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고객

오후 5시에 온 사람

절망의 자리에서 소망을 발견하다

  • 540
  • 페이스북
  •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확대보기

송병주

규장

2014년 08월 04일 출간

ISBN 9788960973626

품목정보 145*210mm240p

가   격 12,000원 10,800원(10%↓)

적립금 600원(5%)

카드
무이자
혜택보기

배송정보이 상품을 포함하여 15,000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준비기간1일 이내 (토/주일/공휴일 제외, 당일 오전9시 이전 결제완료 주문기준) 설명보기

품목코드A000011075

매장현황
설명보기 지점별재고
광화문 강남 일산 구로 의정부 노원
0 0 0 1 1 0
* 주의: 실시간 재고수량이 달라지므로 방문전 전화확인 필수!
수량 상품 수량 1 감소 상품 수량 1 증가

총 합계금액0

상품 상세 정보
 품절 위시리스트
필독! 공지사항

“내가 바로 그 사람입니다!!”
도무지 답이 없어 보이는 나 같은 인생에게 주신 기이한 은혜
그분은 제11시(오후 5시)에 부름받은 품꾼들을 통해 오늘도 말씀하신다!
정주채, 유진소, 한홍, 김길 추천



아직은 마침표를 찍을 때가 아니다
오후 5시에도 우리를 부르시는 분이 계시다!


“아무도 우리를 써주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의 말에는 자신의 무능함과 막막한 현실에 대해 절망한
깊은 쓰라림과 탄식이 배어 있다.
이런 인생에 찾아오는 한줄기 희망이 있다.
바로 우리를 부르시는 하나님의 은혜이다.
하나님은 제11시(오후 5시)까지도 일꾼을 찾으러 나선
포도원 주인처럼
끊임없이 그분의 백성을 찾고 계신다.
자랑할 것은커녕 부끄러움밖에 남은 것이 없는 사람에게도
절박한 심정으로 그저 버티고 서 있을 뿐인 사람에게도
그분의 나라는 임하신다.
그분은 아무런 희망이 없는 자리로 친히 찾아오셔서
그에게 사명을 주시고 처음 된 자와 동일하게 채워주셨다.
오후 5시, 여전히 인력시장을 서성이는 품꾼 같은 인생에게
남겨진 일은 절망이 아니라
지금도 우리를 찾으시는 하나님을 만나는 일이다.
_ 본문 중에서

추천의 글

송병주 목사는 글을 잘 쓰는 사람이다. 본래 글을 잘 쓰는 사람들은 대중 앞에서 연설이나 설교를 잘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는 남달랐
다. 생각을 글로 잘 표현할 뿐 아니라 말로도 잘 풀어낼 줄 안다. 그래서 나는 그의 글과 설교를 좋아한다.
그는 두루 갖춘 사람이다. 두루 갖추었다는 것은 인격적으로도 갖추어졌다는 말이다. 성숙한 인격은 많은 세월의 인내 가운데서 서서
히 이루어진다. 그런데 고난과 시련은 인격 성숙의 세월을 단축시킨다. 그의 경우가 그렇다. 그는 40대 후반의 비교적 젊은 나이이지
만, 그동안 그의 인생을 강타한 폭풍들이 참 많았다. 그는 그 고통과 고독 속에서 하나님을 보다 더 가까운 자리에서 만났고, 그의 인생
을 통해 ‘그분의 이야기(His Story)’가 쓰이기 시작했다.
기록된 말씀이 인격을 통과하여 선포될 때 설교가 된다. 수필이 인격을 통과해 나온 자신의 이야기라면 설교는 인격을 통해 나온 하나
님의 이야기이다. 곧 경험 된 하나님의 말씀, ‘의의 말씀’(히 5:13)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한 사람의 고통을 통해 경험 된 의의 말
씀이며, 시련이 조각한 인격을 통과해 나온 성경적인 수필이다. 특히 고난 중에 있는 사람들, 고독한 사람들, 하찮게 여김을 받는 작은
자들에게는 큰 위로가 되고 힘이 되는 말씀이다. 나는 정말 기쁜 마음으로 이 책을 추천한다.
정주채 / 향상교회 은퇴목사, 사단법인 산돌손양원기념사업회 회장

