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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와 난민 그리고 환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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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명 : The God Who Sees: Immigrants, the Bible, and the Journey to Belong

캐런 곤잘레스

박명준 역자

바람이불어오는곳

2021년 02월 18일 출간

ISBN 9791196889258

품목정보 123*205mm282p34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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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회에서 거의 언급되지 않는, 성서의 핵심 내러티브인
‘이주’와 ‘환대’를 쉽고도 결코 가볍지 않게 설명해 주는 소중한 책”
· 이일(공익법센터 어필 상근변호사) 해설의 글, “‘보시는 하나님’이 보시는 한국 사회” 수록
· 이호택(피난처 대표), 김종호(IFES 부총무), 레이첼 헬드 에반스 추천


이주민 여성이 쓴 이주민 자신의 이야기,
이주와 난민에 대한 기독교적 접근을 보여 주는 이야기,
경계인의 눈으로 다시 읽는 성경 속 이주민들 이야기


“당신은 ‘보시는 하나님’입니다.” _창세기 16:3
하나님의 이름을 지어 붙인 첫 사람. 노예, 여자, 외국인, “외국 것”이라 불렸던 이름 없는 여인. 하나님은 그의 고통을 보시고, 응답하셨다. 세상으로부터 버림받고 보잘것없다 여겨졌으나 하나님이 보시고 기억하신 사람들, 처음엔 낯선 타자였으나 나중엔 하나님의 가족이 된 사람들. 이 책은 그들의 이야기가 성경의 중심 이야기이며, 하나님이 지금도 그런 이들을 중심에 두고 계심을, 그러니 하나님이 보고 계신 것을 우리도 보아야 함을 성경과 한 여인의 신앙 여정을 통해 예언자적 필치로 아프도록 아름답게 보여 준다.


출판사 리뷰

이주민 여성이 쓴 이주민 자신의 이야기
과테말라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부모님을 따라 미국으로 이주한 어느 가족의 이야기가 절반을 차지한다. 과테말라 내전을 피해 고국을 떠나야 했던 가족이 이주민들에 의해 세워진 나라 미국에 도착하면서 겪을 수밖에 없었던 제도적, 사회적, 문화적 어려움을, 이주민들에 의해 세워졌으나 더 이상 이주민들이 들어오지 못하게 문을 닫고 있는 북미의 현실을 들려준다. 동시에 남미와 북미, 가톨릭과 개신교, 구세대와 신세대, 공동체와 개인주의 등 문화적 갈등과 실상을 보여 준다.

이주민이자 난민이었던 성경 속 주요 인물들의 이야기
성경 속 주요 인물들이 이주민이자 난민이었음을 조명하며 새로운 눈으로 성경을 다시 읽는 이야기가 책의 절반을 차지한다. 아브라함, 요셉, 이스라엘 백성, 룻, 심지어 예수님 자신마저 이주민이요 난민이며 외국인으로 살았다. 낯선 이들, 외국인들을 환대했을 때 그들이 얼마나 큰 축복이 되었는지, 이주민을 환대하는 문화에서 낯선 이를 혐오하는 문화로 어떻게 바뀌었는지 성경 속 인물을 조명하며 성경의 핵심 메시지 중 하나가 낯선 이에 대한 환대임을 드러낸다.

성경의 주요 내러티브인 ‘이주’와 ‘환대’를 조명하는 예언자적인 책
오늘날 이주민은 자국인의 기회를 빼앗고 자국인에게 비용을 일으키는 ‘부담’으로 여겨진다. 또한 그들은 위험하고 불온한 이들로 여겨진다. 저자는 성경을 새로운 눈으로 들여다보면 이주민과 외국인이 자국인에게 큰 축복을 가져왔으며, 하나님의 경제에는 자국인과 외국인이 모두 풍성하게 누릴 수 있는 자원이 있음을 예언자적 필치로 드러낸다. 우리의 두려움과 염려를 버리고 낯선 이들을 환대할 때 오히려 모두가 함께 번영할 수 있음을 드러낸다.

