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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 성경 이해하며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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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환

도서출판 돌계단

2025년 04월 10일 출간

ISBN 9791198687562

품목정보 182*257*10mm212p382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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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1독의 동반자. 성경을 이해하며 읽으면 말씀 읽는 것이 행복하다.  

•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간략한 주석. 읽고 나면 성경 구절이 남는다.

• 말씀은 하나님과 가장 분명하고 실제적인 만남의 자리를 제공한다.

• 요한계시록은 부활부터 재림까지의 역사에 대해 말한다. 이 기간의 영적 전쟁과 주님의 통지에 대해 말한다.   


머리말


성경, 이해하며 읽기 시리즈를 시작하며


성경을 통해 하나님을 만난다. 

성경을 통해 하나님과 동행하면 풍성한 삶이 된다. 


누구를 만난다는 것은 인격적인(지정의) 만남이 되어야 한다. 

그의 생각과 마음을 만나고 힘까지 공유하게 된다. 

성경에는 하나님의 뜻(지)과 마음(정)과 힘(의)이 담겨 있다. 

성경을 잘 읽으면 우리는 하나님을 만나게 된다. 아주 실제적으로.  


좋은 사람과 만나 대화를 하면 행복하듯이

말씀으로 하나님을 만나면 행복하다. 

하나님을 만나는 다양한 방식이 있다. 

성경은 하나님을 만나는 가장 실제적 방법이다. 


마음과 의미가 전달되지 않는 대화가 무의미하듯이 

성경을 이해하지 않고 읽으면 성경을 읽는 것이 아니다. 

성경을 이해하지 못해서 

성경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는 것을 모른다. 


모든 사람이 성경을 이해하며 읽기를 소망하며

매우 쉽지만 누군가에게는 가장 좋은 주석이 되기를 소원하며

큰 글씨로 쉬운 주석 시리즈를 쓰고 있다. 


이 주석이 하나님을 생생하게 만나는 만남의 장이 되기를 기도한다. 

하나님께 영광되기를 기도한다.


2025. 4. 7

하늘기쁨교회 목양실에서 장석환


목차


들어가는 말(1:1-8)                 

          

서론_일곱 교회를 향한 말씀(1:9-3:22)


본론_교회의 역사(4:1-16:21)  

1.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영광(4:1-5:14)

2. 일곱 인 심판(6:1-8:5)

3. 일곱 나팔 심판(8:6-11:19)

4. 영적 전쟁(12:1-15:4)

5. 일곱 대접 심판(15:5-16:21)


결론_바벨론의 심판과 새 예루살렘의 영광(17:1-22:5)

1. 바벨론과 짐승에 대한 최후 심판(17:1-19:21) 

2. 천년 왕국(20:1-15)

3. 새 창조와 새 예루살렘의 영광(21:1-22:5)


나가는 말(22:6-21)


본문 펼쳐보기


요한계시록은 성경의 마지막에 위치해 있다. 기록도 마지막(95년경)에 된 것으로 보인다.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까지 교회가 걸어가야 할 길을 가르치시기 위해 요한계시록을 기록하게 하신 것으로 보인다. 


‘계시’라는 말 때문에 요한계시록을 조금 특별하게 보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교회가 걸어가야 할 길은 사실 특별하지 않다. 일곱 교회에 보내는 편지를 통해 말씀하고 있는 일이 반복된다. 그래서 일곱 교회는 샘플이 된다. 


요한계시록을 미래의 어떤 역사에 대입하여 해석하는 것은 잘못된 해석이다. 요한계시록은 교회 역사에서 일어날 일을 상징적으로 말하고 있다. 어떤 것도 구체적인 역사를 말하지 않는다. 요한계시록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수많은 이단이 요한계시록으로 미혹하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요한계시록을 통해 교회가 걸어가야 하는 길을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요한계시록은 상징을 많이 사용해서 어렵다고 생각하는경향이 있다. 그러나 상징이라는 진입 장벽만 극복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사랑하는 성경이 될 것이다.


