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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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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락경

홍성사

2010년 05월 28일 출간

ISBN 9788936508241

품목정보 152*207mm28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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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밥이 우리에게 먹혀 생명을 살리듯
우리도 세상의 밥이 되어 세상을 살리게 하소서”

내가 먼저 나누고 내가 좀더 손해보는 바보 같은 사람들의 이야기!

강원도 화천군 화악산 부근에 한 기와집이 있다. 장애인과 ‘안장애인’이 섞여 살며, 한 살에서 아흔의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병신은
많아도 병자는 없는 집’이라는 가훈으로 사는 사람들이다. 이곳이 점점 소문이 나면서 사람들이 찾아들기 시작했다. 공동체를 꿈꾸
는 사람들, 시골 목회자의 바른 상을 찾는 기자들, 복지시설을 염두에 둔 사람들, 유기농 먹을거리를 사려는 사람들 그리고 자원봉
사자들까지…… 각자의 필요와 관심에 의해 시골집을 찾는다. 그러나 이곳은 단순한 공동체도 복지시설도 유기농 교실도 아니다.
이곳엔 예수 신앙 그대로 삶을 살아내는 사람들이 있다. 그 삶이 ‘이야기’가 되고 ‘신앙’이 되는 사람들이다. 잇속 차리는 경쟁 사회
에서 좀처럼 찾아 볼 수 없는 그들, 우리는 그들을 ‘바보’라고 부른다.


이 바보들이 식사를 한다. “이 밥이 우리에게 먹혀 생명을 살리듯 우리도 세상의 밥이 되어 세상을 살리게 하소서.” 기꺼이 세상의
밥이 되고자 하는 이들. 이들과 함께 땀 흘려 농사를 짓고 꿀벌을 치는 한 목사가 있다. 아니 목사라기보다는 촌놈, 농부라는 호칭
이 더 어울린다. 그는 수맥을 짚을 줄 안다. 건강에 대한 지식도 상당하다. 건강한 먹을거리에 대해 책도 여러 권 냈다. 그만의 공
부법이 있을까? 아니다. 다만 하나님이 만드신 땅과 하늘 등의 만물을 늘 가까이했기 때문이란다. 태초에 하나님이 만드신 원리
그대로 모든 것을 대하고 그 원리대로 사는 사람. 그는 늘 세상의 잊혀진 사람들과 함께 있었다. 그래서일까? 그의 이야기를 듣는
것은 편하지 않다. 아프다. 쓴소리다. 하지만 그 쓴소리야말로 성경 곳곳에서 우리에게 하고 있는 말씀 아닌가!


어떻게 시골집이 만들어졌는지 그 시작부터 30여 년 동안 그곳에서 장애인들과 더불어 함께 지내온 이야기를 임락경 목사가 들려
준다. 월간 <복음과상황>에 연재해 독자들에게 그해 최고의 글이라고 손꼽힐 만큼 걸쭉한 입담이다. 내가 먼저 나누고 내가 좀더
손해보는 이 바보들의 이야기를 가슴 아프게, 그리고 재미나게 들어보자.