책을 추천하는 일은 대단히 조심스럽다. 특히 그 책을 쓴 사람에 대해 확신이 없을 때는 하고 싶지 않은 일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 책은
정말 확신을 갖고 추천할 수 있다. 이 책의 저자를 너무나 잘 알고 사랑하며 자랑스럽게 여기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책에 담긴 이야기
가 그가 삶으로 살아내며 얻은 것들임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설교자가 자신의 이야기를 말씀 속에서 발견할 때는 피가 거꾸로 솟기도 하고, 가슴이 울컥해서 마음이 먹먹해지기도 한다. 그러면서
그 설교를 듣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생명으로 인장을 찍어 ‘이것이 진리이고, 참된 감동이다’라고 말하고 싶은 것이다. 이 책이 그렇다.
이 책을 통해 끊임없이 고민했던 한 신앙인과 그가 그토록 찾고 구하면서 만난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 한 인간의 인생을 만지시는 하나
님의 손길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의 때와 역사하심, 너무나 힘든 주제이지만 그것의 비밀을 어렴풋이라도 발견하게 된 기쁨과 설렘, 그리고 우리 하나님에 대한
감사가 이 책에는 가득하다. 그것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마음을 다해 추천한다.
유진소 / ANC온누리교회 담임목사

좋은 글은 생각이나 손으로 쓰이는 게 아니라 마음과 혼으로 쓰는 것이라고 했다. 자신의 인생에서 묻어나오는 울부짖음이 글로 살아나
면, 일단 진정성의 무게로 독자를 압도하기 시작한다. 이 책이 바로 그런 책이 아닐까 한다. 솔직히 겉으로 봐서는 세상 걱정 없는, 마
음 좋은 털털한 아저씨 같은 그의 인생 여정 속에 이리도 지독한 아픔과 눈물이 절절히 배어 있었는지 나는 미처 알지 못했다. 그러나
그는 그 아픔의 순간들을 ‘때를 놓치시는 것 같지만 때를 채워가시는 하나님’, ‘우산을 씌워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비를 맞아주시는 하
나님’이라는 차원 높은 힐링 코드로 풀어낸다.
고통을 또 다른 얼굴의 축복으로 해석하는 필립 얀시의 한국식 접근법을 보는 것 같다. 영혼 깊은 곳으로 슬그머니 들어와 따뜻한 감동
을 주면서도 예사롭지 않은 품격이 담긴 좋은 글을 오랜만에 읽는 듯하여 감사한 마음이다.
한홍 / 새로운교회 담임목사

저자의 경험이 녹아 있는 ‘인력시장 스케치’를 읽다가 마음 안에서 흐르는 눈물을 멈출 수 없었다. 자신을 불러주는 이가 없어, 하루 일
당을 벌지 못하는 사람들의 초조함과 세밀한 반응들을 보면서 마치 내가 그 현장에 있는 것 같은 조급한 마음과 안타까움이 일어났다.
송병주 목사님이 쓰신 글들은 따뜻하다. 부름받지 못한, 인생이 풀리지 않는 사람들을 향한 따뜻함과 애틋함이 담겨 있다. 그런 따뜻함
은 자신의 삶에 은혜를 베풀어주셨던 하나님의 섬세한 따뜻함을 경험했기 때문에 가능한 것 같다. 이 책을 읽으시는 분들마다 별 볼 일
없는 사람을 은혜로 조건 없이 불러주시고 따뜻하게 대해주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될 것이다.
김길 / 명신교회 담임목사, 《증언》 저자

송 목사님은 복음으로 커피를 끓이시는 미국 남가주 월넛 마을에서 인기 최고의 바리스타이시다. 이 책은 지친 오후에 다시 일어설 에
너지와 쉼을 공급받는 한 잔의 커피처럼, 힘든 삶의 여정에서 피곤함에 주저앉은 자들을 위한 에너지라떼이다. 그가 투명하고 진솔하
게 나누어준 온갖 어려움과 고통의 여정이 괴로운 가슴들을 한없이 위로하고 상처받은 심령들을 안아주며 기쁨으로 다시 일으켜준다.
소망과 위로의 말씀이 넘쳐서 답답하고 지친 삶에 시원함과 따뜻함이 가슴 가득 밀려든다.
눈물의 골짜기를 지날 때 너무 오래 침묵하시는 하나님을 향해 ‘이러실 수는 없다’라고 원망했던 날들. 송 목사님의 주옥같은 글들은 그
분의 마음을 비로소 이해하고 헤아리게 해준다. 고통 속에서 일어날 힘이 없어 울며 원망했던 시간들이 실로 갚을 수 없는 은총의 시간
이었다며 감사로 고백하게 한다. 이 책은 은혜가 메마르고 외로웠던 가슴에 물처럼 부어지는 소망의 보고(寶庫)이다.
백은실 / 글로벌 커피브레이크 미니스트리 대표

