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타콤의 순교자 (개정판)
								
								김정현 | 기독교문사
								
								
									
									10,000 9,000원
									
								
							
 
							
								깨어진 그릇
								
								김태훈(4) | 규장
								
								
									
									12,000 10,800원
									
								
							
 
							
								내래 죽어도 좋습네다
								
								최광 | 생명의말씀사
								
								
									
									18,000 16,200원
									
								
							
 
							
								[재조판] 전능자의 그늘 (하나님의 사람 1)
								
								엘리자베스 엘리엇 | 복있는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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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산의 샘
								
								제시카 윤 | 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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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이 흘리신 사랑
								
								지귀복 | 방주세계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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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름 저편에 계신 주님
								
								지귀복 | 방주세계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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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전신갑주
								
								지귀복 | 방주세계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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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의 사랑 그 놀라운 사랑
								
								지귀복 | 방주세계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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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품에 안길 자가 너무 적구나
								
								천주영 | 하늘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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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은혜와 능력과 축복을 주리라
								
								임은진 | 예찬사
								
								
									
									16,000 14,400원
									
								
							
 
							
								하나님 질문있어요
								
								윤영임 | 쿰란출판사
								
								
									
									12,000 10,800원
									
								
							
 
							
								모야모야가 모야
								
								박영(3) | 신생북스
								
								
									
									13,000 11,700원
									
								
							
 
							
								혼미한 땅에 심겨진 겨자씨
								
								마태우스 | 기독교문서선교회(CLC)
								
								
									
									11,000 9,900원
									
								
							
 
							
								여명에서 황혼까지
								
								강남중 | 카리타스(도)
								
								
									
									26,000 23,400원
									
								
							

