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 성경 이해하며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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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환

도서출판 돌계단

2025년 12월 08일 출간

ISBN 9791198687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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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1독의 동반자. 성경을 이해하며 읽으면 말씀 읽는 것이 행복하다.  


•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간략한 주석. 읽고 나면 성경 구절이 남는다.


• 말씀은 하나님과 가장 분명하고 실제적인 만남의 자리를 제공한다.


• 요한복음은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신 유월절을 중심으로 그 이유를 신학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세상에 전해진 복음을 매우 조직적으로 설명한다.  



머리말


성경, 이해하며 읽기 시리즈를 시작하며


성경을 통해 하나님을 만난다. 

성경을 통해 하나님과 동행하면 풍성한 삶이 된다. 


누구를 만난다는 것은 인격적인(지정의) 만남이 되어야 한다. 

그의 생각과 마음을 만나고 힘까지 공유하게 된다. 

성경에는 하나님의 뜻(지)과 마음(정)과 힘(의)이 담겨 있다. 

성경을 잘 읽으면 우리는 하나님을 만나게 된다. 아주 실제적으로.  


좋은 사람과 만나 대화를 하면 행복하듯이

말씀으로 하나님을 만나면 행복하다. 

하나님을 만나는 다양한 방식이 있다. 

성경은 하나님을 만나는 가장 실제적 방법이다. 


마음과 의미가 전달되지 않는 대화가 무의미하듯이 

성경을 이해하지 않고 읽으면 성경을 읽는 것이 아니다. 

성경을 이해하지 못해서 

성경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는 것을 모른다. 


모든 사람이 성경을 이해하며 읽기를 소망하며

매우 쉽지만 누군가에게는 가장 좋은 주석이 되기를 소원하며

큰 글씨로 쉬운 주석 시리즈를 쓰고 있다. 


이 주석이 하나님을 생생하게 만나는 만남의 장이 되기를 기도한다. 

하나님께 영광되기를 기도한다.


2025. 11. 1

하늘기쁨교회 목양실에서 장석환



목차


들어가는 글|그리스도의 오심, 복음(1:1-18)


1부(전반부)그리스도 증언과 표적(1:19-10:42)                             

1. 칠 일. 사람들의 증언과 잔치(1:19-2:12)

2. 유월절(2:13-6:71)

3. 초막절(7:1-10:21)

4. 수전절(10:22-42)


2부(연결)표적과 영광(11:1-12:50)


3부(후반부)그리스도의 영광(13:1-20:31)

1. 마지막 가르침(13:1-17:26)

2. 십자가를 지심(18:1-19:42)

3. 부활(20:1-31)


나가는 글부활 이후(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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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특징

요한복음은 복음서이면서도 다른 복음서와는 많이 다르다. 공관복음이라고 말할 때 마태, 마가, 누가복음을 말한다. 요한복음은 빠진다. 다른 복음서는 서로 비슷한 것이 많은데 요한복음은 90% 다르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 행하신 기적을 말할 때도 요한은 다른 복음서에 기록된 것은 단 2개만 말하고 나머지 6개는 오직 요한복음에서만 말하는 것이다. 같은 시대 같은 사건을 다루면서도 많이 다르다. 그것은 요한복음이 다른 복음서(50년 말)보다 30년 정도 후에 기록(80년 말)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특이한 것은 요한복음이 예수님의 신성에 대해 가장 강력하게 말하면서도 예수님이 행하신 기적 이야기는 복음서 중에서 가장 적게 나온다.



1:1 태초에.

'태초에'로 시작한다. 창세기와 정확히 일치한다. 첫 단어로 책명을 정하는 히브리 전통을 따르면 히브리어와 헬라어로 언어만 다르고 책 이름이 똑같을 뻔하였다. 누가복음 외에 다른 복음서는 모두 첫 단어가 창세기와 연결되어 시작한다. 복음서는 2창조를 시작하시는 예수님에 대한 것이기 때문이다. 매우 위대하고 놀라운 일이 시작되는 것을 말한다.