추천의 글

희랍의 유명한 철인이 대낮에 등불을 들고 아테네 시내를 돌아다녔는데, 사람들은 대낮에 등불을 들고 다니는 그를 보고 미쳤다고
했다. 그런데 그 철인은 이렇게 중얼거리면서 계속 아테네 시내를 돌아다녔다. “사람이 보이지 않아, 대낮에 등불을 켜고 사람을
찾는데도 보이지 않아!”
이 철인이 오늘 우리 사회에 있었더라도 똑같은 말과 행동을 보였으리라 생각한다. 우리나라는 식민지, 분단, 전쟁, 독재로 점철된
100년의 가난과 억압의 역사를 살았지만 그동안 피나는 노력으로 이제는 어느 정도 가난을 극복하고 자유를 누리며 살게 되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우리는 잃어버려서는 안 되는 가장 소중한 것, 곧 사람을 잃어버렸다. 그래서 사람들은 야수와 같이 싸우며 경
쟁하면서도 사람을 그리워한다.
임낙경의 시골집은 사람 그리움에 목말라하는 이들에게 샘물과 같다. 임락경은 목사지만 왠지 그를 목사라고 부르면 그의 가식 없
는 순수한 촌사람 모습이 가려지는 것 같아 그냥 ‘임락경’ 하고 부르고 싶어진다. 하지만 그는 누구보다 인간적이면서도 진실한 목
사다.
그의 《시골집 이야기》는 장애인들과 더불어 30년 넘게 살고 있는 바보 같은 삶의 이야기 묶음이다. 언뜻 생각하면 책으로 낼 만
한 내용이 아닐 수도 있다. 그러나 이 책은 읽으면 읽을수록 책이 담아내는 삶 속으로 빠져들어가서 웃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고
그러다가 자기도 모르게 스스로를 돌이켜보게 된다.
임락경은 정농회 회장이다. 정농회는 자연을 탐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 농사짓는 농부들의 모임이다. 요즈음의 유기농 농사와는 철
학이 다르다. 임락경은 자연농사 짓듯이 장애인들과 자연스레 섞여 산다. 그는 장애인을 대상화해서 장애별로 분류하여 부르는 것
을 반대한다. 그래서 굳이 장애인복지로 말하자면 ‘섞어복지’라고 해야 한다고 말한다. 참으로 놀라운 깨우침이다. 섞어복지에서
장애인은 복지와 자선의 대상이 아니라 함께 사는 생명의 가족이자 식구가 된다.
처음 입대한 사병들이 인성교육을 위해 시골집을 방문한다고 한다. 더 나아가 사병만이 아니라 목사가 되려는 신학생들, 대기업의
신입사원들이 방문해서 며칠만이라도 같이 지내 보면 참 좋을 것 같다.
바로 이런 의미에서 이 책은 잃어버린 나와 사람을 되찾게 해준다. 또한 사람답게 산다는 것이 어떤 삶인지 깨우쳐 준다.
- 김성재
전 문화관광부 장관, 현 김대중도서관장,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이사장


시골집은 모두의 고향집이다. 태어난 곳이 있으되 고향을 잃고 사는 사람들과 마음 두지 못하고 도처를 기웃거리며 떠도는 영혼들
이 헤매어 찾던, 하늘을 품은 터다. 누구라도 때 되면 돌아가고 싶던 그런 동산이기에, 시골집은 아무라도 시시때때로 드나들고 머
물며 함께 가족이 되어 공동체로 산다. 제아무리 사연 많고 곡절이 많다 한들 우리는 본래가 하나였으니 어디서 살다 왔느냐, 무엇
을 했느냐, 왜 왔느냐, 언제 가려하느냐며 서로에게 일일이 따져 묻는 멋쩍은 어색함이 없다. 하루 이틀 시간의 흐름에 몸 맡겨 지
내면서 한갓지게 마음의 거울을 들여다보고 흐트러졌던 마음을 조율하다 보면 어느새 그대가 형제가 되고 누이가 되고 허물없는
이웃사촌이요 식구가 되어 편안히 고른 숨을 내쉬는 만인의 집이 시골집이다. 또한 누가 누굴 위해 이러저러해야 한다는 식으로 눈
치를 주거나 일부러 희생하고 애써서 봉사하는, 남들이 알만한 그럴듯한 일을 하지 않으니, 살림살이에 애꿎은 고달픔이나 억지춘
향이 없다.
그렇게 30여 년 동안 공동체로 살아온 시골집 삶이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러나 모두 담지는 못했다. 공동체의 한 부분만을
담았을 뿐이다. 공동체를 구성하는 여러 기둥 가운데 여러 차례 매체에 드러난 복지단체 또는 교회라는 면만 도드라져 보여 그것이
시골집 모습의 전부로 보일까 저어된다. 물론 시골집은 개신교 교회요, 장애인들과 노인들과 어린이들이 한 가족이 되어 된장도 만
들어 팔고 농사도 지으며 자급 자립하는 복지공동체다. 하지만 교회와 복지시설이라는 말에서 얼마나 많은 이들이 본래 그 명명한
이름이 지향하는 폭과 깊이를 제대로 이해할 것인가. 대개는 고착된 시각에 갇혀 그러려니 하면서 가벼이 아는 만큼 치부하고 넘겨
짚는 것으로 그치고 말 것이다.
《시골집 이야기》를 적은 임락경, 그의 삶에서 시골집을 읽어야 제대로 이야기를 듣는 것이다. 그는 삶으로써 말을 하는, 아니 말
보다 그냥 사람으로서 가야 할 길을 제대로 가려는 도인(道人)이다. 어제와 오늘 하늘의 태양과 별과 달을 바라보며 걸음걸이가 닿
았던 만큼, 내일 걸음걸이가 향할 방향에 대하여 그의 삶이 드러난 그때그때 모습이 시골집 이야기에 일부분 적힌 것이다.
임락경은 무엇보다 어른이요 선생이다. 기록된 책이 다 가르치지 못하는 것을 지혜에서 터득한 제자다. 지혜의 제자는 값없이 조건
없이 받은 대로 나누는 섬김을 살아갈 뿐이다. 사심 없이, 내 것 네 것 구별과 차별 없이 하나인 모두에게 높은 하늘 공경하는 땅처
럼 낮은 숨을 쉬며 걸어가니, 그를 길에서 벗 삼으려는 이들이 따르는 선생이 되는 것이다. 가장 낮은 곳에서 낮게 걸어가며 하늘을
떠받치니 당연히 임락경은 촌놈이 아닐 수 없다. 지나침도 없고 모자람도 부끄러워 않고 낮은 게 서러워 쓸데없는 자존심 부리지
않는 자, 촌놈이다. 평생을 흙 속에서 하늘 씨앗을 결실하는 천상(天上) 촌놈이다. 이런 촌놈이야말로 진정한 한국의 토착화신학자
요 목회자라 불러야 하리라. 햇빛과 바람과 물과 불이 세상을 어루만지고 보듬고 다듬어 만물을 이루듯 세상사 갖가지 일에 도통
(道通)한 돌파리(突破理)로서 좁은 길을 흔쾌히 걷는 풍류도인이니 말이다. 임락경을 제대로 만나야 시골집을 제대로 아는 것이다.
독자들은 시골집에서 세상을 밝힐 진정한 공동체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 글은 임락경 삶의 한 자락만을 풀어 놓
은 것임도 알게 되리라. 그래서 그 전부를 알고자 하는 궁금함이 시골집 대문을 넘게 할 것이고, 거기서 검게 그을린 얼굴에 표정
없는 웃음을 머금고 땀 흘리는 허름한 촌로를 만나서 촌놈을 찾을 것이다. 촌놈을 찾아 시골집 구석구석을 돌아다니고 목에 걸린
숨을 몰아쉴 즈음에야 그대는 제자리에서 일하고 있는 촌놈을 다시 만나리라. 그리고 그 만남이 하늘의 은총임을 알고 환하게 웃
음 짓는 그대에게 투박한 촌놈은 물 한 모금 떠 줄 것이다. 천상 농부의 거친 손이 물을 길어 그대의 목마름을 가시게 할 것이다.
그대가 찾던 그곳, 여기가 거기다.
- 한 주 희
농부, 춘천사북교회 목사

