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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바람이 불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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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현 저

두란노

2015년 06월 23일 출간

ISBN 9788953122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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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은 우리의 영혼을
깨우는 하나님의 메가폰이다

우리가 통과해야 할 광야를 지나면
반드시 가나안이 열린다
99퍼센트가 안된다 할지라도 하나님이 하시면 된다

불같은 회복이 일어나는 수영로교회 금요철야 말씀 모음



요즘 세상살이가 쉽지 않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삶의 현장에선 늘 바람이 분다. 바람 정도가 아니라 때로 광풍이 몰아치기도 한다. 겉으론 별 문제 없어 보이는데 안으로 들어가 보면 멀쩡한 가정이 별로 없다. 신앙생활도 이전 같지 않다. 한순간 신앙의 위기를 맞고 비틀거리는 사람들이 눈에 띄게 많아졌다. 돌아보면 세상은 과거보다 훨씬 살기 좋아졌다. 그런데도 우울증 환자는 급증하고 자살자들은 심각할 정도로 많아졌다. 왜 그럴까?
우리는 지금 병든 사회를 살고 있다. 주변을 돌아보면 인생의 난파를 당한 사람들이 너무 많다. 믿음의 행보를 보이는 신앙인들도 예외가 아니다. 은혜를 받는 순간만 반짝할 뿐 금세 풀이 죽어 세상에 찌들어 살아간다. 그만큼 세상살이가 만만찮다.
그런데 인생의 모든 문제는 영적인 데서 근원을 찾아야 한다. 우리의 영이 건강하게 회복되지 않는 한 다른 문제 해결은 미봉책에 불과하다. 은혜 받는 순간 살아났다가 은혜에서 멀어지는 순간 다시 죽어 버리는 악순환이 반복될 따름이다. 영적으로 접근하고 풀어야 근원이 뿌리 뽑힌다.
무엇보다 말씀과 기도 운동이 강력하게 일어나야 한다. 순간적으로 가슴을 뜨겁게 하는 것으로는 안 된다. 말씀의 깊은 세계로, 능력이 되는 기도 속으로 깊이 파고들어 가야 한다. 우리가 살 길은 말씀과 기도밖에 없다. 이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다. 우리 삶에서 말씀이 살아나고 기도가 습관이 되어야 한다. 말씀과 기도의 능력이 우리 삶의 능력이 되어야 한다.
이 책은 강력한 말씀과 뜨거운 기도로 매주 수많은 성도들이 영적 회복과 비상을 경험하고 있는 수영로교회 금요철야예배 말씀을 모은 것이다. 수영로교회의 금요철야예배는 그야말로 뜨겁다.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중고등부 학생들이 교복을 입고 참여하는 모습은 장관이다. 한 달에 한번은 꼬박 밤을 새우는 올나이트 철야 예배를 드린다. 이 시간을 통해 많은 성도들이 힘을 얻고 선교하는 심정으로 세상에 나가는 것을 본다.
이 책은 수영로교회 금요철야예배 말씀 중 특별히 인생의 광풍을 맞아 삶의 목적을 상실하고, 영혼의 깊은 침체 가운데 있는 사람들을 일으킬 말씀만 골라 구성했다. 저자가 직접 인생의 폭풍우 가운데 함께 들어가 겪어낸 경험이 그대로 녹아 있기에 살리는 힘이 있다. 이 책을 통해 주님이 확성기에 대고 당신에게 말씀하시는 음성을 듣게 되길 바란다. 그리하여 99퍼센트 불가능하다며 널브러져 있는 당신의 마른 뼈 같은 영혼에 힘줄이 생기고 살이 붙어 용감한 장수로 거듭나길 바란다. 그러기에 충분한 책이다.



목차

프롤로그 8
금요철야로 회복된 사람들의 이야기 14

part 1
고난으로 일어설 수 없을 때
성령의 바람을 느껴라


바닥에서 끌어올리시는 하나님 20
인생의 광야에서 살아남는 법 42
고통의 신비를 볼 줄 아는 눈 66


part 2
삶의 목적을 상실했을 때
성령의 바람을 잡아라


풍랑 중에 방향키를 붙들라 88
멈추어 서있지 마라 108
허무의 바다에서 만난 하나님 126


part 3
두려움으로 전진하지 못할 때
성령의 바람을 타라


신뢰가 자랄 때 두려움은 사라진다 146
문제를 직면하는 법 164
불가능에 도전하는 신앙 184


part 4
깊은 영적 침체에 빠져 있을 때
성령의 바람으로 비상하라


영적 지도를 설계하라 208
영적 내구력이 가져오는 축복 236
회복으로 가는 길 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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