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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GO 마가복음

깊게 읽고 쉽게 풀어 쓴 마가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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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학종

베드로서원

2022년 07월 22일 출간

ISBN 9791191921083

품목정보 153*225*18mm3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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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다가오지만 은혜롭고 강력한 메시지, LET'S Go 마가복음!!


이 책은 어려운 내용을 너무나 쉽게 설명하는 재주가 있는 글쟁이 강학종 목사의 마가복음 강해서이다. 이 책을 통하여 내 삶을 순종으로 채우는 복음의 능력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


예수님이 승천하셨을 때 제자들은 예수님이 금방 오실 줄 알았다. “마라나타”라는 인사를 주고받으며 늘 예수님을 기다렸다. 그런데 안 오셨다. 예수님은 안 오시고 예수님의 생애를 아는 제자들은 한 사람씩 죽어 갔다. 급기야 예수님의 생애를 기록할 필요를 느끼게 되었고 그렇게 해서 가장 먼저 기록된 복음서가 마가복음이다. 


주후 64년에 로마 대화제가 있었다. 네로 황제가 자기한테 쏟아지는 비난을 피하기 위해서 기독교인들을 희생양으로 삼았고, 결국 대대적인 핍박이 시작되었다. 마가복음은 사회 분위기가 그렇게 흉흉할 즈음에 기록된 책이다. 신앙을 지키느냐 마느냐에 목숨이 오가는 것이 실제 상황이었다. 그때 그들이 마가복음을 어떤 마음으로 읽었을까? 그리고 우리는 어떤 마음으로 읽고 있을까? 그들과 우리 마음에 차이가 있다면 그때는 목숨을 걸고 예수를 믿어야 했지만 지금은 건성으로 믿어도 상관없기 때문일까? 마가복음을 대하는 우리의 마음이 마가복음 원래 독자의 마음과 같아야 한다.


이 책을 통하여 마가복음 원래 독자들에게 역사하셨던 성령께서 오늘의 독자들에게 그때와 동일한 능력, 동일한 사랑으로 역사하심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



목차


머리말

1장. 복음의 시작

2장. 무르익는 사역(1)

3장. 무르익는 사역(2)

4장. 비유로 가르치시다

5장.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

6장. 초대받은 사람들

7장. 아둔한 사람들

8장. 뜻 모를 신앙 고백

9장. 선포되는 영광

10장. 예루살렘 가는 길

11장. 예루살렘 입성

12장. 예루살렘 사람들

13장. 비유 비유 비유

14장. 다가오는 시간 

15장. 십자가의 메시야 

16장. 대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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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학종
그는 무신경한 사람이다. 계절 변화에도 무감각하고 패션 감각도 없다. 남들이 다 긴팔을 입은 것을 확인한 다음에 긴팔로 갈아입고, 남들이 다 반팔을 입은 것을 확인한 다음에 반팔로 갈아입는다. 옷을 입을 때는 항상 제일 바깥에 걸린 옷을 입는다. 제일 바깥에 걸린 옷은 어제 입은 옷이다. 한번 입기 시작하면 빨 때까지 같은 옷을 입는다. 그의 무딘 입맛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일화가 있다. 저녁 식탁에서 아내한테 물었다. "이거 돼지고기예요, 소고기예요?" 아내가 대답했다. "닭고기예요." 그가 제일 좋아하는 반찬은 가까운 곳에 있는 반찬이다. 말 그대로 아무거나 먹는다. 먹고 배부르면 그걸로 만족한다. 할 줄 아는 것도 없다. 전구가 나가면 아내가 바꾸고 스마트폰 조작은 딸이 한다. 매사에 그렇게 맹할 수가 없다. 그런데 성경만 펼치면 이내 다른 사람이 된다. 그에게는 희한한 재주가 있다. 어려운 내용을 어렵게 설명하는 것은 누구나 다 한다. 쉬운 내용을 쉽게 설명하는 것도 그렇다. 그런데 그는 어려운 내용을 쉽게 설명하는 재주가 있다. 그래서 그의 설교를 듣다 보면 하늘 높은 곳에 있는 줄로만 알았던 성경 말씀이 언제나 바로 옆에 있는 이야기가 되어 다가온다. 그런 그에게서 세상 발랄하고 총명한 딸이 나왔다는 사실은 알다가도 모르겠고 모르다가도 알 법한 신비다. 그 신비는 이 책을 보면 유쾌하게 풀린다. 그 딸이 아빠에 대해 '어쩌다 총명, 주로 멍청, 대개는 바보'라고 소개하는 이유가 우선 '납득'이 된다. 딸의 출생부터 성장하는 과정과 '이젠 아빠 구박만 말고 네 바람대로 믿음 있고 키도 큰 사윗감 데려오는 실력 발휘해보라!' 반격한다는 요즘 이야기까지 솔직하고 발랄하게 쓴 탓이다. 딸이 자라온 세월에서 그가 보고 느낀 것은 하나님 앞에 선 우리 모두의 모습이기도 했다. 비교 불가의 딸 바보인 동시에 예수에 대해서도 바보이기를 자처하는 그는 이 책이 신앙을 돌아보는 실마리가 되고, 신앙 초보자와 불신자에게까지 웃음과 기쁨을 주기 바란다. 중앙대학교 신문방송학과와 장로회신학대학원에서 공부했고, 지금은 하늘교회를 개척해서 섬기고 있다. 가족으로는 아내(이현주)와 딸(강수연)이 있다. 저서 <하늘에 닿는 기도>, <쉽게 보는 어려운 성막>, <쉽게 보는 어려운 레위기>, <이스라엘 왕조실록>, <쉽게 보는 어려운 요한계시록 1,2>, <이스라엘 왕조실록>, <이스라엘 사사실록>, <하루 한 말씀>, <허락하신 새 땅>, <거룩한 에로스 아가>, , , , , , , , <잃어버린 400년> 외 다수가 있고, 지금은 Let's Go 시리즈로 성경 강해서를 계속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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