의 위로와 교회』(서울: 이레서원, 2001, 개정판, 2005, 재개정 5판, 2016)와 함께 읽으면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런데 교회에 대한 필자의 다른 책들에 비해서 이 책은 매우 현실적인 관심을 가지고 우리네 한국 교회를 생각해 보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 교회를 생각할 때 우리는 매우 반어적(反語的, ironical)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그것은 한국의 거의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주님을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한다고 말하고 있는데도 우리들의 교회와 사회 속에서 주님의 뜻은 잘 구현되고 있지 않다는 현실적 상황이다. 어떻게 이렇게 말도 안 되는 일이 발생하고 있는 것일까? 어쩌면 이것은 주께서 가르치신 기도를 할 때마다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처럼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라고 기도하는 우리들이 실상은 하늘에 계신 하나님의 뜻을 중심으로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지 않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우리가 ‘주님을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한다’고 하는 것이 말뿐이지 진심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은 아닐까? 개개인 그리스도인들의 헌신이 항상 의문시되거나 열심히 종교적인 일을 하는데 주께서 원하시며 명령하시고 요구하시는 것과는 다른 것에 대해 잘못된 동기로 열심인 경우들이 너무 많은 것은 아닐까? 부디 이런 생각들이 기우(杞憂)이기를 바라면서 이 논의를 시작한다.
그래서 이 책은 보다 단순하고 쉬운 말로 우리의 문제가 과연 무엇이며, 우리가 어디서 잘못되었고, 이런 상황 가운데서 우리들은 과연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논의해 본 것이다. 물론 이전의 책들과 같이 이 책에서의 주장도 단적인 선언이 아니고, 우리의 문제를 끌어안고 고민하며 함께 그 문제를 해결하자고 하는 지난(至難)한 몸짓의 한 부분이다. 그러므로 이는 우리의 상황을 성경과 기독교 세계관에 비추어 보고, 그 빛에서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나름의 생각을 제안하는 것일 뿐이다. 부디 보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읽고, 이 문제 제기를 검토하여 함께 신약 성경이 말하는 교회를 이루어 가는 일에 힘써 주었으면 한다.
『한국 교회의 나아갈 길』이라는 제목을 생각하면서 왜 거창하게 한국 교회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지에 대해 불편해 하실 분들을 위해 사족을 붙인다. 물론 우리는 매우 구체적인 교회(정확히 표현하면 지교회[肢敎會, local church])의 회원으로 있다. 아주 구체적인 교회에 속하여 그 회원 노릇을 제대로 하지 않는 사람들은 실상 교회의 지체로서의 사명을 다하지 않는 것이다. 사실 우리의 많은 문제는 이렇게 구제적인 교회의 지체 노릇을 제대로 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매우 구체적인 교회의 지체로 활동하면서 우리는 동시에 한국 교회 전체가 성경이 가르치는 교회의 바른 모습을 지니도록 하는 일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모든 참된 교회는 항상 그 시대의 교회와 함께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항상 사회 속에서 그 영향을 받기에 우리가 속해 있는 구체적인 교회만 제대로 되면 다 된다는 생각을 할 수 없다. 물론 내가 속해 있는 구체적인 교회가 제대로 되어야만 한국 교회가 제대로 될 수 있다. 그러나 내가 속한 구체적인 지교회만 제대로 되어서는 교회가 그 역할을 제대로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없다. 이 땅에 사는 우리는 한국 교회 전체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기도하며 성경이 지시하는 교회의 모습을 향해 나아가도록 힘써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매우 구체적인 교회의 회원으로서 그 지체(肢體)의 역할을 제대로 감당하면서, 동시에 한국 교회가 제대로 되기를 위해 항상 기도하고 힘써야 한다.
