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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 성경 이해하며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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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환

도서출판 돌계단

2024년 09월 01일 출간

ISBN 9791198687517

품목정보 182*257*10mm128p356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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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1독의 동반자. 성경을 이해하며 읽으면 말씀 읽는 것이 행복하다.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간략한 주석. 읽고 나면 성경 구절이 남는다.

말씀은 하나님과 가장 분명하고 실제적인 만남의 자리를 제공한다.

히브리서는 탁월한 삶으로서 믿음의 삶을 이야기 한다.


성경은 특별한 책이다. 창조주 하나님이 기록하게 하신 책으로 사람들은 성경을 통해 하나님을 만난다. 성경을 더 잘 이해하며 읽도을수 있도록 단어와 구절에 대해 설명하였다. 신학적인 논쟁에 빠지지 않도록 서문은 최소화하였으며 성경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궁금한 것을 해소하며 읽을 수 있도록 기획한 주석 시리즈다. 내용만이 아니라 의미를 찾음으로 목회자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히브리서는 믿음장으로 유명하다. 믿음으로 사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는 것'이다. 히브리서는 구약에서부터 신약에 이르도록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일에 대해 말한다. 오늘 믿음으로 사는 것이 얼마나 탁월한 삶인지를 말한다.


목차


서론. 아들을 통하여 말씀하심(1:1-4) 9


1부. 천사보다 탁월하신 존재(1:5-2:18)

1. 그리스도의 신성(1:5-14) 14

2. 그리스도의 인성(2:1-18) 17


2부. 모세보다 탁월하신 인도자(3:1-4:13)

1. 성육신 앞에 신실하게(3:1-19) 26

2. 안식에 들어가도록(4:1-13) 33


3부. 아론 제사장보다 탁월하신 대제사장(4:14-10:39)  

1. 대제사장 예수(4:14-5:10) 40

2. 풍성한 구원(5:11-6:20) 44

3. 예수 대제사장의 특성(7:1-10:39) 53


4부. 탁월함을 따르는 삶(11:1-13:25)

1. 믿음으로(11:1-40) 90

2. 바른 태도(12:1-29) 106

3. 삶 예배(13:1-25) 116


본문 펼쳐보기


1:6

맏아들을 이끌어 세상에 다시 들어오게 하실 때에. 이 때가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3가지 가능성이 있다. 1.성육신 2.승천 3.재림. 이 중에 나는 2번이 제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1번으로 생각하면 '다시'는 아마 창조하실 때 오신 이후 ‘다시’를 말하는 것일 거다. 그런데 성육신을 ‘다시 오신 것’으로 표현하는 것은 이상하다. 성육신 이후에 오시는 '다시'로 생각하는 것이 더 자연스럽다.

재림 때를 ‘다시’로 생각하는 것은 자연스럽다. 그러나 그것은 완성된 시기이다. 7절의 사역과 어울리지 않는다. 주님이 승천 이후 영으로 다시 오셔서 하나님 나라를 완성해가는 것을 상상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그렇게 해석하는 것이 7절과도 어울린다. 예수님이 하나님 우편에서 천사들을 사역자로 삼고 계신다. 


3:1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거룩한 형제들아. 저자는 말씀을 읽는 이들이 모두 성육신의 놀라운 은혜에 참여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말한다. 우리가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은 사도(하나님의 대사, 하나님의 메신저)가 되어 사람으로 이 땅에 오셨다. 성육신에서 우리는 사람을 구원하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 예수님은 또한 대제사장이시다. 우리를 하나님께로 이끄시는 분이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을 깊이 생각해야' 한다. '깊이 생각하다(헬, 카타노에오)'는 면밀히 살피다, 숙고하다, 관찰하다, 묵상하다 등으로 번역할 수 있다. '백합화를 보라' '공중나는 새를 보라'고 할 때도 같은 단어를 사용하였다. 예수님의 성육신을 어찌 그냥 흘려 들을 수 있을까?


