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고객

오두막 - 상처 입은 자들과 일구는 복음의 공동체

  • 713
  • 페이스북
  •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확대보기

이재영

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IVP)

2016년 06월 14일 출간

ISBN 9788932814438

품목정보 262p400g

가   격 13,000원 11,700원(10%↓)

적립금 650원(5%)

카드
무이자
혜택보기

배송정보이 상품을 포함하여 15,000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준비기간1일 이내 (토/주일/공휴일 제외, 당일 오전9시 이전 결제완료 주문기준) 설명보기

품목코드A000206498

매장현황
설명보기 지점별재고
광화문 강남 일산 구로 의정부 노원
0 0 0 0 0 0
* 주의: 실시간 재고수량이 달라지므로 방문전 전화확인 필수!
수량 상품 수량 1 감소 상품 수량 1 증가

총 합계금액0

상품 상세 정보
바로구매 장바구니 위시리스트
필독! 공지사항

30여 년간 출소자, 알코올중독자, 무너진 사람들과 함께
사랑을 일구며 살아온 오두막 공동체 이재영 대표의 감동 스토리!


“말라 버린 시대의 가슴을 적시는 시원한 오아시스 같은 이야기!” _김응교 교수(숙명여자대학교)
“책 추천으로 끝낼 수 없다. 오두막의 삶을 추천한다.” _김병년 목사(다드림교회)


예수님의 말씀을 고스란히 살아낼 수는 없을까?
한 평생 우직하게 ‘단순한 순종’을 실천해 온 믿음의 일꾼이 있다.
이재영 대표는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 출소자들을 섬기며
열에 아홉이 떠나는 열악한 상황에서도 헌신을 멈추지 않았다.
그 헌신의 열매인 오두막 공동체에서는
세상에서 천대받고 세상을 해치기만 하던 이들이 서로 돕고 사랑을 나누며 살아간다.
이 책에는 가장 느린 이의 속도에 맞추는 공동체의 삶을 통해
이 땅에 하나님 나라의 모델 하우스를 지어 가는 오두막 공동체의 놀라운 비밀이 담겨 있다.

★ 김병년 목사(다드림교회), 김응교 교수(숙명여자대학교), 김인수 대표(민들레 공동체), 김창호 형제(오두막 공동체), 유장춘 교수(한동대학교), 임락경 목사(시골교회), 천종호 판사(부산가정법원) 추천!


■ 출판사 리뷰

단순한 순종의 사람
저자 이재영은 순종의 길을 걸어온 믿음의 사람이다. 1983년에 출판사를 개업한 그는 예배를 드리다 “너희가 너희 형제에게만 문안하면 남보다 더하는 것이 무엇이냐?”(마태복음 5:47)라는 말씀을 주님의 음성으로 들었다. 진지하게 고민하던 그는 ‘형제가 아닌 이’에게도 인사를 건네기 위해 월간 전도 잡지 「에바다」를 만들어 전국 교도소에 무료로 배포했다. 그러자 감옥에서 「에바다」를 읽은 재소자들이 출소하고 나서 무작정 그를 찾아오기 시작했다. 저자는 ‘좀’ 도와 달라는 애절한 그들의 요청을 차마 외면하지 못하고 달동네에 쪽방을 빌려 그룹홈을 열었다. 그러나 출소자들은 열에 아홉이 무너지고 떠나갔다. 전 재산을 털어가며 그들을 섬겼지만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였다. 그럼에도 이재영 대표는 그들과 한 몸이 되라는 말씀 앞에 그저 순종했다. 그는 말보다 삶으로 복음을 입증했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 해도 저자는 단순한 순종의 걸음을 우직하게 이어 갔고, 그 열매로 오늘의 오두막 공동체가 세워졌다.

