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하 (박희천 목사의 성경강해)
박희천 | 생명의말씀사
22,000 19,800원
(김남국 목사의 창세기 파헤치기 3 : 성화편) 인생 야곱
김남국 | 두란노
12,000 10,800원
평신도를 위한 쉬운 출애굽기 2
양형주 | 브니엘(도)
26,000 23,400원
믿음의 선택이란 무엇인가 (조정민 목사의 창세기 돋보기 2)
조정민 | 두란노
18,000 16,200원
(김서택 청년메시지 8) 물맷돌을 던진 소년
김서택 | 씨뿌리는사람
15,000 13,500원
너희는 일어서 다시 가라 - 요나 미가 나훔 강해설교
이동원 | 압바암마
12,000 10,800원
박영선의 호세아 설교
박영선 | 무근검
13,000 11,700원
[개정판] 구약에서 찾은 복음
마틴 로이드 존스 | 생명의말씀사
32,000 28,800원
시편의 그리스도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 1 (그레이다누스의 강해 시리즈)
시드니 그레이다누스 | 부흥과개혁사
35,000 31,500원
시편명상
김정준 | 아침향기
44,000 39,600원
[개정판] 평신도를 위한 쉬운 창세기 1
양형주 | 브니엘(도)
23,000 20,700원
[개정판] 신명기 (BST 성경 강해)
레이먼드 브라운(2) | 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IVP)
36,000 32,400원
[개정판] 평신도를 위한 쉬운 창세기 2
양형주 | 브니엘(도)
23,000 20,700원
두 여자 이야기
김서택 | 씨뿌리는사람
10,000 9,000원
죽음보다 강한 사랑
김서택 | 씨뿌리는사람
11,000 9,900원
지금도 나는, 내가 만약 20대에 전도서를 지금만큼 알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이런 생각을 하곤 한다. 전도서는 확실히 나이 많은 사람이나 곧 죽음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나 읽어야 할 책이 아니다. 나는 전도서야말로 구약에서 가장 많이 공부해야 하고, 가장 많이 읽혀야 할 책이라고 생각한다. 행복이 뭔지도 모르면서 행복하다고 말해서는 안 되고, 죽을 때가 되어서야 인생을 헛되이 살았다고 말하게 되어선 안 되니까. 그리고 행복이라고 착각하고 있는 것들을 붙잡으려다가 평생 행복하지 않게 되어선 안 되니까. 난 본서를 통해 전도서가 우리에게 말하고 있는 행복이 무엇이어야 하는지 알게 되기를 희망한다.
많이도 그렇다고 적지도 않은 어중간한 오십 중반 나이에 행복한 삶이 뭔지 논할 자격이라도 있나 싶겠지만, 구약학자인 저자는 전도서에서 행복을 치열하게 탐구했다. 그는 전도서를 머리가 허옇게 된 나이 때에 읽어야 할 책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가능하면 한 살이라도 덜 먹었을 때 읽고 연구해서 행복을 빨리 찾으라고 호소한다. 흔히 전도서 하면 인생은 허무하다, 라고 말하는 책 정도로 알고 있지만 전도서를 제대로 안다면 절대로 인생이 허무하다고 말하지 않을 것이며 허무하게 살지도 않을 거라 그는 확신한다. 그에게 전도서는 세상의 허무를 허무는 책이며, 참된 행복이 무엇이며 어디에 있는지 말하고 있는 하나님 말씀이다.
