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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기도가 천상의 노래가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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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호준

이레서원

2006년 03월 11일 출간

ISBN 897435378403230

품목정보 27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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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의 기도가 찬양과 춤이 되어 돌아오는 이스라엘 경건과 영성의 소우주(microcosm)
시편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천 년의 신앙과 신학이 농축된 경건과 영성의 정수이다.
어거스틴은 시편을 가리켜 ‘영혼의 거울’이라고 했고, 칼빈은 시편을 ‘영혼의 해부도’라고 했다.
우리는 시편을 통해 신앙의 선배들이 불의한 세상으로 인해 고뇌하면서 절망과 탄식 가운데
천상에 계신 창조주 하나님께 기도했던 신앙의 실존을 생생하게 목격하게 된다.

이 땅에 죄가 들어온 이후 우리는 기쁨보다는 슬픔이, 희망보다는 절망이 우리의 영혼을 지배하는 것을 경험한다.
우리의 삶은 고난과 근심의 연속이다. 따라서 시편은 우리 모두의 책으로서 우리 자신의 영혼의 모습을 보게 한다.
지금 하나님의 신정론(神正論)에 흔들려 고통과 절망 가운데 번민하며 방황하는 자가 있는가?
시편의 깊은 영적인 은혜의 바다에 잠겨 영원한 희망의 태양이신 하나님께 부르짖어 보라!
그리고 시편의 영적인 신비의 세계를 특유한 문예적인 기법과 신학적인 통찰력으로 우리를 깊은 은혜의 바다로
인도하는 류호준 교수의 시편 사색을 음미해 보라! 그러면 역사를 보는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될 것이며 슬픔이 변화여
기쁨, 춤과 노래가 되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역! 설적인 진리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 책 속으로 -

왜 시편은 기도를 가르쳐 왔을까요? 시편이 지닌 비밀은 무엇일까요? 시편의 비밀은 우리 안에 있는 모든 것이
그 안에도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 속 깊숙한 곳에 숨어 있는 것들 말입니다. 거울을 비추고 있는 것처럼
추억, 질투, 야망, 사랑, 미움, 두려움, 의심, 기쁨, 혐오, 고통, 감사 등이 시편 안에서 충돌하고 마찰을 일으키고
부딪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편은 취약합니다. 쉽게 공격받으며 잔인할 정도로 솔직합니다.
시편의 시인들은 벌거벗은 영혼으로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서있습니다. _ 85-86쪽에서

예배를 통하여 성도들이 하나님을 만나고, 그리스도와 성령 안에 계신 하나님을 경배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현존과 임재가 생명이요 삶이고 그로부터 떨어져 나가는 것이 죽음이라는 사실을 경험합니다.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분의 말씀이 선포되고 성찬이 분배되는 성도의 회집에서 모든 것은 명확해집니다.
의심과 좌절과 분노와 비애로 분명치 않았던 모든 문제가 하나님께로 가는 통로인 예배와 성소에서
분명하게 풀리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모든 것을 다 빼앗긴다 하더라도 하나님만을 간직한다면
우리는 생명을 소유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재물과 권력을 다 소유한다 하더라도 하나님의 복된
임재와 동행이 없다면, 그것은 죽음입니다. _ 170쪽에서

신앙은 가장 건강할 때조차 결코 절망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건강한 신앙이란 무엇일까요?
항상 하나님께로 가까이 나가려고 애쓰는 신앙입니다. 승리의 환호성을 부르기 전, 먼저 고민하고 고뇌하는 신앙이며
캄캄한 밤에 어두움 속에서 노래하는 신앙입니다. 우리의 신앙이 가장 순수하고 순결할 때는, 의심의 그림자가
물러갈 때가 아니라 비탄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선하심을 믿을 때입니다. 죄 가운데 있을 때에도 하나님의 용서하심을 믿을 때입니다.
패배 가운데서도 승리를, 죽음 가운데서도 생명을 믿을 때입니다. 버림받음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현존과 임재를 믿을 때입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도움의 때를 아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존재가 확실한 만큼 그 시간은 분명히 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얼굴에 빛을 비추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만드시기 이전에 이미 사랑하셨기 때문에,
그분은 우리가 넘어지거나 실패하도록 허락하지 않으십니다. 우리는 그분 손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_ 136쪽에서

목차

서문| 바람과 길과 기도… 6

1 이스라엘의 기도와 찬양 … 17
2 ‘토라-경건’과 행복(시 1장) … 43
3 하나님이 웃으실 때(시 2장) … 65
4 하나님께 솔직히(시 13장) … 81

5 부활절과 대학살(시 16장) … 97
6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시 27장) … 111
7 어두움 속에서 부르는 노래(시 42장) … 125
8 하나님은 그리스도인의 최상의 기업(시 73:25) … 139

9 우리의 삶을 지탱해주는 하나님과의 교제(시 73:21-28) … 157
10 당신의 날수를 계산하시오(시 90:1-12) … 175
11 하나님의 법을 사랑합니다! (시 119:1-18) … 189
12 오직 그리스도로만, 오직 성경으로만(시 119:89-105) … 201

13 주님은 우리의 보호자(시 121장) … 213
14 그 ‘아들’이 당신의 눈에 들어올 때(시 146장) … 233
15 찬양을 위해 부름받은 사람들(시 150장) … 247
|주| … 263
류호준
성경을 사랑하는 개혁파 교회의 목사로서 교회를 위한 신학에 관심이 많은 저자는 미국 캘빈신학대학원(M.Div., Th.M.)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자유대학교(Dr. Theol.)에서 공부했다.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25년을 가르쳤고, 미국 오하이오 톨레도 한인교회와 한국 평촌 무지개교회에서 담임목사로 도합 25년을 목회했다. 
학자로서는 어렵고 멀게만 느껴지는 구약 성경을 인문적 사유에 바탕을 둔 일상의 언어로 쉽게 풀어 학생들을 가르쳤고, 설교자로서는 “문예?신학적 설교”를 통해 인습적이고 전통적인 ‘산문의 세계’가 아닌 창조적이고 함축적인 ‘시의 세계’의 속하는 언어로 사유하고 설교하는 모범을 꾸준히 선보여왔다. 특별히 주일 오후에는 평신도를 위한 신앙교육 시간을 만들어 일상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주제들을 신앙과 인문적 안목으로 해설하는 강연을 계속해왔다. 
2019년 이후 교수직과 목회 사역에서 물러나, 현재는 <무지개 성서교실>을 통해 목회자와 평신도들을 위한 신학과 신앙 교육에 마중물이 되는 글을 나누고 있다. 42년 지기의 동반자 아내와 성장한 네 자녀, 6명의 손자손녀를 두고 있으며, 행복한 목회자요 신학자로 살아왔음을 기쁘게 생각한다.
일상 신학을 담은 책, 문예?신학적 해설에 기반한 몇 권의 저서, 여러 주석서, 구약 신학을 다룬 책 등 여러 권의 책을 썼고, 또 다수의 책을 우리 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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