4:12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써야 한다고 말씀하였다. 그렇게 힘쓰기 위해 해야 하는 두 가지 일이 있다. 첫 번째는 말씀이다. 말씀을 읽고 순종하는 일에 힘써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하나님의 말씀을 대함에 있어 죽은 글자를 대하는 것처럼 하지 말아야 한다.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살아 계신 하나님의 뜻을 알고, 마음을 느끼고, 힘을 경험해야 한다.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순종하며 그 시간이 하나님을 만나는 순간들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을 자주 만나야 하듯이 말씀을 정기적으로 읽어야 한다. 활력이 있어. 말씀은 활력이 있다. 말씀은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다. 말씀을 읽으면 읽은 만큼 움직이게 된다. 하나님의 뜻과 마음을 알았는데 어찌 움직이지 않을 수 있겠는가? 아는 것만큼 행동하게 된다.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말씀은 날카로운 칼과 같다. 분별하게 한다. '혼과 영'은 구분하기가 어렵다. 혼과 영은 다른 2개가 아니라 하나의 두 측면이다. 혼은 정신적인 측면에 영은 조금 더 영적인 측면에 사용될 때가 많다. 그러나 두 가지를 정확히 구분할 수는 없다.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관절'은 뼈와 뼈를 연결하는 부분이고, '골수'는 뼈를 구성하고 있는 것이다. 이 둘을 나누는 것 또한 매우 어렵다. 말씀은 그렇게 구분하기 매우 어려운 부분까지도 구분하게 해 준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설명한 것이다. 정신적인 측면과 물질적인 측면 어느 면으로도 구분이 어려운 것을 구분하게 해 준다는 것이다.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마음이 무엇을 생각하는지 알기 어렵다. 게다가 '뜻(헬, 엔노이아)’은 ‘의도'라 해석할 수 있는데 이러한 것을 구분하기는 더욱더 어렵다. 그러나 말씀은 그렇게 숨겨진 것에 대해서도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 것인지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게 한다. 가치관과 선과 악이 혼동된 세상에서 우리는 말씀으로 선과 악을 판단하면서 살아야 한다.

말씀을 대충 알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냥 좋은 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말씀은 혼동된 세상에서 우리를 분별하게 한다. 말씀으로 분별해야 한다. 분별되지 못하는 것은 말씀을 읽지 않기 때문이다. 말씀으로 하나님과 교통하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순간들이 분별되어야 한다. 말씀으로 거룩해져야 한다.


5:6

영원히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제사장이라. 아론 자손의 대제사장은 사람과 비교할 때 특별하고 가장 중요하다. 그런데 예수님은 비교할 수 없는 탁월한 분이다. '멜기세덱의 반차'는 이어져 온 자손이 아니라 특별하게 세워진 것에 대한 상징으로 사용한 단어다. 예수님이 대제사장이 되심은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을 사람으로 보내셔서 세우신 유일한 특별한 대제사장이다. 참으로 탁월한 대제사장이다.


6:1

그리스도의 도의 초보를 버리고. '버리고(헬, 아피에미)'는 '떠나고' 또는 '넘어'로 번역하는 것이 더 나을 것 같다. 초보를 버리는 것이 아니라 초보를 넘어 더 앞으로 나가라는 말씀이다. 믿음의 초보 수준에 머물러 있으면 안 된다. 믿음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은 믿음의 초보 수준에 머무르지 않는다. 풍성하고 놀라운 믿음을 어찌 수박 겉핥기만 하면서 만족할 수 있겠는가? 수박을 쪼개서 먹는 것이 당연하다. 그 탁월함에 다 응답할 수는 없지만 그 탁월함을 조금이나마 따라가야 한다. 탁월함의 세계로 들어가야 한다.