추천사 2
프롤로그 10
서론 20
첫 번째 편지: 전도서를 일찍 읽어야 할 이유에 대해 21
두 번째 편지: 전도서 중심 구절과 '헛되다'는 것에 대해 30
세 번째 편지: 전도서 저자와 전도자(tRlRhOq/코헬렛)란 인물에 대해 36
네 번째 편지: 책 제목에 대해 46
다섯 번째 편지: 전도서의 모순에 대해 50
여섯 번째 편지: 창세기와의 유사성과 전도서 구조에 대해 55
일곱 번째 편지: 신약적 사고에서 전도서 비판적 읽기에 대해 68
제 1 부 전도서, 허무를 허물다
1. 해 아래 새로움 없는 인생(1:1-11) 78
2. 지혜 그것도 전부는 아니더라!(1:12-18) 96
3. 인생에서 기쁨을 찾기 위한 코헬렛의 실험(2:1-26) 109
4. 세상은 요지경, 오늘이 중요해!(3:1-15) 125
5. 세상이 왜 이래(1): 짐승과 다를 바 없는 인생에서 사는 법(3:16-22) 144
6. 세상이 왜 이래(2): 고통을 피할 수 없는 삶에서 사는 법(4:1-12) 155
7. 지혜, 권력, 영광 그것들 모두 잊혀진다(4:13-16) 175
8. 하나님의 집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라(5:1-7) 185
9. 하나님의 집 밖에서도 하나님을 경외하라(5:8-9) 198
10. 코헬렛의 인생 질문: 무엇으로 만족을 누리려는가(5:10-20) 205
11. 억울한 인생으로 살지 않으려면(6:1-9) 218
12. 모르기 때문에 더 깊이 주님을 경외하는 지혜(6:10-7:14) 233
13. 빨리 죽지 않는 법: 역설적인 세상에서 살아가기(7:15-29) 251
14. 다 알지 못해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혜(8:1-8) 268
15. 난 알아요, 사람이 하나님의 일을 모두 알 수가 없다는 사실을(8:9-17) 283
16. 네 손 안에 있다고? 제발 코끼리 방귀 뀌는 소리 하지 마시길(9:1-12) 303
17. 우리가 걸어야 하는 지혜자의 길(9:13 -10:20) 322
18. 과감하지만 지혜롭게(11:1-6) 340
19. 코헬렛의 결론: 기쁘게 살라 하지만 반드시 이것은 기억하라(11:7-12:8) 351
20. 전도서 에필로그(12:9-14) 367
제 2 부 소설 전도서, 고석영 (378-436)
에필로그 437
해 아래 새로움 없는 인생
전도서 1:1-11
1. 들어가는 말
새해가 되면 늘 야심 차게 목표를 세우고 '달라질 거야'라고 결심한다. 그러다 12월이 되면 '벌써'라는 한 마디를 내뱉게 되고 기분은 다운된다. 달라진 게 하나 없다. '나'라는 존재가 이렇게 나약하고 무능했던가! 시원찮은 성공도 더러 있긴 했지만 그게 뭐람. 밥은 먹었는데 먹은 것 같지 않은 기분이랄까 행복하지 않다. 그러다 다시 새해를 맞는다. 습관처럼 목표를 세우고 다시 결심한다. '달라질 거야.'
콘크리트 벽을 벗어나 숲속을 거닐어 본다. 왠지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다. 하지만 이것도 잠시, 마음 한구석이 구멍 뚫린 것 같은 공허감에 땅바닥을 걷어찬다. '도대체 내 행복은 어디 있는 거야.' 그때 나뭇잎이 흔들리며 작은 소리로 말한다. '행복을 찾는 그대여! 지금 구약성경의 전도서를 읽어 보세요.'
일전에 멋진 풍광을 배경으로 인생 샷 하나 건진 적 있다. 그때 SNS에 '자연 앞에 서라'라는 나름 스웩 한 줄을 남겼다. 인간은 문명을 발전시킨다는 이유로 자연을 막 대해왔지만 그들은 그래도 우리보다 먼저 창조된 인생 선배들이다. 그 어떤 피조물보다 창조주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을 받는 존재인 인간은 하루(하루가 우리가 말하는 24시간은 아니겠지만)라도 먼저 세상에 있게 된 자연이 말하고 있는 것들을 배울 필요가 있다. 다윗은 밤하늘을 보다가 사람을 돌보시는 하나님의 사랑때문에 멋들어진 시 한 편을 썼다(시 8:4-5). 사도 바울도 비슷한 경험을 로마서에 적었다.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롬 1:20).