오두막에 깃든 행복
1부에서는 저자가 출소자들과 공동 생활을 하면서 경남 합천에 자리를 잡기까지의 여정이 그려진다. 출소자들과 더불어 사는 일은 난관이 많았다. 그들은 우락부락한 문신을 드러내고 칼을 차고 다녔으며 술주정을 부리다 사고를 쳤다. 이사를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공동체가 ‘범죄자’ 집단이라는 소문이 온 동네에 퍼지기 일쑤였다. 그럴 때마다 공동체는 주민들에게 쫓겨나 서럽게 유랑해야 했다. 그러다 2006년에 경남 합천 산골짜기에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오두막이라는 이름으로 재출발했다. 현재 오두막 공동체에는 출소자뿐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한 몸을 이루어 살아가고 있다.
2부에서는 오두막 공동체가 합천에서 배운 것들을 나눈다. 공동체는 낯선 타자들을 환대하는 연습을 통해 더 깊어지고 넓어지기 시작했다.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거쳤지만 결국 가장 느린 이의 속도에 맞추는 단순한 생활방식을 터득했다. 하루 4시간만 노동하고 나머지 시간은 자신을 위해 쓰는 오두막의 단순하고도 충만한 삶의 방식은 기쁨과 평안을 샘솟게 하며 이는 광적으로 질주하는 현대문명을 치유하는 해독제가 된다. 오두막 공동체는 단순한 순종과 단순한 생활, 단순한 환대를 실천함으로 하나님 나라의 모델 하우스를 꿈꾸며 오늘 하루도 기쁨으로 살아간다.
부록 1에는 ‘공동체로 산다는 것’이 궁금한 독자들을 위해 공동체와 관련한 다양한 질문과 저자의 진솔한 대답을 실었다. 이를 통해 30여 년 동안 공동체를 이끌어 온 저자의 공동체론을 보다 자세하게 이해할 수 있다. 또한 부록 2에 수록된 연혁과 사진을 통해 초기 사역부터 현재에 이르는 공동체의 발자취를 더듬어 볼 수 있다.

시원한 오아시스 같은 이야기
이 시대는 말씀에 순종하고 타자를 환대하기보다는 실천을 미루며 온갖 변명을 늘어놓기에 급급하다. 그러나 평생 동안 순종의 한 길만을 뚜벅뚜벅 걸어 온 복음의 사람이 있다. 오랫동안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누구나 환대해 온 복음의 공동체가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말라 버린 시대의 가슴을 적시는 시원한 오아시스 같은” 이웃의 이야기를 만나게 될 것이다.






추천의 글

일상을 함께하는 공동체는 무너진 삶을 회복시킨다. 사랑을 나누는 공동체는 사람들을 꿈꾸게 한다. 성령 하나님이 오두막 공동체를 통해 바로 이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 주신다. 책 추천으로 끝낼 수 없다. 오두막의 삶을 추천한다.
- 김병년 다드림교회 목사, 『난 당신이 좋아』『바람 불어도 좋아』저자

사랑이 진짜냐 가짜냐를 판정하는 기준 중 하나는 지속성이다. 지속성은 억지 인내와 다르다. 억지로 하는 인내와 그것이 옳기에 힘들지만 즐겁게 행하는 지속성 사이에는 분명 미묘한 차이가 있다. 특별히 감옥은 사랑이 밑바닥까지 말라 버린 사막 지대다. 그래서 철창 감옥에서든 철창 밖 감옥에서든 사랑은 사막의 오아시스와 같다. 1980년대부터 30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사랑의 역사를 채워 온 오두막 공동체 이야기는 한 페이지를 넘기면 끝까지 읽어야 하는 이야기다. 말라 버린 시대의 가슴을 적시는 시원한 오아시스 같은 이야기에 담긴 사랑의 지속성이 계속 이어지고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
- 김응교 시인, 문학평론가, 숙명여자대학교 교수, 『처럼』저자

부르심을 입은 사람에게도 연약함의 그늘이 드리울 때가 있다. 그럴 때 소명을 감당해 내지도 못하고 그만두지도 못하는 진퇴양난의 상황을 만나기 마련이다. 하지만 그런 순간에도 우리에게는 서로의 절망과 희망을 부끄럼 없이 나눌 수 있는 오두막 공동체가 있다. 감히 말하건대 이 ‘화해와 일치의 공동체’는 우리 시대와 한국 교회의 희망이다. 오두막 공동체가 우리 가까이 있다는 사실이 큰 위로가 된다.
- 김인수 민들레 공동체 대표

나는 길바닥 인생이었다. 아리랑치기를 하며 질긴 목숨을 이어 갔지만 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몰랐다. 하지만 이재영 장로님과 최영희 권사님을 만나고 나서는 모든 것이 달라졌다. 난생처음으로 내가 가치 있다고 느꼈다. 14년 동안 공동체 생활을 하면서 나를 이 모습 이대로 살게 하신 하나님의 뜻을 알아 가고 있다. 오두막 공동체를 만난 건 내 인생에 일어난 가장 좋은 일이다.
- 김창호 오두막 공동체 구성원

