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콤의 순교자 (개정판)
김정현 | 기독교문사
10,000 9,000원
내래 죽어도 좋습네다
최광 | 생명의말씀사
18,000 16,200원
옥중서신 (디트리히 본회퍼 대표작3)
디트리히 본회퍼 | 복있는사람
19,000 17,100원
땅에 묻기 아까운 딸아
강문호 | 킹덤북스
18,000 16,200원
[완전개정판] 우리가 반드시 가야 할 나라
천주영 | 하늘기획
6,500 5,850원
[개정판] 크리스천 청년들의 군대 톡톡
주종화 | 생명의말씀사
17,000 15,300원
믿음으로 정면승부
이정현 | 생명의말씀사
14,000 12,600원
대체 왜 나를 사랑하세요
임형규 | 규장
14,000 12,600원
엄마가 돌아가셨습니다
김정현(2) | 기독교문서선교회(CLC)
15,000 13,500원
오늘도 나는 요양원으로 출근합니다
김혜숙(3) | 피톤치드
17,500 15,750원
잠근 동산
제시카 윤 | 규장
28,000 25,200원
다시 오실 주의 길을 예비하라
김시연 | 첫창조
20,000 18,000원
본회퍼의 위대한 사랑
파비안 포긋 | 쿰란출판사
13,000 11,700원
주의 일은 주님이 하십니다
서인애 | 쿰란출판사
30,000 27,000원
터닝 포인트
김성한(5) | 누가(도)
15,000 13,500원
이 책은 저자 김충석 선교사가 호주 한인 교회에서 파송 받아 몽골에 선교사로 가서 겪은 일기 형식의 선교기록이다. 사역의 기간은 낮선 현지에 도착해서 적응의 시간이었던 2009~2010년부터 시작해서 사역의 기초를 세운 2011년 그리고 사역지를 알아가던 2012년과 사역에 한창이던 2013년을 지나 2014년의 동역자들에 대한 감사까지 몽골 현지에서의 사역과 느낌, 감정, 기도들이 촘촘하고 밀도 있게 기록되어 있다. 이 책을 읽어가다 보면 그와 함께 눈물과 한숨, 기도와 감격을 느끼며 현지에 가 있는 듯한 은혜를 느끼게 되고 몽골을 깊이 이해하게 되고 품게 되는 역사가 있게 될 것이다.
추천사 1 홍길복 목사 | 해외한인장로교회 은퇴목사 1
추천사 2 정지홍 목사 | 좋은씨앗교회 담임 3
들어가며 14
제1부 낯선 현지 적응의 시간 / 2009-2010년
1. 몽골 입성하다 / 2009년 12월 17일, 목 17
2. 학생부 연합 성탄절 예배 / 2009년 12월 19일, 토 20
3. 아내가 몽골에 오다 / 2000년 12월 28일, 월 22
4. 재래시장에서의 봉변 / 2010년 1월 12일, 화 24
5. 산등성에 사는 가난한 사람들 / 2010년 1월 13일, 수 25
6. 아내의 출국 / 2010년 1월 22일, 금 28
7. 택시 기사의 횡포 / 2010년 2월 5일, 금 30
8. 처음 맞는 몽골 설날 / 2010년 2월 14일, 주일, 설날[차강사르] 32
9. 게르 가정 방문 / 2010년 2월 15일, 월 34
10. 무당에서 하나님 백성으로 / 2010년 2월 16일, 화 36
11. 교회 캠프 / 2010년 3월 12일, 금 38
12. 한국어반 개설 / 2010년 3월 19일, 금, 눈 41
13. 깔끔한 김 목사 / 2010년 3월 20일, 토 43
14. 공과금 내는 번거로움 / 2010년 4월 6일, 화 45
15. 옆집 할머니 / 2010년 4월 10일, 토 47
16. 지방 교회 방문 / 2010년 4월 18일, 주일 49
17. 황사 바람의 발원지 / 2010년 4월 21일, 수 51
18. 병문안 온 청년들 / 2010년 4월 22일, 목 53
19. 어문고비신학교 상담 사역 / 2010년 4월 30일, 금 55
20. 남부 고비 사막에 있는 신학교 강의 / 2010년 5월 4일, 화 57