예수의 손과 발로 뛴 사랑의 역사, 예수병원 이야기
의료인이자 예수님의 제자였던 이들의 뜨거운 헌신!
1898년, 낯선 땅 전주에서 의료 선교를 펼치며 예수병원을 세운 선교사들의 이야기. 독신 여성으로 두 칸짜리 쪽방 진료소에서 복음을 전하기 시작한 예수병원 창립자 매티 잉골드, 환자를 치료하러 나갔다가 강도를 만나 큰 부상을 입은 와일리 포사이드, 한국 전쟁으로 폐허가 된 도시에서 병원을 재건하기 위해 헌신한 구바울 원장, 교육병원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인 설대위 원장 등 예수 병원의 성장과 사역을 위해 평생을 바친 의료 선교사들의 뜨거운 여정을 담았다.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병원 중 하나인 전주 예수병원. 그곳에서 예수님의 손과 발이 되어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한 선교사들의 감동적인 헌신이 한 편의 영화처럼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 출판사 리뷰
낯선 땅에서 피워 낸 100년의 헌신
한국 근대 선교에 대한 소중한 기록과 증언들
19세기 말, ‘은자의 나라’로 불린 조선은 대격변기를 맞고 문호를 개방할 수밖에 없었다. 혼란스러운 국제 정세 가운데 복음의 문은 열렸지만, 오직 소수의 젊은 선교사들만이 복음을 들고 조선을 찾아왔다. 그러던 중 1897년, 막 서른 살이 된 매티 잉골드 박사는 “죽기까지 충성”하기를 맹세하며 머나먼 타국으로 향한다. 1898년 11월 3일, 전주의 성문 바깥에 자리 잡은 선교사 잉골드 박사는 쪽방 2개가 있는 작은 집에서 첫 진료를 시작한다. 병원 설립은 결코 매티 잉골드 박사가 의도하지 않은 일이었지만, 그녀의 첫 진료는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병원 가운데 하나인 전주 예수병원의 역사를 여는 첫걸음이 되었다. 이후 1912년 9월 25일에는 병원을 완공해 개원했으며, 현지인들에게 ‘야소병원’, 즉 ‘예수병원’으로 불리게 된다.
예수병원 설대위 선교사가 전하는 한국 초기 선교의 생생한 증언
한국 복음화의 씨앗이 된 선교사들에게 바치는 찬사
이 책은 한국이 그토록 빠른 시간 안에 복음화를 이룬 결정적 요인 중 하나가 의료 사역이었음을 보여 준다. 빈곤과 질병의 고통 속에서 살아가던 19세기 말의 조선인들에게 서구식 의료 서비스는 사람들의 마음 문을 열어 주었다. 100년의 세월을 지나는 동안 몇 세대를 이어 가며 복음으로 영혼을 살리는 한편, 의료 기술로 육신의 질병을 치유하고, 한국 땅에 예수의 정신을 품은 병원을 일구기 위해 헌신한 선교사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아냈다. 부족한 지원 아래서도 탁월한 의료 기술로 가난한 조선 백성의 마음 문을 연 매티 잉골드, 왕진 중에 강도를 당해 죽을 뻔한 위기에 처해 응급 수술을 받고서도 조선을 향한 열정을 포기하지 않았던 와일리 포사이드, 리더십이 부재한 기간에 굳건히 예수병원을 지켜 온 에설 케슬러 간호부장, 늘 한국어로 요한복음 3:16을 암송하며 환자들에게 복음을 전한 로이드 보그스, 전쟁으로 황폐해진 땅에서 병원 재건을 위해 동분서주했던 구바울(폴 크레인), 예수간호전문대를 창립한 변마지(마거릿 프리처드), 한국 땅에서 죽기까지 헌신한 프랭크 켈러 등 예수병원의 설립과 성장을 이끈 선교사들의 이야기를 예수병원의 아버지 설대위 선교사가 들려준다.
단순한 의료 기관을 넘어, 영육의 생명을 살리는 사명 공동체
유례를 찾기 힘든 성공적 선교 모델, 예수병원의 100년