우리 주변의 이주민과 난민과 우리는 어떻게 더불어 살 것인가
오늘날 한국인들이 하고 싶지 않은 일을 이주민들이 책임지고 있다. 하지만 그들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은 곱지 않다. 기독교인은 이주민과 난민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가? 세상의 흐름을 무턱대고 따를 것인가, 성경의 가르침을 따라 새로운 삶의 방식을 따를 것인가. 250만 이주민과 공존하는 대한민국 사회,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예수의 길을 따라 그들을 환대하고 한 가족이 될 것인가. 이 책은 쉽지 않은 질문에 깊고도 구체적인 질문을 던지면 실제적인 방법까지 제시하고 있다.



목차


해설의 글 / 이일(공익법센터 어필 상근변호사)
서문
들어가며

1장 나오미와 룻: 복된 연합
2장 세례
3장 아브라함 : 이주민이었던 우리 신앙의 조상
4장 성찬
5장 하갈: “외국 것”과 그녀를 보시는 하나님
6장 견진
7장 요셉: 이집트를 축복한 외국인
8장 병자에게 기름 바름
9장 시로페니키아 여인: 말대답을 한 외국인
10장 화해
11장 성 가족: 난민이 되신 우리 구주와 한없는 사랑

행동과 성찰을 위한 아이디어
토론 질문
감사의 말



본문 펼쳐보기


이 책을 쓰기로 마음먹은 것은 이주민에 관한 책 가운데 이주민 자신이 쓴 책이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_첫 문장

나는 그리스도인이자 이주민이기에 성경과 성경에서 이주에 대해 말하는 바에 대해 쓰고 싶었다. 나로서는 이주민들의 이야기가 성경에 나와 있다는 사실을 전달하는 게 중요했다. 하나님은 이주 문제에 침묵하시지 않았다. 침묵하기는커녕, 하나님은 우리가 이주민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에 대해 엄격한 지시를 내리셨고 이주민들을 위한 특별 보호책을 마련해 두셨다. 그뿐만이 아니다. 예수님 자신이 한동안 난민이기도 했다. 예수의 부모는 아기를 지키기 위해 고향 땅을 떠난 이들이었다.
_49-50쪽

그렇지만 이 이야기는 주로 어느 이주민 여성, 유다에 도착해서 환영 받고 유다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지는 어느 여성의 이야기이다. 연로한 시어머니에 대한 사랑 때문에 자기 나라와 언어와 문화를 떠난온 이주민 여성의 이야기이다. 신학자들은 진정한 사랑과 충성이 어떤 모습인지를 유다 사람들에게 가르쳐 주는 이가 외부인이라는 사실에 주목해 왔다.
_69쪽, 1장 복된 연합

나는 사라가 이국 땅에 잡혀 있는 동안 하나님을 만났으리라 생각해 본다. 세상으로부터 버림받고 보잘것없다 여겨졌지만, 하나님이 보시고 기억하신 사람들의 이야기가 성경에는 가득 실려 있다. 아브라함이 범죄한 자신을 하나님이 보고 계심을 알았듯이, 사라도 고통 가운데 있는 자신을 하나님이 보고 계심을 분명 알았을 것이다. 결국 하나님은 끔찍한 상황에서 그들을 건져 주셨고, 이들 부부와 그 후손에게 복을 주시겠다 하신 약속을 지키셨다.
_104쪽

이제 나는 성찬을 믿음의 신비로 받아들인다. 성찬은 그리스도와 그분의 고난을 알고 거기에 동참하도록 이끌어 준다.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의 난민과 이주민들이 처한 곤경을 생각할 때 나는 그리스도께서 그들과 함께 고난받고 계심을 안다. 교회의 제대 앞에 나아가 무릎을 꿇고 성찬을 받을 때, 내가 섬기는 하나님이 고통을 아는 분이심을 기억한다. 이주민과 그들이 겪는 고난을 보시고 기억하시는 고난받는 종, ‘슬픔의 사람’이 내가 섬기는 분임을 기억한다.
_121쪽

