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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빛 푸른 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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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연

그린아이

2022년 09월 30일 출간

ISBN 9791191376111

품목정보 130*210mm12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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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서연은 빈틈의 역설 속에서 오히려 삶의 여유가 무엇인가를 보여 주고 있다. 젊은 날의 시간표는 빈틈이 없는 시간표였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다른 사람에게 약점을 보여 주지 않기 위해 노력했고 완벽을 추구했는지 모른다. 그러나 치열했던 터널을 빠져나온 지금 사람 냄새 나는 세상이란 결국 빈틈의 여유라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격랑의 파도를 지나온 후 비로소 깨달은 삶의 여유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서연의 시 가운데 이러한 달관의 세계에 접근할 수 있는 것 중 신앙은 중요한 촉매 역할을 하고 있다. 그의 작품들 중에 알게 모르게 이런 흔적들이 배어 있는데 신앙과 미학적 요소가 적절히 융화되어 자연스럽고 기독교시의 형상화에 무리가 없다.


<시인의 말>


 시는 내 영혼 그 자체이다. 때로는 야단스럽게, 때로는 고요하게, 또 때로는 침묵으로, 때로는 수척한 채로 비틀거리며 방황하는 내 영혼의 모습이다. 나는 내 영혼을 사랑한다. 내 영혼의 모습을 투명하고 영롱한 시어로 빚어내는 순수한 작가가 되고 싶다. 그리고 내 이름 그대로 멋진 글 잔치를 한 번 벌여보고 싶다. 

 이런 당선 소감을 썼던 것이 벌써 7년 전이다. 이제까지 시를 여러 문학지에 발표하면서 내 시집을 갖는 꿈을 꾸었다. 4년 전 시집을 내려고 준비한 적이 있었는데 덜 익은 과일을 섣불리 수확하려고 하는 것 같아 그만두었다. 첫 시집을 내는 설레임, 기쁨보다 두려움이 더 컸던 것 같다.

 이번에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시를 한 곳에 모으고 정리를 해 보니 240여 편이 되었다. 그중에 초창기에 쓴 시 75편을 골라 첫 시집을 내려고 한다. 

 내 삶이 얼마나 남았을지는 하나님만이 아시지만 정말로 많은 독자들이 내 시를 읽고 힐링할 수 있는 그런 좋은 시를 써서 2집, 3집…… 연달아 내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나의 길을 예비하시고 인도해 오신 하나님, 시를 쓸 수 있는 달란트를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더불어 오늘 시집을 내기까지 지도해 주신 신영옥 선생님과 김태호 선생님, 그리고 부족한 시를 읽으시고 시평을 해 주신 김지원 시인님, 도서출판 그린아이 이영규 사장님, 시를 읽고 격려해 주신 많은 문우님들께 감사를 드린다. 언제나 말없이 지켜보며 독자로서의 평을 아끼지 않은 남편과 딸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    