삶의 난제에 부딪힐 때면 언제나 이재영 선생님과 오두막 공동체가 떠오른다. 어른 없는 시대, 고향 잃은 삶을 살아가던 내게도 이제 찾아가서 만나 뵈올 ‘당신’이 계신 것이다. ‘그분’을 뵐 때마다 샘솟는 지혜와 큰 평안을 만난다. 그분은 메말라 가는 오늘의 신앙계에 소중한 샘과 같다. 『오두막』에는 그러한 그분의 마음과 삶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제 작은 물줄기가 시내가 되어 흐르기 시작한 느낌이다. 예수님은 말씀이 육신이 되신 분이고, 교회는 복음이 공동체가 된 곳이다. 오늘 한국 교회에서 예수님을 경험할 수 있을까? 혹시 누가 물으면 주저 없이 오두막에 가 보라고 말해 주고 싶다.
- 유장춘 한동대학교 교수, 사랑마을 공동체 대표

나는 한평생 어려운 사람들과 살았지만 출소자들과는 살아 보지 못했다. 그래서 출소자들과 같이 사는 이들에게는 무조건 머리 숙여 인사를 드린다. 자기 자신이나 가족만을 위해 사는 사람은 훌륭한 사람이 아니다. 그렇게 살면 즐거움은 있지만 기쁨은 없다. 즐거움이 오래 가면 병이 나지만, 기쁨이 오래 가면 있던 병도 고쳐진다. 이재영 대표는 기쁨으로 사는 분이고, 오두막 공동체는 바로 그런 기쁨으로 사는 공동체다. 그 기막힌 기쁨에 관한 책 『오두막』을 추천한다.
- 임락경 시골교회 목사, 『시골집 이야기』『임락경의 우리 영성가 이야기』저자

예수의 삶은, 위를 향해서는 위정자나 종교 지도자의 불법을 적나라하게 지적하여 그들로 하여금 진리에 부합하는 삶을 살도록 촉구하시고, 아래를 향해서는 불치병자, 성매매 여성, 범죄자, 세리 등 사회의 가장 낮은 자들에게 무조건의 긍휼과 사랑을 베푸신 것으로 나뉜다. 2천 년이 지난 지금, 예수의 제자라고 자처하며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은 과연 스승의 삶을 얼마나 재현해 내고 있는가? 예수와는 반대로 위정자나 종교 지도자들의 눈치 보기에 급급하고, 사회의 가장 낮은 자리에서 신음하는 사람들을 투명인간 취급하지는 않는가? 오두막 공동체 이야기는 우리의 삶을 비추는 거울이다. 독자들은 예수의 길을 재현하려는 오두막 공동체의 이야기를 통해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을 소망하게 될 것이다.
- 천종호 부산가정법원 부장판사, 『아니야, 우리가 미안하다』저자

목차

들어가는 글

1부 오두막을 찾아서
1장 단순한 순종
2장 꿈꾸고 사랑하며
3장 문 밖에 서서
4장 유랑하는 공동체
5장 오두막에 깃들다

2부 오두막에 머무는 행복
6장 깊어지는 배움
7장 가장 느린 이의 속도로
8장 넓어지는 모험

나가는 글
감사의 글


부록 1. 질문과 대답:
공동체로 산다는 것은
부록 2. 연혁 및 사진:
공동체의 발자취
이재영(3)
1983년부터 40여 년간 출소자들과 더불어 살아왔다. "너희가 너희 형제에게만 문안하면 남보다 더하는 것이 무엇이냐?"(마태복음 5:47)라는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 여러 형태의 공동 생활을 실험하다가 2006년 경남 합천에 자리를 잡고 오두막 공동체를 세웠다. 이곳에서 출소자뿐 아니라 지적 장애인과 보호자, 남성과 여성, 아이와 노인, 평신도와 목회자 등 다양한 사람들이 한 몸을 이루고 산다. 가장 낮은 이의 높이, 가장 느린 이의 속도에 맞추어 단순한 순종과 단순한 환대를 실천하는 공동체의 삶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모델 하우스가 되기를 꿈꾼다.