21. 버스 안에서 폭행을 당하다 / 2010년 5월 6일, 목 59
22. 알뜰 매장 사장의 헌금 / 2010년 7월 14일, 수 62
23. 노상 강도와의 작전 / 2010년 7월 30일, 금 64
24. 청년 연합 수련회 / 2010년 8월 6일, 금 66
25. 구역예배 / 2010년 8월 11일, 수 68
26. 익숙한 것에서의 탈피 / 2010년 9월 4일, 토 70
27. 성가대에 대한 고민 / 2010년 9월 18일, 토 72
28. 물질에 대한 탐심 / 2010년 9월 25일, 토 75
29. 바자회를 열면서 / 2010년 10월 2일, 토 77
30. 낯선 행인과의 인사 / 2010년 10월 14일, 목 79
31. 출산한 부인에게 미역국 선물 / 2010년 11월 2일, 화 81
32. 이정표 없는 몽골 가정의 미래 / 2010년 11월 29일, 월 83
33. 아버지의 마음 / 2010년 12월 3일, 금 85
34. 무리한 성탄절 준비의 후유증 / 2010년 12월 12일, 주일 87
35. 감동적인 한의사 / 2010년 12월 15일, 수 89
36. 파송 교회 선교 담당 장로님의 몽골 방문 / 2010년 12월 15일, 수 91
37. 한국에서 가족 상봉 / 2010년 12월 18일, 토 93
제2부 사역의 기초를 세우다 / 2011년
1. 몽골 선교의 대부 선교사가 떠나다 / 2011년 1월 31일, 월 96
2. 우물 헌금 / 2011년 3월 16일, 수 99
3. 위기를 모면하게 해 준 여대생 / 2011년 3월 24일, 목 101
4. 끝이 없는 길 / 2011년 3월 31일, 목 103
5. 게르 마을 노숙자들의 삶 / 2011년 4월 15일, 금 106
6. 게르 마을 준공식 / 2011년 5월12일, 목 108
7.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같은 가정 / 2011년 5월 20일, 금 110
8. 워싱턴 몽골교회 가정 세미나 캠프 / 2011년 5월 29일, 주일 112
9. 워싱턴에서 시드니를 거쳐 몽골 도착 / 2011년 7월 15일, 금 114
10. 워싱턴에 있는 한인 교회 단기팀의 사역과 비보 / 2011년 7월 20일, 수 116
11. 버스 안에서 생긴 일 / 2011년 9월 17일, 토 119
12. 사랑하는 딸이 몽골에 오다 / 2011년 9월 30일, 금 121
13. 목도리의 기적 / 2011년 12월 18일, 주일 123
제3부 사역의 무게를 느끼다 / 2012년
1. 상담 수업을 마치며 / 2012년 1월 27일, 금 127
2. 게르 마을 안에서 싸움 / 2012년 1월 28일, 토 129
3. 감사 인사가 죄? / 2012년 3월 6일, 화 131
4. 동료 선교사가 추방 당하다 / 2012년 4월 13일, 금 133
5. 복음 사역의 무게 / 2012년 4월 21일, 토 135
6. 시드니 7주간 방문 / 2012년 5월 22일, 화 138
7. 충청도 서천 K 교회 단기 선교팀 사역 / 2012년 8월 7일-17일 140
8. K 자매 이야기 / 2012년 8월 19일, 주일 145
9. 인천 고향 교회 단기 선교팀 출국 / 2012년 8월 24일, 금 148
10. 한국형 수박과 참외를 산 기쁨 / 2012년 8월 27일, 월 151
11. 교통비 송금하고 나서 / 2012년 8월 30일, 목 154
12. 시드니에서 B 장로님과 4주간의 여행을 마치고 / 2012년 9월 20일, 목 156
13. 사도 바울의 심정으로 / 2012년 11월 4일, 주일 160
14. 착륙하지 못하고 선회하는 비행기 / 2012년 12월 17일, 월 163
제4부 몽골의 초상화 / 2013년
1. 내일이 없는 인생들 / 2013년 1월 26일, 토 166
