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로 전해지는 복음을 통해 소망을 찾은 여인들의 생생한 이야기

이 책은 환란과 핍박 속에서도 복음을 붙들고 살아간 이 땅의 여인들의 이야기를 기록한 책이다. TWR(Trans World Radio)이라는 미디어방송선교단체에 소속된 󰡔소망의 여인들󰡕의 청취자들인 전 세계 여성들 가운데 핍박과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복음을 붙들고 승리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TWR은 전 세계 14개 국제 방송 송출소를 비롯한 2000개 이상의 지역방송 송출소와 다양한 미디어 매체를 통해 230개 이상의 언어로 복음을 전하는 미디어방송선교단체이다. TWR Korea 북방선교방송은 1992년 홍콩에서 시험방송을 시작한 후 1995년 9월 한국에서 출범했다. 북한을 주 청취대상으로 하는 단파방송은 선교사가 들어갈 수 없는 그 땅에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TWR Korea 북방선교방송은 주일예배방송, 방송신학 등 북한 지하교회 성도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일반 주민들을 위해 한국의 문화와 음악 등을 소개하는 전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 등을 방송하고 있다.

󰡔소망의 여인들󰡕은 TWR에 소속된 여성사역으로서 한국에서는 1996년에 시작되었다. 지금까지 73개 언어로 방송이 제작되었는데 한국어는 영어 다음으로 가장 먼저 제작된 언어다. 소망의 여인들의 주 청취자 또한 북한의 여성들이다. 방송에서는 여성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어려움들을 성경의 렌즈를 통해 해결책을 찾고,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오는 소망을 전하고 있다. 소망의 여인들은 여성들을 사랑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함으로써, 고통 가운데 있는 여성들의 삶이 회복되도록 돕고 있다.

󰡔소망의 여인들󰡕의 대표였던 말리 스피커가 쓴 이 책에는 소망의 여인들의 사역을 접하며 변화된 각국 여성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데 하나같이 여성이라는 이유 때문에 수많은 고난을 당하면서도 끝내 복음을 통해 그 고난을 이겨내고 승리한 내용들이다. 나라와 인종, 상황은 다르지만 이 땅 가운데 여성이 당하는 고통은 비슷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며 그 억압의 사슬을 끊을 수 있는 힘은 오직 복음밖에 없다는 것이 절절하게 기록되어 있다. 믿음의 힘을 새삼 느끼게 하는 살아 있는 간증들이 담겨 있다. 한국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소개된 TWR Korea 북방선교방송의 정인자 간사의 이야기도 감동적이다.

**『소망의 여인들』 사역에 대해 더 알기 원하거나 매달 발행되는 기도달력을 받고 싶은 분들은 홈페이지(www.twrk.or.kr)를 방문하거나 (02-886-5671)로 전화하면 된다.

목차

추천의 글

시작하는 말

1장 삶이 변화됩니다 (말리_Marli)

2장 진리가 있습니다 (알파나_Alpana)

3장 사랑이 있습니다 (부쿠리아_Bukuria)

4장 은혜가 있습니다 (카트야_Katja)

5장 치유가 있습니다 (엘라_Ella)

6장 힘이 있습니다 (저스티나_Justina)

7장 자유가 있습니다 (라모나_Ramona)

8장 구속이 있습니다 (말린_Marlene)

9장 지혜가 있습니다 (부아캅_Buakab)

10장 한없는 자비가 있습니다 (말리_Marli)

맺음말

최근 소식

또 하나의 스토리 _ 평안이 있습니다 (정인자_Inja Jeong)

소망의 여인들: TWR의 여성사역 

본문 펼쳐보기

이야기의 대부분은 제가 개인적으로 만난 여인들의 체험담입니다. 자신이 경험한 시련, 기쁨, 소망을 나누기 위해 자신의 마음 속 깊은 곳을 살펴보도록 저에게 허락해 준 너그러운 여인들에게 어떻게 감사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들에게 이러한 과정은 고통이었습니다. 절망, 두려움, 학대에 대항하여 싸웠던 어두움과 아픔의 시간들을 기억나게 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군가가, 자신의 이야기에 감동받고 고무되어 용기를 내기 바라는 소망으로 인내한 것이지요. (8쪽)

하나님께서는 저를 만드신 분이며, 결코 해치지 않으시는 분이라는 위대한 진리를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그분은 저를 설명할 수 없는 방식으로 살아가게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영혼의 위대한 치료자이심을 ‘바로 가까이에서 직접’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저를 치유해 주셨을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섬길 때에 동일한 치유의 자비와 능력으로 역사하셔서 깨어진 삶들, 깨어진 꿈들, 깨어진 가정들, 깨어진 마음들을 회복시키시는 것을 보게 하셨습니다. (14쪽)

󰡔소망의 여인들󰡕 사역을 시작한 이후로 땅에서의 능력인 ‘라디오’와 하늘에서의 능력인 ‘기도’라는 두 가지의 강력한 수단을 사용해 문화적, 종교적, 사회적, 인종적 장벽을 넘으려 노력해 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노력을 사용하셔서 여성들을 어둠으로부터 예수님의 빛으로 인도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소망은 전 세계에서 승리하고 있습니다.(26쪽)

그날 밤 저는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주님의 놀라운 은혜에 감사합니다. 정말 저희에게 충분했습니다. 주님의 능력은 약한데서 온전해집니다. ‘소망의 여인들’ 사역의 새로운 세대를 길러내는 두 명의 훌륭한 여성을 통해 그 점을 다시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53쪽)

