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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랑 시랑 엄마랑 (나태주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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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주

홍성사

2023년 05월 04일 출간

ISBN 9788936515416

품목정보 148*205mm160p297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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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아가를 이어주는 마음의 징검다리로서의 시

나태주 시인이 건네는 봄의 선물


엄마는 아가에게, 아가는 엄마에게 전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나태주의 어여쁜 시로 담았다. 그의 시는 마음의 징검다리가 되어 엄마와 아가를 이어준다. 마치 봄날의 선물처럼 찾아와 다독이며 쉼을 주고, 잠잠히 사랑을 노래한다. 


엄마에게는 마음의 휴식을

아가에게는 사랑의 노래를 


《아가랑 시랑 엄마랑》은 엄마와 아가가 오롯이 함께여야 하는 순간들의 아름다운 기록이다. 처음 만났던 기적 같은 그날의 감격으로 시의 문을 연다(1부. 너를 처음 만난 날). 아가의 작은 발가락, 몸짓, 표정 하나하나에 경이로움을 느낀다. 이렇게 희망과 사랑을 머금고 찾아와 준 아가가 고맙기만 하다(2부. 아가야, 고마워). 엄마의 소원은 아기가 잘 자라는 것뿐……. 두 손 모아 간절히 살아갈 날들을 위해 기도하고, 지혜의 말들을 들려준다(3부. 너의 날들을 위한 기도). 그리고 아가와 항상 함께할 꽃들과 구름과 나무들의 향기를 전한다(4부. 아가랑 구름이랑 꽃들이랑). 


★ 우리 아가의 정서적 교감을 돕는 시 읽어주는 시간

하나, 아기가 잠들기 전에 한 편씩 읽어주세요.

둘, 엄마의 마음을 꼭 닮은 시를 골라 시의 언어로 말해주세요.

셋, 아기를 위해 기도하는 마음으로 읽어주세요.

넷, 시가 노래하는 그림을 함께 그려가며 읽어주세요.


★ 나태주 시인의 편지


세상에서 보기 좋은 모습

세상에서 가장 보기 좋은 모습은 아무래도 젊은 엄마가 어린 아기에게 젖을 먹이는 모습일 것입니다. 그다음은 엄마와 아기가 손을 잡고 길을 걸어가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그리고, 또 어떤 모습일까요?

아무래도 나는 엄마와 아기가 머리를 맞대고 책을 읽는 모습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물론 아기는 아직 글자를 읽을 줄 모르거나 서툴러서 엄마가 대신 읽어주어야겠지요. 그렇지요. 엄마가 책을 읽고 아기는 그 소리를 듣는 모습입니다.

그렇게 엄마가 아기에게 책을 읽어줄 때 우선은 이야기책을 읽어주겠지만 시를 읽어주어도 좋겠습니다. 엄마가 아기에게 시를 읽어주는 일이 뜬금없는 모습이고 어색한 일이라고요? 그건 미리 그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시는 노래가 들어 있고 그림이 들어 있는 글입니다. 엄마와 아기가 시를 읽으면서 노래를 느끼고 그림을 느끼는 일이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그러는 사이 엄마와 아기는 더욱 친해지고 더욱 좋아하는 사람들이 되고 사랑하고 믿는 사람들이 될 것입니다.

엄마와 아기를 이어주는 마음의 징검다리로서의 시—그 아름다운 세상에 나도 오래 머물며 아기의 마음, 엄마의 마음을 느끼고 싶습니다. 세상의 많은 엄마와 아기들이 이 시집 속으로 놀러와 함께 웃으며 노는 시간을 오래 가졌으면 합니다.

- 2023년 새봄에 나태주 씁니다.


목차


책머리에


1부 너를 처음 만난 날

축하|큰일|응원|세상은|사랑 1|사랑 2|오늘의 꽃|선물|엄마의 소원|엄마가 말했어요|아기를 재우려다|첫 선물|딸아이|아는지 모르겠다|까닭|일요일|사랑, 그것은|하늘 붕어


2부 아가야, 고마워

너에게 감사|물든다|그 아이|새싹|발에 대한 명상|사랑에 답함|반성|아이스크림과 아기|젊은 엄마에게|평화|다섯|봄눈|어버이날|부모 마음|봄|여름|가을이 온다|겨울 차창


3부 너의 날들을 위한 기도

발견|너 가다가|바다를 준다|눈을 감는다|그냥 좋아|봄 2|다시 초보 엄마에게|따스한 손|어린 낙타|소망|오리 세 마리|봄을 기다린 까닭|너를 두고|흉터|추억에게|고마움|봄 3|달밤|눈부신 세상|기도|어린아이|기도의 자리|꽃기린


4부 아가랑 구름이랑 꽃들이랑

자연과의 인터뷰|서로가 꽃|그러므로|옥수수나무|우리 아기 새로 나는 이빨은|나무를 위한 예의|비 오는 아침|쓰르라미|과일|우두두두|꽃들아 안녕|흰 구름|제비|벌새야 안녕?|민들레꽃|이 봄의 일|지구를 한 바퀴|풍금|참새|고드름|바람에게 부치는 말 1|바람에게 부치는 말 2|아기 해님|자장가


본문 펼쳐보기


오늘부터 나는/너를 위해 기도할 거야/네가 바라고 꿈꾸는 것을/이룰 수 있도록/그날이 올 때까지/기도하는 사람이 될 거야

_〈응원〉 중에서


꽃이 아기였고 아기가/또 봄이었어요/아니에요 엄마가 봄이었어요.

_〈엄마가 말했어요〉 중에서


나는 네가 더 예뻐지는 걸 보면서/행복해하는 사람//나는 네가 더 행복해지는 걸 보면서/따라서 기뻐하는 사람

_〈그냥 좋아〉 중에서


네 마음의 흉터와 얼룩까지 감싸주고/아껴줄 줄 아는 사람이 정말로 너를/사랑하는 사람이란다.

_〈흉터〉 중에서


오늘 하루도/네 생각으로 하루를 견딘다/하루가 아름답고 그림 같다/고마워.

_〈고마움〉 중에서


애기야 너는/가시나무가 아니란다/예쁜 꽃을 피우는 꽃나무란다/부디 그걸 잊지 말아라/꽃기린은 조그만 화분에 담겨/아주 답답하게 자라면서도/엄마의 말을 잊지 않았다

_〈꽃기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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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주
1945년 충남 서천 출생.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 부문에 당선되어 시인이 되었다. 1973년 첫 시집 《대숲 아래서》를 출간한 후 다수의 창작시집과 산문집, 동화집, 시화집 등을 썼다. 
흙의문학상, 박용래문학상, 소월시문학상, 한국시인협회상, 정지용문학상 등을 받았고, 충남문인협회 회장, 충남시인협회 회장, 공주문인협회 회장, 한국시인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1963년 공주사범학교를 졸업한 뒤 43년 동안 초등학교 교단에 몸담았으며, 2007년 정년 퇴임한 후 8년 동안 공주문화원장으로 일하기도 했다.
청소년 시절 그는 세 가지 소원이 있었다. 
첫째가 시인이 되는 것이었고, 둘째가 좋은 여자와 결혼하는 것이었고, 셋째가 공주에 사는 것이었는데 오늘날 그 소원을 모두 이루었다고 생각한다. 
2014년 공주시의 도움으로 공주풀꽃문학관을 설립 및 운영하고 있으며 풀꽃문학상, 해외풀꽃시인상 등을 제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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