6:4-6

한 번 빛을 받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하게 할 수 없나니. 너무 충격적인 말씀이어서 다양한 해석이 있다. '한 번 빛을 받고'라는 표현을 보면 진짜 믿음을 가진 사람처럼 보인다. 그러나 아마 진짜에 매우 가까운 모습을 의미할 것이다. 거의 믿음에 가까운 것이다. 아마 겉으로는 진짜 믿음으로 보일 것이다. 그런데 그러한 사람이 믿음에서 멀어지는 경우도 있다. 그들은 '회개할 수 없다'고 말한다. 회개는 생명이 있는 모든 사람에게 열려 있다. 그러기에 이것은 '회개할 수 없다'는 논리적 이야기보다는 일어나는 사건에 대한 실제적 이야기나 가능성의 이야기일 것이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인해 눈물 흘리며 고백했던 이들이 믿음을 떠나면 참으로 큰 죄다. '회개할 수 없는 죄'라고 말할 정도로 큰 죄다. 그것은 그들이 믿음에 가까워졌던 것만큼 더 큰 죄가 된다. 그들의 믿음의 대상인 예수님을 능욕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믿음에서 떨어진 것처럼 보이는 사람은 가장 불행한 사람이다.


7:1

멜기세덱은 살렘 왕이요. 아브라함이 전쟁에서 이기고 돌아오면서 만난 멜기세덱은 실제 살렘 성의 왕이었다. 또한 당시 제사장이었다. 역사적 실제 인물이다. 그런데 히브리서 저자는, 예수님이 탁월한 대제사장임을 말하기 위해 멜기세덱을 상징적으로 사용하였다.


7:2

그 이름을 해석하면 먼저는 의의 왕이요. 멜기세덱이 '의의 왕'인 것은 아니다. 단지 그의 이름의 뜻이 '의의 왕'이다. 그리고 그것은 예수님의 대제사장직을 설명하는데 매우 적합하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의에 정확히 부응하셨기 때문이다. 사실 일반 대제사장이 드리는 동물의 피는 사람의 죄를 사할 수 없다. 그것은 예수님의 대속의 피 흘림을 바라보는 것에 불과하다. 어찌 값싼 동물의 피가 비싼 사람의 죄를 대신할 수 있겠는가? 그러나 예수님의 피는 모든 사람의 죄를 다 사하고도 남는다. 예수님은 자신의 피를 흘리심으로 하나님의 의를 정확히 이루셨다. 살렘 왕이니 곧 평강의 왕이요. 살렘은 ‘평화’라는 의미이며 도시 이름이다. 살렘이라는 도시의 왕이니 그는 '평화의 왕'이다. 이것 또한 그가 예수님을 상징적으로 나타내기에 적합하다. 예수님은 대제사장으로 오셔서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막힌 담을 완전히 허셨다. 그래서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진정한 샬롬을 가져오셨다. 예수님이 가져오신 평화는 다른 어떤 누구도 가져올 수 없는 평화다. 오직 예수님만이 하실 수 있는 것으로서 탁월한 대제사장이기 때문에 가능하였다.


7:18

전에 있던 계명은...폐하고. 여기에서의 계명은 주로 제사법과 관련된 것을 말한다. 예수님이 자신을 희생양으로 단번에 드림으로 인해 이제 이전의 제사법은 폐기되었다. 이것은 완전히 버리는 폐기가 아니라 이제 과거로 두는 '제쳐 둠'이 바른 표현일 것이다. 과거에는 절대적으로 필요하였으나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이 오심으로 인해 더이상 필요 없어졌다. 본체가 오셨기에 그림자는 더이상 필요 없는 것과 같다. 그런데 오늘날 성경의 제사법도 성경안에 기록되어 있다. 그것은 본체를 더 알려주는 것이기 때문에 여전히 성경으로 유효한 것이다. 만약 본체를 알리는 본연의 의무를 하지 않고 제사법만으로 말한다면 그것은 무의미하다. 제사법과 정결법은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됨으로 과거에만 유효하게 되었다. 더이상 그것은 전혀 유효하지 않다. 다른 법은 어떨까? 모세오경에는 613가지의 법이 있다. 365가지의 금지(하지 말라)법과 248개의 긍정법(하라)이 있다. '여호와를 사랑하라' '우상 숭배하지 마라' 등 수많은 법을 우리는 여전히 지켜야 한다. 예수님의 새 언약은 그러한 법도 완성하신다. 그것을 더욱더 풍성하게 만드는 완성이다. 예수님이 오시고 가르치심으로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우상숭배를 하지 않는 것을 더욱더 깊이 이해하게 되고 순종하게 된다.