1:7 볼지어다 그가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이 구절은 전통적으로는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해석하였다. 지금도 그렇게 해석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 문맥에서 재림 이야기는 생뚱맞다. 무엇보다 이 구절이 인용하고 있는 다니엘7:13은 그리스도의 승천에 대한 이야기다. 마태복음이나 마가복음에서 인용할 때도 이것을 그리스도의 승천과 하나님 나라의 시작으로 통치에 대한 것일 때가 많다. 요한계시록에 가장 뛰어난 학자 중에 한 명인 그레고리k. 비일이나 한국의 이필찬 교수도 그렇게 주장하며 나도 그것에 동의한다. 나는 다니엘서에 대한 해석과 마태와 마가복음에 대한 해석을 근거로 이렇게 주장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구름'은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으로 사용될 때가 많다. 이 구절은 하나님의 나라가 시작되었고 세상을 통치하시는 예수님께서 세상을 통치하시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는 것이 좋다. 이 땅을 살아가는 신앙인은 그리스도께서 그 백성 가운데 임하시고 통치하신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늘 경험하면서 살아야 한다. 


각 사람의 눈이 그를 보겠고.우리는 그리스도의 임재와 통치를 보아야 한다. 순종해야 한다.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로 말미암아 애곡하리니.회개를 의미한다. 그리스도의 통치와 임재가 있을 때 사람들은 회개한다. 이러한 일들이 지금 일어나고 있다. 더욱 더 많이 일어나야 한다. 


2:1 에베소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사자'는 에베소 교회의 사역자들을 의미할 수도 있지만 에베소 교회를 담당하는 천사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는 것이 맞을 것 같다. 그렇다면 아주 특이한 표현이다. 왜 교회에 보내는 것이 아니라 교회의 천사들에게 보내는 것일까? 


이 편지는 사실 교회의 사역자들에게 보내는 것이다. 그런데 왜 천사에게 보내라고 표현하고 있을까? 그것은 교회가 하늘과 연결되어 있음을 말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교회는 눈에 보이는 땅의 사람들만 있는 것이 아니라 교회를 사랑하시는 영광스러운 하나님과 하나님의 명령을 수행하는 천사까지 교회와 함께 하고 있다. 교회는 그렇게 영광스러운 존재다. 



2:4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에베소 교회가 처음 사랑을 버린 것을 책망하셨다. 에베소 교회가 버린'처음 사랑'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보통 생각하는 것처럼 하나님을 향한 첫 믿음을 포함할 것이다. 그런데 에베소 교회의 지금 상황에서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할까? 이것은 이웃 사랑을 더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어쩌면 이단에 대한 싸움이 이웃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가로 막는 것이 되었을 수 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생각해 본다면'복음 증거'의 열정이 식은 것을 두고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첫 사랑의 가장 구체적인 행동은'복음 전도'라 말할 수 있다. 신앙인은 평생 이것을 놓치면 안 된다. '전도'를 생각하면'노방 전도'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전도와 상관없는 삶을 살곤 한다. 그러나 전도에는 아주 다양한 방법이 있다. 우리는 늘 하나님 나라가 이웃에 확장되도록 다양한 방법 중에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해야 한다. 세상을 구원하는 것이 하나님의 가장 중요한 뜻이다. 독생자를 주시기까지 하시면서 그것을 원하셨다. 우리도 세상을 구원하는 것을 마음에 품고 늘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살아가야 한다. 



3:15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하도다. 이것을 보통 열정에 대한 것으로 해석하였다. '차든지'는 열정이 없는 것이기에 문맥에서도 전혀 어울리지 않다. 이러한 해석은 오늘날 문화로 그 당시를 보기 때문에 생긴 오류일 것이다. 이 당시에는 차거나 뜨거운 것이 건강에 좋은 것으로 여겼다. 포도주를 먹을 때도 차겁게 하거나 뜨겁게 하여 먹었다. 


이것은 열정에 대한 해석보다는 ‘동화’에 대한 해석으로 보는 것이 더 나을 것 같다. 라오디게아 교회가 도시의 우상숭배에 동화되어 있는 모습을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무가치한 모습으로 전락한 것이다. 라오디게아는 물이 나지 않아 이웃 도시에서 수로를 통해 물을 공급 받았다. 물이 오는 과정에 미지근해졌다. 수로와 공기 등에 영향을 받아 미지근한 물이 되었고 그래서 맛이 좋지 않았을 것이다. 그렇게 교회가 세상에서 살다 보니 세상에 동화되어 있었던 것이다. 그 동화가 심하여'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버리리라'고 말씀하실 정도의 모습이 되어 있었던 것 같다. 