말씀이 계시니라. '말씀(헬. 로고스)'은 흔히 사용하는'성경 말씀'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삼위일체의2위되시는 성자 하나님을 칭하는 단어다. 성자 하나님을 어떤 단어를 사용하여 칭해야 할지 정하는 것이 매우 어려운 일이었다. 성부 하나님을 칭하는 단어를 구약시대에는 지고의 신을 칭하는 '엘'을 사용하였고, 신약 시대에는 데오스, 우리나라는 하나님(하늘님)을 선택하였듯이 성자 하나님을 칭하는 단어를 선택해야 할 때 요한은 신중하게 로고스(말씀)라는 단어를 선택한 것이다. 


말씀(로고스)은 당시 헬라 세계에서 우주적 이성이나 원리 등의 의미로 사용하던 단어다. 유대문헌에서는 지혜나 토라 등을 창조 때의 신적 존재로 이야기하곤 하였는데 그러한 단어를 헬라어로 번역할 때 로고스로 번역하기도 하였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심으로 천지를 창조하셨으니 그 '말'과는 다르지만 천지를 창조하신 방편이라는 면에 있어 유사점이 있다. 그래서 요한은 로고스를 차용하여 성자 하나님을 설명하기 시작한다. '말씀'은 태초에 계셨다. 세상이 창조되기 전에 영원토록 존재하셨다. 


성자 하나님이 성부 하나님과 함께 계셨다. 성자 하나님은 성부 하나님과 동일한 분은 아니다. '말씀'은 하나님이다. 이 때 헬라어는 '하나님' 앞에 정관사를 사용하지 않음으로 앞에서 성부 하나님을 사용할 때 정관사를 사용한 하나님과 구분한다. 성자 하나님은 성부 하나님과는 다르지만 분명히 하나님이다. 당시 신학으로는 정의하기가 매우 어려웠을 것이다. 그러나 요한은 담대히 말한다.



1:28 베다니.

예수님이 세례 받으신 곳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많다. 그러나 이곳은 예수님이 세례 받으신 곳은 아니다. 예수님의 세례는 요단강 모든 곳이 가능성이 있다. 이곳에서의 베다니는 세례 요한이 다른 사람을 세례 주면서 예수님에 대하여 증언한 곳이며 이후에 예수님이 지나가시면서 세례 요한을 보신 곳이다. 예수님 또한 이 근처에서 세례를 받으셨을 것이다. 이곳은 현재 예수님이 세례 받으신 곳으로 기념되는 곳이기 보다는 갈릴리 호수 북동 쪽일 가능성이 높다. 그래야 이후에 펼쳐지는 벳새다 지역 사람들과의 만남이 자연스러워진다.  



1:43 이튿날.

반복적으로 나오는 말이다. 예루살렘 산헤드린에서 보낸 사람들이 세례 요한을 만나 ‘그리스도냐’고 물어본 날부터 연속적으로 7일을 말한다. 예수님의 사역 초기 7일을 집중적으로 볼 수 있다.


‘태초에’라는 단어로 시작하여 요한복음을 창세기와 연결시켰던 요한은 ‘이튿날’이라는 단어로 다시 한번 더 창세기와 연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루하루 창조를 하셨듯이 예수님은 하루하루 2창조를 시작하신다. 1창조에서 자연과 사람 창조가 중심이었는데 2창조에서는 사람의 구원이 중심이다. 


요한은 12장-20장을 할애하여 예수님의 마지막 7일을 집중하여 소개한다. 어떤 복음서보다 더 극단적으로 많은 분량을 예수님의 마지막 7일에 집중한다. 그런데 시작도 예수님의 공식 사역의 7일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요한복음의 분량 60%가 예수님의 14일 간의 행적이다. 



13:10 이미 목욕한 자는 발밖에 씻을 필요가 없느니라.

베드로를 이미 목욕한 사람이라고 말씀하셨다. 이것이 상징하는 것이 무엇일까?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따르는 것이다. 발을 씻는 것은 상징이다. 그러기에 더 많은 부분을 씻는다고 더 효과적인 것이 아니다. 그렇다면 발을 씻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발을 씻는 것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상징한다. 발을 씻는 이미지를 십자가에서 죄를 씻는 이미지로 상징적으로 사용하신 것으로 보인다. 발을 씻으신 것이 이후에 다른 사람을 섬기는 것을 상징하기도 한다. 그래서 섬김을 많이 생각한다. 그러나 일차적인 상징은 십자가다. 