예수병원 100년의 역사를 이끈 가장 큰 동력은 질병으로 고통당하는 이들을 향한 연민이었다. 초기 선교사들에게 의료는 선교의 ‘수단’으로 여겨지곤 했기에, 의료 사역은 안정적으로 지속되기 어려웠다.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로서의 인식과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인으로서의 인식 사이에서 무엇을 우선순위에 두어야 하는지 정체성의 혼란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제자이자 의료인으로서 자신을 인식한 이들이 보여 준 헌신은 100년이 채 지나기 전에 100배의 열매로 돌아왔다. 100년 전 선배들이 한 손에는 복음을, 한 손에는 의술을 들고 이 땅에 왔던 것처럼, 예수병원은 이제 다른 나라로 꾸준히 의료 선교사를 파송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한다. 예수의 이름을 본뜬 전주 예수병원의 역사는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썩을 때, 많은 열매를 맺는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실증적으로 입증한다.
<주요 독자>
 한국의 초창기 선교 역사에 관심 있는 그리스도인
 의료 선교에 관심 있는 의료인, 의대·간호대 학생
 해외 선교에 관심 있는 사역 단체, 교회
머리말
감사의 말
1부 한 알의 씨앗
1장 그 무엇으로도 꺾을 수 없는 의지
2장 세우지 않은 설립자, 매티 잉골드
3장 타오르는 불꽃의 사람, 와일리 포사이드
2부 땅에 떨어져
4장 호남 최초 병원의 탄생
5장 견디며 지켜 낸 사람들의 시간
6장 내 별명은 요한복음 3:16입니다
7장 1945년 해방의 감격
3부 꽃이 피고
8장 예수병원의 부활
9장 한국 전쟁, 전방 군 병원으로 활약
10장 불확실성 가운데 싹이 자라나
4부 30배, 60배, 100배
11장 암과의 싸움에 도전하다
12장 그가 지으실 터가 있는 성을 찾아
13장 용머리 고개의 기적
5부 풍성한 열매
14장 꿈은 이루어진다
15장 어두운 등잔 밑, 농촌 보건 의료 사업 시작
16장 그리스도를 의료 사역의 중심으로 삼아
17장 이리역 폭발 사고
18장 소아마비에서 아이들을 구하라
6부 새로운 한 알의 씨앗
19장 해외 의료 선교 시작
20장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
21장 재활 치료와 전인 치료의 개념
22장 맺음 그리고 새로운 시작
23장 예수병원 개원 100주년, 새로운 시작
저자의 말
옮긴이의 말
예수병원 연도별 표어(1973-1998년)
찾아보기
이때까지 남장로교회 산하 선교부에서 의료 선교 사역 가능성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었다. 추정컨대, 의료 선교 사역은 계획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초기 선교부를 설립하면서 질병으로 고통당하는 사람들에게 깊은 동정심을 느낀 선교 개척자들은 점점 치유 사역의 필요성을 인식하기 시작했다. 1893년에 드루 박사는 군산의 사역자로 임명받았고 금강 둑 근처의 어느 집에서 환자를 치료했다. 1897년에 선교부는 어느 여성 의사에게 전라도의 도청 소재지인 전주성 바깥에서 사역하도록 임명했다. 그녀는 고통당하는 사람들을 섬기면서 자신의 신앙을 증거하기 위해 이곳에 왔다. 하지만 한 병원의 설립자가 되려는 생각은 꿈에도 없었다.
- 머리말 중에서
그러나 돌이켜 생각해 보면 의료 선교에 대한 잉골드 박사의 의료 사역 계획은 불확실했고, 실험적이었으며, 망설임이 가득했다. 그녀가 이곳에 도착하기 전에 병원을 설립하려는 꿈을 가지고 있었는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여기에 온 이후 그녀는 최소한 세 요소에 사역을 제한받았다. 이 병원의 초기 과정을 좀 더 더듬어 보면 미성숙 상태로 태어난 신생아 수준의 의료 사역은 이후 계속 비틀거렸으며 영양 부족, 반복되는 자포자기와 외부의 정치적 압력 등의 원인으로 여기저기 부서지고 거꾸러질 지경이 되었다.
- 2장 세우지 않은 설립자, 매티 잉골드 중에서