전도자 코헬렛(tRlRhOq)은 자연을 바라보다 인간의 모든 수고는 썩어짐의 종노릇과 같아 탄식밖에 나오지 않는 것임을 알게 되었고 그러다 영원하신 하나님을 만났다(1:3-11; 12:1-8). 코헬렛은 모든 게 귀찮다고 말하는 걸까, 아니면 의미 없다고 말하는 걸까. 코헬렛이 어느 날 바라본 자연, 그 자연은 어느 날과 같은 날이 아닌 특별한 날이 되었다. 갑자기 '헤벨'(lRbRh)이란 단어가 공기를 가른다. 코헬렛은 살아있음은 별 의미가 없다, 라고 생각하는 허무주의자(nihilist)였던 건 아닐까. 그가 내뱉는 숨소리가 거칠다(1:2). 그런데 행복을 찾는다면 전도서를 읽어 보라는 말, 진짜 맞는 말인가?
2. 코헬렛, 그에게 도대체 어떤 일이 있었던 거야
사람을 만나도 코헬렛과 같은 사람을 만나면 맥 빠진다. 몸이 무거워지고 우울해진다. '으샤 으샤'하는 사람을 만나야 기분이 업되는데 '모든 게 헛되다'라고 한숨지으니 전도서를 덮어 버리고 싶다. 그래도 얼마나 힘들면 '헛되다'라고 말하나 싶어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려 용기를 낸다.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1:2). 두세 번도 아니고 다섯 번이나 연거푸 말하니 천하의 오은영 박사도 당황할 것 같은 금쪽이다. 코헬렛은.
언제였는지는 모르겠지만 나이가 어느 정도 들었던 어느 해, 코헬렛은 자연 앞에 서 있었던 것 같다. 한 나라의 대통령이 어느 날 자연을 바라보다 인생무상(人生無常)을 느끼고, 그날 바로 하야(下野)를 선택했다면, 해외 뉴스 토픽감이다. 철학자 냄새도 풍긴다. 코헬렛은 평범한 사람이 아니었다. 그는 이스라엘 왕이었다. 그런 그가 어느 날 '모든 것이 헛되다'라고 말하고 있었다. 물론 전도서라는 책 안에서 등장인물 얘기다. 리얼 스토리로 보기는 어렵다. 장르로 볼 때 페이크 다큐멘터리에 가깝다.
기원전 6세기경, 이와 비슷한 사람이 있었다. 고타마 싯다르타! 석가모니다. 그는 네팔 남부와 인도 국경 부근인 히말라야 기슭의 카힐라 성의 작은 산촌 석가족 부족장의 아들로 태어났다. 성인으로 성장한 어느 날, 그는 외출했다가 밭 가는 농부에게서 수고의 고통을 깨달았고 새에게 잡아먹히는 벌레를 보고 삶의 덧없음을 알았다. 쇠약한 노인에게서 생로병사(生老病死)를 알게 되면서 그는 인생무상(人生無常) 번뇌를 느꼈다. 그러다 그는 29세에 가족 어느 누구에게 한마디 말도 남기지 않고 진리를 찾고자 출가했다. 그러던 그가 35세가 되었을 때 생로병사의 근본적 고통을 넘어서기 위해서는 어떤 번뇌에도 흔들리지 않은 열반(涅槃)의 세계에 들어가야 한다는 깨달음을 얻었다. 열반(涅槃)이란 타고 있는 불을 바람이 불어와 꺼 버리듯, 타오르는 번뇌의 불꽃을 지혜로 꺼서 일체의 번뇌가 소멸된 상태를 말한다.