예수님이 제자들의 발을 씻으시는 순간은 마치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셔서 그들의 죄를 하나하나 다 씻으시는 것과 같은 모습이다. 그래서 한 명 한 명의 발을 씻어 주셨다. 십자가의 피로 닦아 주시듯 말이다. 그래서 모두의 발을 씻어 주셨다. 


선생이 제자의 발을 씻는 것은 말도 안 되었다. 그런데 성자 하나님이신 분이 사람의 죄를 씻으시는 십자가는 더욱더 말이 안 된다. 왜 그래야 했을까? ‘끝까지 사랑’하신 예수님의 그 사랑이 진짜 이해가 되지 않는다. 우리도 베드로처럼 막아야 하지 않을까? 그러나 막아 설 수도 없어 그 사랑 앞에 눈물만 흘릴 뿐이다.



13:34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어떤 계명을 주시려고 새 계명이라고 말씀하실까? 여기에서 사용한 ‘새(헬. 카이노스)’는 ‘질적 새로움’을 의미한다. 헬라어 ‘네오스’와 구분해야 한다. 네오스는 ‘시간적 새로움’이다.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라고 할 때 같은 ‘새’를 사용하지만 포도주 앞에 붙은 ‘새’는 네오스이고 부대 앞의 ‘새’는 카이노스이다. 새로 만든 포도주를 이전에 만들었든 새로 만들었든 사용한적이 없는 부대에 넣으라는 말이다. 그래야 포도주 부대가 터지지 않는다.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새 하늘과 새 땅’은 어떤 헬라어를 쓸까? ‘카이노스’를 사용한다. 그래서 하늘을 다시 창조(네오스)하시는 것이 아니라 리모델링하여 질적으로 다른 하늘이 되게 하신다는 의미이다. 


이전에는 '네 몸같이 사랑하라'였다. 요나단은 다윗을 자신처럼 사랑했다. 대단한 사랑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질적으로 차원이 다른 더욱 대단한 사랑을 하라고 말씀하신다. 질적으로 새로운 것이기 때문에 ‘새 계명’이라고 말씀한다. 그것은 '예수님처럼 사랑하는 것'이다. 예수님이 제자들을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처럼 사랑하라는 말씀이다. 죽음보다 더 강한 사랑을 하라는 말씀이다. 


요나단은 다윗이 사랑스럽기 때문에 사랑했다. 그러나 예수님은 사람들이 사랑스럽지 않았지만 목숨을 주시면서 사랑하셨다. 심지어는 예수님을 팔려고 하는 가룟 유다까지 사랑하셨다. 그렇게 미운 모습의 사람을 생명을 다하여 사랑하라 말씀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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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환
장석환 목사는 총신대학 신학과와 총신대학원 졸업하고 전방에서 군목으로 사역 후 2001년 하늘기쁨교회를 개척하여 현재까지 섬기고 있다. 중학생 때 큐티를 시작하여 지금까지 말씀연구와 전파를 통해 행복하게 목회하고 있다. 2002년 목회자독서회를 시작하여 지금까지 매주 100명의 목회자들과 함께 책을 읽고 토론하고 있다. 

지금까지 단행본으로 「구약에 나타난 하나님 마음」 (CLC, 2012), 「신약에 나타난 하나님 마음」 (CLC, 2012),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 (CLC, 2013), 「시험하라」 (CLC, 2021)를 출간했다.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성경 읽기를 위해 성경 이해하며 읽기 시리즈로 쉬운 주석을 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출애굽기」 「욥기」 「누가복음」 「고린도전후서」 「마태복음」 (돌계단, 2022) 「창세기」 「전도서」 「일반서신」 「사무엘상」 (돌계단, 2023), 「사무엘하」「잠언」「마가복음」「히브리서」「열왕기상」(돌계단, 2024), 「사도행전」(CLC, 2024) (돌계단, 2024) 「갈엡빌골」「열왕기하」「요한계시록」「시편 1」(돌계단, 2025) 등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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