“56킬로미터의 거리를 말을 타고 지치지 않고 온 그녀는 중간 기착지였던 천원이라는 지역(정읍 고개 바로 아래)의 작은 한국 학교에서 우리와 함께 잠들었어요. 몇 시간 후 잠에서 깬 내가 어둠 속을 더듬어 피츠 간호사의 손을 만졌을 때에 그녀는 이미 차갑게 굳어 영원한 침묵에 잠겨 있었어요. 바로 그날 저녁에 그녀가 한국에서의 6개월이 자기 생애에서 가장 행복했다고 말한 것은 그녀의 친구들이 간직할 아름다운 마지막 추억이 되었죠.” 그녀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기 몇 주 전, 전주의 작은 진료소에서 봉사하고 있을 때 부유한 여성 입원 환자가 피츠에게 왜 가난한 농부들에게까지 자신에게 한 것과 똑같이 그렇게 사랑으로 섬기느냐고 물었다. 언어 장벽 때문에—환자들은 영어를 몰랐고 피츠 간호사는 한국말을 몰랐기 때문에—피츠 간호사가 여인의 질문을 이해하기 위해 통역해 줄 사람을 불러 왔다. 마침내 그녀는 자신이 확실하게 알고 있는 한글 성경 구절로 대답했다. “그리스도의 사랑이 나를 강권하시는도다.” 이 말은 그녀의 묘비에 새겨졌다.
- 4장 호남 최초 병원의 탄생 중에서
그러나 불과 3개월 후 그녀는 다른 징후를 전해 주었다. “지금이야말로 한국의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여러분들의 기도가 전에 없이 필요합니다. 이곳 한국에서 나타난 기독교의 놀라운 역사를 여러분은 잘 알고 계실 겁니다. 놀라울 정도로 복음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오늘날 이곳 ‘조용한 아침의 나라’에는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들이 25만 명이나 있습니다. 이 고요함이 어찌나 빨리 사라지고 고통스러운 사건들과 더불어 혼란이 자리를 잡았는지 모른답니다.”
- 6장 내 별명은 요한복음 3:16입니다 중에서
우리는 우리의 과제를 진지하게 검토했다. 변마지 선교사, 아내 소피와 나는 지금은 폐쇄된 5개의 옛 선교 병원들을 둘러보고 그리스도인 의사, 개업 의사, 미군 의료 장교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45년간 한국에서는 일본 의료진들이 의료 체계의 대부분을 운영했다. 한국 의료인들을 충분하게 훈련시키지 않은 채 일본 사람들이 갑자기 본국으로 철수하자 한국은 의료 공백 상태가 되었다. 일본 의료는 우리보다 최소한 20-30년 뒤처져 있었고, 옛 독일의 권위주의 위계질서를 따르고 있었다. 그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긴 것은 안락한 의사 지위와 생활이었다. 환자 진료는 우선순위에서 한참 밀려났다. 때로 학식 있는 의사의 수면은 신분이 낮은 한국인 아이나 성인의 생명보다 훨씬 중요하게 여겨졌다….
- 8장 예수병원의 부활 중에서
1955-1956년의 겨울은 혹독하게 추웠고 흉년까지 들어 궁핍함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였다. 전라북도 일부 지역에서 아사자가 발생했다. 병원은 난방 연료의 부족으로 간호사들이 환자들에게 담요를 덮어 주어서 체온을 유지하도록 도왔다. 어린 아사자가 늘어나자 우리는 버려진 아이들을 위한 탁아소를 열어 40-50명의 많은 영유아를 수용해 돌보았다. 또한 약품과 소모품도 부족한 상태라, 미국에 있는 교회들이 보내 준 ‘샘플 약품 사업’으로 대부분을 충당했다. 보이어 간호사에게 중환자를 위한 항생제가 있는지 다시 확인하라고 요청하면 겨우 환자 한 사람분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약품을 찾아왔다. 탈지면 소모품과 드레싱에 필요한 물품은 톰 반하르트가 계속 보내 주었다. 이 물건들이 병원에 도착할 때마다 우리는 매우 기뻐했다. 또 다른 종류의 응급 환자도 있었다. 전투가 끝난 들판에 남은 지뢰를 가지고 놀던 아이들이 다쳐서 병원에 실려 왔다. 언젠가는 외과 의사들이 수류탄 폭발로 다친 예닐곱 명의 어린아이들을 치료하느라 밤을 새웠다.
- 10장 불확실함 가운데 싹이 자라나 중에서
