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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언 (하나님의 인도하심만 믿고 달려온 삶)

하나님의 인도하심만 믿고 달려온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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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

규장

2010년 04월 05일 출간

ISBN 9788960971585

품목정보 135*190mm24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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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전도단 DTS, 코스타의 청년 메신저 김길 목사의
고난과 훈련, 사명에 관한 이야기


고난은 나로 하여금
하나님의 뜻대로 살게 했다!!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하여
예배당도, 성도도 없이 ‘길거리 교회’를 개척하다!

새벽마다 부르짖는 날이 계속되었다.
정말로 예수님이 내 인생의 주인이시라면
내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분명하게 말씀해주셔야만 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응답은 오지 않았다. 오기가 났다.

하나님, 저는 제 인생을 걸었습니다.
제가 얼마나 소중하게
그리고 열심히 꿈을 가꾸었는지 아실 겁니다.
그러나 이제 예수님이 주인되셨으니
주인의 생각을 알아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 인생에 대한 계획을 말씀해주십시오.
적당히 말씀을 읽다가 해석되는 것 말고,
목사님 설교를 통하여 말씀하시지 마시고,
경건서적을 통하여 말씀하시지 마시고,
제 귀에 대고 직접 말씀해주십시오.
그래야 제가 의심 없이 따라갈 수 있겠습니다.

드디어 어느 날 내 마음에 세미한 음성이 들렸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길아, 장차 네가 어떤 일을 할 건지 보여주고 싶은데
그 일이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지금 말하면 네가 도망갈 것 같다.
때가 되면 보여주마.

어려운 일이라고 말씀하셔서 조금 마음에 걸렸지만 그래도 기뻤다.
기도 응답을 받은 것이다.
그 음성을 듣고 나서 내 마음이 평안해지고
더욱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었다.


[ 프롤로그 ]

하나님께 드리는 보고서

“규장 대표입니다!”
뭐라고 이름을 말한 것 같은데 기억이 나질 않는다.
‘규장 대표가 왜… 본래 대표가 직접 전화를 하는 건가?’
약속을 잡고도 이유를 알 수 없었다.
‘혹시 책을? 내가?’
러시아 코스타 비자를 찾으러 가는 것 때문에 약속 시간보다 일찍 규장을 찾았다. 경부고속도로를 지나며 보았던 “왜 걱정하십니까?
기도할 수 있는데” 라는 문구가 걸린 그 규장이다.
“우리가 목사님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아침예배 때 전 직원이 목사님과 사역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눈물이 핑 돌았다.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으로 순종했으나 잘하고 있는 건지 확신할 수 없었다. 하나님의 뜻이 분명해서 더 힘들었는
데 눈물어린 목소리로 위로해준다.
“하나님께서 엘리야의 심정을 가진 목사님을 주목하게 하셨습니다.”
‘그렇구나. 하나님께서 나에게는 별말씀 안 하시고 다른 사람들에게 말씀하고 계셨구나.’

뜨거운 마음으로 글을 썼다. 중보기도에 쫓겨서 썼다는 것이 맞을 것이다. 글을 쓰지 않으면 마치 죄를 짓는 것 같은 눌림이 내내 있
었다. 다 쓸 때까지 쉬지 못했다. 규장 식구들의 기도가 없었다면 잘 쓰지 못했을 것 같다.
책은 크게 세 가지 내용으로 구분할 수 있다. 첫 번째 내용은 그동안 살아온 내 삶의 기록이다. 초반부를 써서 아내에게 보여주면서
내가 물었다.
“어때?”
대답이 없다. 아직 읽고 있나 싶어 한참 있다 다시 묻는다.
“어때?”
또 대답이 없다. 한참이 지났는데 왜 대답이 없을까? 다가가보니 글을 읽고 있는 아내가 울고 있다. 당황스럽다.
“왜 울어요?”
아내가 눈물을 닦으면서 말한다.
“여보, 난 아직 우리의 지난 삶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차분하게 볼 수가 없어요. 미리 알았다면 올 수 없는 길이었어요.”
미안하다. 난 글을 쓴다고 생각했는데 누군가에게는 아직 아픈 삶이다. 나는 그동안 설교하면서 내 삶에 대해서 많이 이야기했기 때
문에 정서가 어느 정도 정리되었다. 그러나 아내는 그렇지 못한 것이다.
두 번째 내용은 주로 하나님 앞에서 훈련받은 것들이다. 나의 죄와 연약함에 관한 고백이다. 어려서부터 생각한 것이 있다.
‘혹 나 자신에 대해서 책을 쓰게 된다면 나의 죄에 대해서 어디까지 고백할까?’
정직하게 기록하고 싶었다. 정제되지 않은 표현으로 쓴 것은 지금도 죄와 싸우면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격려가 되고 싶은 마음 때문
이다.
세 번째 내용은 교회 개척 사역에 대한 것이다. 글을 쓰면서 교회를 개척하며 겪었던 일들이 내 안에서 아직 정리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내 안의 의로움이 깨지는 아픈 내용들이라 고민하면서 시간을 많이 보냈다. 편집팀의 기도와 격려가 큰 도움이 되었다.
아내와 이야기하면서 ‘왜 지금 이 책을 쓰는 것일까’를 생각했다. 아내는 누군가 지금 이 책이 필요한 사람이 있을 것이라고 한다. 그
리고 내가 사람들이 인정할만한 성취를 이루기 전에 쓰는 것이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격려해준다. 지나고 보니 모든 것이 아름
답다는 게 아니라 여전히 교회 개척 현장에서 투쟁하는 지금을 기록하는 데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 성공적인 결과가 아니라 어려운
과정을 공유하는 것이 좋겠다고 한다.
옆에서 책을 쓰는 내내 함께 부담을 가지고 기도하면서 도와준 아내, 박선아에게 정말 고맙다. 사랑하는 성식이와 희락이에게도 아
빠가 그냥 노는 사람이 아니라 무언가 귀한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이 된 것 같아서 어깨가 으쓱하다.
규장에서 책을 낸다는 사실에 많이 감동하고 격려해준, 명동에서 도시 변화를 위해 함께 투쟁하는 동역자들과 함께 이 책을 하나님
앞에 보고서로 제출한다.