4:1 이 일 후에. 이것은 앞에서 나온 교회에 일어날 일 후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앞에서 본 환상 이후를 의미한다. 하늘에 열린 문이 있는데. '하늘'은 공간적인 하늘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의미한다. 여기에서는 특별히 시공간을 초월한 하늘의 하나님의 처소를 의미한다. '하늘'을 이야기하면서 톰 라이트는 자신이 이것을 생각할 때 ‘과거에는 먼 거리에 있는 어느 곳을 생각하였지만 실제로는 바로 앞에 있는 곳임을 깨달았다’고 말한다. 그것은 정확히 맞는 말이다. 하늘은 어떤 물체보다 물리적으로 더 가까이에 있다. 


이것을 이해하려면 ‘마하나임(두 진영)’을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야곱은 고민하며 약한 자신의 무리만 있는 것으로 생각하였는데 실제로는 하나님께서 보내신 천사들의 무리가 그와 함께 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된 이후 마하나임을 고백하였다. 그렇다. 사실 이 땅의 모든 것이 마하나임이다. 눈에 보이는 땅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하늘이 이 땅의 모든 것을 결정한다. 


사람들은 지금 눈에 보이는 것만 존재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눈에 보이는 것만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 이면에 그러한 것을 존재하게 하는 것이 있다. 존재하게 하는 것이 더욱 더 실제적인 존재이지 않을까? 존재하는 것을 존재하게 하는 실존이 바로'하늘'이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셨고 천지를 다스리고 계신다. 하나님의 통치가 없다면 어떻게 이 땅에 있는 것들이 존재할 수 있을까? 


이 후에 마땅히 일어날 일들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 예수님은 요한에게 일어날 일을 보여 주신다고 말씀한다. 하나님은 이후에 일어날 일을 주관하시는 분이기 때문에 보여주실 수 있다. 우리는 하나님의 통치에 순종하며 참여하기 위해 그것을 알아야 한다.



5:1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 두루마리가 있으니. '두루마리(헬. 비블리온)'는 본래 글을 쓰는 재료인'파피루스'를 의미했다. 이것이 점차적으로 글자를 쓴 책의 의미로도 사용된다. 책의 형태는 돌돌 만 두루마리가 있고 오늘날 책처럼 끈이나 금속으로 묶어 제본한 코덱스 형이 있다. 이전에는 두루마리 형식이 많았으나1세기에 이미 두루마리보다 코덱스 형태가 더 많이 사용되었다. 학자들 사이에서 요한계시록에 나온 책의 형태가 두루마리인지 코덱스 인지에 대해 논쟁을 많이 한다. 나는 코덱스 형태라고 생각한다. 인을 뗄 때마다 각 부분을 읽을 수 있는 책이었기 때문이다. 두루마리 형태라면 일곱 개의 인을 다 떼야 안의 내용을 읽을 수 있다. 이것은 이후의 해석에 있어서도 영향을 미친다. 


7:1-17은종말(부활부터 재림까지)의 시대에 일어날 일에 대한 이야기다. 앞의6장에서 도장으로 봉인된 책을 한 부분씩 여는 이야기가 나왔다.책의 인을 떼면서 펼쳐진 이야기는 종말의 시대에 세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6가지의 이야기다. 그리고 이제 마지막7번째 인을 떼야 하는데 그것이 나오지 않고 갑자기 엉뚱한 이야기가 나온다. 이것을 삽입구라고 말한다. 


6번째 인을 떼는 것과7번째 인을 떼는 것 사이의 삽입구는 괄호 또는 각주와 비슷한 역할이다. 그런데 훨씬 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방식은 당시 글을 쓰는 방식 중의 하나였다. 이것은 전개하고 있는 이야기에서 중요한 것을 더 확장하고 선명하게 드러내는 역할을 한다. 이 삽입구를 통해 이야기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다. 자세히 알 수 있다. 인을 떼는 이야기 즉, 부활과 재림 사이에 역사에 있을 일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7장에 나와 있는 이야기다. 