전도서 전체를 보니, 코헬렛이 싯타르타처럼 왕의 자리를 던진 것 같지는 않다. 또한 젊어서 대각(大覺)한 것 같지도 않다. 깨달음은 싯타르타처럼 버린다고 얻는 것도 아니고, 코헬렛처럼 늙어야만 얻는 것도 아니다. 여기서 잠시 코헬렛이 깨달은 사실 하나를 짚고 넘어가 보자.
내가 다시 해 아래에서 보니 빠른 경주자들이라고 선착하는 것이 아니며 용사들이라고 전쟁에 승리하는 것이 아니며(9:11).
이어령 박사는 <나에게 이야기하기>라는 시에서 '너무 조급해 하지 말라 하네. 천천히 가도 얼마든지 먼저 도착할 수 있으므로'라고 말했다. '빨리'보다는 '바로'가 중요하고, '알기'보다는 '깨닫기'가 중요하다. 노년의 인물로 등장하는 코헬렛의 깨달음은 과연 옳은 깨달음이었을까? 주야장천 '헛되다'고만 말하니, '왜 이렇게 오래 살았는가?' 그런 얘기를 하고 있었는가 싶다. 전도서 끝에서도 코헬렛은 '헛되고 헛되고 헛되도다 모든 것이 헛되도다'(전 12:8)라는 말을 남겼다. '늙으면 죽어야지'를 입버릇처럼 말하는 촌로(村老)를 대하는 느낌이다. 그래도 '헛되다'라는 말이 처음 다섯 번에서 마지막에선 한 번 줄었으니 인생이 헛되다는 생각이 조금은 사라진 것일까. 좌우간 '모든 것이 헛되다'라는 그의 탄식 섞인 깨달음은 언제 어떤 상황에서 나온 것인지 독자를 궁금하게 만든다. 어느 한 날 문득인지, 깨달음이라는 편린들이 켜켜이 쌓여 감성이 폭발한 날인지는 전도서 전체를 봐야 할 것 같다.
표제 1:1에서 보면 코헬렛은 다윗의 아들, 예루살렘 왕이다. '지혜자'라고 말하고 '잠언을 많이 지었다'라고 말하는 것을 참고하면(12:9), 영락없는 솔로몬이다. 하지만 여기서 잠깐! 전도서의 저자는 솔로몬이 아니고 솔로몬을 주인공으로 쓴 익명의 현자일 수 있다. 익명의 현자가 '솔로몬은 이렇게 인생을 깨달았어야 했다'라고 말하기 위해 역사적 인물 솔로몬을 등장인물화하여 그의 삶을 통해 인생의 참된 목적을 얘기한 것일 수 있다. 무슨 근거로 그런 소리를, 이런 생각이 들거든 서론의 전도서 저자 부분을 참조하면 된다.
일단 솔로몬이 전도서의 저자인 것이 맞든 안 맞든, 개의치 않고 전도서를 접해 보자. 실제 저자(real author)는 따로 있다 하더라도 전도서 전체는 솔로몬이 화자로 이끌어가고 있다. 즉 내포 저자(implied author)가 솔로몬인 셈이다. 솔로몬이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라고 말한 장본인으로 보면 된다. 물론 전도서 1:1-11은 3인칭 관점에서 쓰여 있기 때문에 편집자의 글이다. '이건 또 무슨 골치 아픈 소린가'하는 독자도 있겠다. 전도서 본론 부분은 1인칭 관점에서 서술되고 있고 프롤로그와 에필로그 부분은 3인칭 관점에서 서술되고 있다. 어떤 관점에서 말하고 있고 누가 화자로 말하고 있건 전도서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은 솔로몬을 연상시키는 코헬렛이다.