- 명동에서 김길

목차

프롤로그

주인이 되시다

1장 고통의 수렁에서
슬픈 아홉 살 | 찢어진 책가방 | 하나님께 한 약속 | 세상을 향한 분노
군대에서 기다리신 하나님 | 내가 너에게 누구냐

2장 인생을 걸다
분명한 음성 | 시작된 훈련 | 확실한 부르심 | 소박한 꿈
목숨을 건 전도 | 그리스도의 몸에 눈을 뜨다 | 온전한 사람

3장 고난의 광야로
보호가 없는 인생 | 세밀하신 간섭 | 떠나라 | 먹여 살리시는 하나님
아버지가 되어가다 | 하나님께서 꼭 하실 거야 | 내 아들이다 | 고난의 이유


삶을 만지시다

4장 거룩을 지키다
곤고한 사람 | 하나님의 용서 | 치열한 죄와의 투쟁 | 결정적 발견
승리의 경험 | 회개하는 방법 | 죄를 정말 이겼는가 | 죄는 중독이다
내면의 빨간 신호등 | 오직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5장 깊이 신뢰함
꿈을 내려놓다 | 본격적인 순종 훈련 | 혹독한 재정 훈련 | 믿음의 연단
하나님이 주신 예물 | 허락받고 써야 한다 | 능력보다 필요대로
오래 전부터 너의 아버지였다

6장 온전한 인격으로
연약함과의 싸움 | 손해보는 훈련 | 서로의 연약함이 부딪칠 때
다른 사람의 연약함을 돕기 위해 | 훈련의 동기 | 십자가를 배우는 시간


사명을 주시다

7장 모든 것을 맡기다
하나님이 주신 비전 | 사역을 배우다 | 하나님, 나는 실패했습니다
흔들리는 마음 | 나의 꿈은 죽어야 한다 | 비전은 하나님의 것이다
삶과 사명 사이에서 | 삶에서 사역자로 살기

8장 깨어진 꿈
길 위의 예배자 | 길거리 교회 | 엇갈린 기대들 | 확실한 경고
예견된 실패 | 불편한 은혜 | 예배당이 생기다 | 교회를 내려놓다
교회의 주인이신 하나님 | 나에게 맡겨진 책임

9장 부르신 곳에서
인도하심 따라 | 하나님 앞에 혼자 서다 | 아빠가 더 불쌍해
난 행복한 도시 선교사 | 이곳에서 예배하라 | 하나님이 만족하시는 예배
깊은 회개 | 예수님의 성품을 전하다 | 좋은 교회를 거부하다
하나님의 길을 가라


에필로그
김길
20대에 선교단체 자비량 간사로 헌신하여 오랜 기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서울 명동 길 위에서 명신교회를 개척했다. 그때까지만 해도 그의 꿈은 도시 사역, 특히 아시아의 대도시 사역을 감당할 선교적 교회를 세우는 것이었다. 
하지만 예수님의 삶과 사역을 이 땅에 이루는 제자들로 성장해야 할 성도들의 삶은 늘 크고 작은 문제에 치여 허덕였고, 그들의 목자로서 그의 삶도 피폐와 회복을 반복했다. 그러면서 배운 것은, 닥친 문제를 어서 해결해달라고 기도하기보다 자신의 연약함을 주님 앞에 고백하고 마음을 새롭게 하면, 주님의 관점으로 구체적인 기도를 할 수 있다는 거였다. 이 책에는 그 방법으로 성도와 수많은 문제를 돌파한 구체적인 기도의 과정이 오롯이 담겨있다. 때로 실수하고, 낙담하고, 막막하여 기도를 멈추기도 했지만, 다시 기도의 자리로 돌아와 주님의 도우심을 구한 가난하고 겸손한 시간의 기록이다. 
전남대 철학과 졸업 후 1995년 예수전도단 간사로 헌신했고 2008년 명신교회를 개척하여 30년째 사역을 이어오고 있다. 저서로 《증언》, 《사명》, 《충만》, 《전적 의존》, 《마음아, 이겨라》, 《참 좋은 내 인생》, 《시험을 당하거든》(규장)이 있다.
?이메일 road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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