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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울어 난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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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성

나침반사

2019년 06월 15일 출간

ISBN 9788931815771

품목정보 150*225mm184p34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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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죽은 새끼를 그냥 보낼 수 없어

16일 동안이나 에 업고 다닌 어미 범고래

I can’t just send my kid away.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전도서 3:1-2)

 

바다의 범고래도 사랑하는 새끼를 먼저 보내는 것이 너무 힘들었나 봅니다.

영국의 국영방송 BBC의 뉴스에 의하면 지난 2018724일 캐나다 밴쿠버 섬 해안에서 처음 발견된 어미 범고래는 발견 당시 죽은 새끼를 등에 업은 채 16일간 헤엄치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 기사를 접하면서 한 가지 생각이 스쳤습니다.

동물 세계에서도 사랑하는 가족과 이별하는 것이 그리도 힘들진대 하물며 우리네 인생은 얼마나 더 어려울까?’라는 생각입니다.

 

아무리 인간관계 속에서 수없이 되풀이되는 보편적인 죽음의 경험이라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들을 먼저 보내야 하는 일은 인류 역사가 시작된 이래 여전히 슬프고 우는 것 외엔 달리 표현하기가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자식이 먼저 세상을 떠나면 가슴에 묻는다라는 말의 의미를 이제 조금은 알 듯합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막내아들 앤드류를 36개월 전에 먼저 보내고 그 한 인생의 떠나감의 의미를 지금도 묻고 있습니다.

그러한 저 자신이, 외람되나마 사랑하는 이들을 먼저 보내면서 아파하며 울고 있는 이 땅의 수많은 이들과, 어쩔 수 없이 이들을 지켜볼 수밖에 없는 이들 그리고 사랑하는 이들을 남겨두고 먼저 떠나야 하는 이들에게 난 괜찮아, 우리도 괜찮아라는 고백이 되길 소망하며 아들의 투병생활 중 경험한 하나님의 은혜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 앤드류 아빠 이동성 목사

 

  

<차례>

 

Part 1

앤드류를 선물로 주신 축복

Blessing of Andrew as a special gift

 

01 왜 울어?

02 감사드리세

03 인기 있는 친구

04 인기 절정에 계셨던 예수님

05 난 괜찮아!

06 예수의 피 밖에 없네

07 미국과 천국

08 앤드류의 유머

09 내일을 준비하러 가는 길에 왜 큰바람, 파도가?

10 엘리베이터로만 오가면 되니 그것도 축복

11 돈이 없어도 효도는 가능

12 십자가의 고통 중에도 어머니를 배려하던 예수님처럼

13 한 번 친구는 영원한 친구, 어떻게?

14 앤드류의 세례식

15 하나님의 스토킹

16 기억을 다 잃기 전에 하고 싶은 말

17 앤드류의 마지막 산책

18 앤드류의 마지막 말들

19 죽음에 직면하는 여유

20 너도 가도 또 나도 가야지

21 좋으신 하나님

22 앤드류의 두 분의 멘토 전도사님들 다니엘과 프레드

23 당신의 사랑

 

 

Part 2

주의 형상을 닮아 가는 축복

The blessing of imitating the Lord

 

01 행복은 애통함 속에도 분명 있습니다.

02 인생의 퍼즐 - 하나님의 눈으로 바라보기

03 개미 왕국 - 하나님의 눈으로 바라보기

04 홍해 바다를 건넌 후 찬양, 그리고 광야로

05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

06 코드가 연결되지 않음 - 죄의 결과

07 디지털 문화와 아날로그 문화

08 또 다시 이사의 길목에 설 때

09 역경의 시간 그리고 시상식

10 가나안을 바라보며 살던 요셉처럼

11 “그가 누구신가?”라는 질문 전에는 당신을 모릅니다

12 엘비스 프레슬리와 쟈니 캐쉬의 차이

13 내 신앙은 절망하는 이웃들에게 과연 얼마나 도움을?

14 어떤 중증 장애 인생의 성찰적 감사의 고백

15 불쌍히 여기는 마음

16 한 사람의 회복 또는 돼지를?

17 약함을 자랑

18 허울뿐인 행복의 껍데기를 벗고 예수님 만날 때

19 열려라 참깨

20 신비스런 가시

21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22 재활용품이라도 사용되게 하소서!

23 유종의 미 인생과 도중하차 인생의 차이

24 하나님이 여기에 나를 두신 것, 다 이유가 있습니다

 

에필로그

사랑하는 앤드류에게 형, 누이 Fred S Tsutagawa

앤드류 이야기 

 

 

<추천의 글>

 

출생은 알파 떠남은 오메가! 이 오메가 포인트에 아름다운 방점(傍點)을 남긴

그대의 흔적! “왜 울어? 난 괜찮아눈물겹도록 곱고 찬란한 이 한마디가

모든 신앙인들의 고백이길 기도합니다.

- 고명진 (수원중앙침례교회 담임목사)

 

신자가 겪는 고통의 문제를 다룬 그 어떤 책보다 큰 울림과

도전을 우리에게 안기는 책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책장을 넘기다 보면

어느새 눈물과 감동 속에서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고 있을 것입니다.