(초판 서문 중에서)
책머리에
개정판 서문
2025년판 서문
제 1 부 예수님께서 주님이신 교회의 모습
1. 예수님께서 주인이 되시는 교회의 모습
2. 교회 절기에 대한 바른 이해
제 2 부 교회의 예배
3. 공예배의 방향: 칼빈과 개혁신학의 성경적 입장에서 본 한국 교회 예배 개혁의 과제
4. 현상에 대한 성경 신학적 이해
제 3 부 교회의 제도와 직분들
5. 개혁파 교회 제도와 교회의 직원들
6. 해외 교회의 임직자 선출, 교육, 사역 분담의 모범적 사례
7. 목사직과 설교에 대한 바른 이해
8. 개혁파적 목회는 어떤 것인가?
9. 한국 교회의 연합 문제에 대한 교의학적인 한 성찰
제 4 부 성숙한 교회를 위하여
10. 교회 회원의 바르고 성숙한 의식
11. 다른 종파나 다른 종교와의 관계
12. 성경과 현실 모두를 중시하는 성경 독자들로서의 그리스도인
13. 전체 구조로 본 요한 계시록 이해
14. “영성”개념의 문제점과 성경적 경건의 길
제 5 부 교회와 세상
15. 우리가 지향하는 건강한 교회는 과연 어떤 교회인가?
16. 기독교적 문화 변혁론
부록
참고 문헌
“세월이 가도 이 책에서 제시하는 ‘성경적인 방향’으로 한국 교회가 나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은 더욱 강하게 일어난다. 교회가 그와 다른 방향으로 나갈 때는 희망이 없기 때문이다.
필자가 섬기는 언약 교회에서는 직분자들이 이 책을 가지고 직분에 대한 공부와 교회에 대한 공부를 한다. 그런데 얼마 전에 여수의 백초 교회에서 제직들을 훈련시킬 때 이 책을 읽히고 같이 생각하게 하셨다는 말씀을 들었다. 깊이 감사해 하면서 많은 교회들이 그런 예들을 본받아 갔으면 한다. 더욱 많은 사람들이 이 길로 같이 나가기를 바라면서 다시 이 책을 세상에 내보낸다.”
/ (2025년판 서문 중에서)
“성육신은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가져오시고, 진행시켜 나가시는 사역의 기초가 되는 일이다. 성육신 없이는 하나님나라가 이 땅에 침입할 수 없다. 성육신 하신 성자가 계셔야 그가 하나님 나라의 온전한 의를 보이시고, 그 의를 가르치시며, 그 의를 우리에게 가져다주실 수 있다. 결국 예수님은 이 땅 위에 하나님 나라를 세우시고, 십자가의 구속 사건을 통해서 우리로 그 나라 백성이 되게 하시고, 이 땅에서 이미 그 나라 백성으로 살며, 이 땅에서 진행하고 성장하며 충만해 가는 그 나라의 극치를 대망하도록 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것이다. 이것이 성탄의 기본적인 의미다.
/ (1장 중에서)
“우리의 문화 변혁적 사역은 근본적으로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구속 사역에 의존하는 것이며, 그것을 우리에게 적용시키시는 성령님의 사역에 부속하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의 문화 변혁 사역은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의 열매로 나타나야 하며(의식적으로 그리스도와 상관없는 문화적 활동은 기독교 문화 사역이 아니다!), 그 동기에 충동력의 근원이 성령 하나님에게 있다(따라서 기독교 문화 사역은 반드시 영적인 활동이어야만 한다!). 의식적으로 그리스도와 성령님께 의존하는 문화 변혁 사역만이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문화 사역이며, 우리를 창조하시고 구속하신 하나님의 의도를 실현하는 사역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문화 변혁 사역은 결국 중생의 열매이다. 그리고 그런 것만이 하나님 나라적[神國的]인 것이다. 중생한 마음과 존재로부터 나오지 않는 문화 사역은 하나님 나라적인 것일 수 없고, 따라서 영존할 수 없다.
그러므로 의식적으로 성경에 온전히 표현된 하나님의 경륜 전체를 통해서 가르침을 받은 사람들이 그 성경적 가르침에 따라서 자신들의 개인적 사회적 삶을 주께 다 드리는 헌신의 삶으로 표현되는 문화적 활동이 요청된다.”
/ (16장 중에서)
저자 | (기본값:제작사 정보 미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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