인을 떼는 이야기를 하는6장에서는 질문이2개 나온다. “큰 소리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갚아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 하나이까 하니”(계6:10) “그들의 진노의 큰 날이 이르렀으니 누가 능히 서리요 하더라”(계6:17) 7장은 이 두 질문에 대한 답이다.


6장에서 말 탄 존재가 넷이 나온다. 그들은 모두 강한 말을 타고 있다. 세상의 주인공처럼 보인다. 성공은 늘 주인공 행세를 한다. 피비린내 나는 싸움도 주인공 행세를 한다. 돈은 늘 주인공 행세를 한다. 죽음은 결정적인 순간 주인공 행세를 한다. 그러나 그러한 것들은 주인공이 아니다. 


사람이 세상의 주인이면 그러한 것이 주인공일 수 있다. 사람들이 그것을 좋아하고 무섭게 여기니까. 그러나 세상은 하나님이 주인이시다. 세상의 누가 세상을 창조했다고 감히 말이나 할 수 있나? 세상을 창조했다고 말할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 밖에 없다.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이 세상의 주인이시다. 


20:2 용. ‘용’은 요한계시록 앞 부분에서도 자주 나왔었다. 사탄을 상징한다. 옛 뱀. 사탄은 뱀을 이용하여 아담과 하와를 미혹하여 세상에 죄가 들어오게 하였다. 마귀. 인류를 미혹하여 거짓과 암흑의 시대에 살게 하였다. 사탄의 그러한 거짓과 죽음을 깨뜨리기 위해 예수님이 오셨다. 


천 년 동안 결박하여.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사탄의 거짓을 깨뜨리셨다. 사탄의 미혹에 의해 세상의 왕국에서 고통당하고 헤매던 사람들에게‘하나님 나라’를 선포하셨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생각해 보라. 하나님 나라가 임하였음을 선언하셨다. 말씀하실 때마다 하나님 나라를 가르치셨고, 악령과 질병을 몰아내시며 하나님 나라의 진면목을 보여주셨다. 복음서는 계속 하나님 나라에 대해 말한다. 예수님이 오심으로 하나님 나라가 선포되고 시작되었다. 십자가에서 대속하심으로 확실하게 도장을 찍었으며, 승천하심으로 하나님 나라가 온전히 시작되었다.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 하나님 나라는 완전히 이루어진다. 영광과 행복으로 가득한 나라다. 


‘천 년’은 예수님의 초림과 재림 사이를, ‘결박’은 상징적인 의미로 그 기간에 사탄이 힘을 제대로 쓸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예수님이 초림하시기 전에 사탄은 전세계적으로 강력한 영향을 미쳤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현저히 적었다. 그러나 주님 오심 이후 하나님 나라는 아주 강력하게 확장되었다. 사탄이 결박되었기 때문이다. 



21:1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창세기에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신 것처럼 재림 때에도 새 하늘과 새 땅을 만드심을 말한다. 여기에서 새 창조가 ‘재 창조’인지 ‘갱신’인지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새 창조가 본질적인 새로움을 의미하는 것이라는 것은 모두 공통된 생각이다. 그런데 이것이 재 창조이기보다는 갱신으로 보는 것이 맞을 것 같다. 5절의 설명을 참고하라. 


하나님께서 만드신 하늘과 땅이 죄로 인하여 오염되었다. 주님의 재림 때에 모든 죄를 몰아내는 것이기 때문에 첫 창조의 모습을 회복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하늘은 우리가 모르는 하늘이 되는 것이 아니라 가장 아름다운 하늘이 될 것이다. 땅은 아름다운 땅이 될 것이다. 새 하늘과 새 땅은 다른 하늘과 땅이 아니라 아름다운 하늘과 땅이 되는 것이다.


21:10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예 루살렘을 보이니. ‘예루살렘’이 신부라고 말하고 있다. 예루살렘은 도시 이름이나 교회가 거할 공간이 아니라 교회 그 자체다. 신부다. 이후에 예루살렘 성에 대한 여러 묘사가 나온다. 흔히 천국에 갔다 왔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그 모습을 이 성경 구절의 모습으로 설명하는 경우가 많다. 그것은 이 본문을 오해한 것이다. 그것은 그들의 방문이 가짜라는 것을 의미한다. 말씀의 의미를 몰라서 무지한 환상이나 스스로 꾸민 환상을 보는 것이다. 