언젠가 선한청지기교회에서 삶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해주어서 귀한 목사님과 성도들을 만날 수 있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목사님과
의 교제 가운데 목사님의 삶과 영성에서 얼마나 큰 배움과 도전을 받았는지 모른다. 그 귀한 삶과 메시지가 담긴 책이 나오는 날을 고대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이 책의 추천사를 쓰게 되니 행복하고 감사하다. 예수님께 받은 사랑과 은혜가 너무 커서, 홀로 여생을 보내시
는 독거노인 어르신, 부산역의 차디찬 바닥에서 지내시는 노숙인 등 헐벗고 굶주리며 힘겹게 살아가는 이웃들을 찾아가 예수님께 받은
사랑을 나누며 살아가고 있다. 바로 ‘오후 5시 인생들’을 찾아 다니는 것이다.
내가 이렇게 살아가는 이유는 단 하나, 나 역시 오후 5시 같은 절망의 끝자락에서 예수님을 만났기 때문이다. 그때의 은혜를 절대 잊지
못한다. 끝날 것 같지 않던 어두운 터널을 걷고 있던 내게 예수님은 먼저 손 내밀어주셨고 지금까지 함께 걸어주셨다. 그 사랑과 은혜
를 갚으려고 이 분들을 찾아 다니고 있다.
이 책은 성경의 인물들 중 오후 5시 같은 삶의 시간에 하나님을 만난 분들을 다루고 있다. 또한 송병주 목사님의 삶을 통해 가장 절망적
인 순간에 어떻게 하나님이 소망이 되어주셨는지 나누어준다. 그렇기에 나는 이 책이 오후 5시와 같은 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큰 위로와 소망이 될 줄 믿는다.
송주현 나눔커뮤니티 대표, 《스물다섯 미친나눔으로 세상을 바꾸다》 저자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PART 1
거절감이 나를 지치게 할 때


01 오후 5시 같은 인생
02 정오의 태양 아래에서
03 지는 황혼에 만난 불꽃


PART 2
절망이 나를 지치게 할 때


04 날 때부터 주저앉은 인생
05 찢겨져버린 색동옷
06 가장 아름다운 진주를 위하여


PART 3
하나님이 나를 지치게 할 때


07 하나님의 긴 침묵 앞에서
08 눈물 골짜기의 노래
09 무능하신 하나님


PART 4
내 삶이 나를 지치게 할 때


10 찢어버리고 싶은 인생의 한 페이지
11 사명을 버린 도망자
12 스스로의 삶을 속이다


에필로그
송병주
때를 놓쳐 누구라도 절망하고 포기할 법한 그 순간에도 하나님의 때는 차오르고 있다고 믿는 희망의 목자. 송 목사는 인간이 좌절 하는 시간(크로노스) 위에 하나님이 예비하신 시간(카이로스)이 교착하는 지점을 말씀 속에서 면밀히 들여다보며 회복의 길을 안 내해주는 영적 위로의 설교자이다. 오후 5시의 인력시장처럼 날 저물고 더 이상 불러줄 곳 전혀 없는 막막한 상황 앞에서도 대안이 없어 그저 절박한 심정으로 버티 고 서 있는 이 시대 숱한 인생들의 심정을 그는 잘 안다. 지나온 가정의 환난과 고생 가운데 암으로 소천하신 부모님, 유학 중에 늦게 얻은 막내아들에게서 자폐증이 발견되는 마음의 고통들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그의 입장에서 하나님은 인생이 기대하는 타이밍에 지각하시거나 조퇴하시는 분 같았다. 하지만 고통 가운데 오열하던 그는 십자 가에서 죽어가는 아들을 살릴 때를 놓치심으로 오히려 ‘때가 차매’의 구원을 이루신 역설의 하나님을 깊이 만나게 되었다. 그리하여 절망밖에 보이지 않는 시간에 급거 채용된 포도원 품꾼 같은 우리 ‘오후 5시에 온 사람’에 관해, 우리의 공로가 아니라 오직 그분의 은혜로 쓰임 받으며 살게 된 사람들의 소망과 탈출구에 대한 메시지를 담아 이 책을 썼다. 그는 고려신학대학교 신학과와 고려신학대학원(M.Div)을 졸업하고 풀러신학교(Fuller Theological Seminary)에서 신학석사학위 를 받았다. 규장이 설립한 이슬비장학회(대표 여운학 장로, 현 303비전장학회) 2기, 두레연구원(대표 김진홍 목사) 4기를 거쳤다. 〈복음과상황〉, 〈Young2080 QTzine〉, 〈빛과소금〉 잡지 등에 기고했으며, 한소망교회, 울산교회, 향상교회, ANC온누리교 회 등에서 십수 년간 청년사역을 했다.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선한청지기교회의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평점 0 매우 별로예요! 총 0건 평가 기준