목차

머리글

1부
훌륭한 사람들이란
외식(外食)하지 말라
지금도 몸종이 있다
‘망할 교회’ 망해 가고 있다
장애가족 벚꽃 나들이
훌륭한 의사도 있다
장애인 시설, 하고 싶어 한 것 아니다

2부
대한예수팔아장사회
유리벽
나들이
왕바보와 또라이
자원봉사자
한맹순 권사님
괴상한 예배
가짜 제주도 여행

3부
시원한 곳 두고 더위를 좇아서
군부대 봉사 활동
억지 예배
마을 안의 시설
봉사 활동 확인서
난 돈 달라고 기도 안 할 거야
같이 살아가고 있다
쌀 달라는 기도는 안하고 싶네
하나님 영광을 위하여
내 거울이자 라이벌들_이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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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락경
1945년 순창에서 태어났다. 유등초등학교를 졸업하고 17세에 ‘맨발의 성자’ 이현필 선생의 가르침을 받고자 동광원에 들어가 결핵 환자들과 15년을 지냈다. 1980년부터 강원도 화천에서 농사를 짓고 있다. 장애인과 ‘안장애인’이 섞여 사는 집 시골교회(집)에서 유기농 콩을 심어 된장과 간장을 만들고, 직접 꿀벌을 친다. 자칭 ‘돌파리突破理’, 즉 ‘이치를 돌파한 사람’이라 하는 그는 정농회 회장, 북한강유기농업운동연합 초대회장, 화천군 친환경농업 인연합회 초대 회장, 상지대 초빙교수를 역임했다. 또 감리회제2연수부에서 ‘임락경의 건강교실’을 10년 넘게 강의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시골집 이야기》(홍성사), 《돌파리 잔소리》, 《촌놈 임락경의 그 시절, 그 노래, 그 사연》(이상 삼인), 《먹기 싫은 음식이 병을 고친다》(들녘), 《흥부처럼 먹어라 그래야 병 안 난다》(농민신문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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