2. 파송 교회 김 장로님의 위문 편지 / 2013년 2월 4일, 월 169
3. 기도 중에 운명한 환자 / 2013년 2월 9일, 토 171
4. 귀엽고 사랑스러운 우리 목사님 / 2013년 3월 31일, 부활 주일 173
5. 영혼을 사랑하는 목사님 / 2013년 4월 4일, 목 175
6. 아내가 갑상선 암 수술 후 5주 동안 격리되다 / 2013년 5월 3일, 금 177
7. 아빠라는 이상형 / 2013년 5월 6일, 월 179
8. 입으로 달아 드린 카네이션 / 2013년 5월 8일, 수, 어버이날 182
9. 자동차 구입 / 2013년 6월 24일, 월 184
10. 한국 어느 교회로부터 받은 이메일 / 2013년 6월 28일, 금 186
11. 좋은 차를 소유한 징벌 / 2013년 7월 7일, 주일 188
12. 초원의 노래 / 2013년 7월 15일, 월 190
13. 한번 제자는 영원한 제자(?) / 2013년 8월 6일, 화 192
14. 몽골 찬양단 한국을 향하다 / 2013년 8월 7일, 수 195
15. 몽골 청년들이 한국 방문 일정을 마치다 / 2013년 8월 19일, 월 197
16. 추석날 뭇매를 맞은 한국 청년들 / 2013년 9월 20일, 금 199
17. L 선교사 가정이 철수하다 / 2013년 10월 11일, 금 201
18. 도난당한 자의 이중 고통 / 2013년 10월 25일, 금 204
19. 중국 장미 / 2013년 10월 30일, 수 206
20. 창가에 서서 / 2013년 11월 5일, 화 208
21. 몽골의 초상화 / 2013년 11월 10일, 주일 210
22. 시드니 S 교회에서 몽골을 방문하다 / 2013년 12월 21일, 토 215
23. 아내의 분주한 몽골 시간 / 2014년 2월 15일, 토 217
제5부 동역자들에 대한 감사 / 2014년
1. 뉴욕 교회에서 보내온 모자와 목도리 / 2014년 4월 25일, 금 220
2. C 선교사가 철수하다 / 2014년 5월 15일, 목 222
3. 꿈에서 깨어나 울어 버린 여중생 / 2014년 6월 10일, 화 225
4. 몽골이 해결해야 할 세 가지 재앙 / 2014년 6월 25일, 수 227
5. 두통을 치료받기 위해 시드니 가정에 안착 / 2014년 8월 29일, 금 231
6. 몽골 선교를 위해 헌신하는 성도들에게 감사 / 2014년 10월 19일, 주일, 25도 233
나가며 237
제6부 부록
1. 선교사의 제1 순위 240
2. 잦은 단수에 대한 느낌 243
오후 5시, 영하 38도!
처음 겪는 혹독한 기온이다. 방한화가 바닥에서 잘 떨어지지 않았다. 순간 겁이 덜컥 났다.
소문은 들었고, 기록은 보았지만 내가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까?
그런데 석탄 연기가 심해 앞을 가늠할 수 없을 정도였다. 신호등이 없는 사거리는 아수라장이었지만 익숙한 운전자는 용케 잘 빠져나온다. 이러저러한 염려를 하다 보니 숙소에 도착하게 되었다. _ 18p.
시드니에서 목회하면서 그 명분으로 손에 흙먼지 하나 묻히지 않고 살던 나는 이곳에 와서 이들과 마주 앉아 있는 것이 너무 신기했다. 사람의 환경이 바뀌어도 너무도 심하게 바뀐 것이다. 앞으로 이들의 삶을 향상시키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돌보면서 무언가 변화를 일으켜 세우는 일이 나의 일이 되었다. 단 한 명이라도 그렇게 될 수 있으면 좋겠다. 그러면 그를 통해 엄청난 효과를 이룰 수 있을 테니까, 지속해서 재원을 부어야 하는 이 사역을 주님께 올려 드린다. 또한, 동역자가 필요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한량없는 은혜가 간절했다. _ 107p.