전도서 저자가 코헬렛을 솔로몬으로 독자가 읽어주길 바라는 그의 의도대로 이제부턴 코헬렛을 솔로몬으로 생각하고 본문 속으로 들어가 보자. 솔로몬이 어느 날, 왕궁 옥상 정원에서 해가 지는 것을 보다가 깨달음을 얻었다(1:5). 옥상이 아니고 발코니일 수도 있다. 어느 곳이든, 또 어떤 한 날이든, 솔로몬은 어느 날, 이전과 전혀 새롭지 않았던 그날이 그날만큼은 새롭게 다가왔다. 그 새로움이란, 역설적이게도 '세상에 전혀 새로움이란 없다'라는 걸 깨달은 어제와 같았던 평범한 날이었다. 잠시 업무의 고단함을 달래기 위해 마실 것 하나 손에 들고 그저 먼 곳을 멍때리다가 순간 얻게 된 깨달음과 같았으리라. 바람도 쐬면서 나라를 어떻게 다스릴까, 묵상에 잠겼던 것일까(1:6). 그날 날씨가 어찌나 그리 좋았는지 아니면 심상에서 그래 보였는지, 시냇물이 바다로 흘러 들어가는 것까지 보았다(1:7). '아버지는 왕궁 옥상에서 아름다운 자연이나 감상할 것이지 왜 목욕하는 여인을 감상하셔서 그리 고생을 많이 겪으셨는지…, 어쨌든 그 여인의 배에서 내가 태어났으니 감사하긴 한데…….'
코헬렛이 어디서 '모든 것이 헛되도다'라고 회고했는지는 모른다. 전도서 저자의 머릿속을 들어가 보지 않아서 모르지만 왕궁 옥상에서였을 것이라는 것은 나의 상상력이다. 코헬렛은 왕궁 옥상에서 사람들이 부지런히 이곳저곳을 다니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뭐라고 말하는지 분명하게 들리진 않아도, 사람들의 말소리, 가축 소리는 들을 수 있었다. 모두 자기 삶에 열심히 살아가는 백성들의 모습이었다. 나라가 안정되고 부유했으니 모두 얼굴에 기쁨과 행복이 넘치고 있었다. 그것 자체로 감사했다. 하지만, 코헬렛의 눈에는 그들의 얼굴에 피곤함이 짙게 묻어 있는 것이 보였다.
권혁관 박사가 또 한 번 큰일을 냈다. 저자는 전도서야말로 참된 행복이 무엇이며 진정한 삶의 목적과 즐거움이 어디에 있는지 말하고 있는 하나님 말씀으로 강변하고, 거꾸로 허무를 허무는 책이라고 감동스럽게 알려준다. 책의 내용은 이미 제목 『전도서 허무를 허물다』에 다 녹아있다. 『전도서 허무를 허물다』가 오염되고 변질된 세상의 허무한 가치관을 한 방에 허물어 버리는 외침이 되길 기대하며 강추한다.
_ 김형윤 목사
구약을 탐구하는 그의 글을 대하노라면, 신약과 함께 산책하다가 잠깐 멈춰 서서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커피를 마시며 담소하는 느낌이다. 암으로 죽음의 문턱까지 가본 나는 저자의 『전도서 허무를 허물다』가 성공, 출세, 쾌락을 행복이라 쫓지 않고 진짜 행복이 어디에 있는지 전도서를 통해 전하려는 그의 행복 강의가 크게 와닿았다. 남은 인생을 참된 행복으로 채우고 싶은 사람들이 함께 읽고, 묵상하고, 나누기에 좋은 책이다.
_ 이준행 목사
인생이란 무엇일까? 사람이 아무리 그 답을 얻으려 해도 각자 자기 생각에 머물 뿐이다. 깊은 고뇌와 인생의 연단을 경험한 사람들이 그래도 조금 더 깊은 답을 내릴 것이다. 저자의 『전도서 허무를 허물다』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인생이 무엇인지를 듣게 된다. 권혁관 박사의 저서들이 한국교회와 목회자들이 성경을 건전하고 바르게 해석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음에 감사하다.
