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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 눈 내려 고운 땅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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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희철

겨자나무

2020년 06월 30일 출간

ISBN 9791195404483

품목정보 128*188mm160p18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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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이 책에서 지금껏 읽었던 수많은 시 가운데 저자 자신의 마음을 울린 시 40여 편을 소개하고, 그 시들을 읽으며 떠오른 단상들을 잔잔하게 풀어낸다. 쉽고 편안한 글이지만 곱씹을수록 그 맛의 깊이를 더 진하게 느낄 수 있다. 우리 삶에서 시를 되찾아야 하는 것은 무엇보다 시가 우리 삶을, 나아가 우리 신앙을 더욱 풍요롭고 눈부시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우리 삶이 마른 나뭇잎처럼 바스락거리고, 우리 신앙이 긴 가뭄에 지친 논바닥처럼 메말라 있고, 문득 설교가 공허한 메아리처럼 느껴질 때 이 책을 읽어볼 것을 권한다.

 

 

출판사 서평

 

우리 삶에서 어느 샌가 ’()가 사라져버렸다. 시 자체가 어렵기도 하거니와 북새통을 이루는 시장과 다를 것 없는 세상에서 저마다 바쁘고 정신없이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깊은 사색을 담아낸 감성적인 글로 독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한희철 목사의 신작 󰡔고운 눈 내려 고운 땅 되다-시에서 길어올린 풍경󰡕은 우리 삶에서 사라진 시를 되찾아준다.

저자는 시가 사라져버린 것 같지만 실제로 우리 삶 어디서나 무엇이나 눈여겨보면 시 아닌 것들이 없다고 한다. 상처 입은 것들도, 못생긴 것들도, 작고 소소한 것들도 하나님이 눈부시게 만드셨기 때문이고, 모든 존재에는 하나님의 지문이 묻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온갖 시시하고 소소한 것들 속에서도 시는 여전히 숨 쉬며 살아 있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지금껏 읽었던 수많은 시 가운데 저자 자신의 마음을 울린 시 40여 편을 소개하고, 그 시들을 읽으며 떠오른 단상들을 잔잔하게 풀어낸다. 쉽고 편안한 글이지만 곱씹을수록 그 맛의 깊이를 더 진하게 느낄 수 있다. 우리 삶에서 시를 되찾아야 하는 것은 무엇보다 시가 우리 삶을, 나아가 우리 신앙을 더욱 풍요롭고 눈부시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저자는 특히 설교에서 시가 사라진 것을 안타깝게 여긴다. 저자의 말에 따르면, 설교에서 시가 사라진 것은 설교자의 언어가 생명력과 꿈과 뿌리를 잃어버린 것과 같다. 하지만 설교에서 시가 되살아날 때 말씀은 더욱 의미 있고, 풍성하고, 현실 속 깊이 뿌리를 내게 될 것이다.

이 책은 낯설고 멀게만 느껴지는 시에 한 걸음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는 징검다리 역할을 한다. 우리 삶이 마른 나뭇잎처럼 바스락거리고, 우리 신앙이 긴 가뭄에 지친 논바닥처럼 메말라 있고, 문득 설교가 공허한 메아리처럼 느껴질 때 이 책을 읽어볼 것을 권한다.

고운 눈이 고운 세상을 만들 듯, 고운 시가 우리의 삶을, 신앙을, 설교를 아름답게 만들 것이다. 

 

 

목차

 

 

머리말_ 천천히 고운 눈 내리기를 04

 

Part 1_바람에 묻어가는 소금 한 알

내 너무 별을 쳐다보아 14

평생의 실수 18

거친 들에 씨뿌린 자는 22

하늘바라기와 천둥지기로 살 수 있다면 26

누군가 네 영혼을 부르면 30

머슴이나 살아주고 싶은 34

벚꽃 지는 걸 보니 38

성경이 아니라 생활에 밑줄을 42

별도 따로 뜰 건가 46

오늘의 성서였습니다 50

그냥 54

똥 누느라 58

그냥 천원집이라고 불리는 집 62

얼마큼 맑게 살아야 66

바람에 묻어가는 소금 한 알같이 70

나 이날 잊을 수 없네 74

지친 소 한 마리 끌고 올 때에도 78

하느님 놀다 가세요 82

 

Part 2_웅덩이에 담긴 하늘

들키고 싶은 작은 돌처럼 86

글쎄 가 보아라 90

원고를 불태우다 94

소 발자국에 고인 물처럼 98

내가 당신을 앞서면 102

너무 늦게 그에게 놀러 간다 106

하필이면 추운 나라만 찾아다니는 110

시방 넉 점 반이래 114

매화꽃들 별처럼 터지던 118

우리 서로 무동을 태우자 122

친하고 싶은 사람 126

두 배의 침묵 위에 서는 130

딴 데 떨어지지 않네 134

우주가 알 스는 소리 138

빗속에 보리를 베는 아낙 142

엄마 성 146

인자는 다 보인다 150

다리를 외롭게 하는 사람 154

어서 오시게나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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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희철
감리교신학대학교를 졸업하고 강원도의 작은 마을 단강에서 15년간 목회했다. 1988년 <크리스챤 신문> 신춘문예를 통해 동화작가로 등단했고, 단강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주보에 실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이후 독일 프랑크푸르트감리교회를 섬기면서 6년여 동안 이민 목회를 하고 돌아와 부천 성지감리교회에서 목회했으며, 현재는 정릉감리교회를 섬기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누군가 지친 이에게 닿는 바람 한 줄기 같고, 마음 시린 이에게 다가 선 한 줌의 볕’과 같은 《하루 한 생각》과 열하루 동안 DMZ 380km를 그 무더웠던 여름, 폭풍을 헤치고, 뙤약볕을 받으며 걸었던 기록을 남긴 《한 마리 벌레처럼 DMZ를 홀로 걷다》(세종 도서 선정), 오랜 세월을 살아온 우리네 삶의 경험과 생각이 녹아 있는 속담과 우리말을 담아낸 《늙은 개가 짖으면 내다봐야 한다》, 자기 시대의 모순과 어둠을 온몸으로 앓았던 예레미야의 심정에 깊이 닻을 내린 《예레미야와 함께 울다》와 《작은 교회 이야기》, 《고운 눈 내려 고운 땅 되다》, 동화책 《네가 치는 거미줄은》이 있으며, 책을 통해 작고 외롭고 보잘것없는 것들을 따뜻하게 품어내는 품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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