돌이켜 생각해 보면 소양 보건 사업이 실패한 데는 한두 가지 다른 요인이 있었던 것 같다. 회고해 보면 초기에 예수병원이 예방과 치료 사업을 시행할 지역을 선정할 때 지역 주민들이 아니라 전북 보건 당국이 결정했다. 이 지역 사회에서는 우리를 청하지도 않았고 마을 지도자들도 자발적으로 무엇인가 해 보려고 하지도 않았다. 이 계획은 어느 정도는 위로부터 강요된 결정이었다. 어느 정도 협조적인 분위기도 있긴 했다. (마을의 여성들은 철수하지 말고 머물러 주기를 강력히 요청하기도 했다.) 저항도 있었고 심지어 우리의 궁극적인 동기를 의심하는 사람들마저 있었다. 아마 그 지역에 있던 가톨릭교회가 개신교에서 주도하는 보건 요원들의 동기를 신뢰하지 않고, 마을 지도자들에게도 이런 분위기가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 우리는 같은 실수를 두 번 다시 하지 않았다. 그 후에 우리가 용진면 마을 주민들에게 접근할 때는 주민들에게 우리가 제공하기로 한 일에 대해 심사숙고해 보고, 우리를 그 지역에서 기꺼이 일하도록 초청할 것인지 표결하라고 요구했다.
- 15장 어두운 등잔 밑, 농촌 보건 의료 사업 시작 중에서
7년 동안 한국화약회사가 이리시를 거점으로 한반도 남부 지역에 있는 건설 회사들에 다이너마이트를 운송했다. 보통 화약을 실은 화물차들은 12시간에서 24시간 동안 역 차량 기지에 차를 세워 두었다. 대기 중에는 경비원 한 사람을 배치해 차량을 경비하도록 했다. 경비원들은 대개 화물차 안에서 잠을 잤다. 지난 수년 동안 특별한 일이 발생하지 않았지만 1977년 11월 11일 지옥과 같은 일이 발생했다. 그날 밤 경비원이 술에 취해 돌아와 화물칸 안에서 촛불을 켜 둔 채 잠이 들었다. 저녁 9시가 조금 지나 언뜻 잠에서 깨어났는데 그의 침구에 불이 붙어 있었다. 그는 불을 끄려고 해 보았지만 허사였다. 그래서 화물칸에서 뛰쳐나왔는데, 저녁 9시 10분에 다이너마이트 40톤이 폭발하고 말았다.
- 17장 이리역 폭발 사고 중에서
이 제안에 큰 반향이 일었다. 진지한 기도 끝에 내과 전문의 이용웅(요한) 박사와 그의 아내 박수인(사라)이 선교사로서의 부르심에 기꺼이 응하기로 했다. 1978년 이용웅 박사와 나는 2주간에 걸쳐 태국과 방글라데시로 답사 여행을 떠났다. 태국의 사정은 비교적 덜 시급하다고 생각한 우리는 600만 명의 인구가 어렵게 살고 있는 방글라데시의 수도인 혼잡한 대도시 다카로 날아갔다. 이 나라는 무슬림 국가로 독립 전쟁 끝에 파키스탄에서 이제 막 분리되어 나온 나라였다. 대규모의 난민들이 도시 북쪽의 캠프에 수용되어 있었다. 우리는 이 도시의 북쪽에 있는 통기 캠프를 방문했다. 전에 광주 기독병원에서 의료 선교사로 봉사했던 허버트 코딩턴(고허번) 박사는 이곳에서 큰 규모의 난민을 돌보고 있었다. 여기저기 비참한 모습의 연속이었다. 난민 캠프는 영양실조, 콜레라, 설사, 신생아 파상풍, 홍역, 결핵 환자들로 초만원이었다. 이용웅 박사는 이곳 통기에서 난민들을 돌보겠다는 소명을 느꼈다.
- 19장 해외 의료 선교 시작 중에서
이 책은 세계 선교 역사에서 그 유래를 찾기 어려운 위대한 모델, 예수병원의 100년 역사를 증언하는 기록이다. 식민지, 해방, 전쟁 등 많은 국난과 질병 앞에서 날마다 환자들을 치료하고 병원을 세우며 ‘그리스도의 으뜸 되심’을 갈망했던 선교사들의 부르심이 이 책 안에 오롯이 살아 있다.
- 박준범 한국의료선교협회장, 전 인터서브코리아 대표
이 책은 수많은 선교사들을 통해 근대 의료, 선교, 교육 시스템이 세워지는 과정을 풍부한 실증 자료로 생생하게 보여 준다. 믿음의 선배 사역자들이 기꺼이 감당했던 두려움, 갈등, 간절함 등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가 누리는 소중한 믿음의 공동체가 결코 거저 주어진 것이 아님을 깨닫게 된다.
- 신충식 예수병원장
매티 잉골드부터 설대위 선교사까지 이어진 100년의 예수병원 역사를 꼼꼼하게 읽으며, 눈물 어린 회상에 젖었다. 그동안 예수병원에서 일하거나 수료한 이들을 만날 때 마다 느낀 깊은 영적 울림은, 바로 이 위대한 역사의 열매였다.
- 심재두 한국 누가회 이사장, 전 알바니아 선교사
| 저자 | (기본값:제작사 정보 미제공) | 
|---|---|
| 크기 | 전자책의 경우 파일의 용량 | 
| 쪽수 | 전자책의 경우 제외 | 
| 제품 구성 | 전집 또는 세트일 경우 낱권 구성, CD 등(기본값:해당사항없음) | 
| 출간일 | (기본값:제작사 정보 미제공) | 
| 목차 또는 책소개 | 상세화면 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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