목차


시인의 말 

추천의 글


【제1부】 꽃길

 가는 길 

 꽃샘추위

 고목나무

 눈꽃

 단풍잎

 동양란 꽃 한 송이

 이슬방울

 뭉게구름

 봄비

 숲

 풀꽃

 여우비

 빈 평상

 꽃길

 겨울나무


【제2부】 갈대숲에서 

 전원생활을 꿈꾸며

 시골집

 돌담

 홍시

 도토리묵 만들기

 빈틈

 묵밭

 매미

 책갈피 속 네잎클로버

 인연

 금낭화

 키질을 하고 싶다

 첫눈

 그네

 갈대숲에서


【제3부】 꿈속에서

 탄생

 아기

 평행선

 언니

 아픈 날

 머슴

 장승

 기다림

 이별 행사

 사부곡

 바위

 꿈속에서

 기일

 추모공원에서 친구를 기리며

 물멍


【제4부】 별이 된 꽃

 여행

 강변북로

 객지

 고구동산

 달마공원에 가다

 유월의 장미-현충원에서

 교동도의 늦가을

 쌍계사 가는 길

  KTX를 타고

 해동용궁사의 해맞이-밀레니엄 해맞이

 학춤-통도사 스님들의 학춤을 보고

 록키산맥 트레킹 중에

 조호바루의 골프장에서

 별이 된 꽃-육영수 여사의 생가를 찾아서

 흔적-정지용문학관을 찾아서


【제5부】 가을 기도

 가을 기도

 이유

 하나님께 드리는 편지

 평생 부를 나의 노래는

 불완전연소

 치매

 낮달

 중환자실

 어느 미혼모의 고백-아들을 입양 보내며

 세상 속으로

 신세대 사랑법

 사춘기

 서울 허수아비

 지금에야

 굴뚝 청소부

 

작품 해설 

 몰아沒我의 세계에서 탈아脫我의 세계까지


추천의글


 국문학 박사 이서연 시인의 첫 시집 <하늘빛 푸른 소망> 상재를 축하드립니다.

 이서연 교수는 일찍이 국어국문학을 전공하고 중고등학교와 대학에서 후학을 양성한 유능한 교육자입니다. 공직에서 퇴임한 후에야 비로소 시 부문 등단 과정을 마친 이서연 시인, 그가 공식적인 문인으로 활동한 기간은 길지 않으나, 고전문학의 심도 높은 연구와 교직에서의 실질적인 경력을 소유한 학자로서 정서적 인지적 이입을 적절히 표출하면서 본인만의 시 세계를 꾸준히 구성해 가고 있습니다. 따라서 창작되는 시편들은 자연이나 인간의 본성에 근거를 두고, 아름다운 언어로의 표현과 인간미의 세밀한 정서까지 예리하고 친숙하게 읽어냄으로써 독자와의 소통과 공감을 자아내는 좋은 시를 창작하고 있습니다.

 이서연 시인과는 같은 기독교인으로서 <큰숲문학회>에서 현대시를 연구하고, <한국문인협회> <한국크리스천문학가협회> <한국좋은시공연회> <탈후반기 시동인> <서울시단> 등 여러 문학 단체에서 수년간 함께 활동하고 있습니다.

 어떤 일에 다른 사람을 추천한다는 것은 매우 조심스럽고 어려운 일이지만 그와 함께한 시간들에서 이웃에 미치는 영향력이나 공직 퇴임 후에도 적재적소에서 알찬 강의로 청중의 열띤 호응을 받으며 활기를 불어넣어 주고 있는 이서연, 때로는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참담한 이들에게 삶의 길을 열어 주며 상담의 문을 열고 나서는 그를 바라보며 ‘좋은 작품은 좋은 인품에서 나온다.’라는 말에 긍정의 갈채를 보냅니다.

 이서연 시인의 생명 사랑, 자연 사랑, 문학 사랑,투철한 역사관과 나라 사랑이, 시詩문학으로 표현하는 재능이 독자들에게도 속속들이 전파되기를 바랍니다. 

 급속도로 변화하는 시대 문화와 인류의 심미적인 정서를 정의롭게 아우르는 품격 높은 시 세계. 명시를 창작하여 세계 만방에 울려퍼지기를 소망하며 이서연의 첫 시집에 선뜻 추천의 말씀을 올립니다. 감사드립니다.        

 - 惠山 신영옥(시인, 인문학연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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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연
서향(抒香) 이서연 충북 보은 출생 충북대학교 국어교육과 학사 취득 부산대학교 교육대학원 국어교육 석사 취득 경성대학교 대학원 문학박사 취득 중등 교사 및 대학 강사 KAVAS 교수 2016년 『한국크리스천문학』 등단 한국문인협회, 한국크리스천문학가협회, 문예사조, 동작문인협회, 탈후반기 시동인, 큰숲문학회, 용인명륜문학회, 한국좋은시낭송회, 시아카데미 회원으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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