하나님을 만나서 하갈의 삶은 어떻게 바뀌었을까? 나는 그녀가 사라의 집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상상해 본다. 이제 그녀는 하나님이 자신을 보셨을 뿐만 아니라 자신이 하나님께 사랑받는 존재임을 안다. 이제 그녀는 자신의 비천한 삶이 우주의 하나님께 중요하다는 사실을 안다. 사라의 손아귀에서 살고 일하기란 괴로운 일이지만, 사라의 무례함과 학대가 더 이상 그녀가 누구인지를 정의하지 않는다. 하갈은 생존만 약속받은 게 아니라 자기 민족의 미래까지 약속받았다. 그녀 자신이 풍요롭게 되고 어린 아들이 번성하리라는 약속. 나의 할머니가 그랬던 것처럼, 하갈은 자신이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형상을 지닌 존재임을 영혼 깊이 알았기에 당당히 고개를 들고 집안일을 꾸려 나갈 수 있었다.
_138쪽



추천의글


“내 입으로 말하기 어려웠던, 하지만 내가 외치고 싶었던 메시지를 전해 주어 감사하다.”
-이호택, 사단법인 피난처 대표

“혐오를 넘어 이웃과 이방인을 다시 사랑하라는 성경의 부르심을 일깨워 주는 이야기이다.”
-김종호, IFES 동아시아 부총무

“한국 교회에서 거의 언급되지 않는, 성서의 핵심 내러티브인 ‘이주’와 ‘환대’를 쉽고도 결코 가볍지 않게 설명해 주는 소중한 책이다.”
-이일, 공익법센터 어필 상근변호사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이 타인을 배제했던 테두리를 과감히 걷어 내고 이방인을 ‘우리’로 받아들여 같이 꽃피우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박진숙, 에코팜므 설립자

“이 책을 통해 우리의 이웃의 범위가 우리와 함께 살고 있는 이주민들에게까지 확장될 수 있기를!”
-김문정, 안산이주민센터 목사

“아름답고 시의적절한 책, 예언자적 진리로 약동하고, 나를 바꿔 놓은 책.”
-레이첼 헬드 에반스, 『다시, 성경으로』 저자

“우리의 편견과 혐오를 내려놓고 하나님이 보시는 것을 보도록 우리를 부르는 책이다.”
-「크리스채너티 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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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런 곤잘레스
“나는 그리스도인이다. 하지만 여전히 남미인이고, 과테말라인이며, 이주민이고, 여자이다.” 강사, 작가, 이주민들의 대변인이다. 과테말라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부모를 따라 미국으로 이주했다. 공립학교에서 가르쳤고, 풀러 신학교에서 신학과 선교학을 공부했다. 오랫동안 비영리 단체에서 일했고, 현재는 이주민과 난민을 지원하는 구호 조직인 ‘월드 릴리프’에서 이민 법률 상담과 교회 안에 이주민에 대한 관심을 확산하는 일을 맡고 있다. 이주민이 쓴 이주민의 이야기인 『보시는 하나님』은 저자 자신의 이주 여정과 성서 속 수많은 이주민들의 이야기를 엮은 신앙 고백이자 성경 해석이다. 이 책에서 캐런은 이주민의 실향, 이주, 고통, 환대, 소속의 이야기가 지금도 성경 이야기의 중심이며 오늘날 쇠퇴하는 교회를 살릴 희망임을 예언자적 필치로 보여 준다. 영성, 남미인의 정체성, 인종과 문화, 교회에서 여성의 자리, 이주에 관한 글을 「크리스채너티 투데이」, 「크리스천 센추리」, 「소저너스」 등에 썼다. Karen-Gonzalez.com에서 그녀의 소식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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