이 말씀을 기억합니다.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약 5:16) 이 말씀이 진실임을 제 삶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정부와 사회에서도 목격합니다. 사람들의 태도가 바뀌고 있습니다. 마침내 여성들은 아이를 낳는 능력이나 하는 일로서가 아니라 존재 자체로 인식되기 시작했습니다. (72쪽)

󰡔소망의 여인들󰡕 사역에 대해 처음 들었을 때 저는 사랑에 빠졌습니다. 기도 운동은 제 마음에 대단히 소중하게 다가왔습니다. ‘24시간 내내 지구를 도는 기도의 물결’이라는, 간단하지만 멋진 개념이었습니다. 󰡔소망의 여인들󰡕 사역은 제게 정말로 ‘사랑의 사역’입니다. 하나님의 긍휼을 제 마음에 갑절이나 부어 주셔서 저를 보내시는 어느 곳에서나 여성들을 더 잘 섬길 수 있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구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저의 기도에 제가 상상할 수 없었던 방식으로 응답해 주 셨습니다. (94쪽)

지금도 많은 여성들이 아픈 하루를 살고 있을 것입니다. 어쩌면 또 다른 시련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르지요. 하지만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과 고난을 받아들이는 자세가 다릅니다. 왜냐하면 고난 너머에 계신 하나님을 알기 때문입니다. 내가 겪는 고난보다 훨씬 크신 하나님을 믿기 때문입니다. (132쪽)

추천의글

그라시아 번햄(Gracia Burnham)

이 책은 지금 이 땅에 살고 있는 여성들의 실제 삶의 간증을 담은 책입니다. 우리 모두는 삶의 현실이 가끔은 엉망이고 혼란스럽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저는 보스턴에서 있었던 제 책 사인회에서 “당신을 위해 어떻게 기도할까요?”라고 물어봐 준 한 젊은 여성에게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남편 마르틴과 저는 필리핀 정글에서 극단주의자들에게 인질로 잡혔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 낯선 분들이 저희를 위해 열심히 기도해주셨다는 이야기를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거의 1년이나 감금되어 있었기에 미디어와 기독교 공동체가 저희 이야기에 주목했고,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저희를 위해 기도해 주었었으니까요.

그런데 “당신을 위해 어떻게 기도할까요?”라고 물어온 사람은 처음이었습니다. 저는 이 여성에게 세계의 고통 받는 여성들에 대해 몇 주 전부터 낯선 부담감을 가지게 되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이 부담감을 가지고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그 여성은 “󰡔소망의 여인들󰡕을 알고 계시나요?”라고 물으며 인터넷 검색을 해보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소망의 여인들󰡕 그리고 말리 스피커와의 우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정말 좋았습니다. 모든 간증은 저에게 귀한 가르침을 주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제게 가장 격려가 되는 문장은 이것입니다. 말리의 고백입니다. “하나님께서 󰡔소망의 여인들󰡕 사역을 시작하도록 부르셨을 때, 하나님께서는 전략적 계획, 즉 사업 계획을 전혀 주시지 않으셨습니다.” 말리가 알고 있던 것이라면 오직, 전 세계의 고통 받는 여성들을 도우려는 떨칠 수 없는 부담감이 자신에게 있다는 것뿐이었습니다. 그러한 부담감을 통해 하나님께서 어떻게 일하셨는지 이 책에서 확인해보세요.

환상을 보는 자, 꿈꾸는 자가 되기를 바라셨나요? 저는 아닙니다. 저는 그저 흥미로운 이야기가 있는 한 여성일 뿐입니다. ‘소망이 승리할 때’에 담긴 이야기들은 경건하고 풍성한 삶을 살기 원하는 저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주시는 분이 하나님임을 알게 하셨습니다. 환상을 보든 보지 않든, 자원하는 그릇을 하나님께서는 사용하십니다. 누구든지, 어떤 이야기이든지 사용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고통의 시간들을 사역을 위한 기초로 사용하십니다. 그것을 확인하는 것은 씁쓸하면서도 달콤합니다.

앞으로 여러분이 읽으며 만날 여성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물론 우리의 삶에 좋은 것을 주시기 위해 우리의 경험과 고난을 사용 하시는 은혜의 하나님께 더 큰 경의를 표합니다.

이러한 이야기를 나눠 준 말리에게 감사합니다. 항상 그랬듯이 계속해서 하나님을 섬기며 선하신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어서 감사합니다. 우리의 소망은 하나님 안에 있습니다.

배송비 

- 라이프북의 배송비는 15,000원 미만으로 주문하실 경우 3,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 (단,제작처 개별발송 상품은 제작처의 배송비정책을 따릅니다) ​

- 도서,산간 지방의 경우 및 퀵 서비스요청은 배송정책과 관계없이 추가 배송비는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배송기간

- 신용카드 결제나 핸드폰,실시간 계좌이체는 즉시 결제확인이 가능하며,무통장입금의 경우 입금하신 순서대로 결제확인 후 출고가 이뤄집니다.
  (단,토요일,일요일,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9시 이전까지 결제확인 된 주문건에 한해서만 당일출고 됩니다.)
- 배송기간은 출고 후 최소 1일(24시간)~최대7일 정도 후 주문하신 상품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단,토요일/공휴일제외)

•​도서는 개정판/재판이 출간될 경우 가격이 변동될 수 있어 주문취소 및 주문변경을 요청드릴 수 있습니다.

•​상품의 실제 색상은 사용하시는 모니터에 따라 다를 수 있사오니 이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상품에 대한 주문취소/교환/반품/환불정보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