- 김관성(행신침례교회 담임목사)

 

젊은 앤드류는 죽음이 결코 슬퍼만 할 것이 아니라는 선물을 남겼습니다.

죽음의 고통 앞에서도 무엇을 하며, 바라보아야 하는가를 남기고 떠나간

아름다운 청년 앤드류! - 김형준(동안교회 담임목사)

 

젊디젊은 나이에 찾아든 급성 골수 백혈병.

앤드류에게 희망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냐?”고 묻는다면 아마도 이렇게 답할 것만 같다.

“Hold On. Pain Ends(끝까지 참아내. 시련은 끝날 거니까)”

- 송길원(하이패밀리 가정선교훈련센터 대표)

 

삼촌의 콩글리시를 놀리던 조카와 조카의 어눌한 한국말을 놀리던 삼촌.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죽음은 어찌 맞아야 할지 삼촌에게 깊은 깨달음과

울림을 남기고 간 사랑하는 조카 앤드류의 짧고도 긴 이야기!

- 이동헌(전북대 교수, 국제협력 본부장)

 

아픔을 사명으로 연결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지만 앤드류 가족은 또 다른 사명으로

승화시켰습니다. ‘왜 울어? 난 괜찮아!’ 이 책이 이별의 아픔으로 슬픈 이들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격려가 그리고 새로운 사명으로 경험되기를 기도합니다.

- 이동현 (경기도 광주 복된 이웃교회 담임목사)

 

골수 이식에 등록하여 앤드류처럼 아름다운 생명을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본문중에서>

 

01 왜 울어?

Why are you crying?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어찌하여 울며 누구를 찾느냐”(요한복음 20:15)

 

36개월 전 미국 샌프란시스코 인근의 한 장례식장에서 막내아들 앤드류의 장례식을 치렀습니다. 그날, 아들의 관 위에 놓인 꽃바구니에 “Why are you crying?”이라고 큼직하게 쓰인 리본이 놓여있었습니다. 장례식 절차상 연결된 꽃 가게에서 관 위에 놓이는 꽃에 어떤 글귀를 넣길 원하세요?”라는 질문에 우리는 두말없이 이 문구를 넣었습니다.

 

앤드류의 형 조슈아, 누나 한나, 그의 가장 친한 대학 친구 삼총사(Alex, Agnes, Anna) 그리고 부모인 저와 아내는 앤드류의 평상시 성격에 비추었을 때 이 글귀가 적당하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앤드류는 생전에 자신의 장례식을 미리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친구들에게 내 장례식에 올 때는 검은 옷을 입지 말고 평상시처럼 입거나 아니면 평상시보다 더 화려한 색깔의 옷을 입고 와라고 말했습니다.

 

앤드류의 장례식에는 가족뿐 아니라 버클리대학을 함께 다녔던 친구들이 모두 모였습니다. 장례식에 참석한 우리들은 앤드류의 마지막 모습을 보기 위해 길게 줄을 섰고 한 걸음씩 당겨 맨 앞으로 갔을때 왜 울어? Why are you crying?’이라는 문구를 보았습니다. 사랑하는 그를 이제 더 이상 이 땅에서 볼 수 없다는 슬픔 속에 싸인 우리에게 왜 울어?”라고 묻는 앤드류.

 

장례식 후 앤드류의 친구들은 “‘왜 울어?라는 문장이 평소 그의 캐릭터와 딱 맞는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아마도 왜 울어?”라는 문구는 앤드류가 자신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 해준 가족과 친구들에게 울지 말라며 위로와 사랑의 메시지를 보낸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해봅니다.

성경에 보면 예수님께서 자신의 무덤가에 찾아온 마리아에게 어찌하여 우느냐?”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왜 울어?”의 오리지널 말씀입니다.

주님의 죽음을 애도하며 한 번이라도 더 예수님의 모습을 보고 싶어 무덤을 찾아온 마리아에게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에 하셨던 그 말씀은 무엇을 의미하는 말씀이었을까요?

 

이 알듯 모를듯한 예수님의 질문은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앞에 울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주시는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그 질문 속에 더 이상 울지 않아도 될, 울음을 멈추게 하시는 위로와 해답을 제시하신다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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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성
경기도 수원에서 태어나 불신 가정속에서 성장하였고, 처음 기독교신앙을 받아들인 맏형을 따라 복음의 은혜가운데 살게 되었다. 독일 베를린에서 신학을 공부하던 중 미국에 이민 와 대학을 다니던 이인자 자매를 집안의 소개로 만나 결혼 후 미국 이민 길에 오르게 되었으며, 서울 기독대학교, 독일 자유대학교, 달라스 크리스웰 대학, 뉴올린즈 침례신학 대학원 에서 신학을 수학하였다. 목회사역으론 미국의 여러 주에서 한인 이민 목회 사역을 해왔고, 앤드류가 아프기 전 잠시 한국에서 개척사역과 더불어 건양대학교 치유선교학과 외래교수로, 한국 CTS TV 방송 “빛으로 소금으로” 방송설교로 섬겼으며 현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상항 서머나 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사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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