법무부장관 감사 서신(2002년), 한국 갱생보호공단 이사장 표창(2004년), 부산지방 검찰청 검사장 감사장(2007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대통령 표창(2012년)을 받았다. SK 행복나눔재단이 사회적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단법인 행복투게더 이사장을 역임했다. 현재 오두막 공동체 대표이며 2015년 설립된 오두막공동체교회의 장로로 섬기고 있다.

지은 책으로 『오두막』(IVP)이 있다.

평점 0 매우 별로예요! 총 0건 평가 기준

무성의, 비방, 도배, 도용, 광고성 평등 상품평 성격에 맞지 않을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상품평 작성하기

상품관련 문의를 남겨주시면 답변해드립니다.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상품Q&A쓰기

배송 관련정보

배송비 

- 라이프북의 배송비는 15,000원 미만으로 주문하실 경우 3,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 (단,제작처 개별발송 상품은 제작처의 배송비정책을 따릅니다) ​

- 도서,산간 지방의 경우 및 퀵 서비스요청은 배송정책과 관계없이 추가 배송비는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배송기간

- 신용카드 결제나 핸드폰,실시간 계좌이체는 즉시 결제확인이 가능하며,무통장입금의 경우 입금하신 순서대로 결제확인 후 출고가 이뤄집니다.
  (단,토요일,일요일,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9시 이전까지 결제확인 된 주문건에 한해서만 당일출고 됩니다.)
- 배송기간은 출고 후 최소 1일(24시간)~최대7일 정도 후 주문하신 상품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단,토요일/공휴일제외)

교환/환불 관련 정보

도서는 개정판/재판이 출간될 경우 가격이 변동될 수 있어 주문취소 및 주문변경을 요청드릴 수 있습니다.

상품의 실제 색상은 사용하시는 모니터에 따라 다를 수 있사오니 이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상품에 대한 주문취소/교환/반품/환불정보를 확인하세요!

 

구매확정하시거나 출고완료 후 10일이 지난 주문건은 교환/반품이 불가하여,마이페이지에서 신청버튼이 조회되지 않습니다.
파본상품은 반품/교환 버튼이 보이지 않을 경우 유선전화나 게시판으로 연락부탁드립니다.

주문취소
•주문상품  취소는 "입금확인중(전체취소만 가능)/결제완료(부분취소도 가능)" 단계에서만 가능합니다.
•"입금확인중" 단계에서는 부분취소가 되지 않사오니 부분취소를 원하시면 전체취소후 재주문 주셔야 합니다.
•무통장 및 가상계좌 결제의 경우 주문일 기준으로 15일이후까지 결제가 완료되지 않을 경우 주문은 자동으로 취소됩니다.

반품/교환
•받으신 상품을 사용하지 않으신 경우, 출고완료 후 7일 이내에 반품이 가능합니다.
•주문 상품이 발송완료 된 후 "마이페이지>취소/반품/교환신청"메뉴에서 반품/교환신청이 가능합니다.
•교환은 상품불량 및 오배송 시에만 동일제품에 한하여 교환됩니다.다른 상품으로 교환은 불가능합니다. 다른 상품으로 교환하기 원하시면 반품후 새로 주문해주셔야 합니다.
•사용자변심에 따른 반품의 경우 편도/왕복 배송비가 부과되며 배송료는 고객 부담입니다.
-전체반품시 왕복배송비 부과
-부분반품시 남은주문금액이 무료배송기준 미달일경우 왕복배송비 부과
-부분반품시 남은주문금액이 무료배송기준 이상일경우 편도배송비 부과


※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시즌 상품의 경우에는 반품/환불이 되지 않습니다.꼭 숙지해 주세요.(월간지/다이어리/절기공과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교재/악보/음반 및 멀티미디어 등)경우 성경공부교재 및 악보는 받으신 이후에는 반품/환불이 되지 않으며 음반 및 멀티미디어의 경우 포장을 훼손한 경우 반품/환불이되지 않습니다.
•인쇄성경/스프링제본 등과 같이 고객 요청으로 별도제작된 상품인 경우
•고객님의 책임이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훼손된 경우
•포장을 개봉하였거나 포장이 훼손되어 상품 가치가 현저히 떨어진 경우(단, 가전제품, 음반 등의 일반 상품은 제조사 기준에 따릅니다.)
•고객님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가지가 현저히 떨어진 경우
•시간의 경과에 의하여 재 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상품 가치가 현저히 떨어진 경우
•비닐로 랩핑된 상품의 경우 비닐을 뜯으시면 반품이 불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