내가 가정에 관해 수업하는 동안 자기가 평소에 풀지 못한 숙제가 조금씩 풀리는 느낌을 받았고, 그동안 가족들을 미워해 온 자기에 대해 학생들 앞에서 과감히 사죄하기 시작했다. 아버지의 얼굴을 모르고 자라는 것도 가슴 아픈 일인데 계속 동생들이 생기는 것이 이해가 안 되었고, 또한 무엇인가 일을 해서 살아야 하는 고통스러운 삶이 죽기보다 힘들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오늘 수업을 통해 마음의 응어리가 풀리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는 고백을 듣게 되었다. _ 128p.
경찰이나 구청 직원은 몇 차례 나를 불러 게르 마을을 옮기든지 없애지 않으면 어떤 조처를 하겠다고 엄포를 놓고 가기도 했다. 주변 사람들도 걸인 공동체가 있다는 것에 불만이 가득 차 있다. 게르 마을 아이들이나 여성들은 이 무법자들에 대해 불안한 마음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집에 돌아와 우리 부부는 밤새 고민에 빠져 있었다. 답이 없는 문제를 풀어 가는 심정이다. _ 167p.
희망보다는 비관과 절망이 깊게 박혀 있는 사회일 수밖에 없다. 이 외에도 고위 공직자들의 심각한 부정부패, 탐욕 그리고 국가적인 사업에도 신뢰할 수 없어 생기는 부작용으로 신음을 내고 있다.
몽골에서 사역하는 나, 특별히 가장 소외 계층 사람들을 대상으로 일하는 내가 이렇게 표현한다는 것은 모순적인 발상일 수 있다. 아무리 눈을 씻고 보아도 희망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다. 늘 표현하지만, 앞이 보이지 않는 나라라고 정상을 참작하더라도 이해할 수 없는 민족주의적인 자존심과 이기심은 어는 민족도 따라갈 수 없다고 본다. 이것은 사실이 아니더라도 최소한 내가 보는 시각은 이렇다는 것이다. 하지만 나의 시각일 뿐, 몽골을 사랑하는 하나님, 또한 끝없이 기도하며 믿음의 토양을 심기 위해 수고하는 선한 일꾼들을 통해 보이지 않는 희망이 싹트게 될 것이고,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리라 확신한다. _ 222-223p.
그는 이번에 틈틈이 써 놓았던 선교 일기 중 처음 5년간의 활동을 아무런 꾸밈도 없이 책으로 엮어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2-30년 동안 적지 않은 한국 선교사가 몽골에 가서 사역하였지만, 그들의 선교 사역에 대한 글이나 보고서들은 거의 없는 상태인데 이 작은 책이 하나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랍니다.
선교 역사에서 볼 수 있듯이 모든 초창기 선교사의 글들은 그것이 공식적 선교 보고서든 아니면 개인의 편지나 일기나 잡기장까지도 훗날엔 세계 선교의 소중한 자료들이 될 것이며, 따라서 이 『황야에서 꿈을 꾸다』 역시도 한 개인의 일기를 넘어서는 소중한 몽골 선교의 사료가 될 것이라고 봅니다.
_ 홍길복 목사 l 해외한인장로교회 은퇴목사
견딜 수 없는 냉혹한 추위, 가난, 황사 ···, 그런데도 하나님은 몽골을 지독히 사랑하신다. 몽골인들이 구원받고 새롭게 되기를 원하신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김충석 선교사를 몽골에 보내셨다. 척박한 땅에서 그들과 함께 어울려 살며 복음을 전하라고, 우리 교회가 그를 파송한 것은 큰 축복이 아닐 수 없다 ··· 이번에 김 선교사의 몽골 사역의 글이 책으로 나온다고 하니 기쁘고 감사하다. 그의 글에는 눈물과 땀이 배 있다. 그의 글을 읽다 보면 몽골 현장이 사진처럼 눈에 들어오고, 그 땅의 흙 내음, 사람 내음도 풍긴다. 무엇보다 하나님의 사랑이 진하게 느껴진다. 몽골을 사랑하는 김 선교사를 하나님께서 위로하시고 격려하시기를 기도하며 이 글이 몽골 사역의 또 다른 시작점이 되기를 바란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_ 정지홍 목사 l 좋은씨앗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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