무성의, 비방, 도배, 도용, 광고성 평등 상품평 성격에 맞지 않을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상품평 작성하기

상품관련 문의를 남겨주시면 답변해드립니다.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상품Q&A쓰기

배송 관련정보

배송비 

- 라이프북의 배송비는 15,000원 미만으로 주문하실 경우 3,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 (단,제작처 개별발송 상품은 제작처의 배송비정책을 따릅니다) ​

- 도서,산간 지방의 경우 및 퀵 서비스요청은 배송정책과 관계없이 추가 배송비는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배송기간

- 신용카드 결제나 핸드폰,실시간 계좌이체는 즉시 결제확인이 가능하며,무통장입금의 경우 입금하신 순서대로 결제확인 후 출고가 이뤄집니다.
  (단,토요일,일요일,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9시 이전까지 결제확인 된 주문건에 한해서만 당일출고 됩니다.)
- 배송기간은 출고 후 최소 1일(24시간)~최대7일 정도 후 주문하신 상품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단,토요일/공휴일제외)

교환/환불 관련 정보

도서는 개정판/재판이 출간될 경우 가격이 변동될 수 있어 주문취소 및 주문변경을 요청드릴 수 있습니다.

상품의 실제 색상은 사용하시는 모니터에 따라 다를 수 있사오니 이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상품에 대한 주문취소/교환/반품/환불정보를 확인하세요!

 

구매확정하시거나 출고완료 후 10일이 지난 주문건은 교환/반품이 불가하여,마이페이지에서 신청버튼이 조회되지 않습니다.
파본상품은 반품/교환 버튼이 보이지 않을 경우 유선전화나 게시판으로 연락부탁드립니다.

주문취소
•주문상품  취소는 "입금확인중(전체취소만 가능)/결제완료(부분취소도 가능)" 단계에서만 가능합니다.
•"입금확인중" 단계에서는 부분취소가 되지 않사오니 부분취소를 원하시면 전체취소후 재주문 주셔야 합니다.
•무통장 및 가상계좌 결제의 경우 주문일 기준으로 15일이후까지 결제가 완료되지 않을 경우 주문은 자동으로 취소됩니다.

반품/교환
•받으신 상품을 사용하지 않으신 경우, 출고완료 후 7일 이내에 반품이 가능합니다.
•주문 상품이 발송완료 된 후 "마이페이지>취소/반품/교환신청"메뉴에서 반품/교환신청이 가능합니다.
•교환은 상품불량 및 오배송 시에만 동일제품에 한하여 교환됩니다.다른 상품으로 교환은 불가능합니다. 다른 상품으로 교환하기 원하시면 반품후 새로 주문해주셔야 합니다.
•사용자변심에 따른 반품의 경우 편도/왕복 배송비가 부과되며 배송료는 고객 부담입니다.
-전체반품시 왕복배송비 부과
-부분반품시 남은주문금액이 무료배송기준 미달일경우 왕복배송비 부과
-부분반품시 남은주문금액이 무료배송기준 이상일경우 편도배송비 부과


※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시즌 상품의 경우에는 반품/환불이 되지 않습니다.꼭 숙지해 주세요.(월간지/다이어리/절기공과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교재/악보/음반 및 멀티미디어 등)경우 성경공부교재 및 악보는 받으신 이후에는 반품/환불이 되지 않으며 음반 및 멀티미디어의 경우 포장을 훼손한 경우 반품/환불이되지 않습니다.
•인쇄성경/스프링제본 등과 같이 고객 요청으로 별도제작된 상품인 경우
•고객님의 책임이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훼손된 경우
•포장을 개봉하였거나 포장이 훼손되어 상품 가치가 현저히 떨어진 경우(단, 가전제품, 음반 등의 일반 상품은 제조사 기준에 따릅니다.)
•고객님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가지가 현저히 떨어진 경우
•시간의 경과에 의하여 재 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상품 가치가 현저히 떨어진 경우
•비닐로 랩핑된 상품의 경우 비닐을 뜯으시면 반품이 불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