11:1

이 구절은 아마 믿음에 대한 당시의 일반적인 정의일 것이다. 그래서 믿음이라는 단어에 정관사를 붙이지 않았다. 국어 사전은 믿음에 대해 '어떤 사실이나 사람을 믿는 마음'이라고 간략하게 정의한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 '실상(헬, 휘포스타시스)'은 가능한 번역이지만 최근의 성경 번역은 대부분 '확신'으로 번역한다. 미래에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을 확신하는 경우 '믿음'이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일반적인 의미로 사용할 때 그렇다.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확신을 갖는 것이기도 하다. '난 이 영화가 잘 될 줄 믿어'라고 말하면 그것은 미래의 일에 대한 확신이다. '난 네가 돈을 갚을 줄 믿어'라고 말할 때는 그 사람의 마음이 보이지 않지만 정직함을 보는 것처럼 인정한다는 말이다. 그래서 믿음은 '미래'와 '보이지 않는 것'이라는 두 가지 측면을 가지고 있다.

기독교 용어로 '믿는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앞에서 일반적인 정의를 사용하였는데 그것과 관련하여 생각할 수 있다. 일반적인 믿음이라는 단어에 목적어를 '하나님'으로 하면 된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미래를 사실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일어날 것으로 확신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보이지 않지만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는 것이다. '바라는 것에 대한 확신'을 기독교의 믿음으로 적용하면 어떻게 해석될까? 사람들이 '자신들이 바라는 것'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미래에 대해 말씀하신 것이다. 하나님께서 미래에 대해 말씀하신 것을 믿음으로 확신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영적 인식'으로 생각해도 좋을 것 같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미래의 일, 특히 주님 재림하심으로 이루어지는 영원한 나라에 대해 인식한다는 것이다. 미래의 일이지만 그것을 분명히 믿기 때문에 오늘도 그것을 인식하면서 사는 것이다. 나의 삶에서 하나님이 보이지 않지만 늘 하나님을 인식하면서 사는 것이다. 그러한 영적 인식을 잘 하는 것이 믿음이라 할 수 있다.

영적 인식을 거짓되게 하는 사람도 있다. 거짓으로 환상을 만들어낸다. 허황된 말을 한다. 그런 경우 하나님을 말하고 하나님 나라에 대해 말하니 믿음이 좋아 보일 수 있다. 그러나 가짜는 가짜일 뿐이다. 그런 경우는 믿음이 없는 것이다. 오직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기반으로 하여 구분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에서 벗어난 영적 인식은 가짜 인식이다.


11:40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더 좋은 것을 예비하셨은즉. ‘더 좋은(헬, 크레이트톤)’은 신약 성경에서 15번 나오는데 히브리서에서 12번 나온다. 그만큼 매우 히브리서적인 단어다. 이것을 ‘탁월한’으로 해석해도 좋다. 이것은 히브리서에서 가장 중요한 단어다. ’더 좋은 것‘을 예비하셨다. 이것은 궁극적으로 ’영원한 나라‘다. 구약 시대와 오늘날 모든 사람이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더 좋은 것‘을 향하여 가고 있다. 우리가 아니면 그들로 온전함을 이루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애매한 말이다. 이것을 이미지로 말한다면 계주 달리기를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11장 믿음장에서 나오는 믿음의 선배들이 열심히 이것을 위해 살았다. 그리고 히브리서를 기록하던 시대에 사람들이 이것을 위해 열심히 살았다. 그리고 오늘 우리가 이것을 위해 믿음으로 열심히 살아야 한다. 그렇게 모두 함께 믿음으로 이 나라를 향해 나아갈 때 우리 모든 신앙인이 함께 ‘온전함’을 이루게 된다. 계주에서 한 선수가 열심히 뛰었다고 다 된 것이 아니라 모든 선수가 자신의 순서를 다 채워야 앞에서 뛴 사람의 몫이 온전해진다. 우리는 믿음으로 사는 삶의 바통을 이어받았다. 계주 선수처럼 이제 우리의 순서가 되었다. 우리는 열심히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 그러면 믿음의 모든 사람들이 함께 주님 오실 때 온전해질 것이다. 영원한 나라에 참여하게 될 것이다.