추천의 글


장석환 목사님의 <성경, 이해하며 읽기> 시리즈를 추천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합니다. 목사님의 저서 시리즈는 하나님을 만나는 유일하며 최고의 방법인 성경을 잘 읽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입니다. 목사님께서는 총신대학교 신학과와 신학대학원에서 신학 수업을 마치시고 현재 하늘 기쁨 교회(2001년 개척)를 섬기시며 목회에 전념하고 계십니다. 말씀을 사랑하시는 목사님께서는 말씀으로 성도를 양육하시며, 더불어 여러 동역자와 함께 말씀 연구를 지속하고 계십니다. 특별히 목회자 및 후보생들이 말씀에 더 가까이 갈 수 있도록 LOGOS 바이블을 강의 및 보급하시는 일에 힘을 쓰고 계시기도 합니다. 이러한 하나님 말씀과 교회 및 성도 사랑이 크신 분입니다. 목사님께서 저술하고 계신 <성경, 이해하며 읽기> 시리즈는 이러한 목사님의 헌신과 사역의 소중한 결실입니다. 최신 출판된 『요한계시록』 주석(2025)을 포함에 이미 출판된 십수 권의 신·구약 성경 주석은 그 결실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 보여 줍니다. 목사님의 <성경, 이해하며 읽기> 시리즈 주석은 한 가지 큰 특징이 있습니다. 그것은 각 성경 본문을 소개하고, 이후 해당 본문의 핵심 메시지(내용과 교훈)를 말씀 중심, 교회 중심, 독자(사역자, 평신도) 중심으로 제시해 준다는 것입니다. 근래의 여러 주석은 성경 본문 자체보다는 그것을 설명하기 위한 여러 주변 것들에 집중한 나머지 정작 성경 본문 설명에 대해서는 간명한 메시지를 전달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장석환 목사님의 <성경, 이해하며 읽기> 시리즈 주석은 대조적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성경 말씀의 본문 의미를 간명하게 설명해 줍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추천인은 이 시리즈가 성경 말씀의 의미를 온전히 드러내는 데 기여할 것이며, 더불어 목회자와 후보생은 물론 성경 말씀을 사랑하는 성도들에게 큰 유익을 주리라 확신합니다.   

김주한|총신대학교 신학과 교수



저자는 매일 새벽마다 전하는 짧은 설교를 위해서도 몇 시간씩 투자하여 성실히 준비에 몰두하시는 분이십니다. 이처럼 성도들과의 영적인 만남이 이루어지는 설교를 준비함에 있어서도 ‘찐열심’이신 분이십니다. 뿐만 아니라 지난 수십 년간 수많은 목회자들과 함께 매주 여러 책들을 읽고 토론하면서 다양한 세계로의 식견을 넓히시고, 목회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시켜야 할지를 끊임없이 고민하는 분이십니다. ‘성경, 이해하며 읽기’ 시리즈는 ‘로고스 바이블’에 특화된 전문가이신 장석환 목사님의 전문가적인 식견과 깊은 통찰력, 그리고 꼼꼼함과 성실함이 잘 드러나 있으며 누구나 쉽게 이해하며 읽을 수 있다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는 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누구보다 성경을 깊이 사랑하는 장석환 목사님의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으며, 깊고 오묘한 말씀의 세계로 빠져들게 하는 묘한 매력이 있기에 기쁨으로 추천하는 바입니다.

권성달 교수|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구약학 교수, 성경과이스라엘 연구소 소장, 서울대학교 언어학과 외래교수