_ 임성도 목사
전도서는 분명 이해하기에 어려운 책이지만 권혁관 박사는 그것을 '구성진' (attractive & tasteful) 문체로 풀어 독자를 즐겁게 했다. 저자의 이 책은 허무한 것을 쫓아가다 절망하는 오늘의 독자들에게 삶의 의미와 목적이 어디에 있어야 하는지를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
_ 이충세 목사
권혁관 박사의 이번 책은 책 제목만큼이나 도발적이다. 치열하게 인생을 살아감에도 오히려 절망과 허무함을 느껴가는 현대인들에게 인생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오히려 지혜로워지고 더욱 행복해져야 한다는 저자의 바람이 자녀를 뜨겁게 사랑하는 아버지의 심정으로 독자들에게 다가왔다. 이미 여러 책들을 통해 구약학자로서의 진면목을 증명했던 저자가 '다른 이의 행복이 아닌 내 행복을 찾고 싶다'는 동기에서 시작된 이번 집필이 이 책을 읽는 모든 독자에게 그대로 전해지길 희망하며 일독을 권한다.
_ 김태식 교수
나의 친구인 권혁관 박사는 선교사로 목회자로 학자로 거침없이 주님의 나라를 위하여 살아온 하나님의 사람이다. 이제 그가 50 중반을 넘어 어디에 참된 행복이 있는지 인생을 논하는 전도서를 집필했다. 흑백의 논리만을 강요하는 양극화의 세상에서 제3의 지혜인 전도서를 그가 인간 사회의 부조리와 모순, 허무와 죽음을 『전도서 허무를 허물다』로 통찰력 있게 담아냈다.
_ 김용대 목사
책 제목부터 신박하다. 서론은 편지, 본론은 주해, 2부에서는 전도서를 현대적으로 소설로 재해석한 것 역시 신박하다. 권혁관 박사의 『전도서 허무를 허물다』는 헛된 행복의 길에서 참된 행복이 어디에 있는지 보게 하고 그 길로 우리의 발걸음을 인도한다. 그의 글을 읽는다면, 래리 크랩(Larry Crabb)의 『하나님의 러브 레터』 끝맺음에서 말한 '실패 없는 행복'을 찾아가지 않겠는가 싶다.
_ 박석환 목사
저자는 급변하는 시대에서 지쳐 절망과 허무에 빠진 이들에게 전도서를 통해 허무를 허무는 비결을 제시해 주고 있다. 그것은 다름아닌 여호와의 말씀 안에 머물러 사는 삶이 행복이라고 알려준다. 저자는 잠깐 있다가 없어질 수증기와 같은 허무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기쁨으로 허무를 허물어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의 역작인 『전도서 허무를 허무다』를 통해 참된 행복을 찾지 못해 방황하다 지치고 절망한 인생이 하나님의 영의 동행으로 강권해지길 바래본다.
_ 김덕호 목사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 대한 성경 신학적인 고뇌를 들고 무작정 지식 채석장으로 향했던 그가 일년 간의 곡괭이질을 마치고 마침내 또 하나의 보석을 들고 나왔다. 저자는 천상 지식 채석장 광부다. 저자의 손에서 탄생한 이 귀한 보석 『전도서 허무를 허물다』는 매일 펜을 놓지 않은 저자의 부지런함이 만들어 낸 또 하나의 걸작이다. 저자의 책을 읽다 보면 어느새 지식 샤워를 마친 듯 상쾌함을 경험할 것이다.
_ 강신표 박사
나는 전도서를 솔로몬이 노년에 쓴 글이라 여기고 노년에 읽고 지혜를 얻는 정도의 책 정도로 가볍게 생각했다. 하지만 저자의 원고를 통해 그러한 관념이 한 순간에 와르르 무너지는 것을 경험했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 하루하루를 방황하는 현대인들에게 반드시 읽어야 할 책으로 추천한다. 특히 성공에 대한 강박과 미래의 불확실 때문에 절망하는 젊은이들이게 일독을 권한다.
_ 홍상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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