12:1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11장에서 나온 믿음의 선배들을 통해 신앙인이 가야 하는 길을 알게 되었다. 그 길이 믿음의 길이요 옳은 길이라는 것을 그들이 증명해 주었다. 신앙인의 길은 결코 불확실하거나 모호하거나 외로운 싸움이 아니다.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믿음의 길'이 앞에 놓여 있음을 말한다. '경주(헬, 아곤)'는 기본적으로 '싸우다'의 의미다. 달리기일 수도 있고, 레슬링 같은 싸움일 수도 있다. 치열한 싸움이 필요한 일이다. 무엇보다 자기와의 싸움이 필요하다.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이 싸움을 위해 죄는 버려야 하고 인내로 무장해야 한다. '인내'를 말하는 것을 보면 긴 싸움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죄된 행위나 죄된 마음인 교만이나 탐욕 같은 것을 버려야 한다. 세상을 탐하는 마음으로 하늘 길을 갈 수 없다.


13:21 20-21

절은 한 문장이다. 축복기도다. 너희를 온전하게. '온전하게 한다(헬, 카타르티조)’는 이 문장의 동사로서 '준비시킨다'라는 말이다. 자기의 뜻을 행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뜻을 행하도록 준비시키신다는 말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새 언약을 준비하시고, 그리스도의 부활을 통해 평강의 영원한 나라를 준비하셨다. 그 앞에 즐거운 것을 예수 그리스도도 말미암아 우리 가운데서 이루시기를 원하노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뜻을 우리를 통해 이루어 가신다는 것이 얼마나 기쁘고 영광스러운 일이겠는가? 히브리서 저자만이 아니라 독자들을 통해서도 그 일을 하신다. 그래서 그렇게 기도하고 있다. 지금 나의 삶을 통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하고 계시다는 것을 알면 우리는 참으로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하게 될 것이다. 세상 사람들 비위를 맞추며 그들이 기뻐하는 삶을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탁월한 삶을 산다는 것이 얼마나 영광이겠는가? 영광이 그에게 세세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세상은 오직 창조주이신 하나님께 영광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을 모르고 하나님께 영광을 모르고 자기 멋대로 사는 것이 얼마나 비극일까? 그러한 삶을 떠나 탁월한 삶을 살아야 하지 않겠는가? 영원히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뜻을 오늘 우리가 이루며 사는 것은 참으로 큰 영광이다. 탁월한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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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환
장석환 목사는 총신대학 신학과와 총신대학원 졸업하고 전방에서 군목으로 사역 후 2001년 하늘기쁨교회를 개척하여 현재까지 섬기고 있다. 중학생 때 큐티를 시작하여 지금까지 말씀연구와 전파를 통해 행복하게 목회하고 있다. 2002년 목회자독서회를 시작하여 지금까지 매주 100명의 목회자들과 함께 책을 읽고 토론하고 있다. 지금까지 단행본으로 「구약에 나타난 하나님 마음」 (CLC, 2012), 「신약에 나타난 하나님 마음」 (CLC, 2012),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 (CLC, 2013), 「시험하라」 (CLC, 2021)를 출간했다.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성경 읽기를 위해 성경 이해하며 읽기 시리즈로 쉬운 주석을 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출애굽기」 「욥기」 「누가복음」 「고린도전후서」 「마태복음」 (돌계단, 2022) 「창세기」 「전도서」 「일반서신」 「사무엘상」 (돌계단, 2023), 「사무엘하」「잠언」「마가복음」「히브리서」「열왕기상」(돌계단, 2024), 「사도행전」(CLC, 2024) (돌계단, 2024) 「갈엡빌골」 「열왕기하」(돌계단, 2025)등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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