“하나님은 성경을 사랑하는 사람을 사용하신다.” 개혁주의자들이 믿는 여러 가지 신념 중에 하나입니다. 이 말이 장석한 목사와 그의 UB를 읽는 모든 이들에게도 진실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몇 마디 추천사를 올립니다. 첫째, UB는 성경 본문의 뜻을 이해하여 읽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우주적인 섭리와 도덕적 규범과 신앙을 안내해 주는 진리의 말씀이기 때문에, 공부하고 생각하면서 읽지 않으면 이해할 수도 없고 믿을 수도 없는 말씀이 많습니다. 그러나 바쁜 일정 속에서 사전을 찾아볼 수 있는 여유도 없고, 누구에게 물어볼 수도 없을 때, UB는 가장 좋은 안내자가 됩니다. 둘째, UB는 어려운 신학적 난제나 논란을 매우 간략하고 쉽게 설명해 줍니다. 대부분의 성경은 구도자들이나 어린 신자들도 알 수 있지만, 가끔 목사들이나 신학자들도 며칠 혹은 몇 년 동안 꾸준히 연구하지 않고는 풀리지 않는 어려운 문제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UB는 그런 난제들을 간단명료하면서도 건전한 학설을 소개해 주고 설명해 주니, 시간도 아낄 수 있고 안전한 신학적 안내를 받을 수 있어서 매우 좋습니다. 셋째, UB는 말씀을 실제 생활에 구체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성경을 읽고 공부한 후에 적용하지 않으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UB는 나이와 빈부 그리고 학벌에 상관없이 누구나 말씀대로 살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닌데, 아마 인생의 희로애락을 알고, 다년간 목회 경험을 하신 분의 글이고, 누구나 말씀에 순종하기 쉽도록 도와주는 지혜가 있기 때문입니다. 저희 부부는 라브리를 찾아오는 손님들과 매일 성경을 읽고 묵상하는데, 종종 UB를 펼쳐봅니다. 그러면 대부분의 질문이 해결됩니다. 그래도 부족하면 장 목사님이 선물해 주신 로고스 바이블 소프트웨어를 열어봅니다. 멀지 않은 장래에 장석환 UB 66권을 핸드폰이나 타블렛에서 열어볼 수 있는 날을 기대합니다. 

성인경|라브리선교회 (L’Abri Fellowship) 한국대표



장석환 목사님의 『성경, 이해하며 읽기』 시리즈는 단순한 성경 해설서가 아닙니다. 이는 성경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그분과의 동행을 삶의 중심에 두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깊이 있는 안내서입니다. 특히 교육적 관점에서 볼 때, 이 시리즈는 독자들이 성경을 단순히 읽는 것을 넘어 온전한 이해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습니다. 지식(知), 감정(情), 의지(意)가 조화를 이루는 인격적 만남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어, 성경을 읽는 이들이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그분의 마음을 깊이 느낄 수 있도록 이끕니다. 이는 기독교 교육의 핵심인 하나님과의 살아 있는 관계를 형성하는 데 탁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본 시리즈는 신학적인 깊이와 실천적인 적용을 절묘하게 결합하여, 목회자와 성도 모두에게 유익한 도구가 됩니다. 특히, 다양한 연령과 배경을 가진 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배려된 서술 방식은 성경을 처음 접하는 이들뿐만 아니라, 더욱 깊이 연구하고자 하는 이들에게도 큰 도움을 줍니다. 이를 통해 개인과 공동체가 더욱 건강한 신앙의 토대를 세울 수 있을 것입니다. 『성경, 이해하며 읽기』 시리즈는 성경을 보다 생생하게 경험하게 하는 만남의 장이 될 것입니다. 성경을 이해하며 읽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권진하 교수|백석대 겸임교수. 교회교육훈련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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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환
장석환 목사는 총신대학 신학과와 총신대학원 졸업하고 전방에서 군목으로 사역 후 2001년 하늘기쁨교회를 개척하여 현재까지 섬기고 있다. 중학생 때 큐티를 시작하여 지금까지 말씀연구와 전파를 통해 행복하게 목회하고 있다. 2002년 목회자독서회를 시작하여 지금까지 매주 100명의 목회자들과 함께 책을 읽고 토론하고 있다. 지금까지 단행본으로 「구약에 나타난 하나님 마음」 (CLC, 2012), 「신약에 나타난 하나님 마음」 (CLC, 2012),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 (CLC, 2013), 「시험하라」 (CLC, 2021)를 출간했다.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성경 읽기를 위해 성경 이해하며 읽기 시리즈로 쉬운 주석을 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출애굽기」 「욥기」 「누가복음」 「고린도전후서」 「마태복음」 (돌계단, 2022) 「창세기」 「전도서」 「일반서신」 「사무엘상」 (돌계단, 2023), 「사무엘하」「잠언」「마가복음」「히브리서」「열왕기상」(돌계단, 2024), 「사도행전」(CLC, 2024) (돌계단, 2024) 「갈엡빌골」 「열왕기하」(돌계단, 2025)등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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